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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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훈춘 권하, 중조 신 대교 선다
    ▲ 사진설명: 1937년에 건설돼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권하-원정과경대교.훈춘시교통국운수국에 따르면 중국 훈춘과 조선 원정리를 잇는 권하-원정(圈河—元汀) 새 대교 설계탐사작업이 이미 가동됐는바 새해 연초부터 정식 착공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권하-원정과경대교(跨境大桥)는 지난 1937년에 건설됐다. 최근 년간 이 지역 중조 양국이 본격적으로 변경무역에 올인하면서 매일 과경인원 연 3000명에 600여대의 차량, 600여 톤의 화물이 오가고 있다. 비록 수차에 걸쳐 다리를 보수하고 점검했지만 중조 양국의 무역량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객상들의 통과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는 상황이 나타났으며 따라서 새 대교의 착공이 시급해졌다. 요해한데 따르면 새 대교의 탐측설계 작업은 길림성탐측설계원에서 책임졌으며 현재 이미 실질적인 측량단계에 들어섰다고 한다. 대교의 측량은 도합 17개의 측량거점으로 나뉘었는데 그중 가장 난이도가 큰 작업은 다리아래와 교두의 위치확정으로서 최근에 기본적으로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한다. 새 다리가 완성되면 중조 양국의 경제무역을 강화하고 훈춘시의 무역화물과경운수와 두만강지역합작개발에 적극적인 추진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새 대교의 설계시공 작업 안전 확보를 위해 훈춘시정부는 전문 문건을 발부, 현재 다리를 이용해 권하통상구를 넘나드는 매 차량의 총 무게가 40톤을 넘지 못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신희윤기자연변통보 201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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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5
  • 출입국 직원 사칭한 사기 사건 발생
    ▲ 벼룩신문에 실린 결혼정보 회사의 구인 광고 ⓒ 박상용 관련사진보기출입국관리사무국 직원을 사칭해 중국 조선족들로부터 1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중국 조선족 이모(남, 36세) 씨 등 3명은 지난 9월 벼룩신문의 구인광고를 보고 서울 신설동 소재 '○○○국제결혼정보' 회사를 찾았다.기본급 90만 원에 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 받기로 하고 영업사원으로 취업했다. 이들이 맡은 업무는 회원 모집과 서류대행이었다.그런데 이 회사 대표 최모(남) 씨는 국제결혼 관련 업무 외에 국내 중국 조선족들의 불법체류 및 영주권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며, 추가 업무를 하면 성과에 따라 건당 20∼50만 원을 추가 지급해 주겠다고 유혹했다.또한, 최씨가 소개한 이 회사의 영업총괄책임 이사 정모(남) 씨는 자신을 현직 출입국관리사무국 직원이라고 소개하며 "대구, 부산 등 수도권 지역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입사동기 45명이 근무하고 있어서 국내 중국 조선족들의 불법체류를 합법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고, 영주권을 빠르게 받게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출입국관리사무국 직원이라는 정씨의 말을 믿은 이씨 등은 불법체류 중인 주변 지인들에게 1인당 50∼200만 원을 받아 1천여만 원을 정씨에게 전달했다.이후 정씨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이에 회사 대표 최씨는 자신하고는 무관한 일이라고 발뺌하고 있다. 자신도 정씨에게 속았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회사 대표인 최씨가 건네 명함에는 '웨드○○○포럼회장', '서울종로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위원', '서울동부지방검찰청범죄예방위원','(사)한국○○○이사' 등 온갖 청렴의 문구로 화려하게 채워져 있었다. 또한, 최씨의 결혼정보 회사는 우수 업체로 선정돼 '한국직능경제인', '이코노미스트상' 등 각종 표창까지 받았다. 이러한 회사 대표인 최씨와 그가 소개한 정씨를 조선족 이씨 등은 의심할 이유가 없었다. 결국, 지인들을 소개해 사기를 당했다.조선족 이씨는 "최근 몸이 불편해 서류대행 업무라는 구인문구를 보고 입사를 결정했고 회사 대표인 최씨의 권유로 지인들을 소개했는데 지금 와서 회사 대표가 나 몰라라 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한편, 서울지방경찰청 담당자는 "당시 여려 명의 영업사원들이 있었다는 이씨의 진술에 따라 실제 피해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유사 피해 사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전했다.이주노동자들의 법률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외국인권보호법률위원회 구로출장소 이광종 소장은 "최근 과거 위명여권으로 입국했던 중국 조선들을 위한 '위명여권 구제정책'에 대해 조선족들의 이해 부족으로 이를 악용한 각 종 사기 범죄가 발생해 중국 동포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본 위원회에서 이 같은 피해사례가 증가해 11월 중 '출입국 행정업무 설명회"를 기획했지만, 협조를 요청한 관계 기관으로부터 답변조차 듣지 못했다. 관계 기관들의 정책홍보 등 적극적인 의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국제결혼정보회사들이 영주권 취득을 목적으로 위장결혼을 알선하고 높은 수임료를 받아 챙기는 불법적인 사례가 빈번하다"고 덧붙였다./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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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5
  • 조선화페와 인민페의 환률
    조선화페와 인민페의 환률 사진을 보면 조선화페와 인민페의 환률를 알수있다. 이 사진은 전문적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상점에서 파는 산삼술이다. 당시 100인민페는 100유로였다. 사진속의 이 산삼술의 가격은 10유로로 표시되여있기에 인민페로 환산하면 100원이다. 또한 옆에 씌여져있는 1700은 조선화페의 가격이다. 즉 인민페 100원은 1700조선화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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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3
  • 중국 소설가 모옌 노벨문학상 수상
    지난 11일, 중국 소설가 모옌을 2012년 노벨문학상 수장자로 선정한다고 스웨덴 한림원이 발표했다.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모옌은 중국 국적을 가진 첫 수상자이다. 이날 한림원 측은 "모옌은 환상적인 리얼리즘을 민간 구전 문학과, 역사를 동시대와 융합시켰다"며 모옌의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본명이 관머우예(管謀業)인 모옌은 1955년 2월 17일 산둥성 가오미현에서 태어났으며 60년대 어린 시절에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다. 경제적인 어려움은 어린 그에게 침통한 기억으로 남겨졌으며 아버지의 호된 교육은 늘 압박감으로 느껴졌다고 한다. 이러한 어린 시절이 그가 향후 소설을 쓰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1985년 발표한 중편소설 '투명한 홍당무우'는 그가 12살때 밭에서 무를 훔쳤다가 꾸중을 듣고 아버지에게 호되게 매를 맞은 이야기를 다루었다. 특히 1년뒤 발표한 '붉은 수수밭'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고 큰 반향을 일으켰다. 몇년 전 소설 '붉은 수수밭'은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면서 사랑을 받기도 했다. 모옌은 배고픔과 고독은 창작의 동력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의 작품은 환상과 현실, 역사적 관점과 사회적 관점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문학 세계를 창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모옌은 소설 '풍유비둔'에 나오는 상관진퉁의 가장 큰 약점은 나약함이며 이 또한 자신과 동세대 중국인들의 정신적 약점이기도 하지만 문학창작으로 진리와 자아를 견지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모옌의 성공작 '붉은 수수밭'에 자주 등장하는 피비린내 나는 장면에는 강한 감정적인 색채가 묻어난다. 중화민족의 고난과 시련을 집중적으로 다룬 중편소설 '개구리'는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와 현실의 복잡함을 보여주고 생명논리에 대한 사고를 불러일으켰다. 모옌은 바로 이 소설로 노벨문학상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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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3
  • 2015년-아시안컵-예선-조추첨-결과-발표-아시아의-맹주는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예선 조추첨 결과가 금일 발표 됐다. A 조 : 요르단, 시리아, 오만, 싱가포르 B 조 : 이란, 쿠웨이트, 태국, 레바논 C 조 : 이라크,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D 조 : 카타르, 바레인, 예멘, 말레이시아 E 조 : 우즈베키스탄, UAE, 베트남, 홍콩 금일(10울 10일)(한국시각) 2012 호주 아시안컵 조주첨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에서 맞붙었던 중국과 이라크가 또다시 한조에 편성됐으며, 아시아의 강호인 사우디아라비아까지 같은 조에 묶여 가장 치열한 조가 완성되었다. 조별 분석 A 조 요르단 이나 시리아가 조 1위를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오만이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B 조 이란, 쿠웨이트, 레바논의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동의 전통의 강호인 이란이 우세하게 점쳐진다. C 조 죽음의조로 불리우는 조 편성이 되었다. 중동의 전통적인 강호 이라크와 사우디 아라비아에 2015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탈락한 중국이 속하게 되면 이번 아시안컵 예선 죽음의 조편성으로 불리게 되었다. 3개 팀의 박빙에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이고, 남은 한팀인 인도네시아와의 대결에서 얼마나 많은 골을 넣는지에 따라서 조 순위 싸움의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D 조 카타르와 바레인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 조 우즈베키스탄과 UAE가 조 1위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 컵은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과 준우승팀이자 개최국인 호주, 3위팀인 대한민국, 2012 AFC 챌린지컵 우승팀인 북한의 본선 자동 진출이 된 상태에서 2014 AFC 챌린지컵 우승팀 한자리와 나머지 각 조의 1위와 2위팀 10개팀과 각조 3위를 한 팀들중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한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16개 팀이 2015년 호주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AFC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하게 되면 대륙간컵 축구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대륙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국가들과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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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3
  • 中 언론 "중국에 '강남스타일'이 없는 이유는?"
    중국 언론이 미국 언론의 기사를 인용해 중국에서는 '강남스타일' 같은 음악을 만들어낼 수 없는 이유를 기사로 다뤄 눈길을 끌었다.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环球时报)는 지난 3일 미국의 시사 주간지 '뉴요커'(The New Yorker, 纽约人)에서 보도한 "중국은 왜 강남스타일이 나오지 못하는가?"(Why China Lacks Gangnam Style?)라는 제목의 기사를 인용해 중국 문화계의 단점을 짚었다.신문은 "강남스타일이 인기를 끈 이유는 과장된 퍼포먼스, 말춤 등을 들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강남스타일의 유머에 담겨 있는 풍자다"며 "강남스타일은 강남을 홍보하고 찬양하는 노래가 아니라 강남스타일로 대변되는 허영심과 물질적 만능주의 등을 풍자해 성공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이어 "중국은 '강남스타일'의 성공에 상당한 충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정치적 영향력, 자본, 시장 지배력, 대중문화 종사자 수 등 여러 측면에서 중국이 한국을 압도하지만 문화 컨텐츠의 질은 오히려 한국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연세대 존 델러리 교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한국이 중국보다 사회에 비판적이고 이를 웃음으로 전달하는 풍자 문화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이어 "전세계 사람들이 '강남스타일'을 수용하지만 자국 역사의 훌륭함과 경제 성장만을 자랑하는 중국 문화는 전세계가 수용하지 못했다"며 "이로 인해 중국발 ‘강남스타일’을 장기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고 주장했다.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8일 유튜브에서 조회수 4억건을 넘어서며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10대 동영상에 올랐다.온바오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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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2
  • 새 외적선수규정에 연변팀 北선수 영입 타산
    중국축구협회가 내년시즌부터 새 외적선수 영입규정을 실시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연변팀이 조선선수 영입에 타산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중국축구협회는 2012중국프로축구 갑급리그에서 매 팀은 4명의 외적선수(이 가운데 1명은 반드시 아시아지역의 선수여야 함)를 영입할 수 있지만 한번 경기에서 최고로 3명의 외적선수만 출전시킬 수 있다고 했던 규정을 2013년 시즌부터 3명의 외적선수만 영입할 수 있도록 조절, 한 번의 경기에 3명만 출전할 수 있다고 새로 규정했다. 이외 올 시즌 각 팀에서 출전선수 40명을 등록할 수 있었던 것을 새해 시즌부터는 30명으로 제한해 등록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지난 9월말에 열린 중국프로축구 갑급리그 클럽포럼에서 “연변장백호랑이”팀을 비롯한 4개 구락부 수뇌자들은 갑급리그에선 응당 외적선수 영입을 취소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지만 다수 구락부의 동의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신 4명 외적선수 영입은 확실히 자원 낭비라는데 의견을 같이했고 따라서 새해 시즌부터 외적선수 영입수를 3명으로 줄이는데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한편 연변팀은 이에 대비해 새해 시즌 연변팀의 유니폼을 입을 외적선수 물색범위로 조선선수들을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변팀은 지난 2007년 시즌 김영준, 서혁철, 김명철, 김성철 등 4명의 조선국가팀 선수들을 한꺼번에 영입해 좋은 실적을 거둔 적이 있다. 신희윤기자연변통보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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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2
  • 한중 합작 아이돌 그룹 타임즈 데뷔
    한국, 중국인 멤버들로 구성된 6인조 남성 그룹 '타임즈(TimeZ)'가 오는 18일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타임즈는 CJ E&M과 중국 음반기획사 슈퍼 제트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기획한 그룹으로, 중국인 멤버 4명과 한국인 멤버 2명으로 구성됐다. CJ E&M은 지난 8일 "타임즈는 지난 1년여 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체계적인 가수 수업을 받았다"면서 "한중 양국을 아우를 수 있는 글로벌한 감각의 노래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타임즈의 데뷔곡은 중국의 유명 작곡가가 썼으며 뮤직비디오는 한국 감독이 연출했다. CJ E&M과 슈퍼 제트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유튜브에 타임즈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양사는 앞으로 타임즈의 멤버별 티저 영상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2-10-11
  • 장쯔이 부산서도 관심 한몸에
    최근 장쯔이가 영화 '위험한 관계'의 주인공으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이번 프리미어에 수많은 한국 유명 영화인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다년간 장쯔이는 여러 편의 우수한 작품으로 한국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장쯔이는 영화제의 특별한 부분인 'Open Talk'의 중요한 손님으로 초대되어 국제영화계에서 명성이 높은 이창동감독과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 대화가 이루어지면서 장쯔이는 전 세계 언론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 연예·방송
    2012-10-11
  • 中, 자동차운전면허증 새 규정 발표
    중국 공안부는 지난 9일, '자동차 운전면허증 신청과 사용규정'을 정식으로 수정 발표했다. 새로운 규정은 교통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여러 가지 위법행위에 대한 벌점을 모두 상향 조정했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중대형 여객화물차량, 위험물 운송차량이 고속도로 및 도시 고속화도로 주행시 제한속도를 20% 벗어나거나 기타 도로 주행시 50%이상을 초과했을 경우, 그리고 여객운송차량과 통학버스가 제한인원 20%이상 초과했을 경우에 운전자는 벌점 12점을 받게 된다. 그리고 자동차 번호판을 가리거나 훼손시키는 위법행위에 대한 벌점은 6점에서 12점으로 상향 조정되고 면허증을 차압하게 되는데 반드시 안전학습과 이론시험을 마쳐야만 운전면허증을 되찾을 수 있다. 이밖에 교통신호 등 통행위반에 대한 벌점도 3점에서 6점으로 상향 조정됐다. 리장핑(李江平) 공안부교통관리국 부국장은 "고의적인 교통위반행위 특히 이러한 행위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공안부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운전면허증 취득 역시 엄격히 제한된다. 3년 내 마약류를 흡입한 자와 마약중독으로 인한 강제격리조치 해지 후 3년이 채 되지 않는 자는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없으며 마약을 흡입한 후 운전했거나 현재 마약중독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자가 운전을 했을 경우에는 운전면허증이 취소된다. 이밖에 앞으로 초보운전자가 고속도로를 주행할 경우 면허증을 발급 받은 지 3년 이상 된 운전자가 반드시 동승하도록 규정했다. 새로운 규정에 따라 지난 9일부터 통학버스 운전자격을 갖추지 않은 자가 운전할 경우 한번에 벌점 12점, 자동차가 규정에 따라 통학버스에 길을 양보하지 않았을 경우 한번에 벌점 6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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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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