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20쌍의 쌍둥이 “항공승무원” 선보여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에서 “스튜어디스(空姐)”, “스튜어드(空少)”는 모든 젊은 남녀들이 선호하는 직업이다.
통일된 복장을 입고 단정하고도 우아한 자태로 여행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하늘을 날아예면서 자기의 기질을 나타내는 것은 많은 젊은이들의 아름다운 꿈으로 되고 있다.
지난 5월 28일, 중국 서남항공전문학원에서 20여쌍의 쌍둥이 “스튜어디스”와 “스튜어드”가 선보였다.

허다한 사람들은 스튜어디스로 되는 인생이 아주 쉽게 이뤄지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반드시 거쳐야 할 몇가지 단계의 과정이 있기 마련이다. 이는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다. 미소, 인사, 문의 등은 항공승무원전문학교의 필수과정이며 머리를 들고 가슴을 내밀며 머리에 책을 이고 다닐 수 있고 입에 절을 물고 신체의 평형을 잘 잡는 등 이런 일련의 몸가짐은 항공승무인원이 비행중에서 양호한 신체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미소 한가지를 두고 스튜어디스들은 약 2년간에 거쳐 배워야 그것이 자연스럽고 진정이 담기며 또한 자신있는 미소로 습관이 된다고 한다.
그외 승객들 돌발질병시의 상황에 대비하여 항공승무학교에서는 각종 구급방법도 배운다.
이들 쌍둥이는 유치원으로부터 중학교에 이르기까지 줄곧 한개 학급에서 공부해왔으며 종래로 떨어져 본 적이 없었다.
스튜어디스로 되는 것은 이들 쌍둥이의 공동으로 되는 염원이었다.
현재 이들 여쌍둥이는 이미 중국 남방항공으로부터 스튜어디스로 합격증서를 받아안은 상황이다.

이 학교측에 따르면 이 20쌍의 쌍둥이들은 모두 최근 2년간에 모집한 것인바 어떤 학급에는 4쌍의 쌍둥이가 있다고 한다.
1개소의 항공승무원전문학교에 20여쌍이 쌍둥이학생이 있다는 것은 중국 국내는 물론 아마 세계적으로도 아주 보기 드문 일로 알려지고 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대림동, 극우 반중 시위…시민단체 맞불 집회로 충돌 일촉즉발
[동포투데이] 서울 최대 중국인 밀집 지역인 대림동에서 7월 11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 등 극우 성향 인사 약 40명이 반중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Only 尹’(윤석열 복직 요구)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중국은 물러가라”는 등 혐오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고, 중국계 주민들... -
"청도와 세계의 건배"…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중국 산둥성 청도시가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18일 밤, 청도 서해안 신구 금사탄 맥주성에서 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청도와 세계가 함께 건배한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국제맥주축제는 8월 16일까지 열린다. 개막식 공연은 시청각 예술의 ...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1회 발표회 성료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과 한국외국어대학교 KFL대학원(원장 김재욱)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발표회’가 7월 14일 오후 1시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대학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아스포라와 세계시민을 잇는 정체성 교육’을 주제로 열... -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로이터 “내란죄 수사 탄력받아”
[동포투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7월 10일 재수감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다시 서울구치소로 돌아가게 됐다”고 전했다. ... -
더불어민주당 “모스탄 푸대접으로 한미관계 파탄? 국민의힘 가짜뉴스 비호 그만해야”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이 모스 탄(Moss Tan) 씨에 대한 ‘푸대접’이 한미관계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준우 대변인의 발언이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이냐”며 공개 질의했다. 김 대변인은... -
태국-캄보디아 국경서 총격전…대사 추방·외교 격하로 번진 군사 충돌
[동포투데이]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이며, 양국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외교 채널은 사실상 단절됐고, 국경에서는 무력 충돌이 벌어졌다. 긴장은 하루 만에 외교적 갈등에서 실제 교전으로 확산됐다. 태국 육군은 24일 오전, 캄보디아 북서부 오다르...
NEWS TOP 5
실시간뉴스
-
76초에 한 대…샤오미 공장이 바꾼 제조의 풍경
-
"AI, 챗봇 넘어 '공장'으로…中, 지능형 생산모델로 세계 시장 재편"
-
갈등 넘은 첫 발걸음… 모디 총리, 5년 만에 중국 방문
-
소문으로만 알던 땅, 마음이 머문 곳… 장쑤 청년이 만난 ‘연변’
-
“핵 없는 세상”의 약속 되새긴 히로시마…피폭 80년, 살아남은 이들의 마지막 증언
-
맥도날드 중국, '현지화 속도'로 1만 개 매장 시대 연다
-
가짜 원사, 진짜처럼 통했다… 완샤오핑 사태가 남긴 질문
-
"中 자율주행차, 세계 도로 누빈다"…두바이부터 룩셈부르크까지 로보택시 진출 가속
-
태국 외교부, 캄보디아 지도자 암살 계획설 전면 부인
-
중국군 수뇌부 ‘줄줄이 실종’…건군 98주년 행사에 상장 7명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