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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고대도시 피습, 100여 명 사상자 발생

  • 화영 기자
  • 입력 2023.08.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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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니고프 경찰관이 19일 공격받은 건물 근처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 출처/AFP]

 

[동포투데이] BBC와 CNN방송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무부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고성 체르니고프 도심에서 러시아군 미사일 공격을 받아 6세 어린이 1명을 포함해 최소 7명이 숨지고 11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러시아 측은 이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키예프에서 북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체르니고프는 벨라루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9일 SNS를 통해 극장 1곳과 대학 1곳을 포함한 체르니고프의 중심 광장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 대형 건물 주변에 파편이 흩어져 있고, 근처에 자동차가 폭파되고, 지붕이 부서지고, 창문이 날아가는 등의 피습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BBC는 직격탄을 맞은 극장 지붕이 함몰된 점 등으로 미뤄 볼 때 이번 공습의 무기는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행사 주최 측을 자처한 한 여성은 공격당한 극장에서 드론 제조사 행사를 개최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행사 참석자들은 행사가 시작되기 몇 시간 전까지 행사가 열리는 장소를 알지 못했다. 현재 이 극장이 공격의 표적이 된 것이 이 행사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19일 우크라이나 무인기가 벨리키 노브고로드주 군용 비행장을 공격해 격납고에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행기 한 대가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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