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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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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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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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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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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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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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에 마술사 함현진 위촉
    ▲마술사 함현진이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사진제공: 함께하는 사랑밭)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마술사 함현진이 지난 13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사장 최성균)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함현진은 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으로 국내 최초 유일하게 한국 신지식인상을 2회나 수상한 바 있으며, 평소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 온 것을 인정받아 지난 1월에는 2014 세종대왕나눔 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함께하는 사랑밭 본부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한 함현진은 “몇 년 전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진행하는 배냇저고리 캠페인에도 참여한 적이 있다”면서, “평소 참 따뜻하고 선한 단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홍보대사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20년간 마술을 해왔는데 앞으로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 함현진은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나눔 행사와 캠페인에 참여하여 재능기부에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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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6
  • 국립외교원 , ‘제24차 한・중 학술회의’ 20일 베이징서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와 중국국제문제연구원(CIIS)이 주최하는 ‘제24차 한・중 학술회의’가 오는 20일 베이징의 중국국제문제연구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1992년 한・중 수교와 함께 양국 외교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IFANS와 CIIS가 매년 개최해온 정례 학술회의로서 한・중 양국 싱크탱크 간 개최되어온 학술 교류 중 가장 오래된 회의이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신봉길 외교안보연구소장, 배긍찬・최원기・조양현・최우선・이지용・김한권 교수 등 8명, 중국 측에서 궈센강 CIIS 부소장(원장은 현재 공석 중), 쉬창원 중국 상무부 국제경제무역연구원 아태연구센터 주임, 위샤오화 CIIS 아태연구소 소장, 텅젠췬 CIIS 미국연구소 소장 등 1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동북아 안보현황과 지역질서에 대한 평가 및 전망, ▲한・중 FTA 타결이 한・중・일 3국 협력에 미칠 영향,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위한 한・중 간 협력방안 등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미・중 관계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 내 안보현황과 중국의 ‘일대일로’ 등 역내외 경제협력 방안 등 양국 간 안보, 경제 관심사에 대해 보다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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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5-04-15
  • 이재오 “한달만에 회의에 나왔다. 나와서 보니 오우 쒯!”
    ▲ 15일 새누리당 최고중진 연석회의에 참석한 이재오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힌인협] 대통령 까고, 총리 목조르고, 새누리 뒤집고... 좌충우돌! 이재오 때문에 새누리 지도부 완전 멘붕... 어쨌길래? “총리자리는 중책, 중책이니 사퇴해야 하는 거다!” 이재오 “대통령은 곤혹 정도가 아니라 위기에 처해있어!” “검찰 수사전에 이미 국민들 분노가 정치권 휘감고 있어!” “경제는 창조할 수 있어도 부패는 창조할 수 없다!” “부패척결엔 시도 때도 없어! 시한 정하는 건 정치적 의도!” “대통령 외국 가면 총리가 대행해야 하니, 총리 사퇴하라!” “이럴 때를 대비해서 부총리가 둘인 게야. 총리 사퇴해!” “측근이 7명이나 연루됐다. 대통령이 함구하면 못쓰지!” 이재오 “당과 정부, 청와대 뭘 잘못하는지 짚어주마” 이재오 “대통령은 외국가기 전 국민들께 사과하고 가라” “우리당이 그간 얼마나 많은 부패와, 부패로 감옥에 갔나?” 쓴소리 대군 이재오, 김무성 앉혀놓고 코앞에서 돌직구! 이재오 “국민들이 새누리 믿지 않는데, 이번엔 당 핵심들이?” “‘이번엔 제대로 한다!’를 국민께 보여줘야지 살아나!” “당에 한사람 남는 한이 있어도 철저히 수사하라!” “이완구 무관용 원칙이라더니, 남은 무관용, 내겐 유관용?” “이완구는 남의 부패 무관용, 내 부패는 관용이냐?” “현직 총리가 목숨 걸겠다는 건 국민 위협 검찰 협박” 새누리당 15일 오전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가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주재로 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오랜만에 등장한 이재오 의원의 발언으로 회의장은 발칵 뒤집혔다. 이재오 의원은 “한 달 만에 (당 회의석상에) 나왔다”며 “총담화 발표 후에 한 달 만에 나왔는데, 착잡한 심정으로 말씀드린다. 지금 당정청이 공동으로, 당적을 가진 당의 공천 받은 사람들이 이번 부패리스트에 올라있고 지금 총리가 스스로 말했듯이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에 있는 총리가 부패에 연루되어있다”고 최근 성완종 사건으로 인해 처한 새누리당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이재오 의원은 청와대를 돌아보고 “청은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부패 되어있다. 사적으로는 모르곘지만 공적으로는 비서실장 세사람, 그리고 지난 대선 때 선거를 지휘했던 주요간부 세사람이 대통령으로 하여금 매우 곤혹스럽게 함을 떠나서, 위기에 처했다고 봐야한다”한다고 서서히 특유의 쓴소리를 준비했다. 이재오 의원은 “사실여부는 검찰이 가릴 것이지만 국민의 정서는 검찰에서 사실여부를 가리기 전에 국민들의 분노와 좌절감의 표출은 이미 정치권을 휘감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런 국면에서 당과 정부와 청와대가 국민들의 가슴을 풀어주는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으면 저는 국정이 매우 위기라고 생각한다”고 정치경륜에서 우러나오는 지론을 피력했다. 이재오 의원은 나아가 “부패척결은 해야 한다. 부패척결은 언제든지 해야 한다. 그러나 부패라고 하는 것은 없는 것을 있게 만들 수도 없고, 없는 것을 있게 만들 수도 없다”고 점층법을 유창하게 구사하고 “경제는 창조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부패는 창조할 수 없다”고 일갈했다. 이재오 의원은 “있는 것은 있는 대로, 없는 것은 없는 대로 하는 것이 부패척결”이라며, “그리고 부패척결은 목표와 기한을 정해놓고 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정의 일상 업무”라고 못 박았다. 이재오 의원은 덧붙여 “정권을 잡아서 끝날 때까지 언제든지 부패를 척결해야지, 무슨 기간 정해놓고 부패를 척결한다? 이거는 누가 봐도 정치적 의도로밖에 해석이 되지 않는다. 저는 부패척결에 대해서 대통령의 의지를 높이 산다. 지금이라도 부패에 관한 대통령의 의지가 한 번 더 표명되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사건으로 촉발된 논란들을 일제 정리했다. 이재오 의원은 “몇 가지 안을 제시하겠다”며, “첫째는, 리스트에 올라있는 사람들은 검찰에서 수사를 할 것이고, 당장 국정에 직결되는 것은 총리문제다”라고 이완구 총리를 정조준했다. 이재오 의원은 언성을 더욱 높이며 “내일 대통령이 나가는데, 직무를 대행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 직무 대행할 사람이 총리인데 총리가 부패문제로 수사를 받느냐 마느냐 하는데, 그럼 대통령 직무를 대행할 수 있겠냐?”라고 반문하고 “그러면 총리는 사실여부를 떠나서 그건 검찰에서 밝히는 거고, 정치적으로 국정의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한다면 총리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이완구 총리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재오 “이럴 때를 대비해서 이 정부가 부총리를 두 명이나 두지 않았나. 부총리가 총리업무를 대행하면 된다. 그리고 대통령이 외국 가시기 전에 사퇴하는 게 마땅하다”고 이완구 총사퇴를 더욱 압박했다. 이재오 의원은 다시 “두번째는, 청와대에 한 말씀 드리겠다. 며칠 전에 대변인이 대통령의 말씀을 서면으로 브리핑 했는데, 서면으로 브리핑하든 보도로 하든, 대통령 뜻이 전달되었다”며 “그러나 사안의 중대성과 이 부패척결 할 때 대통령의 의지에 비해서 대통령의 최측근 사람들이 무려 7명이나 스캔들에 관계되어 있는데 대통령께서 입을 다물고 있다? 이거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대통령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이재오 의원은 “마땅히 내 측근이라도 혐의가 있으면 철저하게 가려라. 이건 물론 어쩌면 검찰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도 있겠지만, 부패척결 할 때도 그렇고, 그 때도 기획수사에 대해 의혹이 있는 것을...”하며 말을 흐렸다. 이재오 의원은 “이것은 훨씬 더 대통령 의지를 밝힐 중요한 문제다. 마땅히 대통령이 육성으로 국민들 앞에 나와서 관련된 나와 가까운 사람. 비서실장이나... 진실여부는 검찰이 가려도, ‘내가 썼던 사람들, 나를 위해 일한 사람들이 이런 일에 연루되어 죄송하다’ 이정도 해야 되는거 아닌가?”라고 반문하고 “그래야 국민이 믿고 따른다. 저는 외국 떠나기 전에 이정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대통령에 대해 노골적으로 주문했다. 이재오 의원은 끝으로 새누리당을 겨냥하고 “끝으로 당의 입장이다. 보수정당은 항상 부패로 망한다. 진보정당이 분열로 망하듯이, 보수는 부패로 망한다”고 강조하고 “그래서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 보수진영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제안하고 몸부림치는 것 아닌가”라며 보수정당의 입장을 정리했다. 이재오 의원은 이어 “저는 이번에 김무성 대표나 유승민 원내대표께서 바로 보수정당이 깨끗한 모습 새로운 모습을 보이려고 등장했다고 본다”며 “지금까지 우리당이 어떻게 지내왔나. 얼마나 많은 부패를 겪었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부패로 감옥에 갔나. 그러나 그때도 아무런 일이 없다는 듯이 그때그때 미봉책으로 끝나지 않았나. 이번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이재오 의원은 “성완종 리스트가 더 공개가 되어서 정치인이 한사람밖에 남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번에 당이 리스트에 대해서 막연하게 검찰 수사에 지켜보자, 검찰 수사가 옳지 않으면 특검에 간다. 이렇게 하는 건 지금까지 하는 것과 똑같다”고 말해, 이날 바로 직전에 김무성 대표가 ‘검찰수사로 부족하면 특검하자’는 취지의 발언에 돌직구를 후려쳤다. 이재오 의원은 나아가 “국민들이 새누리당을 믿지 않는다. 이번에 일반적인 당원이 그랬다든지 하면 문제가 작지만, 여당과 정부의 핵심이지 않나? 그런데 만약에 관계된 사람이 스스로 거취를 정해서 당과 대통령의 부담을 줄여주지 않는다면 당은 이들에 대해서 엄혹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며 “그들을 위해서도 당과 정부를 위해서도 새누리당이 말로만 부패척결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기회에 ‘제대로 보여 주는구나’ 이런 것들을 보여주어야지, 지금까지 한데로 검찰이 알아서... 때가되면 말하겠다... 이렇게 하면 안 됀다”고 이번 사건에 대응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작태에 얼음물을 퍼부었다. 이재오 의원은 당 지도부에 대해서는 “이번에 지도부도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본인들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지 않으면 당이 거취 결정하게 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당 지도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그래서 새누리당이 달라졌구나 하는 것을 보여줘야지...”라고 뒷말을 흐렸다. 이재오 의원은 “그래서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분명하게 대처해야한다”며 “이것은 이완구 총리 스스로도 당원들에게 그랬다 ‘부패에 관한한 철저한 무관용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철저한 무관용이다. 남의 부패는 무관용이고 나의 부패는 관용이면 되겠나?”라고 반문해서 쓴소리의 정점을 찍었다. 이재오 의원은 덧붙여 “개인의 말을 트집 잡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현직총리인데 ‘내가 관련되면 목숨을 걸겠다’는 이야기는... 이거는 어쩌면 국민들에게나 위협적인 발언이고 당과 검찰에 협박 비슷하게 들린다”고 이완구 총리를 향해 묵직한 돌직구를 재차 선사했다. 이재오 의원은 “어떻게 목숨을 거나? 한사람의 목숨을 걸고 하는데, 한사람은 이게 밝혀지는 목숨을 걸겠다는 이야기를 어떻게 하나? 목숨을 걸 것은 거기 있는 게 아니고, 정치적 입장을 분명히 하는 데에 목숨을 걸어야 할 일이다”라고, 이완구 총리의 ‘목숨걸겠다’는 정치성 언어의 정의도 후련히 내려줬다. 이재오 의원은 이에 더 나아가 “우리가 데모를 많이 했는데, 데모할 때 항상 머리를... (띠로 두르고) ‘결사항전’ 쓰고 데모하잖나? 다 죽나? 뭐 그 정도로 결백을 강조했다고 보지만, 그러나 그것은 당과 대통령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이다’라는 것이 제 의견이다”라며 이날 장시간의 거창한 쓴소리에 종지부를 찍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기사제공: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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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 시상식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3회 한국-러시아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의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범보전기금(대표 서울대 이항 교수)이 주최하며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이 후원한다. 시상식에서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을 주제로 우수한 그림을 그린 어린이 총 30명에게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호랑이그리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한국표범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그 보전의 중요함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수상식에서는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의 후원으로 환경부장관상(최우수상), 국립생태원장상(우수상)이 추가되어, 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에 대한 중요성 및 관심 환기에 있어 더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상자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사)한국범보전기금 홈페이지(www.koreantiger.co.kr)를 통해 발표되었다. 최우수상은 거칠지만 디테일한 그림으로 살아있는 듯한 호랑이의 ‘무서움’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서울 느티나무어린이집의 박형범 어린이가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의 심사평 또한 인상적이다. ▲(사)한국범보전기금 주최 제 3회 한국-러시아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 최우수상 수상작 (서울 느티나무어린이집 박형범, 7세)(사진제공: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이번 응모작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작품이다. 도대체 그토록 어린 나이에, 이토록 호랑이의 ‘무서움’을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 있다니, 대부분의 응모작이 호랑이의 겉모습을 그렸다면 유독 이 작품은 살아있는 호랑이를 눈앞에 마주한 느낌이다. 무엇보다도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묘사하려는 강한 집중력에 놀라게 된다. 전체를 다 그리지 않은 미완의 느낌도, 변형된 모습도 오히려 호랑이의 ‘용맹’을 강화시킨다.” 이번 수상식에서는 수상을 축하하는 가창 및 특별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강연은 “호랑이는 언제까지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인도야생동물연구소의 퓨닛 판디(Puneet Pandey) 연구자에 의해 진행되며, 연자의 다년간의 인도 아대륙 지역 호랑이 보전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상자들과 참가자들의 다채롭고 즐거운 경험을 위해, 입상한 작품 30점의 전시회 이외에도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준비된다. 시상식은 4월 18일 토요일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진행된다. 대회의 공동 주최자인 피닉스재단은 극동러시아 야생에 남아있는 약 400마리의 한국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 또는 아무르호랑이), 약 40마리의 한국표범(아무르표범)을 보호·보전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밀렵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피닉스재단은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아무르호랑이와 아무르표범을 알리기 위해 매년 어린이 호랑이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시상한 그림을 모아 달력으로 출판해서 전 세계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올해에 이어 2016년 달력은 한국과 러시아 어린이 그림 작품을 함께 실어 출판될 예정이며, 한국 어린이들의 호랑이·표범에 대한 관심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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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5
  • 필리핀,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4월 9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 ․ 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이사장 노영혜)과 (사)H2O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 공동 주최로 열렸던 <2015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한마당>이 135명의 대한민국종이접기강사와 어린이종이접기마스터를 배출하고 12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종이문화재단이 알려왔다. ▲단체 메인사진. 광복70주년, 한국전 65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전 참전국인 필리핀 국민들에게 감사와 보은의 의미를 담아 필리핀 메트로마닐라교육청(교육감 루즈 S. 알메다) 공동주최로 열렸던 이번 행사에는 개최장소였던 산프란시스코고등학교(교장 빅토리아 망고송)의 교사들을 비롯해 메트로마닐라교육청산하 각 지역의 초중등 교사, 참전용사 가족 그리고 23명의 어린이들이 필리핀을 대표해서 참가했다.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수업은 강사과정 6개 반, 어린이급수과정 1개 반으로 나눠 오전부터 저녁까지 집중교육 형식으로 운영되었다. 노영혜 이사장을 단장으로 한 <땡큐 프럼 코리아 감사사절단>의 일원으로 행사에 참여한 16명의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지도강사들은 40도를 오르내리는 뜨거운 열기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틀 동안 이어진 교육 지도에 혼신을 다했다. 12일 있었던 시상식에서 노영혜이사장은 “1950년 한국전쟁당시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7천400여명의 군인을 파병해 준 우방 필리핀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이 행사를 통해 새로 대한민국종이접기강사와 어린이종이접기마스터가 된 교사와 어린이 여러분이 필리핀의 문화예술산업 발전과 양국 우호증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작품대회 수상자들. 메트로마닐라교육청의 루즈 S. 알메다 교육감을 대신해서 수료식에 참석한 폰시아노 A. 맹위토 부교육감은 “나라마다 특색있는 전통과 문화가 있지만 이번에 한국의 종이문화재단은 한국 교유의 종이접기를 현대에 더욱 발전시켜 필리핀과 한국의 문화교류에 활용하는 것이 대단하다”며 “국적이나 인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즐겁게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종이접기를 통해 활발한 교류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산프란시스코고의 빅토리아 망고손 교장은 “마닐라에서의 첫 교사종이접기 세미나를 우리 학교에서 열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대단히 기뻤고 그래서 교사들의 연수기회로 삼고자 예체능 교사들을 중심으로 가능한 많은 교사들이 참가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노혜영 이사장이 종이접기 급수증을 수여하고 있다 메트로마닐라교육청과 산프란시스코고등학교는 종이문화재단 지도강사들에게 개인별로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하자 지난 사흘간 이들 지도강사들에게 종이접기를 배웠던 필리핀의 교사와 가족들이 큰 박수로 함께 축하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참가교사들간 열띤 경합을 벌였던 <2015 필리핀-대한민국 국제교류 종이접기문화작품대회>에는 주제였던 ‘필리핀의 전통놀이’를 담은 수작들이 많아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날 심사는 빅토리아 망고손 산프란시스코교장과 종이문화재단 필리핀일로일로교육원 김미화 원장이 맡아 공정하게 이뤄졌다. 심사위원들은 “짧은 시간 집중교육을 통해 배웠지만 열정적인 필리핀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수업참여로 대부분의 작품속에 필리핀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양국 우호 증진을 바라는 마음이 듬뿍 담겨있었다”고 말했다. ▲종이접기 급수증 수여 단체사진. 행사기간 동안 열렸던 <대한민국 종이접기예술작품전시회>에는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현지 보도를 통해 한국의 종이접기 작품을 감상하고자 하는 필리핀 시민들에게도 인기가 높았다. 종이문화재단의 업무협약기관으로 한국 해외원조를 전담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최정미 봉사단원을 비롯한 10명의 현지 코이카단원들이 세미나 기간 동안 통역봉사를 하면서 부지런하게 교육에도 참가 전원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자격증을 취득했다. 저스티스 세실리아 무노즈팔마 고등학교의 가르사이 존 폴(24)교사는 “필리핀인들에게 종이는 지식과 정보를 전하는 도구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에 종이문화재단의 <대한민국종이접기세계화한마당>행사를 통해 예술과 교육 두가지 면에서 탁월함을 가진 종이접기를 만난건 정말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한국국제협력단 필리핀 마닐라사무소(송민현 소장) 소속 해외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세미나에 참가, 자원봉사 통역을 했던 박재연(24)대원은 “종이접기를 통해 이곳 사람들과 호흡하며, 함께 배우고 공유할 수 있어 새롭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하면서 “특히 이 작은 색종이를 통해 한국을 알릴 수 있어 가슴 뿌듯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세계평화기원 비행기날리기대회 사진. 수료식에 앞서 참가자들과 가족, 시민들은 K-POP 배경음악속에 열린 ‘세계평화기원, 소망의 종이비행기날리기’이벤트를 통해 하나가 되어 힘껏 비행기를 날리며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TV유치원 등 어린이 TV프로그램을 통해 익숙한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이사(수원여대 아동미술학과 교수)가 진행했다. ▲헌화모습. 한편 감사사절단 일행은 11일 마닐라시 외곽에 위치한 필리핀 국립묘지를 방문, 한국전참전용사회(Philippine Expeditionary Forces to Korea ; PEFTOK) 회원들이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감사사절단장인 노영혜 이사장이 한국전참전기념비에 대표 헌화했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한국국제협력단,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연합뉴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가 후원했다. 행사에 소요된 교재와 재료, 참전용사 기념품 등 행사물품 일체는 종이나라(회장 정도헌)에서 협찬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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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4
  • 국악방송 사장, 중국국제방송(CRI) 방문
    ‘한중교류 전통음악회’ 등 전통을 주제로 삼은 교류가 중요 스마트폰 앱(Apps) ‘우리악기 톺아보기’ 중국어버전 보급 예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은 지난 4월 10일, 중국국제방송(CRI)을 방문, 이평(李萍) 중국국제방송 부총편집장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으며. 중국국제방송국 홍보관 참관을 마친후, CRI 동북아중아시아센터와 국악방송 한류정보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과 향후 협력방안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평 부총편집장은 채치성 사장의 방문을 환영하고, 중국국제방송국 상황을 간단히 소개하면서 ‘70여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국제방송국은 라디오방송으로 개국하여 TV,인터넷 등 여러 매체로 발전했다’고 말하고, ‘중국국제방송국은 한국의 국악방송과 정보교환, 프로그램 공동제작, 제작인력교류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은 중국국제방송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중국국제방송국의 운영 취지와 발전방향에 공감’하며, ‘특히 전통을 테마로 한 문화교류는 국악방송이 가장 적합한 매개체가 될 거’라고 전망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사라진 ‘문묘제례악’이 한국에서는 잘 보존, 계승되고 있으며, 송나라때 건너온 ‘낙양춘’, ‘보허자’같은 음악도 중국에서는 비록 사라졌지만 우리 국악인의 연주로 중국에서 다시 들려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평 부총편집장과 채치성사장은 중국국제방송국과 국악방송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해금과 얼후의 비교를 통한, 한중교류 전통음악회’ 등의 개최에 인식을 같이하고, 양사교류와 다양한 협력강화로 양국의 전통문화를 더욱 잘 홍보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양사는 6월경 ‘한중교류음악회’를 첫 결실로 삼는데 합의하고, 국악방송이 최근 제작한 스마트폰앱(Apps) ‘우리 악기 톺아보기’의 중국어 버전도 제작, 홍보하는 행사도 동시에 가지기로 했다. 양사의 관계자들은 ‘올해와 내년에 중국방문의 해와 한국방문의 해가 이어져, 시기적으로 가장 적절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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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4
  • 국적취득 목적의 위장결혼한 파키스탄 일가족 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 국적을 따려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국 여성을 꾀어 위장결혼한 파키스탄인 일가족이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공전자불실기재,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파키스탄인 이모(51·한국국적)씨와 그의 아들·조카 총 3명을 구속하고 이들과 위장결혼한 금모(47·여)씨, 딸 이모(21)씨 등 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999년 1월 관광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한 이씨는 포장지 생산공장에 불법 취업해 일하며 알게된 금씨가 경제사정이 좋지 않다는 점을 노려 금씨에게 월세 등을 내주겠다고 제안해 한국 국적을 딸 목적으로 위장결혼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와 금씨는 2005년 6월 이씨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뒤 금씨의 요청으로 2006년 1월 이혼했다.그러나 이혼 뒤에도 금씨의 경제사정이 여전히 좋지 않다는 점을 노려 2006년 4월 한국 국적을 취득하려던 파키스탄인 친구 Z모(38·수배)씨와 금씨의 위장결혼을 알선하기도 한 이씨는 같은 수법으로 파키스탄에 있는 자신의 아들도 한국 국적을 취득하게 해주려고 마음 먹었다.이씨는 먼저 입국해 2003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친동생 강모(44·추적 중)씨와 짜고 자신의 친아들 A모(24·구속)씨는 강씨가 입양하는 것처럼, 조카 R(31·구속)씨는 국내 유령업체에 취업시키는 것처럼 등으로 파키스탄 정부에서 발행하는 서류 등을 꾸며 이들을 2013년 7월 입국시켰다.이후 지난해 2월 A씨와 R씨를 각각 금씨의 쌍둥이딸 이모(21)씨들과 위장결혼시켰다. 이씨 등은 당시에도 금씨와 딸의 경제사정이 좋지 않다는 점을 노려 "방을 얻어주고 방값을 책임지겠다", "휴대폰 요금과 가스비 등도 지불하겠다" 등 말로 이씨 자매를 꾀인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R씨는 위장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씨에게 입맞춤하거나 몸을 더듬는 등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들의 범행은 R씨에게 추행 당한 이씨가 이 사실을 지난해 2월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 상담전화를 걸면서 알려졌다. 범행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서울출입국사무소와 공조해 수사를 벌인 끝에 이씨 등을 붙잡아 조사한 뒤 지난 6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불법으로 국적을 취득한 이씨는 형사처벌을 받을 뿐만 아니라 국적도 취소된다. 이씨의 아들·조카와 금씨 모녀는 공전자불실기재 혐의로 기소돼 국내법의 처벌을 받게 되고 이씨 아들들은 강제추방된다.경찰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국적취득을 목적으로 경제적으로 궁핍한 여성들과 위장결혼·알선하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첩보수집 및 수사활동을 계속적으로 나갈 예정이며 출입국과 함께 허위로 어학연수를 등록하여 체류자격을 변경하는 사례가 있는지 여부를 점검, 지속적으로 불법행위를 적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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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4
  • 어린이 날 일산 킨텍스에서 '제 1회 플레이쇼(Play Show) 2015'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교육·놀이·체험 행사 ‘플레이쇼(Play Show) 2015’가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5월 2일(토)부터 5월 5일(화)까지 4일간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약 10,000㎡ 규모로 개최된다. ‘플레이쇼(Play Show) 2015’는 키덜트족을 위한 다양한 모형 제품들과 어린이들의 재능개발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박람회로 한국산업전람이 주관하고 한국모형항공과학협회,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한국골드버그교육협회, 국제생활공예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라모델 로봇, 비행기, 자동차 등 유년시절 가지고 놀던 추억의 장난감과 만화영화 주인공 캐릭터의 피규어, 미니어처 그리고 무인기 ‘드론(drone)’과 같은 무선조종모형(RC) 등 다양한 모형 제품들이 전시된다. 키덜트 하비(Kidult Hobby)를 즐기고 사랑하는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동심을 가진 어른들에게 이색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다. 또한 유아,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교구재를 직접 경험하고 창작활동을 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체험학습개발협회와 함께 운영하는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 ‘곤충·파충류 생태체험프로그램’은 다양한 종의 곤충·파충류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다. 국제생활공예연합회와 함께 펜시우드 및 클레이아트 체험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원석공예 ▲스톤아트 ▲칠보공예 ▲도자장신구 ▲비즈공예 ▲나전공예 ▲냅킨공예 ▲컬러비즈 ▲레고팔찌 ▲향초공예 ▲천연염색 ▲한지공예 ▲목공예 등 재료비만 부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다. ‘플레이쇼(Play Show) 2015’에서는 로봇 과학자가 꿈인 친구들을 위하여 ‘로봇배틀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람과 동시에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스테이지 위의 로봇을 조정하여 스테이지 구석에 몰아 넣고, 상대의 로봇을 10초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밀고 있으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고성능 모터의 빠른 움직임으로 밀고 피하고 좌우 회전 직진과 후진으로 두뇌 플레이를 하여 상대의 로봇을 제압하는 흥미진진한 게임이다. 로봇배틀 체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스핀로봇 베틀게임, 로봇 운전 시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으며 단계별 미션을 통과한 체험자에게는 농구게임 로봇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전시 참가업체들이 준비한 ▲프라모델 작품 전시존 ▲귀여운 피규어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아이들이 모래장난을 할 수 있는 체험존 ▲승용완구 탑승존 ▲RC카 조종체험존 ▲핸드메이드존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플레이쇼(Play Show) 2015’에서는 5월 2일(토)~5월 3일(일) 양일간 전시장내 별도로 마련된 비행장에서는 미래의 우주·항공 과학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젝트인 ‘제10회 실내모형항공기경진대회’가 한국모형과학협회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실내고무동력기, 무선조종림보, 콥터(헬기드론) 및 드론 파이터 등이며 입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항공대학교총장상, 항공우주연구원장상과 각 후원협회상 등이 수여된다. 같은 장소에서 가족단위로 함께 모형을 만들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1회 골드버그장치를 이용한 가족모형항공기 대회’도 진행한다. 골드버그를 처음 접하는 새내기 가족들을 위한 ‘가족골드버그체험행사’를 5월 4일(월)에 진행하고, 경험자를 대상으로 하는 ‘골드버그장치를 이용한 가족모형항공기 대회’를 5월 5일(화)에 개최할 예정이다. 각 대회는 사전신청을 하면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플레이쇼(Play Show) 2015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장치를 만들다 보면 과학적인 원리와 가족들의 다양한 지식도 동원되고 장치를 만들면서 과학, 기술, 공학, 예술과 수학의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며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 참가하시는 분들이 플레이쇼 2015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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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4
  •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최우수상에 박종운 경위 선정
    [동포투데이] 전국다문화교류연맹, 다문화나눔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에 박종운 경위(일산경찰서 탄현2팀장)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었다. 박종운 경위는 2010년부터 아프리카 구호단체인 (사)월드세워에 매월 기부금을 내고 있으며, 200년 농림부장관 표창,2013년 중요사건 범인 검거로 기동단장 표창을 받은 바 있고, 2004년과 2013년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등 대한민국 경찰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 경위는 이번 사회봉사 대상 수상에 대하여 "대한민국 경찰로서 본분을 다하고 어려운 이들이 내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도왔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경찰로 봉사자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시상식은 오는 18일(토) 오후3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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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3
  • 전 통진당 의원들, 성완종발 친박인사 '허태열, 홍문종, 홍준표' 검찰 고발!
    ▲ 4월 19일 치러지는 보궐선거, 성남 중원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미희 후보가 13일 오전 이상규, 조남일 전 의원들과 함께 서울중앙지검에 성완종 메모 사태에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친박계 인사들을 고발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전 통진당 소속 김미희, 조남일, 이상규, 김재연 전 의원은 13일 오전 이번 성완종 메모에 거론된 친박인사들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뇌물수수)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고발인들은 이번 4.29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자들뿐만 아니라 김재연 전 의원도 포함 됐는데, 이번 보선에 성남 중원의 김미희 후보와 서울 관악을 이상규 후보, 광주 서구 조남일 후보는 각각 지역구에서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성남시 중원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미희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사태를 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성역 없이 엄정히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했고, 김무성 대표는 ‘검찰 수사에 외압이 없도록 새누리당이 앞장서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청와대와 새누리당으로 대표되는 정권이 표명한 이번 성완종 사태에 대한 입장을 곱씹었다. 김미희 후보는 “두 분은 아직도 사태파악을 조금도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가히 '유체이탈 화법'의 대가들이라고밖에는 할 말이 없다”고 비꼬았다. 김미희 후보는 나아가 “드러난 정황만으로도 이미 ‘성완종 게이트’가 아니라 ‘박근혜 불법대선자금 게이트’”라며 “지난 대선에서 후보였고, 선대위 총괄본부장이었던 두 분 모두 이번 의혹의 직접적인 수사 대상자임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뼈있는 일침을 가하고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기 전에 스스로 국민들 앞에 모든 진상을 실토해야 할 당사자들인 것이다”라고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신분을 규정했다. 김미희 후보는 나아가 “검찰 또한, 부랴부랴 ‘특별수사팀’을 꾸린다고는 하지만 국민들의 싸늘한 시선, 우려의 시선을 정확히 직시해야 한다”며 “지난 정윤회 문건,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 수사를 비롯하여 살아있는 권력을 겨냥한 수사에서 그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결과를 내놓은 적이 없지 않느냐!”고 반문하여 검찰을 따끔히 질책했다. 김미희 후보는 덧붙여 “게다가 이번에는 전 현직 비서실장 모두를 포함하여 현직 총리, 집권여당의 실세들, 무엇보다 대통령 본인의 불법대선자금과 관련된 사안”이라고 단정하고 “조속한 특검 실시를 요구했던 이유이기도 하다”고 이번 사태의 현주소를 대통령으로 내다봤다. 김미희 후보는 “벌써 일부에서 증거인멸 행태도 나오고 있다”며 “검찰은, 관련자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처 등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의지를 보여야만 그나마 최소한의 신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검찰의 철저하고도 신속하며 성역 또한 없는 공정한 수사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번 고발에서 고발인은 김미희, 이상규, 조남일, 김재연 4명의 이름이며 피고발인은 피고발인 허태열 청와대 전 비서실장과 홍준표 경남도지사, 홍문종 새누리당 국회의원 3명이다. 한편, 현 19대 총선에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해 국회 보건복지부에서 서민과 약자층의 보건과 복지 정책을 위해 맹활약을 펼쳤던 김미희 전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결정과 초법적인 의원직 박탈이라는 강제집행으로 인해 이번 4.29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기사제공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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