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스페인 남부에서 발생한 고속열차 탈선 사고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간) 스페인 당국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스페인 남부 코르도바주에서 발생한 고속열차 탈선·충돌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39명이 숨지고 17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가운데에는 열차 기관사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중 75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15명은 중상을 입은 상태다.
사고는 18일 저녁, 30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말라가에서 마드리드로 향하던 고속열차가 코르도바주 아다무스 인근을 지나던 중 탈선하면서 발생했다. 탈선한 열차가 인접 선로로 넘어가면서, 마드리드에서 우엘바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또 다른 고속열차와 충돌해 두 번째 열차 역시 선로를 이탈했다.
사고 직후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깊은 슬픔의 밤”이라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오스카르 푸엔테 교통장관은 이번 사고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밝히며, 사고 구간이 직선 선로였고 관련 철도 시설 역시 최근 개보수를 마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정부는 즉각 사고 조사 절차에 착수했으며, 정확한 탈선 원인과 충돌 경위에 대한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美 F-47·中 J-36·러 ‘오레시니크’…초강대국 무기경쟁 ‘마하 5’ 넘어 우주로
▲ 미국·중국·러시아를 중심으로 치열해지는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와 극초음속·우주무기 경쟁을 형상화한 이미지. 실제 무기체계나 군사작전 장면이 아니다.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중국,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첨단무기 경쟁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6세대 전... -
美 ‘블랙버드’ 3530㎞·러 MiG-31 3494㎞…中 J-20 속도는?
▲ 러시아의 고성능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편대비행 장면을 형상화한 이미지. 실제 러시아군 전투기나 훈련 현장을 촬영한 사진이 아니다.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이 벌였던 ‘하늘의 속도 경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SR-71 ‘블랙버드’와... -
중국 ‘인공태양’ 산업화 속도…2030년 핵융합 발전 실증 도전
▲ 중국이 개발 중인 ‘인공태양’ 핵융합 장치를 형상화한 모습. [사진=CCTV 화면 캡처]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에너지의 산업화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 주도의 대형 실험장치 건설에 이어 민간 스타트업과 투자자금까지 몰리면서 핵융... -
中 J-16·佛 라팔 한 훈련장에…이집트서 나란히 출격
▲ 중국 공군의 J-16 전투기가 이집트에서 열린 ‘문명의 독수리-2026’ 중·이집트 공군 연합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양국은 공중전 전술과 제공권 확보, 전투탐색구조 등의 훈련을 진행한다. [사진=중국 국방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 J-16이 이집트에서 열리는 연합훈련... -
러 매체 “北 ‘화성-11C’ 러시아에 첫 공급…1발 위력 이스칸데르 6발”
▲ 북한의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1C(KN-30)’가 러시아에 공급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대형 탄도미사일과 이동식 발사차량을 형상화한 이미지.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북한산 미사일 발사대 6기를 배치하고 최대 120발을 운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I 생성 이미지·인터내... -
경산 中유학생 피살 유족, 변호인단 선임…“정창성 중국 송환 추진”
▲ 경찰이 강력범죄 피의자를 체포하는 장면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한 이미지. 경산 중국인 유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유족은 중국 변호인단을 선임하고 피의자 정창성의 중국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인터내셔널포커스] [인터내셔널포커스] 경북 경산에서 중국인 유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