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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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국악돌 소리아밴드, 국악방송 신명나는 토크로 청취자들의 마음 뺏어
    ▲소리아밴드 쏘이, 타야 (사진제공: 소리아그룹) [동포투데이] 신국악 걸그룹 소리아밴드(SOREA Band)의 보컬 쏘이와 타악·거문고 연주자 타야가 국악방송 라디오 ‘이선주의 얼쑤! 991’의 고정 게스트로 합류하여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13일, 국악방송은 봄 개편을 맞아 ‘이선주의 얼쑤! 991’의 새 코너로 ‘소리아밴드의 선곡 만찬’을 선보였다. ‘소리아밴드의 선곡 만찬’은 매주 금요일 오후 01:00~02:00에 방송되며 매주 주제에 따라 소리아밴드 멤버들의 추천곡과 선곡 이유를 들어보고, 주제에 따른 라이브도 감상할 수 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진다. 새로운 시작의 달 3월을 맞아 ‘시작’이라는 주제로 첫 방송을 연 쏘이와 타야는 이날 방송에서 재치 넘치는 토크와 입담으로 제작진의 호평을 받았고,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한 관현악곡 ‘축연무’와 타야의 특별한 사연이 담긴 ‘신쾌동류 거문고 짧은 산조’, 소리아밴드의 미국 진출 계기가 되었던 ‘Restart The Show’(미국 공영방송 PBS 다큐멘터리 ‘김치크로니클’ 주제곡)를 선곡하며 청취자들과의 솔직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쏘이는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며 소리아밴드의 곡 ‘어기야디여라차’를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쏘이와 타야가 활동하고 있는 소리아밴드는 국악의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이고 고정관념을 탈피하고자 신국악의 무한도전 캠페인을 펼치며 전세계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이번 국악방송 고정 게스트 합류에 대해 소속사 ㈜소리아그룹의 류문 프로듀서는 “젊은 국악인들의 영입으로 국악방송에 더욱 폭넓은 청취자 층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새로운 시도와 소통을 통해 청취자들이 더욱 쉽게 국악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쏘이와 타야는 다가오는 20일 ‘소풍’을 주제로 한 두 번째 방송을 준비 중이며 더욱 화끈한 토크와 라이브로 청취자들과 소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선주의 얼쑤! 991’은 국악방송 홈페이지 (http://goo.gl/QRc31Y)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소리아밴드가 방송에서 들려주는 다양한 곡들의 뮤직비디오와 무대 영상은 소리아밴드의 유투브채널 (https://www.youtube.com/soreatv)과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http://www.facebook.com/soreamedi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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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8
  • 청춘남녀 봄맞이 미팅 ‘벚꽃솔로엔딩’ 행사 열린다
    [동포투데이] 28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청춘남녀 300여명이 참여하는 봄맞이 미팅 ‘벚꽃솔로엔딩’ 행사가 열린다. ‘벚꽃솔로엔딩’ 행사는 젊은 청춘들에게 봄날을 선물한다는 콘셉트로 신촌의 다양한 음식점을 제휴하여 맛집탐방을 하며 미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규모 미팅을 통해 젊은 층을 유치하여 상권을 활성화하고 저출산, 만혼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행사는 오후2시부터 진행되며 사전에 새마을미팅프로젝트 홈페이지(http://www.saemip.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당일 참가자들에게는 맛집지도와 참가팔찌가 제공된다. 총 3시간동안 제휴된 맛집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음식을 맛보고 이성과 대화를 하는 방식이다. 동성 2인1조로 참여할 수 있고 맛집 입장시 스탭에 의해 남녀 2:2로 자리가 배치된다. 행사에는 맥주가 제공되기 때문에 20세부터 35세까지의 싱글남녀만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남성 29,000원 여성 25,000원이다. 벚꽃솔로엔딩을 기획한 새마을미팅프로젝트의 손승우 대표는 “봄을 맞이하여 청춘들에게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기획했다. 또한 음식점들을 제휴하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촌에서 개최되는 봄맞이 미팅인 ‘벚꽃솔로엔딩’ 행사는 새마을미팅프로젝트의 17번째 행사로 덴티스테가 후원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덴티스테 기프트 킷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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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8
  • 나영석-서경덕, '막걸리 유랑단'으로 막걸리 홍보하다
    [동포투데이] '한식 세계화'를 위해 전 세계에 비빔밥,막걸리 등을 홍보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함께 결성한 '막걸리 유랑단-전국편'을 17일 경기도 고양시 '배다리 술도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서울의 광장시장에서 시작한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유명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막걸리와 전통안주를 시장 방문객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각계 유명인사들을 초청하여 토크쇼를 함께 벌이는 형식이다. 특히 작년에는 드라마 '정도전'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배우 조재현, 삼둥이 아빠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송일국, 2014년 '의리열풍'으로 가장 큰 이슈를 몰고 다녔던 배우 김보성까지 최고의 게스트들이 함께해 큰 화제가 됐다. 막걸리 유랑단을 기획한 서 교수는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젊은층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와 막걸리를 결합해 기존 막걸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계층을 다양화하여 막걸리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전국편' 행사에는 경기,충청,강원,전라,경상,제주까지 각 지역의 대표 도시에서 진행 할 계획이며 각 지역의 대표 막걸리를 함께 소개하는 행사까지 곁들여 지역 전통주 붐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올해의 첫 행사 게스트로 참여한 나영석 피디는 "삼시세끼 촬영중 차승원 씨가 막걸리를 담그는 모습을 보고 우리 스스로가 우리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더 가져야만 해외에도 잘 알려질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돼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서 교수는 "독일하면 맥주, 일본하면 사케처럼 글로벌 시대에 술은 국가 이미지를 좌우하는 문화의 상징이자 수출의 최대상품이다.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여줄 우리의 전통주 개발과 홍보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막걸리 유랑단' 전국편 행사는 3월 경기도를 시작으로 올해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세계편' 행사를 기획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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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8
  • 싱가폴 “국부” 리광요 병세 악화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3월 17일, 싱가폴 총리 비서실은 성명은 발표하여 지난달 초에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전 총리 리광요(李光耀)가 최근 병세가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중신넷이 보도했다. 싱가폴 총리 비서실에 따르면 현재 병원의 의무일군들은 리광요한테 항생소 치료를 하고 있으며 주의 깊게 병세를 관찰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2월 5일, 엄중한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리광요는 지금까지 줄곧 싱가폴 중앙병원에서 투병속에 있다. 지난 2월 28일, 싱가폴 총리 비서실은 성명을 발표하여 리광요의 병세가 어느 정도 호전을 보이고 있다고 했으나 최근 다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91세인 리광요는 싱가폴의 초대총리이자 동시에 현임총리인 리센룽(李显龙)의 부친으로 싱가폴의 “국부”로 불리고 있다. 최근 몇년간 리광요는 싱가폴의 정치무대 및 대중시야에서 사라졌지만 여전해 싱가폴 정치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컸던 인물이었던만큼 그의 건강은 줄곧 각 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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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3-18
  • 광동성 우촨(吴川)시 차량 강탈사건 발생
    [동포투데이] 중국 광동성 공안변방대대에 따르면 10여명의 용의자들이 지난 3월 14일 13시 30분경 광동성 우촨(吴川)시 길거리에서 두대의 차량을 강탈해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00여km 남짓 추격한 끝에 용의자들을 검거했다. 용의자들은 20대 남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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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5-03-17
  • 가수 김홍 ‘내일 다시 해는 뜬다’ 화제
    ▲김홍 앨범 재킷 (사진제공: 에이엠지글로벌) [동포투데이] ‘미생’을 위한 가요<내일 다시 해는 뜬다>가 화제다. 방송 출연 한번 제대로 않은 ‘가요계의 미생’ 김홍이 힘든 세상 ‘미생’들 사이 진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급부상하고 있다. ‘쓰러진 친구를 두고 나만 뛰면 무엇하나, 슬피우는 너를 두고 나만 어찌 행복하랴, 친구야 인생은 어울려 가는 길, 이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 친구야’ 하는 노랫말이 김홍의 감성 허스키와 어디선가 들어본듯 친근한 멜로디에 실린다. <내일 다시 해는 뜬다>는 오랜친구들과 어깨동무하며 부르기에 제격이라, 흔히 중장년층 동창회 향우회의 피날레로 장식된다. 유튜브 조회수도 10만건을 훌쩍 넘겼다. 경제위기 상황이던 90년대말 IMF시절 남대문 새벽시장부터 바람을 탔던 김종환 <존재의 이유>와 닮은꼴이며, 히트의 방향성은 마치 부산발 수도권으로 역주행했던 조용필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연상시킨다. 20년간 방송 음향 설비기사, 다운타운 무명가수로 활동하던 부산 출신 김홍은 어떤 가수보다도 ‘미생’의 심정으로 노래를 불렀다. 살짝 섞여 있는듯한 부산 사투리가 오히려 서민적인 노래의 맛을 더한다. 만일 이노래가 귀공자나 화려한 분위기의 가수가 불렀다면 전혀 어울리지 않았을 것이다. 김홍은 대한민국 대표 작사 작곡가 조운파의 오디션을 통과한후, 2년간 혹독한 훈련을 거쳐 2011년 7월 <내일 다시 해는 뜬다>로 데뷔, 4년만에 늦깎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노래시인 조운파는 “소탈하면서도 소울이 느껴지는 음색을 듣고 제자 삼았다”라며 “혼자부르기보다는 어깨동무하고 합창하면 더욱 위로와 격려되는 노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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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7
  • 외교부, 중국 단동서 민관합동 신속대응팀 모의훈련 실시
    [동포투데이] 외교부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단동에서 한중 국제여객선 안전사고 상황을 가정,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개최하고 동시에 한중 국제여객선 안전점검도 현지에서 시행하기로 하였다. 금번 신속대응팀 훈련은 한중 국제여객선내 화재로 인해 우리국민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것을 상정하여, 신속대응팀, 공관 및 현지 한인사회가 △우리국민 구조 지원, △병원 이송 및 치료, △피해자 가족 및 언론 지원 등을 실시하고, 현지 관계당국과 유사시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사고현장 방문, 사고원인 파악 과정까지 입체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모의훈련 중 사고현장 방문은 관계기관 합동 점검팀이 실제 한중 국제여객선을 방문하여 현지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동 훈련 및 안전점검은 외교부, 국민안전처(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관계부처 합동으로 실시할 뿐만 아니라, 단동한인회 등 한인사회도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양한인회 및 단동 조선족기업가협회 등도 참여하여 기존의 민관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유사시 현지 대응능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외교부는 동 훈련 결과를 보완하여 3.30(월)~4.4(토)간 개최되는 금년도 공관장회의 재외국민보호 관련 기능별 회의에 반영하고, 공관장들이 우리국민 보호가 필요한 비상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금년도에는 △정부 관계부처, △공관, △한인회가 유기적으로 참여하는 모의훈련을 분기별 실시하여 우리국민보호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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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7
  • 재중 한국인 마약범죄 예방 위한 정부합동 대표단 중국 방문
    [동포투데이] 이명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합동 대표단은 중국내 우리국민 마약범죄 현황을 파악하고 마약범죄 예방 및 대응과 관련한 한-중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3.18-20간 일정으로 베이징과 칭다오를 방문할 예정이다.※ 정부합동 대표단은 외교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관세청, 식약처 소속 직원으로 구성정부합동 대표단은 북경에서 중국 외교부 영사국, 해관(우리의 관세청), 공안부를 방문하여 마약범죄 예방 및 대응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며, 주요 한인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국내 마약범죄의 실태와 처벌동향, 마약범죄 연루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대표단은 이어 칭다오를 방문하여 칭다오 시정부, 해관 관계자와 면담하고, 현지 우리국민 100여명을 초청하여 마약범죄 예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금번 마약범죄 예방 설명회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사례이며, 송연화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경희대 교수)의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칭다오는 우리국민 연루 마약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지난해 말 광저우에서는 우리국민 14명이 마약 운반사건에 연루되는 등 중국내 우리국민의 마약범죄 연루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지금까지 5명의 우리국민이 마약범죄로 사형에 처해졌으며, 14년 12월말 현재 우리국민 120여명이 마약관련 범죄로 수감되어 있다.※ 중국내 우리국민 수감자 총수는 340명이며 마약사범 수감자는 120여명으로 전체 수감자의 약 35%를 차지(14년 12월말 기준)앞으로도 외교부는 해외에서 우리 국민들이 마약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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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7
  • 유령 변장 여성, 아부다비 환전센터 강도 시도
    [동포투데이] 아바야(이슬람교 여성 전통 의상) 차림으로 ‘유령’이라 불리게 된 여성이 아부다비 환전센터에서 총으로 직원들을 위협하고 강도 행각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총은 후에 가짜로 드러났다. 용의자는 총 외에도 칼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가짜 총 위협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 칼을 사용하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부다비 경찰(Abu Dhabi Police, http://goo.gl/pwuH7L)은 지난 목요일 강도 시도에 관한 신고를 받고 즉각 경찰팀을 사건 현장에 급파했다. 신속히 센터에 도착한 경찰은 용의자의 탈주를 막고 이 여성을 체포했다. 여경은 용의자의 몸을 수색해 소지품을 압수했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 환전 센터 직원들과 용의자 간 몸싸움이 벌어졌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부다비 경찰 형사부(CID) 수장인 라시드 모하마드 보시드(Rashid Mohammad Borshid) 박사(대령)는 “A. L. R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33세로 필리핀 국적의 UAE 불법 체류자로 밝혀졌다”며 “검은 장갑과 검은 복면, 머리에 흰색 스카프를 착용한 이 여성은 총구로 직원들을 위협하고 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여성은 가짜 총임을 들키지 않는 한편 CCTV에 촬영돼도 신원이 드러나지 않도록 손에 검은 천을 두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조사에서 이 여성은 약 14만 아랍에미리트 디르함(AED)에 이르는 빚을 갚기 위해 강도 행각을 계획했다고 털어놨다. 보시드 대령은 UAE가 모든 종교와 국적을 초월한 안전한 국가이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로 이름 높은 상황에서 용의자가 범죄를 위해 전통 의상을 악용한 데 경악을 표했다. 동영상: http://youtu.be/hWxAHNTYYKg 자세한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내무부(http://moi.gov.ae/en/) 아부다비 경찰청(https://www.adpolice.gov.ae/en) 소셜 미디어: 유투브(http://goo.gl/Tng0xf), 페이스북(http://goo.gl/OJ5H6s), 트위터(http://goo.gl/Qa0HiO) 사진/멀티미디어 갤러리: http://www.businesswire.com/multimedia/home/20150315005023/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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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6
  • 서울시, 신당동 '박정희 가옥' 시민개방
    [동포투데이] 서울시가 2013년 '경교장(국가 사적 제465호)', '장면 총리 가옥(등록문화재 제357호)', '최규하 대통령 가옥(등록문화재 제413호)'을 시민에게 개방한 데 이어 신당동 62-43번지 '박정희 대통령 가옥(등록문화재 제412호)'을 17일(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박정희(1917∼1979) 전 대통령이 1958년 5월부터 1961년 8월 장충동의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공관으로 이주할 때까지 가족과 함께 생활했던 곳이며 한국 현대정치사의 중요 전환점이 된 5·16(1961년)이 계획됐다.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후에는 유족들이 살았다. 또한 이 곳은 1930년대 신당동에 대단위로 조성된 '문화주택' 중 오늘날 유일하게 남은 가옥으로 우리 주거사의 흐름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건축사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다. 문화주택은 1930년대부터 우리나라에 유행한 새로운 주거 형태를 반영한 주택의 한 유형이다. 서양식·일식·한식이 절충된 양식을 보이며 응접실과 서재, 식당, 화장실을 실내에 갖추어 전통 가옥인 한옥에서의 생활과는 다른 새로운 근대 생활문화를 가져왔다. 현재의 모습은 1958년 육영수(1925∼1974)여사가 이 집으로 이사 와 생활에 편리하게 수리한 형태이지만 문화주택의 큰 틀은 유지하고 있다. 서울시는 문화재청이 '박정희 대통령 가옥'을 2008년 10월 10일 국가 등록문화재 제412호로 등록한 이후 복원 및 재현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월) 밝혔다. 시는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복원공사, 2014년 2월까지 내부 전시 공간 조성공사를 각각 시행했다. '14년 2월엔 경교장과 같은 방식으로 소유자((재)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가 문화재 관리를 시에 위임,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우선 공사는 가옥을 대통령 거주시기인 1958년∼1961년 모습으로 복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가족이 장충동의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공관(현재 멸실)으로 이사한 후 박 전 대통령이 혼자 남은 장모 이경령(1895∼1976) 여사가 편안히 거주하도록 하기 위해 1970년대에 증·개축한 부분도 가옥의 변천사를 보여주고 있으므로 그대로 존치했다. 가옥 내부는 대통령 가족이 거주한 당시의 모습을 유족과 친척 증언 및 당시 사진과 언론자료를 근거로 충실히 재현했다. 응접실은 '61년 7월 10일 방한한 미 육군 차관 스테판 아일스(Stephen Isles)의 부인과 외국 사절단 부인들이 이 가옥을 방문했을 때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이 사진에 보이는 모습 그대로 응접 가구와 탁상시계, 찬장, 선풍기, 인형 등 동시대 자료가 전시돼 있다. 안방은 육영수 여사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재봉틀과 화장대, 앉은뱅이 책상, 화장용품 등 동시대 자료를 전시했다. 자녀 방에는 세 자녀의 사진과 가족사진을 디지털 액자를 통해 보여 주며 당시 근혜, 근령 두 자매가 장충초등학교 3학년(10살)과 1학년(8살)이었음을 고려해 1961년 당시 학년의 교과서와 문구용품을 전시했다. 서재는 5·16 당시 서울시청 앞에 서 있던 박정희 장군을 떠올릴 수 있는 전투복을 전시하고 이낙선이 저술한 '박정희 장군론', 박정희 본인이 5·16의 당위성과 포부를 저술한 '국가와 혁명과 나' 등 국가재건최고회의 활동과 관련한 서적을 전시했다. 부엌은 가장 많이 변형된 곳으로 영상실 겸 전시실을 조성해 5·16을 전후로 한 박정희 소장의 활동과 1961년 정치·사회·문화상을 담은 대한뉴스 10편을 상영한다. 또한 대중문화를 소개하면서 1961년에 발간된 잡지 '사상계', '가정생활', '학원', '영화세계'를 전시하고 있다 가옥 마당은 상시 개방한다. 다만 실내 관람을 원하는 시민·관광객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http://yeyak.seoul.go.kr )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실내가 협소한 만큼 가옥 훼손을 방지하고 관람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관람은 하루 4회, 회당 관람 인원은 15명 내외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 추석, 기념행사 시엔 휴관한다. 버스 이용 시 '신당역' 또는 '중앙시장 앞' 정류장에서 하차하고 지하철로는 2호선 신당역과 6호선 신당역, 5호선 청구역에서 하차해 도로유도표지판을 따라 15∼20분 정도 걸어오시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의 초대 내각을 구성한 사적 제497호 '이화장'과 제2대 대통령이 살았던 사적 제438호 '윤보선 가옥'도 향후 복원공사가 완료되면 연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창학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본부장은 "시민들이 박정희 대통령 가옥을 비롯해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이자 김구 주석이 거주하던 경교장, 제2공화국의 내각 수반이었던 장면 총리의 명륜동 가옥,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서교동 가옥 등 이미 개방된 정부수반 유적을 방문해 우리 현대사를 반추하고 역사적 통찰의 기회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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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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