•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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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지널 '천년지기'의 가수 유진표, 뜻깊은 'KBS 가요무대' 녹화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많은 성인가수들에게 불려 낯익은 제목 '천년지기'의 원곡자 '유진표'가 드디어 KBS1 TV 가요무대(1525회)에서 베일에 쌓은 모습을 드러낸다. 성인가요에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천년지기는 친구의 노래로 9년간 모든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자리를 잡고 있을 정도로 친근하고 뜻있는 노래이다. 지난 17일 녹화로 이번 2017년 7월 31일 '가요무대'에 방송되어 시청자들 앞에 서는 가수 '유진표'는 '천년지기'의 원곡자로 전국 노래교실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만큼 최고의 아티스트다. 이번 가요무대에서는 KBS 관현악단과 호흡을 맞출 노래 '천년지기'는 국내 많은 성인가수들이 '리메이크 / 커버곡 / 메들리 / 행사곡 / 프로그램 엔딩곡 / 노래교실 / 동창회 / 각설이' 등 국민교가로 불릴 만큼 사랑받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한 '유진표'를 악용한 짝퉁 유진표 출현 사례가 마산, 진해, 창원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 2000년대 후반 큰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짝퉁 박상민 사태가 재현되고 있다. 소속사 측 오케이 컴퍼니그룹(대표 조성환) 측은 해당 인물의 신분확인에 들어갔고 회사 법무팀에 넘겨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며 오케이 컴퍼니그룹 측에서는 소속 가수인 3인조 트로트 아이돌 '전국구'과 가수 '김춘향'의 관리 부분에서도 신중을 기하는 입장이다. 성인가요계의 이슈몰이로 등극하는 '유진표'가 출연하는 1525회 가요무대는 관록 있는 사회자 김동건의 진행으로 '화춘화, 조경수, 권윤경, 이현, 김성환, 금잔디, 조항조, 가야랑, 김국환, 현숙, 박우철, 김혜연, 추가열, 장보윤, 김상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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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0
  • 광복절 기념 제12회 차세대전국무용경연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이사장 류영수)가 주최하고,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전북지회와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광복절 기념 제12회 차세대전국무용경연대회가 8월 15일(화)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통일부,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북도교육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북동부보훈지청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훈 소재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주요시상내역으로는 특장부 대상 국회의장상, 일반부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학생부 대상 교육부장관상, 규정부 대상 통일부장관상, 국회사무총장상 등이 수여 된다. 다양한 분야와 폭넓은 지원 자격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무용 꿈나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용의 올바른 가치관과 우수한 무용 꿈나무들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격은 전국 유 . 초 ․ 중 ․ 고등학교 재학생과 대학, 일반부 및 그에 준하는 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연부문은 한국무용(전통,창작), 현대무용(자유,규정), 발레(클래식, 창작), 실용무용, 규정무용(보훈관련소재)으로 진행되며, 또한 각 부분 대상 수상자에게 2018년 6월 국립극장 별오름에서 개최되는 ‘2018 수상자의 밤’ 공연에 초청되는 것은 물론 지원금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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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9
  • ‘냄비받침’ 미애보스 추미애, 릴레이 폭탄발언! 이것이 추미애 매력!
    ▲ 사진제공 : KBS 2TV '냄비받침'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드디어 미애보스 추미애 대표가 떴다. ‘독립출판’이라는 신선한 기획으로 화제를 모으는 KBS 2TV 예능 ‘냄비받침’(연출 최승희)이 이번에는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에 한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추미애 대표를 예능으로 소환하면서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를 거머쥐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냄비받침’에서 이경규는 유승민 의원, 심상정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를 끝으로’대선 낙선자 인터뷰’를 마무리 짓고, ‘이경규가 만난 리더들’이라는 제목으로 리더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 첫 타자로 예능프로그램 첫 출연인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나서 화제를 모았다. 추미애 대표는 ‘국민의당 제보조작사건’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소신을 밝혔다. 추 대표는 “국민이 피해자죠. 국민을 속이려 한 것이니 잘못된 거다”라고 밝히며 “자꾸 엉뚱한 말 잡고 시비하는 건 안타깝다”며 “제가 다른 말을 한적은 없다”고 시종일관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그런가 하면 “잘못했으면 사과를 하겠는데 따져보면 잘못한 게 없어서. 사과를 할 수는 없으니 아침에 사과를 먹었다. 그렇게 답문을 보냈다”며 예능감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홍준표 대표에 대해서도 거침이 없었다. “우리는 뻘쭘한 사이다. 사법연수원 동기다. 근데 나한테 집에 가서 애나 봐라 라고 말을 했었다”고 폭로하며 그 후에 여당대표와 야당대표로 만났을 때 스스로를 바꾸기 위해 팔짱을 꼈던 사연을 밝혔다. 추미애 대표를 둘러싼 느와르 메이커, 미애보스, 프로탄핵러, 추다르크, 킹메이커, 돼지엄마 등 다양한 별명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소견을 밝히며 스스로는 별명 중에 돼지엄마를 젤 좋아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중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등 전 현직 3명의 대통령을 탄생시켰던 비하인드를 밝히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 복 지리를 먹으며 있었던 콩나물에 얽힌 사연과 한중 정상회담 중 해외에서도 김대중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했던 사연, 국민의 격을 높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사연도 남김없이 털어놨다. 특히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자금을 위해 노란 돼지저금통을 주었던 일화를 밝혀 보는 이들을 찡하게 했다. 이에 이경규는 그 당시 팽배했던 지역감정을 이야기하며 97년 당시 tv프로그램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소개했다는 이유로 3개월 동안 부산에 가지 못했던 사연을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노무현 전대통령과 관련된 탄핵을 이야기 할 때는 “차를 술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 해야 한다”며 가슴 속 응어리를 드러냈다. 이 과정을 숨김없이 이야기 하던 추미애 대표는 3보 1배까지 이어졌던 그 후의 상황과 “사실 그렇게 까지 힘들지는 몰랐다. 하다가 중단하면 쇼 했다고 해서 정치생명이 죽고 끝까지 하면 목숨을 잃는 것이라서 다른 방법이 없었다”며 좌식을 하지 못하게 된 후유증에 대해서 담담한 어조로 말했다. 특히, 서울시장 도전에 대한 소신도 거침이 없었다. 이경규가 “서울시장에 도전한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묻자 “관심 없다”라며 “레드카펫을 밟는데 관심 있지 않다. 모두가 사심 없이 힘을 보내야 할 때 당대표가 먼저 사심을 얹으면 안될 것 같다’고 단호하게 소신을 밝혔다. 밖에서의 강인한 이미지와 달리 딸은 엄마 추미애에 대해 “천상여자”라고 칭해 웃음을 선사했다. 전화 연결된 딸은 “엄마는 무섭지 않다. 천상여자다. 그러나 10년 동안 했던 요리만 맛있다”며 칼 같은 답변을 내놓으며 남다른 엄마 사랑을 보였다. 좋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좋을 나를 위한 궁극의 인생템 ‘냄비받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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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9
  • ‘메가토크-접속하라 전도연’, ‘스페셜 토크- 감독, 전도연을 만나다’
    ▲ 영화배우 전도연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케이블TV VOD가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전도연 특별전’ 부대행사로 진행된 ‘메가토크-접속하라 전도연’, ‘스페셜 토크- 감독, 전도연을 만나다’와 ‘전도연 다큐멘터리’ 영상 등 전도연 스페셜 영상 3편을 20일부터 31일까지 ‘부천영화제 전도연 특별전’ VOD 카테고리에서 무료로 독점 서비스한다. ‘메가토크-접속하라 전도연’ 영상에는 지난 14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된 메가토크에서 배우 전도연과 이창동 감독이 10년만에 ‘밀양’을 감상한 후 밀양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에 대해 인터뷰 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지난 15일 부천시 CGV에서 열린 '스페셜토크-감독, 전도연을 만나다'에서 전도연이 '해피엔드' 정지우 감독, '무뢰한' 오승욱 감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 인터뷰 영상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방영된 ‘전도연 다큐멘터리’ 영상도 케이블TV VOD를 통해 독점 서비스 된다. ‘메가토크-접속하라 전도연’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이창동 감독님은 영화의 의미 및 연기에 대한 정답을 쥐어주기 보단, 스스로 깨닫도록 지켜보는 스타일”이라며 “당시엔 정답을 알려주지 않는 감독님이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자연스럽게 상황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창동 감독은 “전도연은 강함과 연약함의 대비가 가장 뚜렷한 배우”라며 “신애와 가장 어울리는 배우”라고 말했다. 메가토크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 “신애를 연기할 당시의 전도연을 만난다면 어떤 얘기를 해주고 싶냐”는 질문을 받은 전도연은 “너무 잘 한다고 칭찬하며 등 두드려주고 싶다”고 말해 관객석의 환호를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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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9
  • 웹드라마 '연애하는 날' 주연배우 정해원, 걸그룹 외모 눈길
    ▲ 신인 배우 정해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방영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웹드라마 '연애하는 날'(연출, 각본: 김유한)에 주연을 맡은 신인 배우 정해원이 여자 주인공 이나무 역으로 캐스팅됐다. 웹드라마 속에서 신예 정해원 (이나무 역)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적인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해원은 지난 12일 대전 '시카고 카페' 에서 첫 촬영 시작으로 8월 초까지 촬영이 진행된다. 웹드라마 '연애하는 날'은 한 커플은 달콤한 연애 이야기를 보여준다면 또 한 커플은 이별의 대한 상처의 공감대를 끌어내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연애하는 날' 은총 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남녀 두 커플의 연애 스토리를 고스란히 담아 한국의 웹, 일본 사쿠란 ONTV, 캄보디아 방송 CTV9 등 해외에서도 K드라마 열혈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연애하는 날' 출연배우로는 김유한, 하다영, 이푸름, 신성훈, 김이정, 정정란, 백범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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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9
  • 선플재단, 악플 피해자 법률상담 지원 나선다
    ▲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김현 대한변협회장, 네번째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다섯번째 신민철 선명인베스트먼트 회장, 여섯번째 김택수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은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과 7월 18일(화) 오전 10시 30분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악플(악성댓글) 피해자 법률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온라인 상에 만연하고 있는 무차별적인 언어폭력과 근거없는 루머 등 악플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악플로 인해 고통 받는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악플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률상담 및 법률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홈페이지 및 공문 등을 통해 해당 사업 안내 및 동참할 변호사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한변호사협회 김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박힌 악플 문화가 사라지고, 성숙한 인터넷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은 “100여 명의 변호사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인터넷 악플 피해자들에게 상담과 법률지원을 할 국내 최초의 ‘SNS 선플인권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통해 우리사회에 긍정에너지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선플운동은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7천여 학교와 단체에서 65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인터넷상에 올린 선플이 700만개를 넘어섰고, 울산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산하 학교에 전면 도입한 이후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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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8
  • ‘학교 2017’ 김세정-김정현-장동윤, 등교 시작, 그리고 미스터리 X는 누구?
    ▲ 사진제공 = ‘학교 2017’ 방송 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믿고 보는 KBS 학교 시리즈의 7번째 이야기 ‘학교 2017’이 여름 내음을 물씬 풍기며 청량하고 생기발랄한 첫 등교를 마쳤다. 그러나 미스터리한 인물 X의 등장은 새로운 학교 시리즈에 미스터리한 궁금증을 더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 제작 학교 2017 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에이치) 1회에서는 2017년의 고등학교 풍경이 담겼다. 급식마저 성적순으로 배식할 정도로, 성적 계급사회가 뿌리 깊게 박힌 금도고. 불난 집에 부채질이라도 하려는 듯, 복도에 붙은 성적 그래프는 학생들을 예민하게 만들었지만, 전교 280등에 6등급인 라은호(김세정)에게는 다른 세상 이야기였다. 전교 회장 송대휘(장동윤)를 통해 짝사랑하는 종근(강민혁) 오빠가 다니는 한국대에 웹툰 특기자 전형이 생겼다는 소식을 알게 됐기 때문. 그토록 바라던 종근 오빠와의 CC가 한 발짝쯤 가까워진 것. 은호가 한국대에서 종근 오빠와 캠퍼스 커플이 되는 단꿈에 젖어있을 때, 뭐 하나 부족할 것 없어 보였던 전교 1등 대휘는 같은 반 김희찬(김희찬)에게 족집게 과외를 해주며 돈을 모으고 있었다. 반면 금도고 이사장 아들인 현태운(김정현)은 아버지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학원 등록을 했지만, “공부 열심히 안 해도 된다구요. 제가 집에 돈이 많거든요”라며 대휘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태운과 대휘는 학교에서 마주치자, 서로 기분 나빠하며 경멸하는 모습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그리고 대망의 모의고사 당일. 시험을 보던 도중,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와 함께 스프링클러가 터지며 교내는 한바탕 뒤집혔다. 분노에 찬 교장 양도진(김응수)과는 달리, 연이은 시험에 지쳐있던 학생들은 다들 통쾌해하며 범인을 히어로라고 불렀고, 각자 범인을 추측하기 시작했다. 또한, 사건이 터지고 급하게 복도를 뛰어가던 2학년 1반 담임쌤 심강명(한주완)은 우산을 쓰고 도도하게 걸어오는 스쿨폴리스 한수지(한선화)와 마주치며 인상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스프링클러 사건을 통해 은호는 학원 히어로 로맨스를 웹툰 소재로 삼았지만, 구영구(이재용)의 수업시간에 스케치를 하던 중, 노트를 빼앗겼다. 온갖 사정에도 돌려받지 못한 스케치노트를 찾기 위해 은호는 몰래 교무실에 들어갔고, 이상한 냄새를 감지했다. 어둠 속에서 쓰레기통이 불타고 있던 것. 이에 깜짝 놀란 은호는 교무실을 둘러보다가 반별 성적 그래프를 찢고 있는 검은 후드의 X와 눈이 마주쳤고 “대박”을 외치며 기겁,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어둠 속에서 마주보고 선 은호와 검은 후드의 엔딩으로 금도고의 앞날과 미스터리 X에 궁금증을 더한 ‘학교 2017’. 오늘(18일) 밤 10시 제2회 방송.
    • 연예·방송
    2017-07-18
  • 중국 체육계 5대 쓰레기男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체육계에는 대중들의 존경을 받을 만한 일들이 많다. 경기를 포함해서 선수들의 사랑에 관한 일화 등등, 국제 탁구 감독 류궈량과 아내와의 부부금슬이라 던지 야오밍이 예리를 위해 많은 미녀들의 추파를 거절한 뜻 깊은 행동 혹은 조수홍이 반신불수가 된 남편을 포기하지 않고 곁에 남은 일화를 예로 들 수 있다. 그러나 외로움을 참지 못하고 아내와 가정에 미안한 일을 저질러 버리는 운동선수들 또한 적지 않다. 아래에서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누가 쓰레기男이라 불리고 있는지 함께 보고자 한다. 첫 번째 쓰레기男, 바둑계의 니에웨이핑 이다. 못난 놈이 말썽을 많이 피운다는 말을 바둑계의 명인 니에웨이핑이 몸소 아주 구체적으로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니에웨이핑은 첫 번째 부인 콩시앙밍과 결혼 후, 그녀와의 결혼생활 중에 왕강의 여동생 왕징과 바람을 피웠다. 결국에는 왕징과 결혼을 했지만 이후, 또다시 자기보다 23살이나 어린 바둑마니아와 바람을 피웠다. 그 무렵 왕징은 이미 임신을 한 상태였다. 이 바둑계의 명인은 운동계 최고 쓰레기남으로 명실상부하다. 두번째 쓰레기男, 축구계 까오펑이다. 까오펑은 일찍이 중국 축구에서 주공격수로 활동했다. 나잉과 연애 후, 아시아판 베컴과 빅토리아로 불려졌다. 그러나 베컴과 빅토리아의 사랑과 비교하면 까오펑은 충분히 쓰레기남 중 한명임이 확실해진다. 두 사람이 결혼을 하기 전에 나잉은 임신을 했다. 결과적으로 보면 아이가 생긴 후 까오펑은 나잉을 차버린 것이다. 책임감 없는 행동이다. 세번째 쓰레기男, 탁구계 마린이다. 이전 남자 탁구계의 공을 세운 선수 마린은 결혼 생활 중 바람을 피웠다. 그는 뻔뻔스럽게도 단지 증서만 주고 받았을 뿐 결혼식을 하지 않았는데 결혼했다고 말할 수 없다며 되래 큰소리를 쳤다. 전부인 장닝이는 이에 매우 분노했고 이들의 이혼은 법원으로까지 이어졌다. 마린은 이혼료로 천만위안을 지불했으나 쓰레기남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는 현재 마롱의 주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이 방면에 있어서는 그가 마롱에게 어떤 영향을 주지 않기를 바란다. 네 번째 쓰레기男, 배드민턴계 린단 이다. 작년 그가 바람을 피우기 전, 린단은 줄곧 수많은 팬들의 마음속에 체육계의 남신이었다. 그와 시에싱팡의 결혼이후 그들은 더욱이 배드민턴계의 신조협려로 불려졌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그녀의 임신기간 동안 그는 소녀모델 자오야치와 바람을 피웠다. 한동안 여론이 분분했으나 이후 시에싱팡이 린단을 용서하는 방법을 택함으로써 현재는 그들의 가정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온 것 같다. 다섯 번째 쓰레기男, 농구계 주팡워이이다. 그 해, 주팡워이와 첫 번째 부인 후메이는 아테네 올림픽에서 만났다. 용모가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던 주팡워이는 후메이에게 한눈에 반했고, 죽기 살기로 그녀에게 매달렸다. 결국 후메이는 주팡위와 결혼을 했다. 그러나 생각지 못하게 주팡워이는 후메이가 그를 위해 두 아이를 낳자마자 바로 바람을 피웠다. 그는 놀랍게도 첩과의 데이트를 위해 올림픽 특훈에 결석했다. 결국 주팡워이와 후메이는 이혼을 함으로써 그들의 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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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8
  • [서점가 산책] '프로들도 모르는 강사 세계의 이야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제는 누구나 강연을 할 수 있는 시대다. 강사를 직업으로 삼고 있지 않아도 자신만의 독특한 콘텐츠가 있다면 전업으로든 부업으로든 누구나 강연 무대에 설 수 있다. 요즘은 대중 강연을 다양하게 다루는 각종 TV 프로그램들이 생겨나며 일반 대중들 역시 강연을 친숙하게 느끼고 있는 세태다. 이런 가운데 7년째 강연에이전시인 오간지프로덕션을 운영하는 오상익 대표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강사 세계의 실전 지식 노하우를 담은 ‘강연의 세계’(책비)를 출간했다. 제3회 카카오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으로 지식 소매상의 시대, 프로 강사들은 무엇이 다른가?를 체계적으로 조명한 이 책은 명강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마리를 던져준다. 요즘 취업을 앞둔 학생들, 독립과 창업을 꿈꾸는 일반 직장인들, 은퇴를 앞둔 시니어들에게 ‘강사’라는 직업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그만큼 강사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높은 때 상위 1%의 프로 강사들의 노하우와 강사 세계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조목조목 정리했다. 중견 강연에이전시이면서 역설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강사들의 강연을 듣는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 알려진 저자는 강사와 교육 담당자 사이에서 객관적인 세삼자의 시각으로 이 책을 썼다. 그는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며 “막연한 환상과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강사 세계에 뛰어들기보다 롱런하는 프로 강사로 거듭나기 위해 제대로 된 실전 지식으로 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히 ‘강사가 되는 법’을 말하지 않는다. 다른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생생한 사례, 기존 프로 강사들의 입을 통해 듣는 노하우, 자신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발굴해내는 법, 강사로서의 경력관리를 위해 필요한 현실적이고 실전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그래서 각 장의 끝에는 5명의 프로 강사들과 세계적 기업에서 교육을 관장하는 인재개발그룹장들의 인터뷰를 실었고 곁들여 '조언', '생각거리', '요약' 섹션을 추가해 강사 세계에 첫발을 내딛으려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도록 구성했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식정보화 시대에 ‘누구나 명강사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사회가 강사로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서다. 미국의 TED를 필두로 국내에서도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어쩌다 어른’ 등 여러 강연 프로그램들이 생겨나면서 전문 강사뿐 아니라 경영자, 공무원, 기자, 대학교수, 직장인, 은퇴자, 주부, 학생 등 누구나 자신만의 전문성과 콘텐츠가 있다면 대중 앞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강연의 시대’는 저자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했기에 실전 지식 노하우와 강사 세계의 실제 사례들을 풍부하게 싣고 있다. 또한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시각으로 상위 1% 프로 강사들의 생존 전략 역시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제1장 ‘강사 세계의 이해 편’에서는 강사가 되는 세 가지 유형, 강연 아이템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강사 세계에서 학력은 얼마나 중요한지, 스타 강사의 강연료는 얼마인지, 강사 세계의 비전은 어떠한지 등을 다룬다. 제2장 ‘실전 무대 준비하기 편’에서는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프로필과 강연계획서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청중을 사로잡는 콘텐츠와 에피소드 찾는 법, 눈길을 사로잡는 강연 자료 만드는 법 등 실제 강연 무대에 서기 위해 필요한 현실적인 내용을 안내해 준다. 제3장 ‘실전 무대 서기 편’에서는 강연 10분 전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와 강연 시작 후 10분간 청중을 어떻게 사로잡아야 할지, 어떻게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찾고, 강연 중 급작스런 위기의 순간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등을 구체적으로 들려준다. 제4장과 제5장 ‘프로 강사 실전 지식 편’에서는 강연료의 적정 금액은 어느 정도인지, 강사들의 이동 수단은 어떻게 선택하는 게 좋은지, 강사들이 스스로 영업하는 법과 강연 에이전시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 강사로서 일하는 데 필요한 실무적인 지식을 충족해준다. 마지막 제6장 ‘평생 현역, 강사 되기 편’에서는 강사들도 직원을 채용할 필요가 있는지, 피드백해줄 사람과 멘토가 필요한 이유, 건강관리의 중요성 등 강사로서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유념해야 할 부분들을 담았다.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최소한의 준비 없이 강사 세계에 뛰어들었다가 포기한 사례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그저 유망한 직업 중 하나로 강사를 인식하여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뛰어들기보다 어떻게 하면 자신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가진 전문 강사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줄 책이다. 저자는 2009년 멕시코와 베네수엘라에서 언어와 일을 배우며 자수성가한 부자들을 만나며 사업가의 꿈을 키웠다. 사업 아이템을 찾던 중 우연히 노르웨이 라면왕 이철호 회장의 강연회를 개최하면서 교육 컨설팅 분야에 뛰어들게 되었다. 경희대학교에서 스페인어학과 국제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청년희망재단 사업지원멘토(2016), UN지원SDGs한국협회 운영위원(2013~2015)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국창업보육협회 주관 ‘청년창업토크콘서트’ 우수 창업자로 선정되어 사례 발표 및 패널로 활동했고, 주요 대학 창업경진대회 심사역을 수행하는 등 창업 저변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는 “막상 강연 사업을 시작하고 보니 교육 담당자와 강사 사이에서 제삼자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쓰인 책이 없는 점이 아쉬워 강사 세계의 이론과 실제를 접목하여 이 책을 썼다“며 소감을 전했다. ❍ 강연의 시대/오상익 저/책비/판형 152X225(312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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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8
  • “한글학교가 우리 민족을 이어줍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에서 각지에서 재외동포 정체성함양을 위해 활동하는 한글학교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17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전 세계 48개국 132명의 재외한글학교 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했다고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7박 8일 동안 ‘한글학교가 우리 민족을 이어줍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토크콘서트, 한국어 교수법, 현장 활용 교수법, 한국어 수업설계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재외동포재단, 2017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 참가자 기념사진. 연수 첫날인 17일에는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스타강사’ 강용철 EBS강사가 ‘한글학교에서 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강 강사는 “교사는 사람을 키우는 숭고한 사람”이라며, “세계 각지에서 오신 한글학교 선생님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거주국에 돌아갔을 때 한층 전문적이고 행복한 마음을 전하는 교사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에 이어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연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한글학교 교사들의 모국 방문을 환영하고 연수의 시작을 알리는 환영만찬이 열렸다. 주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글학교 교사들은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전파하는 교사와는 달리 재외동포 차세대에게 한글은 물론, 모국의 뿌리,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글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우수한 교육 정보를 교환하며 네트워크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숙 캐나다 빅토리아 한글학교 교사는 “한국문화에 대해 무관심했던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한글학교를 다니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한민족 정체성을 되찾는 모습을 보면서 한글학교 교사로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연수를 마치고 돌아가 이곳에서 배운 교수법을 우리 아이들이 한민족으로써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답했다. 연수 이틀째인 18일 부터는 본격적으로 교육연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연령별 교수법과 현장 활용 교수법을 비롯해 그림, 연극, 마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매개 교육 등 체험 위주의 관련 직무 교육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인 ‘나의 수업 클리닉’에서는 한국어 교육전문가들을 초빙해 교사들이 실제 수업 현장에서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해 심층적인 상담과 멘토링 시간을 갖는다. 그 밖에 이소희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겸임교수의 ‘연극을 활용한 한글수업’, 김차명 시흥 정왕초등학교 교사의 ‘비주얼 씽킹’ 특강, 김태진 한국문화 국제교류운동본부 연구위원의 ‘한지공예’ 특강 등 흥미 유발을 위한 다양한 교직 소양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며, 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회장을 역임한 최미영 다솜한국학교 교장도 강사로 초빙돼 역사자료를 활용한 한국어 수업 설계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자들은 23일(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재외한글학교 교사의 역할을 알리는 ‘한글학교가 우리 민족을 이어줍니다’ 카드섹션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24일(월)에는 ‘해외 한국 오류 시정을 위한 한글학교의 역할’을 주제로 한 박기태 반크(VANK) 단장의 강연을 들은 후 폐회식을 끝으로 연수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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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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