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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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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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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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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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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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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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제주경찰, 무사증 입국 중국인 도외이탈‧알선책 검거
    [동포투데이]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지난 9일 무사증 입국한 중국인을 자신의 승합차량 썬루프 적재함에 은신토록 하여 제주도외 지역으로 이탈시키려던 내국인 알선책 및 중국인 각 1명을 검거하여 구속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알선책으로 알려진 한국인 부모(39,남, 제주시)씨는 3월 9일 승합차량 썬루프 적재함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인 인모 (34세,남,중국)씨를 은신케 한 후 제주완도 간 여객선에 차량을 적재하기 위하여 제주항 검색대를 통과하던 중 제주해양관리단에서 적발되었다. 경찰 수사 결과 중국인 인모씨는 도외이탈에 성공할 경우 중국 알선책에게 인민폐 18,000위안(한화 300만원) 상당을 계좌이체하기로 하였고 부모씨는 인모씨를 타지역으로 이동시키는 데 성공할 경우 중국 알선책으로부터 건당 150만원을 받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올해 2월과 3월에 성산항을 통해 같은 수법으로 총 2회 3명의 중국인 이탈 알선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 관계자는 무사증 입국자의 불법이탈 및 제반 알선행위는 불법입‧출국에 해당하는 중한 범죄로서, 불법체류자 양산 및 제3의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법무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협조하여 앞으로도 알선책 위주의 수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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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0
  • 中 칭다오 교민 100여명, 마약범죄 예방 설명회 참석
    [동포투데이] 중국 칭다오 교민 100여명은 3.20(금) 12:30-13:30간 시내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마약범죄 예방 설명회에 참석하여 마약의 유해성에 대한 강의와 중국내 우리국민 연루 마약범죄의 실태 및 중국정부의 마약범죄 대응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설명회는 이명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합동 대표단이 주최한 것으로, 중국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우리국민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칭다오 설명회에는 마약관련 전문가인 마약퇴치운동본부 송연화 이사를 초청하여 마약의 유해성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칭다오 과학기술대 유학생 박영호씨는 “평소에도 마약이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마약의 유해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들을 접할 수 있었고, 중국에서 마약범죄가 얼마나 엄중하게 처벌되는지를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칭다오 한인회 이강용씨는 “최근 칭다오내 소수의 한국인들이 외국생활의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마약에 빠져드는 사례가 없지 않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홍보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외교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관세청, 식약처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대표단은 이에 앞서 3.18(수)에는 중국 북경을 방문하여 중국 외교부, 해관, 공안부 관계자를 면담하고 앞으로 양국 관련 기관들이 마약범죄 공동대처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우리정부는 중국정부 마약단속 관련부처 공무원을 국내로 초청하여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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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0
  • 경찰 , 교통사고 야기 보험사기 빈발…주의 당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손쉽게 돈을 벌기 위해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합의 명목으로 돈을 가로채는 보험사기가 빈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에서는 `08. 6.∼`13. 11. 수원, 화성, 오산시 등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지리에 익숙하지 못한 운전자를 범행대상으로 총 17회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치료비와 차량 수리비 명목 등으로 7천여 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단 9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하여 주범 이某씨(22세)를 18일 구속하고 나머지 8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 및 연인 사이로 범행 당시 고등학생이거나 자퇴한 학생 들이었다. 미성년자였지만 범행 수법은 치밀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모자인 이某씨(22세)는 유흥가 일방통행 길을 역주행하는 차량에 갑자기 뛰어 들어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거나, 차량 사고를 낸 후 애인이 타고 있었던 것처럼(일명: 끼워넣기) 보험사에 신고해 보상금을 받아 냈다. 또한 고가의 부품이 장착된 차로 사고를 일으킨 뒤 일반 수리비의 몇 배에 달하는 돈을 수령하는 등 다양한 수법을 동원했다. 피의자들은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 장소를 물색하고 반복적으로 보험범죄가 발생하면 탄로 날 것을 염려하여 장소를 인근 지역으로 옮겨 가며 사기 행각을 벌려 왔다. 보험회사가 보상금을 적게 지급하거나 고의 사고 의문점을 제기하면 피의자들은 보험회사 직원들이 민원에 취약하다는 점을 악용하여 수시로 민원을 제기하고 직원을 협박해 고액의 보험금을 수령하기도 했다. 교통사고 상대 운전자에게도 형사처벌을 미끼로 현금 합의를 요구하는 등 성인 못지않은 뻔뻔함을 보였다. 이들은 별 다른 직업 없이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교통사고가 나면 당황하지 말고 경찰이나 보험사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나 주변 CCTV 자료가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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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0
  • [포토] 오뎅 먹는 김무성 대표, 냠냠냠! “아주메, 간장 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을 비롯 당 지도부가 19일 성남시 중원구 소재 하이테크단지내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는 4·29 재보궐선거의 필승 전략 논의를 겸한 정국현안들을 논의하고, 전통시장을 찾아 민심행보를 이어갔다. “와 간장이 없노... 아주메, 간장 쫌...” "형님... 이동네는 새정치 애들이 말이죠..." "내... 중앙에서 조낸 쏴줄끼다... 무조건 이겨야 쓴데이~~" 똑똑 김무성 대표 "히야~~ 문어하고 꼬막하고... 물 존내... 물 좋데이~~~ 많이 팔았노?" 멍청? 상인 "오늘 물건들이 물이 안좋아서 여엉~~~ 입니다요...ㅠ.ㅠ" 김무성 대표 (옆에 수행원 보고) "절마 뭐라카노???" 그놈의 존재감이란~~~ 동네 아줌마... "오뫄놧!!! 무성 옵뽜~~~!!" (철싹) 김무성 대표 "흐흠!! 흐허험~~ (이놈의 잉끼는....)" 동네 아줌마 "평생 소원인디... 같이 한번 박었으먼!! 해서... " 김무성 대표 "이리 오소! 어이 박 기자 한방 박아주삐라..." 동네 아줌마 "난 우리 김문수 지사님도 검나 존경허요." 김문수 전 지사 "그럼 나도....(옆에 찰싹!)" 동네 아줌마 "글씨 나가 어젯밤 꿈자리고 좋드라고... 히히히히!!!" 은행시장 20년 넘은 상인 "카드결제가 전통시장 상인에게 불리한 요율... 입금 날짜는.." 김무성 대표 "당장 고쳐줄끼다... 신상진 찍을꺼제?" 상인 "그럼요!" 은행2동 재개발지역 방문에서 현장소장 브리핑을 들으며.... 소장 "이곳은 용적율이 100%라 재개발하려면, 우선 옆 건물을 허물어야 하는데... 보통 난공사가 아닙니다" 김무성 대표 "용적률 100%라 함, 앞뒤좌우 건물들이 딱딱 붙어있다 이말이가?" 소장 "바로 그렇습니다. 첫 개발 당시에 이곳에 특별법을 적용받아서..." 김무성 대표의 건축에 대한 신의 한수를 봤던 장면.... ^^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기사제공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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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5-03-20
  • 서경덕 교수, '독도 지식 캠페인-태정관 지령'편 공개
    ▲스마트 기기 위에 '독도 지식 캠페인'을 보여주고 있는 서경덕 교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도 지식 캠페인'을 시작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제3탄 '3월 20일-태정관 지령'편을 20일 공개했다. '독도 지식 캠페인'은 독도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날의 정확한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디자인 파일을 트위터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 SNS상에 널리 퍼뜨리는 방식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독도의 대외적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해 더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다 쉽게 독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세번째 지식은 1877년 3월, 당시 일본의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에서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가 없다'는 것을 내무성에 지시를 내렸는데 이를 '태정관 지령'이라고 설명한 후 이는 일본이 '독도가 한국땅'임을 이미 역사적으로도 인정한 사실임을 강조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지금껏 일본 정부가 제작한 그 어떤 홍보자료에도 태정관 지령에 대한 내용은 없다. 그것은 태정관 지령이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주장을 정면으로 부정하기 때문인데 우리는 바로 이 점을 더욱더 부각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디자인 파일 하단에는 배우 조재현과 함께 제작한 '독도뉴스' 동영상의 유튜브 주소(http://is.gd/LITEr9)도 함께 명기하여 동영상을 통한 독도 역사교육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특히 서 교수는 "향후 '독도 지식 캠페인'에 사용된 모든 디자인 파일들을 묶어 '독도 아트북'을 제작 할 계획이며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5개국어로 인쇄하여 대외적인 홍보에도 널리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는 현재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으로 국내외를 직접 다니며 '찾아가는 독도학교'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독도학교 뉴욕분교' 설립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 '독도학교 해외분교'를 계속해서 설립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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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0
  • 마녀와 야수 망원시장 닭강정 데이트 마녀의 마음을 훔쳐라!
    [동포투데이] 마녀와 야수′ 망원시장 닭강정 데이트, 물개-나영감-깡통맨 중 마녀의 마음을 차지한 사람은 누구?′마녀와 야수′에서 3명의 야수와 1명의 마녀의 데이트 모습이 공개된다. KBS 2TV ′마녀와 야수′ 19일 방송에서는 지난 주 탈락된 3명의 야수를 뒤로 하고, 나머지 3명인 물개, 나영감, 깡통맨과 마녀가 또 다른 데이트를 즐긴다. 강남의 길거리 데이트, 젊음의 거리 홍대, 동심이 가득한 놀이공원에 이어 1:3 데이트 장소로 낙점된 곳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망원시장 닭가정집이다. 캠핑 데이트를 위한 식재료 구입을 위해 마녀와 야수들이 출몰한 것. 충격적인 특수분장에 망원시장의 상인들과 행인들 모두 놀라움과 호기심어린 시선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마녀와 야수들이 망원시장 장을 보는 동안 이어진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가게를 방문할 때마다 마녀의 눈에 띄기 위한 야수들의 소리 없는 신경전이 더욱 치열해졌다. 능청스러운 가격 흥정에 나서 알뜰소비의 면모를 어필하는가 하면, 자신의 캐릭터를 십분 발휘해 특급 애교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자신이 점찍어둔 호감형 야수는 누구냐"는 망원시장 닭강정 사장님의 핵직구 질문에 마녀는 솔직히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의 대답 한 마디에 누군가는 승리의 미소를, 누군가는 탈락의 위기감을 느꼈다. 과연 마녀의 마음은 어떤 야수에게 향하고 있을 지 궁금증을 높인다. 망원시장 큐스 닭강정은 ‘무한도전’ ‘식신로드’ ‘찾아라 맛있는TV’ 등에 소개되며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내 ‘큐스닭강정’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먹거리 맛집이다. 한편, KBS 2TV ′마녀와 야수′는 19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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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9
  • 17살 시장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ICLEI 청소년 모의세계총회 현장 [동포투데이] 17살 고등학생이 1일 도시 시장이 된다면,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서울시 고등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참신하고 기발한 대안 마련에 나선다. 서울시는 서울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도시의 미래를 위한 기후변화대책’을 주제로 ‘ICLEI 청소년 모의세계총회’를 3월 21일(토)에 서울시청(신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총회는 4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ICLEI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를 앞두고, 청소년들이 전 지구적 해결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스스로 실천적 대안을 모색해봄으로써,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청소년모의세계총회는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넓히고자 모의총회 사전에 슬로건 공모를 통해 “CO2야! 쉬렴, O2야! 놀러와∼, 시원한 사회로의 발걸음 탄소 발자국 없이 깨끗하게” 등 고등학생들의 고민과 재치가 담긴 슬로건을 선정해 모의총회 기간 동안 활용한다. 그 외에도 삼각산 정기 어린 한강 북녘에 청렴한 지구 길 연다, 만인이 고대하는 지구의 찬란한 봄을 위해 내딛는 작지만 큰 발걸음 등의 슬로건이 사전에 접수되었다. 학생들은 기후변화대응 실천 슬로건을 담은 ‘학생선언’을 발표하고, 참가자들을 10개 팀으로 나누어 ‘도시의 미래를 위한 기후변화대책’을 주제로 기후변화 적응과 완화정책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결과를 정리해 실천적 대안을 제안한다. 10개 참여 팀은 사전 공모를 통해 발표계획서와 환경 분야 활동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되었으며, 학생들은 이번 모의총회를 위해 약 3개월간 발표 자료와 토론을 준비해 왔다. 주제는 도시의 기후변화 완화 대책과 도시의 기후변화 적응 대책 두 가지로 진행된다. 심사는 주제별로 관련 분야 전문 심사위원이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을 평가하게 되며, 적응과 완화 2개 분야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하며, 수상자들에게는 서울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시는 ‘ICLEI 청소년 모의세계총회’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가 자연스럽게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 관련 공연과 인포그래픽 영상을 통한 교육 등 기후변화대응을 고민할 수 있는 의미있고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영수 서울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대응가 큰 화두가 되는 가운데 이번 모의총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의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경청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4월 8일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5년 ICLEI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에서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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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9
  • 2015서울모터쇼(Seoul Motor Show) 4월 3일 개막
    [동포투데이]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는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열흘간 진행되는 ‘2015서울모터쇼’ 기간 중 다양한 자동차 시승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자동차 시승체험행사는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관해서 운영하는 킨텍스(KINTEX) 내 제2전시장 7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에 마련되며 자동차안전체험관, ITS 시승, 친환경자동차 시승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자동차안전체험관’은 모터쇼 관람객에게 자동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운전 및 경제운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된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안전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며 관람객들은 각 기관에서 보유한 다양한 시뮬레이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시승 체험’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미래형 자동차 기술인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시승체험은 전자부품연구원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킨텍스 인근에 마련된 약 3km의 코스를 달리며 V2V(Vehicle-to-Vehicle, Vehicle-to-Infrastructure) 통신을 기반으로 도로상황, 교통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상호 송수신하는 지능형교통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차량은 2대이며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친환경자동차 시승체험’은 관람객들에게 친환경차 보급정책과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된다. 체험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 내에서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가능하다. 시승행사에는 기아 쏘울 EV, 한국지엠 스파크 EV, 르노삼성 SM3 Z.E, 토요타 프리우스, 파워프라자 라보 EV 등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7대가 참여하며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비교시승 할 수 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김태년 사무국장은 “안전운전, 친환경차, ITS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되는 자동차 시승체험행사는 서울모터쇼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체험기회의 장으로 손색이 없다”며 “향후 서울모터쇼는 전시차량, 부품 등 볼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터쇼로 만들어 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15서울모터쇼는 오는 4월 3일에서 12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현재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입장권 인터넷 예매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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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9
  • 20일 인천공항서 중국군 유해 인도식 개최
    [동포투데이] 한중 양국은 20일 오전 10시에 인천공항에서 양측 유해 송환 대표단 및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국방부가 밝혔다. ‘인도식’은 한국측은 국방부차관(백승주), 중국측은 民政部 부부장(더우위페이)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된다. 한중 양국은 2014년 3월 양국 지도자의 관심과 배려 속에서 중국 군 유해 437구를 처음으로 중국 측에 송환하였으며 매년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를 ‘청명절’(4월 5일)이전에 중국 측에 송환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번에는 지난 1년 동안 발굴된 중국 군 유해 68구를 송환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중국 군 유해 송환 준비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한중 양측이 긴밀히 협력하면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분단 70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이번 유해송환이 과거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한‧중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면서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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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9
  • 문재인 “국민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17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함께하는 3자회동이 이루어졌다.이날 회동은 지난 13일 박 대통령이 조윤선 정무수석을 통해 전격적으로 양당 대표에게 제안하여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대표가 지난 2012년 12월에 있었던 대선 이후 첫 만남으로 언론에서는 이날 회동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작심한 듯 모두발언부터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저녁 양당 대표는 대변인들을 대동하고 각자 긴급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하지만, 양당 대표나 대변인들의 기자 간담회를 들어보면 이날 3자회동 내용 가운데 언론에 공개할 수 있는 범위를 한정하고 노출수위를 조절 한 것 같은 느낌이 농후하다.아래는 여야 당대표와 대변인들이 밝힌 문재인 대표의 발언 모음이다.1. (17일 3자 회동의 성과에 대해) 한 술 밥에 배부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박 대통령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또 대통령이 제 얘기를 경청해 주신 것, 그것이 오늘의 성과라고 생각한다.2. (3자회동 중에 느낀 개인적 소감) 대통령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다. 시간의 제약 때문에 준비해간 얘기를 다 하진 못했지만, 국민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일부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도 있었고, 원론적으로는 생각을 같이하면서도 구체적 방안에 대해선 또 많은 부분은 의견이 달랐다.3. (향후 3자 회동에 대한 전망) 박 대통령이 앞으로도 여야 대표가 요청하면 만나겠다고 하셨다. 또 경제와 안보를 의제로 해서 정례적으로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 또 한편으로는 대통령과 야당 사이에 국정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그런 기회로 삼아나가겠다. 이렇게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자주 만나서 의견을 나눈 것 그 자체로 국민께 희망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씀드렸다.4. (경제활성화에 대해) 경제가 매우 어렵다. 국민들은 먹고살기가 참 힘들다. 대통령께서 민생을 살리기 위해 노심초사하셨지만 정부 경제정책은 국민적 삶을 해결하는 데 실패했다. 총체적인 위기다. 경제정책을 대전환해 소득주도성장으로 가야 한다.5. (경제활성화에 대해) 정부는 정부대로 해마다 세수 부족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총체적 위기다. 법인세 인상과 전월세 값 폭등 대책, 가계부채 증가 대책 등 민생 과제를 정부가 서둘러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6. (경제활성화에 대해) 대통령이 경제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책임져야 한다. 고정금리 전환자 전부 정부를 믿고 손해보고 있기 때문에 고정금리전환자 손해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해서 혜택을 줘야 한다.7. (경제활성화에 대해) 대통령은 제대로 된 경제 살리기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고, 야당이 다 해줬는데도 경제를 살리지 못하면 대통령 책임인데 얼마나 한이 맺히겠는가.8. (경제활성화에 대해) 경제 법안 한 두 개로 경제를 살릴 수는 없다. 경제정책기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일자리 늘어난다고 해서 지난해 외촉법(외국인투자촉진법)을 통과시켰는데 그 효과는 미미하다. 수출혜택은 대기업 지원만 갖고, 낙수효과는 더 없다.9. (직장인 조세부담에 대해) 5500만원 이하는 세부담 증가가 없고, 5500만원부터 7000만원까지는 2~3만원 밖에 늘지 않는다고 한 약속을 지켜달라.10. (공무원연금에 대해) 정부안 없이 새누리당 안만 있다. 정부가 안을 내놓고 공무원단체를 설득해야 한다. 공무원단체 설득이 않되 있는데, 우리 안을 공개하면 공무원단체가 박차고 나가버린다. (새누리당 안은) ‘하후상박’이 아니고 ‘하박상박’이라는 평가다.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11.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 의료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보건·의료 영리화 문제가 우려돼 반대하는 거다. 의료·보건 부분을 빼고 나서 하면 여야 간 논의가 가능하다.12. (최저임금에 대해) 최저임금이 대폭 인상돼야 한다. 일부 지자체에서 하는 생활임금도 모든 지자체로 확대해야 한다.13. (최저임금에 대해) 최저임금을 7%씩 2년 올렸지만 미흡하고, 두 자릿수로 대폭 올려야 한다. 정부 의지가 중요하다.14. (세제개편과 부동산에 대해) 대기업은 540조원의 사내 유보금이 있고 법인세 인상은 중소기업이 해당 안 된다. 대기업 실효세율을 높여서 복지재원을 마련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서민 증세를 하는 건 불공평하다.15. (세제개편과 부동산에 대해) 전·월셋값 폭등으로 서민들의 고통이 너무 크다. 세입자들의 주거난을 해결해야 한다.16. (세제개편과 부동산에 대해) 계약갱신청구권, 임대료 상한제 등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 주거복지 기본법은 1월 여야 간 합의해서 처리키로 한 건데 왜 안 되나.17. (인사편중에 대해) 인사와 관련, 지역편중에 대한 지적이 많다. 그런 점을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다.18. (남북관계에 대해) 남북관계도 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우리 경제의 활로도, ‘통일대박’의 꿈도 남북관계 개선에 있다. 올해 안에 남북정상회담을 해야 한다. 우리 당도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19. (남북관계에 대해) 최근 흡수통일 논란이 나왔다. 아니라고는 했지만 너무 구체적으로 얘기가 나왔다. (대통령이) 분명한 입장을 말씀해 달라.20. (3자 회동 후 당대표의 입장은) 우리당은 민생이 파탄지경에 이르고, 정부가 각종 정책들을 실패한 것과 대통령의 여러 공약들이 지켜지지 않은 것과 관련, 한편으로는 책임을 묻고 공약이행과 정책전환을 촉구해나가겠다. 그런 중에도 민생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민생정당, 경제정당으로 거듭만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겠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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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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