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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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륙의 여신’ 채연, “중국 두 지역 빼고 모두 가봤다”
    ▲ 사진제공 : KBS 2TV '불후의 명곡'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가수 채연이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해 화제다. 2003년 댄스곡 ‘위험한 연출’로 데뷔한 채연은 빼어난 외모와 탄탄한 가창력, 화려한 퍼포먼스로 ‘둘이서’, ‘흔들려’ 등의 히트곡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으며 섹시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데뷔 15년차 명품 디바. 또한 2008년부터 중국에 진출해 활발히 활동하며 ‘한류 여신’으로 자리매김한 채연은 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2017 여름특집 2탄’ 에 처음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첫 출연한 채연에 대해 ‘대륙의 여신’이라고 소개하자, 이에 채연은 “넓은 중국 땅에서 두 지역 빼고 다 가봤다. 나를 알까 싶은 작은 지역에서도 내 이름을 불러주실 때 기분이 좋더라.”라고 전하며 중국 내 인기를 입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채연은 세샘 트리오의 ‘나성에 가면’을 선곡, 변함없는 댄스 실력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원조 섹시 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또한 일명 ‘나나나’댄스로 인기를 모은 ‘둘이서’댄스를 선보이는 건 물론, 재치 있는 예능감과 화려한 입담으로 토크대기실에서도 대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채연의 화려한 무대는 오는 29일 (토) 오후 6시 5분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017 여름특집 2탄–노래로 떠나는 여름휴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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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8
  • '파티피플' 박진영 "대세 음원퀸 헤이즈 열성팬" 고백
    ▲ 사진제공 : SBS '파티피플'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SBS '파티피플' 박진영이 "헤이즈의 열성팬"이라고 고백했다.29일(토) 밤 12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파티피플‘ 2회 게스트로 대한민국 음원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대세 음원퀸’ 헤이즈가 출연한다. 지난 달 26일 '널 너무 모르고'와 '비도 오고 그래서'로 컴백 후 국내 7개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독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헤이즈는 여러 방송사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이번 앨범 처음이자 마지막 방송으로 ‘파티피플’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음악 방송이나 예능 프로그램에 거의 출연하지 않는 뮤지션인 헤이즈는 “’파티피플’ 섭외 연락을 받고, ‘내가 언제 박진영을 만나 이야기를 해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단박에 OK를 외쳤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헤이즈의 출연을 누구보다 반겼던 MC 박진영 역시 헤이즈 '열성팬’임을 고백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파티피플’ 제작진은 “박진영이 헤이즈의 ‘이 노래’를 듣고난 뒤, 작사, 작곡, 편곡 모든 부문에서 10점을 주며 ‘요즘 나의 NOT JYP 리스트(JYP가 아닌 가수들의 노래 리스트) 1위곡’이라고 말했다”라 밝혀 박진영이 요즘 ‘무한 반복’ 하고 있으며 ‘2017년 최고의 노래’로 꼽았다는 헤이즈의 노래가 무엇일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한편, 박진영과 헤이즈는 이 날 작사-작곡에 능한 음악인으로서 무대에서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를 나눴다. 헤이즈는 자신의 작곡 방식을 궁금해하는 박진영을 위해 '비도 오고 그래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며 핸드폰에 저장해 놓은 미공개 허밍 음성 파일을 현장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또 헤이즈는 선배 가수 박진영을 위해 즉석에서 '난 여자가 있는데'를 개사, 헤이즈 만의 개성이 잘 드러난 '난 남자가 있는데'로 재탄생시켜 감탄을 자아냈다.'음원퀸' 헤이즈의 이번 앨범 무대를 TV에서 볼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될 ‘파티피플’은 29일(토)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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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8
  • 日 법원, 조선학교 무상화 원고 승소 판결
    [동포투데이] 국가가 조선학교를 고교 무상화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위법이라며 오사카(大阪) 조선고급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오사카조선학원'(오사카시)이 처분의 취소와 적용의 의무화를 요구한 소송의 판결에서, 오사카 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 28일, 원고 측의 전면 승소를 언도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 사진출처: 교도통신 통신에 따르면 니시다 다카히로(西田隆裕) 재판장은 판결 이유에서, 국가가 조선학교를 무상화의 대상에서 제외하는 성령 개정을 한 것은 "납치 문제 해결에 방해가 되고, 국민의 이해를 얻지 못한다는 외교적, 정치적 의견에 근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시의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문부과학상의 판단은, 교육의 기회 균등 확보와는 무관한 것으로 "법의 취지를 일탈했으며 위법, 무효다"라고 말했다. 오사카 조선학원은 "행정의 부당한 차별 행위를 사법이 취소하는 획기적인 판결이다. 아동들의 민족교육 권리가 인정, 보장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가 측은 조선학교에 대해, 북한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와의 관계를 들며 학생에 대한 취학 지원금이 수업료로 충당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판결은, 오사카 조선고급학교가 법령 위반에 의한 행정처분 등을 받은 일이 없어 특단의 사정이 없는 한 무상화가 인정돼야 한다며 주장을 물리쳤다. 판결 등에 따르면, 고교 무상화 제도는 민주당 정권 당시인 2010년 4월에 도입됐으며, 당초에는 조선학교도 심사 대상이었으나 같은해 11월 북한에 의한 한국 포격으로 수속이 중단됐다. 그 직후에 적용을 신청한 오사카 조선학원에 대해, 문부과학성은 자민・공명 연립정권이 재집권한 이후인 2013년 2월에 납치 문제 등을 이유로 대상에서 제외했다. 5개 지방재판소에 제기된 동종의 소송 가운데 첫 판단이 된 이달 19일의 히로시마 지방재판소의 판결은 "국가의 판단에 재량권의 일탈, 남용이 있다고는 인정할 수 없다"며 원고 측의 청구를 전면적으로 물리친 바 있다. 이외에 도쿄, 나고야(名古屋) 양 지방재판소와 후쿠오카(福岡) 지방재판소 고쿠라(小倉) 지부에서 다툼 중이며, 도쿄에서는 9월 13일에 판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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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8
  • 트로트 아이돌 그룹 '전국구'의 여름 나기
    ▲ 트로트 아이돌 그룹 '전국구'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오케이컴퍼니그룹 소속으로 8월 말 음반을 마무리하는 3인조 트로트 아이돌 그룹 '전국구(변정우, 안소리, 장민호)'가 부산 해운대 현풍 닭칼국수로 음반 작업에 지친 심신을 보양하며 여름 나기를 하고 있다.최근 오케이 컴퍼니 그룹으로 소속사를 결정한 3인조 그룹 '전국구'는 "천년지기 원조가수 '유진표', 신나는 트로트 '김춘향' 등의 선배들과 한가족이 되어 기쁘다."며 "8월 음반 마무리와 함께 깔끔한 쇼케이스 무대를 만들면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무더운 여름 건강한 음식의 관심이 집중되는 계절, 삼복더위에 빼놓을 수 없는 닭요리 중 요즘 뜨고 있는 먹거리인 닭칼국수집에서 인터뷰를 가진 그룹 '전국구'는 "닭의 효능을 그대로 담은 건강한 음식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부산 해운대 현풍 닭칼국수는 예전부터 한번 오고 싶었다."며 "전국 공연을 하게 되면서 맛집은 많이 가봤는데 닭칼국수는 해운대가 최고!!"라고 입을 모았다. '골다공증, 시력보호, 두뇌활동 촉진, 심장병 예방, 감기 치료, 산후회복, 소화개선, 다이어트'등 많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현풍 닭칼국수 김현철 대표는 적극 홍보를 하였다.2015년 1집 앨범 '뉴욕의 밤'으로 데뷔했으며 '변정우, 안소리, 장민호' 3인조로 구성된 그룹 '전국구'. 특이하게도 트로트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전국으로 방송 및 행서 무대 활동을 하는 베테랑 그룹으로 다가올 신보에 집중을 하며 힘찬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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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8
  • 오감으로 모국 '대한민국'을 체험한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재외동포 대학생들이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이 주최하는 ‘2017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 연수’가 8월 1일(화)부터 7박 8일간 서울과 전라북도를 오가며 진행된다. ▲ 사진설명 : 2016년도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방문 연수 재단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사회를 직접 체험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토록 매년 모국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1개국 160여 명의 재외동포 대학생 및 예비대학생들이 모국을 방문한다. 첫 날에는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함께 참가한 또래 친구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다음날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연수 사흘째인 3일(목)에는 파주 임진각 DMZ를 방문해 대한민국 분단의 역사를 배우고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전라북도로 이동해 무주의 국립태권도원, 진안 농촌마을, 전주 한옥마을을 차례로 방문, 모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서울로 다시 돌아온 참가자들은 6일(일) 광화문 광장에서 약 20여개의 단체들과 함께 진행되는 세계 인도주의의 날 공동캠페인 기념행사에 참여해 아리랑 퍼포먼스 플래시몹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7일(월)에는 ‘한반도 통일, 동북아 평화와 인권증진을 위해 세계한인 대학생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대회를 진행한다. 오전에는 인권 향상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토론하고, 오후에는 나라별 수석 대표가 평화적인 논의 및 협상을 통해 결의안을 도출하는 모의 6자 회담을 진행하며 국가별 평화에 대한 인식과 입장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진 후, 폐회식을 끝으로 모국연수를 마무리한다. 주철기 이사장은 “미래의 재외동포 사회를 이끌어갈 재외동포 대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여길 수 있게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줘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모국의 역사와 문화, 사회를 배우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재외동포 대학생이 한민족의 일원으로서 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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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8
  •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21세기 희망의 경기포럼 특강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세계평화작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한한국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이 27일 오전 경기도청 제1회의실(신관 4층)에서 열린‘21세기 희망의 경기포럼’에서 경기도청 공직자,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평화의 중심 경기도'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 한한국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이 21세기 희망의 경기포럼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세계평화사랑연맹) 21세기 희망의 경기포럼은 국․내외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경기도 공직자에게 다양한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양 프로그램이다. 한 이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7미터 크기에 '한반도 평화지도(우리는 하나)'라는 대작을 제작할 때는 두 시간밖에 잠을 자지 않았고,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며“이처럼 모든 일에 있어‘집중, 실행, 염원’을 하면 누구나 반드시 성공을 이룰 수 있다. 긍정적인 생각과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모든 일에 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작품을 북한에 전달할 때는 반드시 대북반출승인서에 금액을 기록하게 되어 있다. 수백억이 넘는 상징적인 작품 가치에 가격을 매길 수가 없어서 작품가격을 1원에 북한으로 작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해 큰 눈길을 끌었다. 한 이사장은“경기도에 경기가 좋아지면 한국의 경기가 좋아지고, 세계 경기가 좋아진다”면서“경기도가 세계평화의 중심이 되면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어록을 남기기도 했다. 한 이사장은 또 한지 값으로 수억을 날려가면서도 수백억 작품을 단돈 1원에 북한 기증한 배경과 한한국은 살아 있는 게 기적이라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고, 단상에서 내려와 공직자들에게 손을 잡으며‘평화를 위해서는 서로 손을 잡아야한다’면서 평화를 쉽게 이해시키기도 했다. 한 이사장은 “오늘날 세계평화지도를 제작하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위대한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님이 계셨기에 가능했다. 계속해서 한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한글로 더 많은 세계평화지도를 제작해‘세계평화의 중심 경기도’에서 지구촌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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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7
  • ‘해피투게더3’ 최종훈, 연인 손연재와의 알콩달콩한 연애스토리 공개
    ▲ 사진제공 : KBS 2TV '해피투게더3' [동포투데이 김다윗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연인 손연재와의 알콩달콩한 연애스토리를 공개한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27일 방송은 ‘해투동-너만 보인단 말이야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금주 ‘전설의 조동아리’에서는 전설의 예능 코너들을 부활시키는 기존 포맷에서 한걸음 나아가 ‘내 노래를 불러줘’라는 새로운 코너를 선보일 예정. ‘내 노래를 불러줘’는 최고의 노래방 히트곡들을 보유한 레전드 가수들이 노래방에서 일반인들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관찰, 본인의 곡이 불려지는 순간 퇴근을 하는 ‘노래방 잠복 버라이어티’. 이날 레전드 가수로 아이돌계의 시조새 김태우와 FT아일랜드 이홍기-최종훈, 다비치 강민경이 출연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FT아일랜드 최종훈은 등장과 함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6월 리듬체조요정 손연재와 열애를 인정하며 대중을 깜짝 놀라게 만든 화제의 인물이기 때문. 이날 최종훈의 경사스러운 소식에 곳곳에서 축하가 이어지자 김태우는 “나는 결혼을 했는데도 열애 기사를 보니까 최종훈이 싫어지더라”고 장난스레 적개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최종훈은 손연재와의 연애 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놔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최종훈은 ‘노래방에서 손연재에게 불러준 노래가 있냐’는 질문에 “노래방에 가본적은 없고 그냥 옆에서 불러준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수줍은 표정으로 “노래는 한동근 씨의 ‘그대라는 사치’”라고 덧붙였고, 최종훈-손연재 커플의 로맨틱한 ‘러브송’에 현장은 일순간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이에 평소 최종훈-손연재 커플의 모습을 최측근에서 지켜보는 이홍기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별로 보고 싶지 않다”며 고개를 가로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FT아일랜드는 “’사랑앓이’가 노래방 인기곡 8위에 올라있다”면서 조기퇴근을 확신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이들의 바람대로 조기퇴근이 가능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동시에, 레전드 가수들이 노래방 선곡 하나하나에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진풍경이 펼쳐질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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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7
  • ‘꽃피어라 달순아’ “이 구역 귀요미는 나야 나” 인증 촬영현장 공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꽃피어라 달순아’의 여주인공 홍아름의 아역을 맡은 엄채영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KBS 2TV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꽃피어라 달순아’(극본 문영훈, 연출 신창석)의 여주인공 달순이 홍아름으로 캐스팅 된 가운데 홍아름의 아역으로 출연하는 엄채영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 사진제공 : KBS ‘꽃피어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성장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채영은 재미있는 놀이를 하고 있는 듯 밝은 표정으로 친구의 손을 잡고 달리고 있다. 얼굴 가득 해맑은 미소를 담고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달려오고 있는 엄채영은 과거 50년대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 바가지머리에 무명 옷을 입고 검정고무신을 신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엄채영은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신창석 피디의 무릎 위에 앉아 똘망한 눈으로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 하고 있다. 옅은 미소를 띠고 진지한 눈빛을 빛내며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이 아빠와 딸처럼 닮아있고 편안해 보인다. 평소 온화하면서도 유쾌한 리더십으로 제작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신창석 피디는 촬영장에서 항상 아빠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아역들을 살뜰히 챙겨준다는 후문이다. 여주인공 고달순(홍아름 분)의 아역을 맡은 엄채영은 올해4월에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 사랑’에서 왕빛나의 딸 차혜린 역을 맡아 쾌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 송인제화의 외동딸 은솔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라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기억을 잃고 고달순이라는 이름으로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는 여주인공의 어린 시절 모습을 그려낼 엄채영은 귀여운 외모에 똑 부러지는 연기력으로 단번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극 초반 시청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혼돈과 비운의 시대, 소용돌이치는 운명 속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낼 ‘꽃피어라 달순아’는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오는 8월 14일 오전 9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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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6
  • ‘냄비받침’ 홍준표, 예능감 폭발 역대급 정치인!
    ▲ 사진제공 : KBS 2TV '냄비받침'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기대를 모았던 홍준표 대표의 입담은 역시 역대급이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냄비받침’(연출 최승희) 8회 방송에서는 ‘이경규가 만난 리더’ 두 번째 주자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출연해 직설화법 인터뷰로 긴장 넘치는 토크를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냄비받침’에서 이경규는 돌직구를 날리는 홍준표의 막말 논란부터 의외의 매력까지 끄집어내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홍준표 대표와 이경규는 빨간색 넥타이를 하고 첫 만남에는 다소 어색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거침없는 토크를 이어갔다.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를 묻자 홍 대표는 “주장이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즉시 답을 했다. 자신의 주장에 공감하는 사람은 호감을 갖지만 반대하는 사람은 싫어한다는 설명이었다. 두루두루 좋아할 만한 대화법을 개발할 생각이 없느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그러면 좋은데 내 성질대로 사는 게 아니다”고 쿨내를 발산했다. 홍준표 대표는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발언에 대한 해명에서도 직설화법으로 돌직구를 선택해 웃음을 선사했다. 40년 전 결혼을 앞두고 장인어른의 반대에 영감탱이라고 말했던 일화, 첫 미팅에서 퇴짜를 맞은 경험을 이야기하며 이대 계집애들이라고 했던 이야기 등을 전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에게 “집에 가서 애나 보라”고 했던 발언에 대해 ‘냄비받침’에서 공식 사과를 하기도 하고, 요즘은 설거지도 가끔 하며 아내에게 ‘잡혀 사는 남자’라고 너스레를 떨며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다. 한편, 홍준표 대표는 자신의 아들은 검사나 정치인처럼 갈등이 많은 직업을 권하지 않는다며 아버지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로 의사의 길을 가지 않은 점을 꼽았다. 홍준표는 만약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면 지금은 감옥에 있을 것 같다며 입담을 과시했고, 대학 선배의 권유로 개그맨 시험을 준비했던 일화를 전하며 이경규의 선배가 될 뻔한 에피소드를 밝혀 명불허전의 예능감을 뽐냈다. 김어준과 친하고, 씨스타의 효린 팬이라는 의외의 면모도 공개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을 페이스북이라고 꼽은 홍준표 대표는 SNS에 젊은이들에게 반말로 질문을 하고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를 묻는 등 나름의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정권에서 국정농단으로 자유한국당을 지지하지 않았던 젊은이들을 이해한다고 보듬으며, 보수-진보 구도가 아니라 우파-좌파의 프레임에서 붕괴된 우파 진영을 다시 재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홍준표 예능감이 너무 좋다. 지지하든, 안 하든 재밌네”, “역시 홍준표는 예능이 적역!”, “홍준표와 이경규의 만남은 역대급이었다” 등의 호평을 전했다. 좋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좋을 나를 위한 궁극의 인생템 ‘냄비받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7-26
  • ‘조작’ 최고 시청률 15.6% 기록 … 조작된 사망시기에 엄지원 울분
    ▲ 사진제공 : SBS 월화드라마 ‘조작’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SBS 월화드라마 ‘조작’ (연출 이정흠, 극본 김현정) 4회가 최고 시청률 15. 6%(닐슨 코리아 수도권 시청률 기준/이하 동일)를 기록하며 첫날 기록한 최고 시청률을 0.2% 끌어올렸다. 시청자들은 "리얼리티 끝판왕", "드라마가 아니라 영화"라는 폭풍 호평으로 '조작'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탄탄한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 특급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에 힘찬 박수를 보내고 있다. 25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EM 무역에서 발견된 사체의 사망시간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해 1998년에서 1999년 사이로 조작 발표되면서 박응모(박정학 분)의 살인죄 기소가 불가능해지자 권소라 검사(엄지원 분)가 울분을 금치 못하는 장면이다. 박응모는 "내가 여기서 입 한 번 열면 이 사건이 게이트로 번질 수 있다"는 자신의 협박이 성공할 수밖에 없음을 확신하는 듯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발표가 있기 전부터 이미 여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고, 권소라 검사는 "2000년 8월 이전에 사망했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박계장의 걱정이 눈앞에 현실로 펼쳐진 사실을 믿지 못해 "사실이냐?"며 연구원을 다그친다. 그러나 연구원은 이미 매수된 뒤이기에 음흉한 미소까지 짓고 조작된 사망 시기를 되풀이할 뿐이다. 5년 전, 국가대표 유도 선수 무영(남궁민 분)은 내부 승부 조작 계획을 고발했다는 이유로 선수 박탈 위기에 이르고 무영의 형 철호는 대한일보 구태원 상무(문성근 분)의 지시 아래 조작된 기사를 써오다 자신의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 고위급 비리를 취재하던 중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대한일보 스플래시팀 팀장 석민(유준상 분)은 C&C 그룹 민영호 회장의 정재계 로비 의혹을 확신을 가지고 파헤치던 중이었으나 구태원 상무의 역습을 당해 특종은 고사하고 오히려 좌천당한다. 5년 뒤 무영은 형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고자 EM 무역을 찾고 그 곳에서 사체 4구를 발견해 대한일보에 제보한다. 그러나 이 살인사건은 다시 권력에 의해 공소시효 만료로 조작되면서 기소 불가능하게 된다. SBS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레기 한무영(남궁민)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엄지원)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로, 31일 밤 10시에 5, 6회가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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