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전체기사보기

  • [CSL 15라운드] 연변 FC, 구이저우 즈청에 2-1 첫 원정승
    [동포투데이]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 FC는 7월 2일 구이양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중국 슈퍼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구이저우 즈청에 2-1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양팀 모두 빠른 절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새로운 포메이션을 선보인 연변은 보다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진행했고 오프사이드트랩을 깨기에 좋은 로빙패스를 이용한 공격을 시전했다. 첫 슈팅은 37초경 연변의 한광휘가 성공시키며 느낌 좋은 출발을 알렸다. 구이저우는 전방 압박을 이용해 역습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니콜라와 구즈믹스 두명의 외국인 선수로 철통수비를 진행하는 연변과 달리 넓게 선 구이저우 수비라인은 연변 공격수 스티브에게 보다 많은 공간을 제공해줬다. 17분, 수비라인에서 깊숙히 넣어준 로빙패스는 스티브선수에게 전해졌고 스티브선수를 따라붙은 상대 선수가 자책골을 넣으면서 연변은 1:0으로 앞서갔다. 19분, 한 골 앞선 연변은 계속하여 밀어 부쳤다. 스티브가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파고들어 만들어낸 단독찬스는 아쉽게 골문대에 맞아 튕겨 나오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자신감이 오른 연변의 맹공격은 계속 되었다. 한 골 뒤진 구이저우는 선수를 교체하면서 후반전에 임했다. 47분 연변의 문전 일대에서 혼전이 벌어졌다. 구이저우 선수 오륜쟈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날린 강력한 슈팅을 연변의 키퍼 동가림이 슈퍼세이브로 처리했고 튕겨나온 공을 오륜쟈가 다시 헤딩으로 보충슛을 했으나 또 한번 동가림의 선방에 막혔다. 살려낸 공은 바로 3차 슈팅찬스로 이어졌으나 또 골문대에 맞으면서 끝내 연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69분 공격을 포기하고 수비만하던 연변의 골문을 오륜쟈가 열었다. 동료선수가 우측에서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올려준 공을 오륜자가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79분 박세호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올려준 공을 금방 교체된 전의농이 헤딩슛으로 구이저우의 골문을 가르면서 2-1로 다시 한번 앞서갔다. 85분 구이저우는 코너킥을 이용한 헤딩슛으로 연변의 골문을 열려했으나 동가림이 또 한번 막아냈다. 구이저우는 경기 막판까지 맹공격을 하면서 연변을 몰아부쳤지만 더 이상 골문을 열지 못했다. 최종 연변의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 되었다. 오는 7월 8일, 연변은 홈장에서 충칭과 16라운드경기를 펼치게 된다. 박성운 YB 기자
    • 스포츠
    2017-07-02
  • '엽기적인 그녀' 김윤혜, 이렇게 매력적인 악역 보셨나요?
    ▲ 사진제공: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에서 김윤혜가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캐릭터를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김윤혜가 분한 정다연은 좌의정 정기준(정웅인 분)의 외동딸로 조정 최고 실권자인 아버지를 닮아 야망으로 가득 찬 인물. 갖고 싶은 것은 꼭 가져야만 하는 다연에게 사랑 또한 예외는 아니다.하지만 정다연이 연모하는 견우(주원 분)의 마음은 오로지 혜명공주(오연서 분)에게만 향해있는 상황. 이에 독기를 품은 정다연이 견우와 혜명공주 사이를 쥐락펴락, 드라마를 흥미롭게 끌어나가며 극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윤혜는 극 중 함께하는 인물에 따라 각기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정다연’이라는 캐릭터의 이면에 대한 뛰어난 해석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라고.견우와 대화할 때면 세상 가장 여리고 고운 여인으로, 사임당회 친구들 사이에선 고고하고 당당한 학회 수장으로, 아버지 정기준과 함께 있을 땐 솔직하게 자신의 본심을 드러낸다. 또 자신을 향해 열렬한 애정을 표현하는 박창휘(곽희성 분)에게는 도도하고 단호한 어투로 상대하는 등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하고 있는 것. 김윤혜 역시 “극 속에서 만났던 모든 캐릭터들이 좋았던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특히 아버지 역할의 정웅인 선배님이 저의 부족한 부분들을 조언해주시고 챙겨주셔서 굉장히 든든했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입체적인 감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해내는 그녀의 팔색조 같은 매력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실제로는 여리고 소녀 같은데 촬영할 때는 눈빛이 변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순간 몰입도가 좋은 배우”라고 전해 앞으로 김윤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 주원과 ‘혜명공주’ 오연서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청춘남녀들의 연애 스토리가 흥미롭게 이어진다. 100% 사전제작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 SBS UHD채널에서 UHD화질로 본방송 된다.
    • 연예·방송
    2017-07-02
  • ‘조작’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 문성근, 전혜빈 ‘드림 캐스팅’ 라인업 '화제'
    사진제공 :SBS 드라마 ‘조작’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 문성근, 전혜빈 등 의심의 여지없는 ‘드림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이 열기 가득했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인사를 건넸다.화제의 드라마 ‘조작’의 대본 리딩은 지난 11일(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SBS 단막극 ‘너를 노린다’(2015)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이정흠 감독과 김현정 작가,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 문성근, 전혜빈, 박지영, 김민상, 조희봉, 류승수, 정희태, 김강현, 최귀화, 김기남, 박성훈, 오아연, 박경혜, 안지훈, 박정학, 김혜성, 이주승 등이 참석했다.본격적인 리딩에 앞서 이정흠 감독은 “저나 김현정 작가나 사실상 정글에 첫 발을 들이는 작품인데 이렇게 훌륭한 배우들이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기 계신 모든 배우들이 ‘조작’이 전하고자 하는 의의와 메시지에 공감해주고 오신 것이라 믿는다. 최선을 다해 모시고 열심히 해보겠다.”라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이어 김현정 작가는 “이정흠 감독과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한 작품이다. 배우분들이 믿고 와주신 만큼 마지막까지 실망스러운 이야기를 하지 않도록, 좋은 드라마로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쓰겠다.”라며 ‘조작’을 선택한 배우들의 신뢰에 감사를 표했다.열정으로 똘똘 뭉친 감독과 작가의 ‘조작’은 베테랑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통해 힘차게 날아올랐다. 단연 눈에 띈 것은 이제는 명실공히 믿고 보는 배우 반열의 중심에 선 남궁민의 이유 있는 변신.남궁민은 괴짜 매체 애국신문을 대표하는 특급 기레기 한무영 역으로 분해, 채 다듬어지지 않은 혈기왕성한 5년 차 기자의 패기와 집념을 유쾌하게 연기해냈다. 한편, 형 한철호(오정세 분)에 얽힌 비극적 에피소드에서는 깊이 있는 감정연기로 분위기를 압도, 다각도 매력을 발산할 한무영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조작’으로 반가운 컴백 소식을 전한 유준상과 엄지원, 문성근의 활약도 눈부셨다. 유준상은 대한민국 대표 보수언론 대한일보의 스플래쉬 팀장 이석민 역을 맡아 호쾌한 표정 뒤 날카로운 소신과 정직한 신념을 품은 진짜 기자 캐릭터를 선보였다. 그리고 엄지원은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놓지 않는 화통하면서도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 역을 완벽히 구현해내며 ‘권소라 그 자체’란 반응을 이끌어냈다.여기에 대한일보의 편집권을 움켜쥔 실질적인 권력자 구태원 상무로 분한 문성근은 곱씹을수록 소름 돋는 대사들에 시시각각 변화하는 눈빛을 장착,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현장을 장악하며 등장만으로도 긴장과 공포를 유발하는 역대급 악인의 탄생을 예감케했다.이들과 더불어 27개월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자 대한일보 이석민의 오래된 파트너인 노련한 사진기자 오유경 역으로 파격적인 도전에 나선 전혜빈, 애국신문의 사주 조희봉(양동식 역), 화끈한 부장검사 박지영(차연수 역), 법무법인 노아의 대표 류승수(조영기 역) 등 대중에 기대와 신뢰를 주는 배우들이 적재적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다이내믹한 극 전개를 이끌었다.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레기 한무영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로, ‘엽기적인 그녀’ 후속으로 오는 7월 24일(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7-07-02
  •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 신분 들통 위기로 부부 갈등 최고조!
    ▲ 사진제공: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영상 캡처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김영철과 김해숙 부부의 갈등이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어제(1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 35회에서는 김영철(변한수 역)과 김해숙(나영실 역)의 팽팽한 의견 대립과 두 사람이 신분을 숨긴 삶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과거가 그려지며 절로 감정이입하게 만들었다. 안중희(이준 분)의 생모인 안수진(김서라 분)이 가게로 찾아오자 불안감이 증폭된 나영실(김해숙 분)은 남편 변한수(김영철 분)에게 안수진이 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휴가를 떠나라고 권유했다. 나영실의 말을 듣고 한동안 답이 없던 변한수는 망설임 끝에 ‘모든 사실을 털어 놓는 게 어떻냐’고 제안해 두 사람의 갈등이 시작된 것. 변한수는 안중희에 대한 죄책감과 안타까움을 토로했고 이에 나영실은 그의 의견에 결사반대 했다. 그녀는 자식들이 사실을 알고 난 뒤 감수할 대가와 충격, 고통을 이유로 변한수와 날카로운 대립을 펼치며 긴장감을 한껏 배가 시켰다. 이후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변한수를 외면하는 나영실의 모습은 안타깝고 답답하지만 이도저도 못하는 현실에 괴로워하는 이들의 심경을 보여준 대목. 이는 시청자들을 두 사람이 처한 상황에 빠져들도록 만들기도 했다. 결국 낚시터로 떠난 변한수는 깊은 상념에 빠져 지난 일들을 떠올렸다. 과거 한 차례 모든 비밀을 밝히려고 했던 그는 영실과 갓난아이를 보며 신분을 위장한 채 살기로 결심했던 것. 결국 아이를 위해 모든 고통을 감수하기로 마음먹은 두 사람의 처지는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런 가운데 안수진이 변씨네 집으로 찾아오면서 모두가 충격에 빠졌고 변한수는 자신도 모르게 몸을 숨기며 비참함을 느꼈다. 한없이 착잡해 하는 변한수와 억장이 무너진 듯 눈물을 흘리는 나영실의 상황은 안타까움을 자아냄과 동시에 더욱 큰 폭풍우가 몰아칠 것을 예감케 했다. 이처럼 김영철과 김해숙은 ‘아버지의 비밀’을 통해 자식을 위한 부모의 무게와 헌신을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마침내 그 비밀이 밝혀질 위기에 처한 두 사람이 앞으로 헤쳐나갈 시련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준과 변씨집안의 폭풍우가 몰아칠 것만 같은 아슬아슬한 전개가 그려질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36회는 오늘(2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7-02
  • 하태균 소속팀 보정용대, 2부리그 탈퇴 선언…
    ▲ 2017시즌 시작을 앞두고 중국축구협회가 외국인 선수 출전 쿼터를 3명으로 줄이는 과정에서 연변과 결별한 하태균은 2부리그(갑급리그)인 보정용대구단과 1+1년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사진 : 허베이 신문망) [동포투데이] 2015-2016시즌까지 연변 FC에서 하신(河神)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태균 선수가 2017시즌 시작을 앞두고 중국축구협회가 외국인 선수 출전 쿼터를 3명으로 줄이는 과정에서 연변과 결별하게 되었다. 그후 하태균은 2부리그(갑급리그)인 보정용대(保定容大)구단과 1+1년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보정용대에 가입 후 2부리그 2라운드에서 쐐기골을 뽑아내는 등 맹활약을 펼쳐왔다. 하지만 7월 1일에 펼쳐진 2부리그 16라운드 우한과의 홈장전에서 문제가 터졌다. 보정용대가 2-1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주심은 인저리 타임을 7분이나 허용했고 92분에 패널티킥을 선언하면서 다 된 밥에 재를 뿌렸다. ▲ 2부리그 16라운드 경기 후 보정용대구단 관계자는 공평공정한 경기를 원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했다며 우리의 탈퇴가 축구협회 관계자들에게 하나의 일깨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오늘부로 프로축구를 탈퇴하겠며 통곡했다.(사진 : 허베이 신문망) 경기 후 있은 언론 브리핑에서 보정용대구단 관계자는 공평공정한 경기를 원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했다. 우리의 탈퇴가 축구협회 관계자들에게 하나의 일깨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오늘부로 프로축구를 탈퇴하겠다며 통곡했다. 한편 보정용대팀의 갑작스런 탈퇴선언을 접한 연변축구팬들은 “하태균은 어떡하냐”,”이게 뭔일 이냐”는 등 하태균의 향후 거처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박성운
    • 스포츠
    2017-07-02
  • 연변, 2017 중국피서도시 46위에 이름 올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아태환경보호협회는 홍콩에서 2017년 중국 피서 명성 65대 우수도시 명단을 통해 세계 곳곳에 중국 피서지를 추천했다. 연변은 우량한 여름철 출행 환경으로 후보 도시에서 46위를 차지했고 “록명삼방(鹿鸣三邦)”이라는 도시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 연변자치주 왕청 만청성 이 영예는 연변에서 우월한 기후환경 피서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고 여름철의 청량하고 편한 관광목적지를 만들며 중외 관광객들의 피서지 선택에 참고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연변은 피서 기후 자원이 우월한 좋은 지역으로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한바 피서 관광의 자원우세가 있어 피서 관광시장은 열기가 뜨겁다. 2017 중국 피서 명성 65대 우수도시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연변의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뚜렷한 성과와 생태기후환경의 우세를 보여주고 피서 관광경제 발전과 피서 관광브랜드 창조에 힘쓰고 풍부하고 우월한 피서 기후자원 공간구조를 점차 완비화하며 지역성 우수 관광목적지 건설에서 새로운 성과를 취득했으며 녹색, 저탄소, 건강형 피서 관광환경 자원명승지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7-02
  • [홍콩 중국 화귀 20주년] 홍콩 각계 인사, 시진핑 주석 중요 연설 두고 열띤 토론
    ▲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6월30일 저녁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환영 만찬에서 설득력 넘치는 중요한 연설을 발표해 홍콩 각계 인사들의 높은 찬사를 받았다. [동포투데이] “우리가 자신을 믿고, 홍콩을 믿고, 국가를 믿기만 하면 홍콩은 더욱 아름다운 내일을 열 수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6월 30일 저녁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환영 만찬에서 설득력 넘치는 중요한 연설을 발표해 홍콩 각계 인사들의 높은 찬사를 받았다. “자신을 믿어야 한다. 중국인은 대단하다.” 만찬에 참석한 천융(陳勇) 홍콩 민주건항협진연맹(DAB) 부주석은 시 주석의 연설을 경청한 후 “고무적이었다”면서 국가 지도자로서 시 주석의 역사적인 안목과 깊은 통찰력을 깊이 느꼈다고 말했다. 황위산(黃玉山) 홍콩공개대학(OUHK) 총장은 시 주석의 연설은 심오한 내용을 알기 쉽게 표현해 홍콩 사회가 미래 발전에 대한 믿음을 굳건히 하도록 했다면서 “시 주석은 홍콩인의 분투정신을 인정했다. 이는 우리가 지나치게 자신을 비하하지 않도록 격려했다. 홍콩인은 홍콩을 관리하고 잘 건설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홍콩의 베테랑 미디어 인사인 궈이밍(郭一鳴)은 시 주석은 모두에게 “홍콩을 믿는다”고 격려했는데 이는 홍콩인이 자신의 우위를 발휘해 진취적으로 개척하도록 고취시켰고, 중앙은 홍콩의 우위를 중시하고 우위를 계속 발휘하는 것을 중시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홍콩중화제조업자연합회의 스룽화이(施榮懷) 명예회장은 시 주석의 연설은 설득력이 있고 의미심장해 홍콩 동포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었으며 홍콩 동포들은 이에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이는 홍콩 동포와 내지의 우정을 보다 더 심화하고 홍콩 사회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거센 바람을 타고 파도를 깨뜨리는 날이 반드시 오리니 그때가 되면 구름 돛 걸쳐놓고 창해를 건너겠다”는 자신감과 “사금을 일려면 여러 번을 걸러야 하므로 매우 힘들지만 진흙과 모래를 다 일어내기만 하면 빛나는 황금을 얻을 수 있다”는 항심(恒心)으로 ‘일국양제(一國兩制)’의 홍콩에서의 실천이 더 큰 성과를 이루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이는 홍콩특구 입법회 장화펑 의원을 고무시켰다. 장 의원은 이는 시 주석의 홍콩 동포에 대한 관심과 배려, 홍콩의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기대를 구현했다면서 “시 주석이 제기한 ‘3가지 믿음’은 홍콩의 미래 발전을 위해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고, 홍콩과 내지가 함께 ‘일국양제’의 새로운 장을 열도록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7-02
  • 임정월아 신임 홍콩 행정장관 정식 취임… 5년 임기 시작
    ▲ 임정월아 장관이 시 주석이 단상에 올라가서 선서를 지켜보는 가운데 중화인민공화국 국기와 홍콩특별행정구 구기를 마주하고 오른손을 들어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규정에 의해 선서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3월 간접선거에서홍콩 행정장관에 당선된 임정월아(林郑月娥·60세·여)가 1일 공식 취임했다. 신화통신에 다르면 임정월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만자(湾仔)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습근평 국가주석에게 취임선서를 하고 시진핑 주석과 악수하면서 공식적인 임기 시작을 알렸다. 취임선서는 중국 표준어로 낭독됐으며 기본법(헌법격)과 국가에 대한 충성맹세를 담고 있다. 장건종(张建宗) 정무사장과 진무파(陈茂波) 재정사장, 원국강(袁国强) 률정사장 등 행정부 각료들도 이날 함께 취임선서를 했다. 임정월아 장관의 임기는 5년으로서 2022년 6월 30일까지다. 임정월아 장관은 지난 3월 선거인단 1194명 중 777표를 얻어 행정장관에 선출됐으며 4월 11일 리커창 총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7-02
  • '청춘시대2' 박은빈, "영화 '리얼' 김수현 오빠 파이팅!"
    ▲ 박은빈 인스타그램 캡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JTBC 드라마 '청춘시대2'에 출연할 박은빈이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 포스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박은빈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얼 #김수현 오빠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은빈은 영화 '리얼' 포스터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이다. 한편 영화 '리얼'에 영화 '보안관'의 출연진 이성민, 조우진, 김홍파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연예·방송
    2017-07-02
  • 홍콩 중국 회귀 20주년, 시진핑 주석 중요 연설 발표
    ▲ 7월 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중국 회귀 20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홍콩 중국 회귀 20주년 경축대회 및 홍콩 특별행정구 제5기 정부 취임식이 1일 오전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행사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한 나라 두 제도"는 중국의 위대한 독창적인 거동이고 중국이 국제사회가 이와 유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제출한 새로운 사유와 새로운 방안이며 중화민족이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한 새로운 기여로써 모든 강을 받아 안는 넓은 바다와 같은 중국의 지혜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한 나라 두 제도'의 방침을 견지하고 "한 나라 두 제도"의 실천을 심도 있게 추진하는 것은 홍콩 주민들의 이익,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수요, 국가의 근본적인 이익, 전국 인민들의 공동의 염원에 부합되며 중국은 "한 나라 두 제도"의 방침을 관철함에 있어서 변함이 없이 흔들리지 않고 확고하게 시행하고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시행함으로써 홍콩에서 "한 나라 두 제도"의 시행이 변함이 없이 시종 정확한 방향에로 나아가도록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전 9시, 경축대회 및 취임식이 시작되자 전체 참석자가 기립해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다. 시 주석이 단상에 올라가서 선서를 지켜보는 가운데 임정월아 장관이 중화인민공화국 국기와 홍콩특별행정구 구기를 마주하고 오른손을 들어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규정에 의해 선서했다. 선서가 끝난 후 습근평 주석은 임정월아 행정장관과 악수를 나눴다. 이어 홍콩 특별행정구 제5기 정부 주요 관원들이 임정월아 장관과 함께 취임선서를 했고 선서가 끝난 후 시 주석은 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 임정월아 장관이 시 주석이 단상에 올라가서 선서를 지켜보는 가운데 중화인민공화국 국기와 홍콩특별행정구 구기를 마주하고 오른손을 들어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규정에 의해 선서했다. 시 주석은 홍콩의 운명은 언제나 조국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며 근대에 들어선 후 부패한 봉건지배와 쇠락한 국력으로 중화민족은 어려움에 처했고 중국공산당이 중국인민을 영도해 간고한 분투를 거쳐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실현하고 새 중국을 건국한 후에야 중국인민들은 진정으로 일떠서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길을 탐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향후 홍콩에서 "한 나라 두 제도"를 더 잘 시행하기 위해 첫째, "한 나라"와 "두 제도"간의 관계를 시종 정확하게 장악하고, 둘째, 시종 헌법과 기본법에 따라 일하며, 셋째, 시종 발전이라는 이 중요한 업무에 초점을 맞추고, 넷째, 조화롭고 안정한 사회환경을 시종 수호해야 한다는 네 가지 의견을 제출했다. 임정월아 장관은 행정장관의 책임을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이행하고 최선을 다 해 "한 나라 두 제도"의 집행자와 기본법의 수호자, 법치의 수호자 및 중앙과 홍콩특별행정구간 관계발전의 추진자가 되어 나라의 주권과 안보, 발전의 이익에 영향을 주는 모든 행위를 두려움없이 법에 의해 처리함으로써 홍콩에서 "한 나라 두 제도"의 전면적인 관철집행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5년동안 자신과 특구 정부 관원들은 세부적인 업무와 탄탄한 실적으로 시민과 중앙정부의 신뢰와 지지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7-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