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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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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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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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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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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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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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대학입시진”에 학부모 몇만명 모여들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안휘성 육안시 모탄공장중학교는 대별산 산간평지에 위치한 향진급 고중(한국의 고등학교)으로 학생이 근 2만명이 있으며 그중 고중 3학년 및 그 재수생이 1만여명에 달한다. 중국 신화망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이 학교가 소재한 모탄공장진(镇)은 이 고중으로 하여 현지에서 “대학입시진(高考镇)”으로 유명하다. 학생들의 일상생활을 돌보기 위해 이 작은 진에는 전성 각지로부터 수만명에 달하는 학부모들이 모여들어 자식사랑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 모탄공장진 고중 문앞에서 학부모들이 자식 점심도시락을 싸들고 기다리고 있다. ▲ 할머니가 고중 2학년에 다니는 손자의 점심밥을 준비하고 있다. ▲ 대학입시를 눈앞에 두고 고3의 학부모들이 세집의 짐을 고향으로 운송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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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中 공기질 표준도달 도시 10%도 안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올해 중국의 주제는 “녹색생활을 실천하자”이다. 이에 앞서 4일, 중국 환경보호부는 “2014 중국 환경상황 공보”를 발표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보도했다. 공보에 따르면 2014년에 중국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공기질을 모니터링(监测)한 전국 161개 도시 가운데서 16개 도시만이 공기질 연 평균치에 도달했고 145개 도시의 공기질이 표준을 초과해 표준도달 도시는 10%도 안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환경보호부에서 달마다 공포하는 도시 공기질 보고와 결부해 업계 전문가는 중국의 공기오염 상황은 여전히 준엄하며 스모그를 다스리는 길은 멀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공보는 지난해 중국의 지하수 수질과 토양오염, 수토유실 등 일련의 수치들을 공포했는데 중국의 전체적인 환경상황은 낙관적이지 못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중국의 준엄한 환경상황을 두고 중국정부에서는 고도로 중시하고 일련의 대책들을 대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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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2명 프랑스 女 모로코서“반나체 촬영”으로 추방당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월 2일, 2명의 프랑스 여성이 모로코 수도 라바트의 한 명승고적지에서 반나 촬영을 하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후 강제추방을 당했다. 이날 이 2명의 여성은 라바트 동남부에 있는 저명한 명승고적 하싼청진사(哈桑清真寺) 앞에서 상의를 벗고 기자들더러 촬영하게 했다가 현장을 순찰하던 경찰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그날 저녁으로 라바트국제공항을 거쳐 강제추방되었다. 하싼청진사는 서기 12세기에 건립, 원래 북아프리카의 가장 큰 청진사었으며 몇개 세기 후 한차례의 대지진이 일어났으나 주체건물앞의 선례탑인 “하싼탑”은 여전히 끄떡 없어 당시 라바트의 표징성 건물로 되기도 했다. 이날 모로코 경찰은 성명을 발표하여 이 2명 프랑스여인의 행위는 “모로코사회의 기풍을 어지럽혔다”면서 이들을 추방함과 아울러 그들의 재입국을 금지시킨다고 밝히었고 모로코의 안전부문 역시 “각각 25세, 30세씩인 2명 프랑스여인들의 행위는 모로코의 사회안전을 침범했기에 접수할 수 없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반나 촬영”을 한 이들 2명의 프랑스 여성은 우크라이나 여권주의 단체인 “파인만(费曼)”의 성원들로서 이날 이들의 취지는 동성연의 합법화를 주장하는 것이었다. 마로크는 법률적으로 동성연애를 금지하는 나라로서 지난달 모로코 알호세이마(胡塞马) 시의 한 법정에서는 한쌍의 동성결혼을 한 남성에 대해 각각 12개월과 6개월의 구류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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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中 규범화된 “전용택시” 관리방안 출범할듯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월 4일, 중국 “남방일보”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순 중국 국무원에서 의견에 따라 택시봉사업에 관한 관리방안이 올해내로 출범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향 후 해당 “전용택시” 및 “합승” 등 봉사에서의 합리성에 관한 일련의 규범이 확정되게 된다. 최근 중국내 여러 지방의 교통부문에서는 택시항업의 운행모식을 모색, 동시에 “전용택시” 및 “합승택시” 등 택시항업에 관해 나름대로의 규범을 책정했으며 이제 이를 전국적으로 집중연구하여 규범화된 관리방안을 곧 출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15일, 국무원에서 발표한 “205년 경제개혁중점 사업에 관한 통지”에 따라 현재 저장성의 의우(义乌), 후베이 등 여러 성과 시들에서는 택시항업의 개혁시점사업을 이미 가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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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中 , 축구 애호가들 사비 털어 “공중축구장” 건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정저우시 즈징산로—성북로 교차 부근 오피스텔의 입체주차장 2층 옥상에는 900평방미터 되는 “공중축구장(空中足球场)”이 있다. 안내등, 보호철망 등 시설들이 구전하며 축구 애호가들이 연속부절히 찾아와 축구를 하고 있다고 중국신문망이 4일 보도했다. 이“공중축구장”은 정저우시의 청년 수충과 그의 친구들이 사비를 털어 한달간의 시간을 들여 건설한 것이다. 축구 애호가인 수충은 지난 10여년간 뽈을 차려 해도 마땅한 축구장이 없어 곤란했다면서 축구 애호가들이 수시로 찾아와 축구할 수 있도록 친구들과 자금을 모아 “공중축구장”을 건설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주변 오피스텔에 영향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 “공중축구장” 운영시간을 오후 3시 이후로 규정했고 사용규칙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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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4
  • 오사카, 일본 최고“성범죄의 도시”로 낙인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일본 “산케이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일본경찰측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성피해를 받은 사례가 294건에 달했다고 발표, 이는 일본 전국의 1위를 차지하며 또한 계속 이렇게 발전해가게 되면 연속 6년간 일본 최고의 “성범죄의 도시” 낙인 찍히게 된는 셈이다. “산케이 신문”은 “오사카의 성범죄현상은 이미 ‛통제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경찰측에서 대규모적인 단속에 나섰기에 지난해 동기에 비해 56건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일본 경내에서 성범죄현상이 가장 빈번한 지구로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분석에 따르면 이상의 성범죄 통계는 근근히 추측에 불과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많은 여성들이 성침해를 당하고도 수치심 혹은 두려움으로 제보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은 여성들이 옷을 앏거나 짧게 입는 계절이기에 성침해발생 고봉기로 될 수 있다는 것이 일본경찰측의 분석이었다. 이왕의 경험에 따르면 매년 7~8월에 발생하는 성침해범죄사건발생율은 겨울철의 2.5배에 달한다고 한다. 오사카 경찰은 여성들에 대해 평소 각별히 조심성에 유의하여 성피해를 피면할 것을 주문, 예하면 낯선 남성이 길을 물을 때면 경각성을 높이라고 당부했다. 이런 장소에서 남성들은 흔히 음란한 짓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길을 걸으면서 휴대폰에 정신을 집중하는 것도 삼가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러면 “배후의 기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계속하여 “산케이신문”은 “성범죄의 도시”란 이름은 국제 지명도시인 오사카의 형상에 먹칠을 한다고 지적했고 오사카의 경찰도 “이런 성범죄사건의 빈번한 발생은 일본의 수치”라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일본의 사회인사들은 이런 현상들에 대해 법적으로 입안하여 강력하게 타격할 것을 제의하고 있다. 하지만 법률 역시 이런 성범죄행위에 대해 진정으로 다스릴 수 있는가 하는 것 또한 미지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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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한·중 FTA, 양국 국민 생활에 주는 혜택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과 중국은 6월 1일, 자유무역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이것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볼 때 국가별 무역액이 가장 크고 관련되는 업종범위가 가장 전면적인 자유무역협정이다. 규정에 따르면 한·중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한 후, 중국은 길어서 20년 내에 제로관세(零关税) 제품이 모든 세금항목의 91%, 수입액의 85%에 달하게 되며 한국의 제로관세 제품은 세금항목의 92%, 수입액의 91%에 달하게 된다. 하다면 이같은 협정이 양국 국민들에게 주는 혜택은 어떤 것인지 중국 관영 언론 “신화매일전신”은 2일, 구체적으로 몇가지를 짚어보았다. 중국에서의 한국 화장품 가격 싸진다 최근년래 “겨울연가”로부터 “풀하우스”, 나아가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 등 한국 드라마들은 중국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이는 중국 시장에서의 한국 화장품 판매 열을 이끌었다. 중국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에 한국이 중국에 수출한 화장품 총액은 5억 9800만 달러로 그 전해보다 89.3% 증가했다. 그리고 2015년 1분기에만 해도 한국의 대중국 화장품 수출액은 이미 2억 6400만 달러에 달해 지난해 동시기보다 189.4% 증가했으며 지난해 수출총액의 44%에 달한다.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하면 중국에서의 한국 화장품 가격은 더욱 싸질 것이며 이는 한국 화장품의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중국인들 국내에서 한국 성형수술 받을 수 있어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하면 중국인들은 한국으로 출국하지 않고도 국내에서 한국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유무역협정에 따르면 한국 의사면허증을 소지한 의사들은 중국에서 단기적으로 의료행위에 종사할 수 있으며 그 기한은 6개월에서 점차 1년으로 연장될 것이다. 따라서 금후 성형수술을 원하는 중국인들은 지금처럼 한국으로 출국하지 않고도 국내에서 한국 성형외과 의사들의 “방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 여행사 중국 진출 가능해져 한편, 자유무역협정으로 중국인들의 한국 여행이 많이 편리해 진다. 최근년래, 중한간의 관광교류가 날로 더 활기를 띠고 있는바 중국과 한국 양국의 관광교류 규모는 일찍 2014년에 이미 1000만명 시대에 들어섰다. 보도에 따르면 한·중 자유무역협정 가운데서 중국은 한국 여행사가 중국에 진출해 한국이나 기타 제3국에로의 관광객 유치를 허용할 방침이다. 이는 향후 중국인들이 한국이거나 기타 제3국에 여행갈 때 중국에 진출한 한국 여행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물론, 한국 여행사의 중국 진출은 중국 여행사들에 일정한 영향을 줄 것이다. 하지만 필경 경쟁은 중국 여행사들의 서비스 질을 제고하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한·중 양국의 영상산업 협력 촉진 최근년래 중국에서의 한류는 매우 거세다. 전문가들은 “한·중 자유무역협정으로 한국의 영화, 드라마와 영상예술 인재들이 더욱 쉽게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의 영상산업 수준이 중국보다 높기 때문이다. 자유무역협정은 중국 영상산업에 큰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며 오히려 중국 영상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인들 한국산 김치 먹을 수 있게 돼 김치는 한국의 상징성 식품이다. 하지만 지금 중국 시장의 김치는 모두 국내산이다.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하면 한국 김치를 즐기는 중국인들이 출국하지 않고도 정종의 한국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하면 한국에서 생산하는 스마트폰, 노트북, 소형 가전제품 등도 중국 시장에서 잘 팔리는 상품으로 될 것이다. 아울러 중국에서 생산하는 수공예품, 의류, 식품 등 노동밀집형 제품과 제품원자재들은 그 가격우세로 한국 국민들의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같이 한·중 자유무역이 양국 국민들에게 갖다주는 혜택이 날로 많아질 것이라고 신문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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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中 용정, 길림성내 최대규모 민속수상낙원 건설
    [동포투데이] 길림성 연변자치주 용정시 로투구진 보흥촌에 대형민속수상낙원이 건설된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3기로 나누어 건설하는 유랑수운수상낙원은 총투자가 2억 5000만 위안에 달하며 부지면적이 17만 8000 제곱미터에 달해 길림성내에서 가장 큰 수상오락, 민속관람, 양생휴가, 생태관광을 일체화한 대형민속수상낙원으로 된다. 현재 건설 중인 1기 공사는 부지면적이 8만 제곱미터이고 하루 최대 접대인수는 누계로 5만 명이다. 회사 측은 오는 6월 말까지 기초시설을 완공하고 설비조립을 마치며 7월 초에 시운영에 들어가고 7월 중순에 개업할 예정이다. 1기 공사에 완공되는 오락시설은 지름이 20미터 되는 성내에서 가장 큰 초급나팔식미끄럼대, 초급해일못, 가족 오락형미끄럼대, 공중선회미끄럼대, 고속미끄럼대, 무지개미끄럼대 등 도합 13개가 있다. 이밖에 유랑수운수상낙원에는 대형주차장, 민속풍정객실, 특색음식점, 야외바베큐구역 등도 건설하게 된다. 유랑수운수상낙원 2기 공사는 올해 여름관광기가 결속된 후 착공하게 되며 3기 공사는 2017년 말에 착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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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中 메르스 치료방안과 감염 예방 및 통제 지침 발표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2일 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중동호흡기증후군) 진료방안과 감염 예방 및 통제 지침을 발표하여 이 병의 유생학사와 임상 표현, 실험실 검측, 예방, 치료, 그리고 병원 감염 예방과 통제기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진료 방안은 메르스의 치료는 주로 증상에 따라 지지 치료를 진행하며 현재 아직 명확한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치료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정부가 이미 취한 감측과 통제조치는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병원 감염 통제조치 강화, 환자 샘플 검사와 바이러스 검사, 실험실 생물의 안전 확보, 응급감측 강화, 특히 외래 진찰환자의 열이 나는 상황의 검출, 밀접 접촉자의 추적 관리 강화, 관련 위험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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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中 양쯔강 여객선 전복 사고 유족에 애도 표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일, 대변인을 통한 성명을 발표하고 6월 1일 밤, 승객과 승무원 관광객 406명을 포함해 458명을 태운 중국 난징(南京)에서 충칭(重慶)으로 향하던 여객선 "둥팡즈싱(東方之星)"이 창장(長江) 중류의 후베이(湖北) 젠리(監利) 유역에서 갑자기 돌풍에 휘말리며 전복된 사고와 관련해 “깊은 비통함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반 총장은 희생자 유족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중국 정부에도 ‘깊은 조의’를 전했다. 아울러 “더 많은 생존자가 구조될 수 있기를 강하게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CCTV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3일, 오후 13시 30분까지 14명이 구조되고 19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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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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