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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에게 처형당한 그들이 돌아온다.’

  • 본사 편집부 기자
  • 입력 2018.01.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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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북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로 하고 남과 북이 단일기를 들고 공동입장하기로 하는 등 남북 화해 무드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해외언론들도 앞다투어 남북 간의 합의 과정들을 신속하게 보도하고 있다.

특히 북의 참가 결정 후 해외 언론에 관련 뉴스가 폭주하는 등 평창 올림픽에 북 참가 특수가 일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열기는 북 예술단의 남측 공연이 결정 된 후 공연장 점검을 위해 북한 예술단 단장인 현송월과 그 일행들이 남을 방문하자 더욱 치솟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공연단장인 현송월에 대한 일거수일투족이 상상 이상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해외에서도 이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특히 현송월은 남측 언론들이 지난 2013년 처형당했다고 보도한바 있어 현송월이 방문을 두고 ‘살아돌아온 북측 인사’, 즉 ‘남측 언론들의 오보’로 죽었다 살아 돌아온 인사들에 대한 해외 언론들의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러시아 투데이는 21일 ‘Zombie Nation? ‘Executed’ North Koreans return to life-좀비의 나라? ‘처형당한’ 북한인들 살아 돌아오다‘라는 제목으로 남측 언론의 그 동안의 오보를 상세하게 보도했다.

러시아투데이는 기사 서두에서부터 ‘김정은 위원장은 자신의 총애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처형하는 것으로 서구 언론 매체에 잘 알려져 있다’며, ‘물론 간혹 죽은 이들이 살아 돌아오는 재주를 보여주긴 하지만 말이다.’라고 비꼬았다.

러시아투데이는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의 올림픽 행사장들을 살펴보기 위해 가장 최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현송월’, “파당주의, 권위 남용 및 부패”로 처형 당했다던 북한 인민군 리용길 총참모장을 살아 돌아온 대표적인 인물로 소개했다.

또한 장성택이 ‘개에게 갈기갈기 찢겨졌다’는 보도는 허구였으며, 독살 당했다고 알려진 고모 김경희도 우울증에 암까지 여러 질병으로 치료를 받고는 있지만 아주 잘 살아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한국의 SNS 상에서는 ‘부활의 천국 북한’이라는 농담이 유행할 정도로 과거 조선일보를 비롯한 남측 언론의 허위보도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글, 뉴스프로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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