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ㆍ중 청년지도자간 소통 강화를 통한 미래비전 공유 기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 청년지도자 대표단 100명이 중국 정부 초청으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칭다오를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유현석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금번 청년지도자 대표단은 정계, 경제계, 언론계, 학계, 문화예술계 등 사회 각계인사
100명이 참여한다.
이번 청년지도자 대표단 방중은 2014.7월 시진핑 주석 국빈 방한시 한ㆍ중 양국 정상간 '한ㆍ중 청년지도자 포럼'개최 및 향후 5년간
양국 청년 지도자 100명을 상호 초청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대표단에는 조해진·박민식 새누리당 의원과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정계 인사와 이철희 CJ 중국본사 부사장, 이혁준 현대
유한공사 이사 등 경제계 인사, 김흥규 아주대 교수, 김한권 아산정책연구원 조교수,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동북아전략연구 실장 등 학계인사와
함께 언론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포함됐다.
한국 청년지도자 대표단은 방중 기간 중 △중국 외교부, 공청단, 전인대 외사위 및 칭다오시 고위인사 면담, △중국 청년지도자 대표들과의
간담회, △중관촌 창업거리, 중국청년보, 칭다오 하이얼 본사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중에 이어 금년 11월에는 중국측 청년지도자 대표단 100명이 방한하고, 동 계기에 한국에서 '한ㆍ중 청년지도자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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