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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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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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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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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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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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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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리비아 주재 한국대사관, IS추정 괴한에 피습…경비원 2명 사망
    [동포투데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한국 대사관이 12일(현지시각) 무장괴환의 공격을 받았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이날 차량에 탑승한 괴한들이 대사관 앞에서 여러 발의 총탄을 발사했다. 이날 공격으로 경비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보안군 마브루크 아부 바크르에 따르면 이날 공격이 이슬람 국가(IS)에 의해 자행된 것이라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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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2
  • 일본 도쿄에서 ‘제7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1년에 대한민국 평창에서 개최된 이후 중단되었던 ‘한·중·일 관광장관회의’가 4년 만에 재개된다. 7회째를 맞게 되는 이번 회의는 4월 11일(토)에서 4월 12일(일)까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과 중국 국가여유국 리진자오(李金早) 국장, 일본 국토교통성 오타 아키히로 대신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며, 회의에는 한·중·일 3국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광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한·중·일 관광장관회의는 지난 4년간의 정치적 환경 변화 등 외부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3국 간 관광 분야의 인적 교류가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가운데, 동아시아 지역을 새로운 관광 목적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강화가 시급하다는 3국의 공통된 인식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우선 한·중·일 3국을 동아시아 역내 관광권으로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과제를 논의하고,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가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제7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서는 ▲한·중·일 관광교류 신시대의 개막 ▲‘비짓 이스트 아시아 캠페인(Visit East Asia Campaign)’ 전개 ▲한·중·일 관광교류의 질적 향상 추진 등 3가지 주제로 3국 공동선언문 발표와 관련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제7차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 앞서 4월 11일(토)에 개최하는 한중 양자회의와 한일 양자회의에서는 양국의 공통 관심 분야와 실질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 대해 김종덕 장관은 “한·중·일 3국을 하나의 역내 관광권으로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한·중·일 공동 상품 개발과 프로모션 추진 등 더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동아시아가 세계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하는 데 큰 의의를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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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0
  • 충격! 70여만종 약 최저가 공장가격의 5~6배?(3)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진교수는 한 대형병원의 외과전문가이다. 한번은 그가 치질수술을 마친 후의 한 환자를 검사하면서 간호사더러 파라핀유(石蜡油)를 가져오게 하였다. 헌데 간호사가 가져온 파라핀유를 보니 하나씩 포장되어 있었다. 이에 진교수는 “원 약값보다 포장값이 더 비쌀테니 약값이 어떻게 내릴 수 있느냐”며 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파라핀유는 의사의 손이 보다 부드럽고도 윤활성이 있게 하는데 쓰이기에 그냥 손에 몇방울 떨구어 바르면 되었으며 가격도 매우 낮았다. 그제날 이 파라핀유는 아코올과 마찬가지로 소독환절에서 별도로 돈을 받는 일이 없었다. 헌데 현재 이 파라핀유마저 1차성적으로 사용한 뒤 나머지는 버리도록 포장되었기에 환자의 지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현재 병원들에서 보면 약을 갈아붙이는 환자의 손에는 모두 1차용 봉페의약도구가 있다. 이 중에는 핀센트 하나, 소독용 솜 두 뭉치, 가제 한톨, 그리고 작은 소독용 무명천 등이 들어있다. 얼핏 보아도 이는 모두가 약을 갈아붙이는데 쓰이는 물건들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런 1차용 포장도구들로 하여 환자들한테서 30위안을 더 받아들인다. 또한 수술환자의 경우 낭비되는 비용은 더욱 높아 어떤 경우에는 수술 원가를 초과할 때가 허다하다. 그리고 재료비용이 입원 총 비용의 20~30%가 될 때가 많으며 지어는 50%를 초과할 때도 있었다. 하다면 환자들이 병보이기 어려운 고리 중에는 현대의학기술과 재료의 응용 및 업그레이드 그리고 치료질고 치료효과의 명목밑에 숨겨진 다른 비밀이 있다는 것을 반드시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무한협화병원 호상 부원장에 따르면 한명의 만성 백혈병환자를 놓고 볼 때 의료보험 목록내의 약을 쓰면 환자의 생명을 3년간 연장시킬 수 있으나 자비로 써야 하는 수입약으로 치료할 경우 환자는 아주 오랫동안 정상인들처럼 살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환자는 매달 자비로 8~9만위안의 치료비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전문적인 자선기구들에서 지정환자한테 많은 지원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환자는 매달 수만위안에 달하는 비용을 병원에 처넣어야 하는 실정이다. 신기술과 신설비의 응용 또한 치료비용을 대폭 높이고 있다. 예하면 담낭수술의 경우 이전에는 칼로 배를 째인 후 담낭을 제거했기에 거의 2시간 가량이 소모되었지민 설비경신 후 현재 수술시 그냥 배에 3개의 작은 구멍을 내고 담낭을 제거하면 되고 있다. 이러면 모험성이 적어지고 시간이 단축되며 환자의 동통도 감소시킨다. 하지만 설비의 구입과 의사에 대한 기술양성 등 원가가 대폭 증가되며 결국 이런 원가는 의료비용의 상승을 초래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특히 의학상식이 부족한 환자일수록 병원과 의사 앞에서는 피동일 수밖에 없으며 “약과 기타 재료로 병원을 살리는 환경의 포로”가 될 수밖에 없다. 사례로 이런 경우가 허다하다. 환자가 골절되었을 경우 의사는 흔히 환자한테 “당신은 나이도 50세가 넘기에 뼈의 생장은 이미 정지되었기에 반드시 인공관절을 바꾸어 넣어야 합니다”라고 권고한다. 이러면 의사와 환자사이는 협상이란 거의 없다. 환자가 전문 지식과 정보 면에서 의사를 따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환자는 의사한테 거의 100% 복종해야 하는 것이다. 지난해 9월 무한의 환자 곽모는 처음으로 치질이 발작하여 병원으로 가게 되었다. 이 날 의사는 그한테 수술을 권고했다. 비록 병원의 선전란에는 치질은 먼저 약물치료를 하다가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하게 된다고 씌어져 있었으나 광모는 의사를 믿고 수술을 받았다. 헌데 수술이 성공적이 되지 못했고 그 후유증은 아직도 남아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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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0
  • 中 자녀의 결혼 지지하는 장모·시어머니 전국 순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유교전통을 고수하고 있는 아시아권에서 자녀의 결혼은 부모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중국도 마찬가지이다. 중국에서 보면 연애중 상대방 모친의 첫 눈에 드는 경우는 평균 남자가 4.9%, 여자가 4%이며, 많은 남녀들이 미래의 장모 혹은 시어머니의 반대속에서 사랑을 견지해오다가 결국 그 미래의 장모와 시어머니를 설복시킨 뒤 결혼에 골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녀의 선택에 대해 부모가 반대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사회 및 경제적 조건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수입이 높을 수록 연애과정중 상대방 모친의 지지를 받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서 연애과정 중 부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구가 중부와 서부로서 서부지구에서 연인들이 부모의 뜻에 맞서 결혼하는 비율은 전국적으로 가장 낮아 3.4%에 그쳤고 중부지구가 부모의 뜻에 순응하여 결혼한 비율이 가장 높아 80.6%에 달했으며 동부지구가 부모의 뜻에 거슬려 결혼에 성공하는 비율이 가장 높아 5.2%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각 성시의 상황을 보면 가장 역반정신이 강한 성은 귀주로서 부모의 뜻을 따르지 않고 결혼에 성공하는 비율이 12.7%에 달했고 아울러 섬서의 남녀들이 부모의 뜻을 가장 잘 따라주고 있는바 부모의 뜻을 따르는 남녀의 비율이 96.2%에 달했다. 아래의 도표는 자녀의 결혼을 지지하는 장모 혹은 시어머니 순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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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0
  • 中 관리, 저수지에서 나체수영 하다 덜미 잡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저장성 둥양시(东阳市) 시장(市場) 감독관리국 부국장 겸 시 식품안전집무실 전직 부주임 포모가 출근시간에 음용수원보호지인 랑컹커우(浪坑口) 저수지에서 나체로 수영을 하다 시 기율검사위 일군들한테 덜미가 잡혔다. 중국 허난상보넷에 따르면 최근 포모는 경상적으로 출근시간에 이 저수지로 와서 수영을 하고 있었으며 지난 춘제 이후 여러 차례 이 저수지에서 동계수영을 한적이 있었다. 목격자 잉씨는 포모를 비롯한 둥양시의 지도일군들 몇몇은 아침에 와서 수영하는가 하면 점심시간에도 왔었으며 어떤 경우에는 오후에도 왔다고 하면서 공직일군으로서 출근시간에 수영하러 다니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모가 랑컹커우 저수지에서 나체수영을 하다 덜미를 잡힌 정확한 날짜는 지난 3월 23일 오후였다. 이 날은 날씨가 따뜻하기를 여름을 방불케 했다. 바로 이 날 포모는 은백색의 승용차를 몰고 와서 나체수영을 하던 중 누군가의 검거에 의해 시 기율검사위 일군들한테 덜미를 잡혔던 것이다. 지난 4월 7일, 둥양시 기율검사위 일군에 따르면 현재 포모는 시기율검사위에 의해 구류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 랑컹커우 저수지는 수영이 금지된데다 그가 나체로 수영을 했기에 영향이 극히 나빴기에 그냥 통보비판을 하는 것에 그칠 수 없다는게 해당 기율검사위 일군의 해석이었다. 또한 포모는 기타 생활작풍 및 경제상에서도 청렴여하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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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0
  • 마오쩌둥 비하 발언한 中 CCTV 유명 MC 해고 위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에서 유명한 한 방송사 사회자가 화면에서 사라졌다. 지난 6일 인터넷에 중국 관영 CCTV 사회자 비푸젠(畢福劍ㆍ56 )이 7, 8명과 함께 한 식사 자리에서 마오쩌둥 비하 발언을 하는 장면이 공개된 이후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국은 CCTV 방송국의 진행자 비푸젠의 발언이 사회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끼쳤고 이로 인해 발생한 사건을 면밀히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 누리꾼들과 언론에서 이미 그의 발언을 비난했다고 덧붙였다. 화면에서 사라진 방송인은 2012년부터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인 중국CCTV '춘제롄환완후이' 사회자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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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 중국 중대한 정치개혁, “중국 붕괴론” 반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6일 미국 허핑턴 포스트(The Huffington Post)지에 따르면 최근 데이비드 샘보(David Shambaugh) 중국 문제 전문가가 최신 “중국 붕괴론”을 제출했다. 그의 많은 이유들을 총괄해보면 중공이 필요한 정치개혁을 실시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러한 견해가 잘못된 것이 분명하다. 얼마전 중국 정부는 중대한 경제 및 정치개혁을 선포했으며 근본적으로 자신을 부각한다고 참답게 말했다. 다년간 신중한 행동이후 지금 중공은 실질적 절차를 채취하기 시작했으며 권력을 더욱 분산하고 더욱 영활한 정부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당의 지도층이 더욱 책임성 있고 기율을 준수하게 하고 있다. 얼마전 결속된 양회(两会)는 지도층이 지방 정부들에 향해 권력을 이전함으로써 체제중 존재한 정치적 경직성과 경제의 저 효율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옵서버들은 “매우 좋다. 그런데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역사상 매번 자유화 개혁을 실시할때마다 당의 권력을 위협하는 듯해 당이 본능적으로 위축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 개혁 방안은 중국 정부의 계획의 매 한 부분마다 모두 더욱 큰 개혁과 개진을 하게 되며 성공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에서 기본적 정치 관계는 개인과 국가가 아니라 지방 정부와 베이징 중앙정부로 되고 있다. 한 방면 지난날 지방정부의 권력이 너무 커 창궐한 부패와 관리들의 권력 남용행위를 초래했다. 현재 이는 당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다른 한 방면 중앙정부는 정령의 순조로운 통과를 희망하고 있어 이 점이 또 지방의 융통성에 손실을 초래했다. 중국은 3개 절차를 통해 두 번째 문제를 해결하려한다. 첫째 “입법법”을 수정한다. 입법법을 가진 도시를 49개로부터 288개로 증가하는 것이다. 둘째 법률이 규정하지 않은 것은 행정심사 절차를 취소하며 될수록 지방정부에게 권력을 전이한다. 셋째 베이징은 지방의 지출에 대한 통제를 해소한다. 베이징의 막강한 반부패와 법치 운동은 지방정부 권위 수립에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많은 관리들은 자기가 중기위(中纪委)의 다음 목표가 될까 봐 전전긍긍하며 당의 규칙을 준수하고 있다. 동시에 당은 법치확립은 독립적 사법시스템을 필요로 하며 부패와 무능한 관리를 문책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은 법률 관할권을 개혁하고 있으며 지방 정부가 더는 지방 법원을 통제하지 못하게 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중국에서는 지방 관리가 안건에 대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는데 이것이 사법 부패의 근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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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 中 최고 배금도시는 광둥성 둥관(东莞)시
    (사진 : 중국 최고 배금도시, 광둥성 둥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중국 최대의 혼인 친구 사귀기 운영 플랫폼, 스지쟈웬(世纪佳缘)이 일전 “2014-2015년 중국남녀 혼인관 조사 보고”는 중국 각 도시 독신남녀들의 혼인관점, 성행위와 연애 관념, 생활상태와 습관에 대해 분석했다. 그 중 선양시가 “성행위”태도가 가장 개방하고 중국 광둥성 둥관(东莞)시가 배금주의 지수 첫 자리를 차지했다. 남방도시보를 인용한 스지쟈웬의 이 보도는 둥관의 독신남녀들의 배우자 선택 조건이 특별히 높다고 말했다. 중국 관둥성의 이 도시의 23% 소녀들은 주택과 차를 결혼의 융통여지가 없는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 도시의 이 비율이 중국 각 대도시들 중 첫 자리를 차지했다. 광저우, 창사(长沙), 난징 등 성도 도시들이 그 뒤를 이어 둥관이 중국 최고 배금주의 도시로 취급됐다. 소식이 파급되자 둥관의 누리꾼들이 주책과 차 요구가 배금 표준이 아니라며 이는 둥관이라는 이 도시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난했다. “이 세월에 차와 집이 생활의 기본 요구로 되는데 이를 어찌 배금주의라 할 수 있는가?” 한 누리꾼은 결혼차와 결혼용 주택이 매개 결혼소녀들의 소원이라며 둥관에서 스지쟈원 기자의 취재를 접수한 시민들이 매우 성실하여 그렇게 말했다고 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둥관경제가 비교적 발달하고 특히 본 지방 소녀들의 집에 일반적으로 모두 차와 주택이 있어 배우자도 같은 조건이 있어야 한다는 요구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 한 누리꾼은 둥관은 역시 대도시이지만 지하철이 없어 차가 매개 가정의 필수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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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 중국 "여우 사냥 " 범위확대, 외국도주 당원이 중점
    ▲2014년 9월 27일 베이징 수도공항에서 범죄혐의자 장모씨가 압송되어 귀국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여우사냥 2014" 행동 전개이래 중국 경찰측은 네 번째로 태국에 가 사냥행동을 전개하면서 범죄 혐의자 102명이나 붙잡았다. 4월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 사이트가 인용한 한 고급검찰관의 직무범죄 예방 특별 강좌에 따르면 해방군 통 후근부의 구쥔산(谷俊山) 전 부부장이 그의 고향 허난성 푸양시(河南省濮阳市)에 권총 모양의 주택을 하나 건설한 바가 있다. 관련자들이 그의 집에서 몰수한 재물이 트럭 4대에 가득 차 넘쳤다. 보도에 따르면 구쥔산은 지난해 공금횡령, 수뢰, 직권 남용등 범죄원인으로 공소를 당했다. 또 다른 한 관리, 중국 국가 발개위(发改委)의 류테난(刘铁男) 전 부주임과 그의 집식구들이 여권 12개를 소지하고 있었다. 지난해 허난성의 한 법원이 수뢰죄로 류테난을 무기형에 판결했다. 국가에너지국 석탄사(国家能源局煤炭司)의 워이펑웬(魏鹏远) 전 사장은 집에 감춘 현금이 너무도 많아 안건담당자들의 정리중 지폐 계수기가 4대나 소각됐다. 4월 1일부터 중국 공안부는 "여우사냥2015"특별 행동을 시작했는데 행동 중점은 외국으로 도주한 경제범죄 혐의자, 외국도주 당원과 국가공무원, 부패에 연루된 외국도주자들이다. 베이징 매체들은 "여우사냥2015"행동의 류둥(刘冬) 담당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우리는 보통 경제범죄 혐의자들만 붙잡는 것이 아니다. 올해 행동 중점은 당원과 국유기업 직무범죄, 부패안건 혐의자들이다."고 말했다. 류둥은 2015년의 행동은 지난해에 비해 범위가 더욱 넓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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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 세계에 또 다른 중국이 있다?
    [동포투데이] 산짜이(山寨)식 6성 홍기가 아닌가고 사람들이 의심하지만 기실 이 깃발은 진짜이다. 이는 정말로 중국과 연분이 있다. 이 6성 홍기와 마찬가지로 만니푸르 사람들의 중국에 대한 바람, 고국에 대한 미련, 인도인들에 대한 분개와 백년이래 노예와 같이 압박을 받던 피눈물의 역사를 반영하고 있다. 만니푸르는 인도 북동부에 위치하고 남쪽은 인도 미조람방, 동쪽은 미얀마, 서쪽은 다른 한 인도의 방과 연접되어 있는데 면적은 2.2만 제곱킬로이고 인구는 183만이다. 만니푸르의 독립군부대 명칭은 해방군이다. 중국과 마찬가지로 이 명칭이 준말이며 정식명칭은 "인민해방군"이다. 만니푸르는 장기간 독립을 갈망한 방으로서 인도 정부에 의해 봉쇄되어 인도인들이 방문하려 해도 특별통행증을 신청해야 했다. 이 방의 시장 대부분 상품들이 중국제조이며 마약도 만연하고 있다. 이곳 주민들이 구사하는 언어는 티벳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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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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