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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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인 비하' 美 백인남성 "미국에서 꺼져... 중국인 몰살시키겠다"
    [동포투데이]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인종차별사건이 발생했다. 21세 비화교 여성에게 백인 남성이 ‘중국인의 눈’ 등 인종차별 발언 및 욕설을 하며 ‘미국에서 꺼지지 않으면 중국인을 몰살시키겠다’고 위협했다. 실제로 이 여성은 중국인이 아니지만 그녀는 백인 남성의 모욕적인 욕설 동영상을 공개하며, 아시아계가 받고있는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사회가 심각성을 깨닫길 희망했다. 미국 화교 매체에 따르면 이 익명의 여성은 현지시각 8일 오후 3시경 맨하튼 방향으로 가는 브룩클린 U에비뉴 열차에서 옆에 있던 한 백인 남성이 그녀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고 전했다. 그녀는“그가 좋지 않은 의도를 갖고 있다고 직감했다. 음탕한 눈빛은 아니었지만 불편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가 백인 남성에 쳐다보지 말라고 요구했고 그 백인 남성은 그녀를 매섭게 노려보며 “중국인이 뭔데 나보고 쳐다보지 말라고 하는가, 빨리 미국에서 꺼져라”라며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이 여성은 상대방에게 질문했다. “당신은 왜 나보고 중국인이라고 하는가? 나는 중국인이 아니고 백인이다. 여기가 내 나라다.” 그러자 백인 남성은 상스러운 욕설을 뱉어냈다. “너네 XX중국인 눈, 니가 XX중국인 눈을 봐라, 내가 너네 나라 중국인을 몰살시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X너네 나라로 빨리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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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5
  • 송혜교-서경덕, 광복절 맞아 교토의 '한국 역사 유적지' 알린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해외 한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해 온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 광복절을 맞아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교토편'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 및 일본어로 제작됐고 단바망간기념관, 윤동주 시비, 고려미술관, 코무덤(귀무덤) 등 교토 내 한국 역사 유적지에 관한 소개 및 찾아가는 법 등을 전면컬러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중국쪽 한국 유적지에는 곳곳 마다 기증을 했지만 일본쪽에서는 안내서 비치 허가를 안해줘 한국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토 및 오사카 지역 민박집 10곳에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교토 내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반나절 정도를 할애하여 교토에 위치한 한국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기에 관광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무료로 이번 안내서를 제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안내서 제작을 후원한 송혜교는 "이런 작은 일 하나가 교토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되어 해외에 널리 퍼져 있는 우리의 역사 유적지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더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한국 역사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우리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이들은 중경 및 항주 임시정부청사, 상해 윤봉길 기념관, LA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 등 12곳에 안내서를 꾸준히 기증해 왔으며 뉴욕 현대미술관(MoMA), 토론토 박물관(ROM)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에도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했다. 한편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지난 삼일절을 맞아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편'을 시작으로 향후 상하이, 블라디보스토크 등으로 확대하여 해외에 있는 한국의 역사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불러 일으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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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5
  •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접수 시작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ž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뉴스제휴평가위)’가 지난 11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접수 일정을 확정했으며 재평가 실시,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개정 의결 등이 진행됐다.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8월 16일부터 접수 시작​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신청은 오는 16일(수)부터 시작된다. 접수기간은 16일(수) 0시부터 29일(화) 24시까지 2주간으로, 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 매체에 대한 평가는 서류 검토를 거쳐 9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평가기간은 최소 4주, 최장 6주로 규정에 명시되어 있으나 신청 매체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신청 자격은 포털사에 뉴스검색제휴 제휴매체로 등록된 후 6개월이 지난 매체로, 신문사업자, 정기간행물사업자, 방송사업자, 인터넷신문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로 인·허가를 받은 후 1년이 지난 매체 혹은 등록한 이후 1년이 지난 매체다.​ 뉴스콘텐츠 제휴사의 카테고리 변경 심사도 같은 기간에 진행된다.​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는 위원들의 평가점수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뉴스콘텐츠는 80점 뉴스스탠드는 70점 이상인 경우 통과가 가능하다. 평가는 매체당 최소 9명 이상이 참여하는 평가팀을 구성해 실시하고, 심사 과정에서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평가 매체는 무작위로 배정된다. 평가가 끝나면 각 매체에 이메일로 결과가 전달된다. ◆오는 9월 재평가 실시 예정​ 뉴스제휴평가위는 기존 제휴 매체를 대상으로 분기별 재평가를 실시하며 오는 9월 첫 심사를 진행한다. 작년 재평가TF를 꾸려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재평가 관련 규정을 개정했으며, 이번 재평가에서는 해당 규정에 의거해 현재까지 누적벌점이 5점 이하인 경우 재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누적벌점이 5점 이하라도 제휴 매체와 포털사 간 최초 제휴 계약 당시의 제휴 기준과 현재의 제휴 기준 사이에 현저한 변경이 있거나, 최초 제휴 계약 당시의 제휴 내용이나 매체의 성격에 현저한 변경이 있을 경우 포털사의 요청에 따라 재평가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재평가 대상 매체에는 사전 안내되며, 재평가 진행에 대한 소명자료를 별도 접수 받아 평가 자료로 대체할 예정이다.​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회 윤여진 제1소위원장은 “이번 재평가를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하여 기존 입점 매체에 대한 형평성 시비를 끝내고 뉴스 이용자의 기대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인터넷뉴스서비스 환경 제고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개정​ 뉴스제휴평가위는 이번 회의에서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 개정을 의결했다.​ 뉴스제휴평가위는 ▲평가팀 구성 인원의 기준을 최소 10인 이상에서 9인 이상으로 조정 ▲제휴 영역별 뉴스 제휴 점수 기준 10점씩 낮춤 ▲재평가 대상 및 탈락 시 조치 등을 상세히 규정하는 방향으로 개정을 진행했다. 개정된 규정은 지난 11일부터 적용된다.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회 이근영 위원장은 “제휴 매체의 평가, 절차 등 다소 미비했던 규정의 정비를 통해 뉴스제휴평가위의 절차적 정당성과 신뢰성 강화가 기대된다”며 “이후에도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은 활발한 내부 토의 및 TF 활동 등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개정된 규정은 각 포털에서 열람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뉴스제휴평가위 사무국(mpec@navercorp.com, mpec@kakaocorp.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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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7-08-14
  • 안혜령, 김은이 어린이 CCTV "비상 6+1" 무대에 오른다
    [동포투데이] 요녕성 심양 캐논예술학원 안혜령(9), 김은이(9) 학생이 중국 CCTV "상6+1(非常6+1)"무대에 오르게 된다. 현지 매체 요녕신문에 따르면 지난 6일, 캐논예술학원 김선화 원장은 "상6+1(非常6+1)" 제작진으로부터 캐논예술학원의 안혜령, 김은이 이 두 학생을 초청한다는 통지를 받았다. 지난 6월 17일, 캐논예술학원 안혜령학생과 김은이 학생은 3,000여명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CCTV에서 주최하고 요녕텔레비죤방송국 동성대련프로그람(辽宁广播电视台童星大联栏目)에서 협조한 CCTV "상6+1(非常6+1)" 요녕지역 예선을 거쳐 7월 29일의 준결승(200명이 참가)에서 진출했고 또 50명이 참가하는 7월 30일의 CCTV "상6+1(非常6+1)"요녕지역 총결선에 참가했다. 이날 그들은 우리 민족 특색이 짙은 물동이춤, 아리랑노래, 장고춤 그리고 활력이 넘치는 현대무용을 선보여 장내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능력을 과시하였다. 김선화 원장은 “사상 처음으로 학생을 CCTV "상6+1(非常6+1)"무대에 올려 기쁘다"며 북경에 가서 더 좋은 성적을 따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령과 김은이 학생은 여러해 동안 캐논예술학원의 무용교원 황진향씨와 성악교원 김순화씨의 지도를 받아왔다. 안혜령은 지난해 KBS홀에서 열린 “재외동포와 함께 하는 KBS전국노래자랑세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제9기 ”교정의 새별” 전국경연에서 피아노 금상과 물동이춤 금상을 받았고 김은이는 올해 특장생 중국 경연에서 현대무용 “희나리”을 추어 금상을 받기도 했다.
    • 사람들
    2017-08-14
  • 박보검-아이린, 싱가포르에서 다시 한 번 황금 케미 뽐내
    ▲ 사진제공 : KBS 한류기획단 '뮤직뱅크 월드투어' 팀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뮤직뱅크를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박보검-아이린이 싱가포르에서 다시 한 번 황금 케미를 뽐냈다. 지난 4일 오후 8시,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센터(SUNTEC CONVENTION CENTRE)에서 펼쳐진 <Music Bank In Singapore>에서 현지 MC Lim Peifen과 함께 공동 진행을 맡은 두 사람은 약 7천여 명의 싱가포르 팬들 앞에서 약 1년 만에 재회,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녹슬지 않은 ‘황금 케미’를 선보이며 환상의 MC 호흡을 자랑했다고. 이번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는 케이팝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뮤직뱅크 월드투어의 10번째 도시로써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전석 매진을 이뤄내는 등 해외의 한류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았던 공연이다. 샤이니,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마마무, 레드벨벳이라는 초특급 라인업은 물론이고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싱가포르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박보검과 한류 루키로 떠오르고 있는 레드벨벳 아이린의 MC 재결합 소식이 발표되자마자 국내외 팬들 사이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기도 하다. 이러한 반응은 공연장의 열기로 고스란히 이어졌는데 MC로 등장한 박보검-아이린을 향한 케이팝 팬들의 열광은 여느 인기 가수에게 보내는 것 못지않았다고. 특히, 박보검이 오랜만에 만난 아이린을 향해 레드벨벳의 무대가 기대된다며 ‘빨간 맛’ 한 소절을 부르자 공연장을 꽉 메운 소녀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답하는 등, 두 사람은 뮤직뱅크 역대 최고 케미를 뽐내는 MC 커플답게 공백기가 무색한 달달한 호흡을 선보였다. 한편, 샤이니,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마마무, 레드벨벳 등 케이팝을 이끄는 최고의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는 내내 싱가포르 및 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팬들은 한국어로 떼창을 하는가 하면 각 가수의 ‘응원법’까지 완벽하게 따라 하는 등 열띤 응원으로 싱가포르 내 케이팝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 이날 공연한 <뮤직뱅크 인 싱가포르>의 실황은 KBS 2TV를 통해 8월 15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그리고 8월 18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8-14
  • [14일, 세계 위안부의 날] 중국 ‘위안부’ 다큐멘터리 '22' 중국 전역에서 방영
    ▲ 제작팀과 폔환잉 노인(출처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8월 14일은 ‘세계 위안부의 날’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위안부’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22’가 중국 전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공개 자료기록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최소 20만 명의 중국 여성들이 일본군 ‘위안부’로 전락해 인간성이 말살되는 박해를 당했다. 이 영화는 한 위안부가 낳은 일본 아이’는 웨이사오란(韋紹蘭) 노인과 그녀의 아들 뤄산쉐(羅善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944년, 20살의 웨이사오란은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가 ‘위안부’가 되었다. 3개월 후 어렵사리 위안소를 도망친 그녀는 자신이 임신했음을 발견하고 약을 먹고 자살하려고 했지만 죽지 못했다. 아들 뤄산쉐는 현재 70세가 넘었지만 그에게 시집오기를 원하는 여자가 없어 평생을 미혼으로 지냈다. 두 모자는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충격을 받은 이영화의 감독인 궈커는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위안부문제연구 전문가 쑤즈량(蘇智良) 교수의 도움으로 마침내 웨이사오란 할머니를 찾아 단편 다큐를 촬영했다. 당시 전국에는 32명의 ‘위안부’ 생존자들이 남아 있어 제목을 ‘32’로 정했다. ‘32’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할머니들의 잇단 사망 소식은 궈커 감독으로 하여금 차기작 제작이 촉박함을 느끼게 했다. 2014년, 궈커 감독이 새로운 다큐를 준비하기 시작할 무렵 이 숫자는 ‘22’로 변했다. 3년 후의 오늘, 이들 할머니들 중 9명만 살아있다. 영화는 90분간 주로 22명 할머니의 일상생활을 보여준다.
    • 연예·방송
    2017-08-14
  • [14일, 세계 위안부의 날] '위안부 소개 교과서' 채택한 日 교장에게 '응원편지' 보내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위안부에 관한 바른 역사 기술을 한 교과서를 채택한 일본 고베시 나다중학교의 와다 마고히로 교장에게 응원편지를 보냈다고 14일 밝혔다. ▲나다중학교 와다 마고히로 교장에게 보낸 응원편지 및 우편물 지난 9일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나다중학교가 극우세력의 표적이 된 것은 마나비샤 출판사가 발행한 '함께 배우는 인간의 역사' 교과서를 채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교과서에는 위안부의 관리 및 위안소 설치 등에 일본군의 관여와 강제성을 인정한 1993년의 '고노담화'를 담고있다. 이 때문에 와다 마고히로 교장은 극우세력에게 반년동안 2백여 통의 항의 엽서를 받게 된 것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나역시 뉴욕타임스 등 세계적인 유력 매체에 일본군 '위안부' 광고를 게재할때 마다 일본 극우세력에게 학교로 온갖 항의 서한을 받아 왔기에 와다 마고히로 교장의 심정을 잘 이해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올바른 위안부 역사를 가르치려는 그의 용기와 신념에 감동을 받았고 마침 14일은 '세계 위안부의 날'이라 더 힘내라는 응원과 격려의 편지를 보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우편물에는 응원편지 외에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신문에 게재했던 일본군 '위안부' 광고와 일본군 '위안부' 관련 동영상 CD를 함께 동봉해서 보냈다. 또한 서 교수는 "일본 언론에 따르면 나다중학교 외에도 30여개 학교가 이 교과서를 채택했는데, 다른 10개 학교가 같은 시기에 항의를 받았으나 이로 인해 채택을 취소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일본 내 이런 양심있는 교육자들에게 응원편지를 또 보낼 예정이며, 이런 일본 내 양심세력과 함께 힘을 모아 일본인들에게 올바른 위안부 역사를 알릴수 있는 캠페인을 향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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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4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맞춤형 교재 제작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사장 김교식)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진로 및 직업교육 과정에서 활용할 한국어교육 및 경제교육 교재를 발행했다. 이번 교재 제작 사업은 KB국민은행 지정기탁에 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발행한 교재는 한국어교육 교재 및 단어장 각각 2권과 경제교육 교재 및 교사용 매뉴얼 각 1권으로 총 6권이다. 해당 교재는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무지개Job아라’ 및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 ‘내-일을 잡아라’의 한국어교육 및 경제교육 교재로 활용될 계획이다. 발행된 교재 및 매뉴얼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홈페이지(http:// www.rainbowyouth.or.kr) 자료마당(센터발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교육 교재는 《진로교육 한국어》 및 《직업교육 한국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황 중심 교육과정에 기반하여 이주배경청소년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집필되었다. 《진로교육 한국어》는 학습자들이 일상생활, 공공시설 이용, 아르바이트, 미래 계획에 관련된 어휘 및 문법 표현을 학습하고 관련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 적응력과 진로성숙도를 향상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직업교육 한국어》는 사회 진출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이 취업 준비, 직장생활, 직장 내 예절에 대한 다양한 언어적 표현들을 학습하여 취업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습자들이 교재에 제시된 어휘를 심화 학습할 수 있도록 별도의 다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단어장을 제작하였다. 《경제생활의 이해》는 경제교육 교재로 이주배경청소년이 경제활동과 금융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여 한국사회에서 생활하다가 부딪치게 되는 경제적인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미래의 경제적 자립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다국적 학습자가 경제 용어의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용어를 다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해설 표기하였으며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교사를 위하여 별도의 《경제생활의 이해 매뉴얼》을 제작하였다. 무지개청소년센터 고의수 소장은 “본 교재가 한국에서 자신의 앞날을 준비하고 개척하고자 하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하고 경제생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재 및 진로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초기지원팀사업 담당자(070-7826-1546)를 통해 언제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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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4
  • 박태하 감독 "막판 무승부 '아쉽다' ... 1점도 큰 도움이 될 것"
    ▲ 박태하 연변 FC 감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변 FC는 13일 오후 4시(현지시각) 창춘 징카이경장에서 열린 2017 중국 슈퍼리그 22라운드 더비전에서 창춘 야타이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22경기 승점 14점을 기록한 연변은 꼴찌을 탈출하는데 실패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오늘 경기는 우리팀에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 경기 막판 아쉽게 한골을 허용하면서 무승부를 기록해 아쉽다. 1점도 잔류 경쟁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위안을 갖고싶다.”고 말했다. ​선수 기용에 대해 박 감독은“지금 마지막 잔류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여론이나 팬들이 앞쪽에 3명의 공격수를 두었으면 했고 오늘 도전해 본것이다. 결과적으로 1을 얻은데 만족해야만 했다. 김홍우 선수 같은 경우 냉정하게 따져보면 기량이 떨어지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라마의 첫 출전에 대해 박 감독은 “그동안 출전 못시켰는데 체력적으로 준비가 안된 상황이다. 70분이나 75분 후 교체하려 생각했고 김홍우가 부상으로 나오는 바람에 그 카드는 쓸 수 없었다. 라마는 장점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에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
    2017-08-14
  • [CSL] 연변 FC, 10명이 싸운 창춘에 1-1 무승부...꼴찌탈출 실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변 FC가 창춘 야타이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연변은 13일 오후 4시(현지시각) 창춘 징카이경장에서 열린 중국 슈퍼리그 2017 22라운드에서 창춘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22경기 승점 14점을 기록한 연변은 꼴찌을 탈출하는데 실패했다. 연변은 5-3-2포메이션에서 스티브와 라마가 투톱으로 나섰고, 지충국, 손군, 리룡(U23)이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수비는 한광휘, 강위붕, 박세호, 김홍우, 배육문이 섰고 지문일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서 창춘은 4-3-3포메이션에서 저우다디, 이갈로, 마리뉴가 공격을 이끌었고 장리, 판쇼둥, 리강이 허리를 맡았다. 수비라인은 쟝사오페이, 이스마일로프, 쑨제, 장저로 구축했으며 골키퍼는 우야커가 맡았다. 더비전인 만큼 경기 시작과 함께 양팀의 몸싸움은 격렬했다. 전반 43분 스티브가 단독찬스를 얻었고 뒤따라가던 이스마일로프가 파울을 하면서 퇴장을 당했고 이에 문전앞 프리킥찬스를 얻었으나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팽팽했던 흐름이 후반 54분에 깨졌다. 연변의 선제골이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한광휘가 찔러준 공을 스티브가 잡아 헤딩슛으로 창춘의 골문을 열면서 1-0으로 앞서 갔다. 한골 뒤진 창춘은 후반 69분 마리뉴를 빼고 탄롱을 투입하며 불안정했던 수비를 보강했다. 연변도 후반 73분 부상으로 의심되는 스티브를 불러들이고 김파를 넣었다. 이갈로는 화려한 개인기로 일당백을 하듯 연변의 수비라인을 휘저으며 집요하게 동점골을 노렸다. 계속해서 공격을 몰아치던 창춘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86분 탄롱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으로 올려준 공은 이갈로를 수비하던 리호걸의 다리에 맞으며 자책골로 이어졌고 스코어는 1-1로 동점이 만들어졌다. 10명과 싸운 연변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 스포츠
    20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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