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유교전통을 고수하고 있는 아시아권에서 자녀의 결혼은 부모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중국도 마찬가지이다. 중국에서 보면 연애중 상대방 모친의 첫 눈에 드는 경우는 평균 남자가 4.9%, 여자가 4%이며, 많은 남녀들이 미래의 장모 혹은 시어머니의 반대속에서 사랑을 견지해오다가 결국 그 미래의 장모와 시어머니를 설복시킨 뒤 결혼에 골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녀의 선택에 대해 부모가 반대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사회 및 경제적 조건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수입이 높을 수록 연애과정중 상대방 모친의 지지를 받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서 연애과정 중 부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구가 중부와 서부로서 서부지구에서 연인들이 부모의 뜻에 맞서 결혼하는 비율은 전국적으로 가장 낮아 3.4%에 그쳤고 중부지구가 부모의 뜻에 순응하여 결혼한 비율이 가장 높아 80.6%에 달했으며 동부지구가 부모의 뜻에 거슬려 결혼에 성공하는 비율이 가장 높아 5.2%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각 성시의 상황을 보면 가장 역반정신이 강한 성은 귀주로서 부모의 뜻을 따르지 않고 결혼에 성공하는 비율이 12.7%에 달했고 아울러 섬서의 남녀들이 부모의 뜻을 가장 잘 따라주고 있는바 부모의 뜻을 따르는 남녀의 비율이 96.2%에 달했다.
 
아래의 도표는 자녀의 결혼을 지지하는 장모 혹은 시어머니 순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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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녀의 결혼 지지하는 장모·시어머니 전국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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