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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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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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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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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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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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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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산 항모 여전히 구미보다 한세대 차이가 나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중국의 두번째 항공모함 건조화제가 수면위로 떠오름에 따라 중국 국산으로 되는 이 항모에 장착되는 것이 가스터빈(燃气轮机)으로 될 수 있느냐 하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 신화넷에 따르면 중국의 군사논평가 우이둥쉬(魏东旭)은 현재 중국이 자체로 건조하고 있는 첫 항공모함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새로 건조되고 있는 항공모함의 설계는 원 “요녕함”과 매우 흡사한바 외형은 “요녕함”의 “쌍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리고 현재 중국의 가스터빈의 출력이 높지 못한 상황에서 새로 건조되는 항공모함도 대형 증기터빈을 장착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우이둥쉬에 따르면 현재 미군의 항공모함은 그 전부가 핵동력을 사용하고 있고 영국의 항공모함은 가스터빈을 사용하고 있기에 이런 구미 나라들의 항공모함은 속도가 빠르고도 공간점유률이 비교적 작다. 예하면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 여왕”호 항공모함은 가스터빈을 쓰기에 출력이 상당히 높으며 믿음성이 비교적 강하다. 하지만 현재 중국이 건조하고 있는 항공모함은 이런 나라들의 항공모함과 비교하면 아직도 한세대의 차이가 있다. 중국의 항공모함이 구미 선진국의 항공모함 출력에 도달하자면 미래에 가서 항공모함에 가스터빈이나 핵동력을 장착할 수 있을 때에야만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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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2
  • 中 설연휴기간 공장당직자 숨진채 발견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남방도시보”에 따르면 21일에 중국 광저우시 하이주구(海珠区)에 있는 한 옷공장에서 음력설 연휴기간의 공장당직자가 사망, 발견당시 사망자의 시체에서는 이미 악취가 풍기기 시작하였다. 이 날 당직자가 사망된 공장 2층 사건현장은 경찰에 의해 봉쇄되었으며 사망자가 경찰에 의해 들려갔으나 악취는 여전했으며 경찰은 이미 죽은지 며칠이 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요해에 다르면 사망자의 이름은 차이진밍(蔡金明)으로 올해 38세었고 후베이(湖北) 사람이었으며 몇년전에 아내가 죽고 슬하에는 8살짜리 딸애가 있었다. 2월 21일 오전 10시경, 이 공장의 공장장은 공장에서 당직을 서는 차이진밍한테 수차 전화로 연락했으나 상대방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러자 외지에 있던 공장장은 직원 왕××를 시켜 공장에 가서 상황을 알아보라고 부탁했고 공장장의 부탁을 받고 공장에 갔던 왕××는 당직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차이진밍을 발견했던 것이다. 이 공장 공장장의 여동생 진여사에 따르면 차이진밍은 이전에 이 거리 부근의 어느 한 공장에서 근무하였으나 경제사정이 어려워 해마다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그러자 차이진밍과 한 고향인 이 옷공장 공장장이 차이진밍으로 하여금 공장 당직을 서게 하여 돈을 벌 수 있게 하였다. 현재 차이진밍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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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2
  • 한파 “시베리아 쾌속열차” 미국 동부 강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1일, 신화넷에 따르면 최근 “시베리아 쾌속열차”로 명명된 한냉기후가 미국 동부를 강타, 미국 동부의 여러 지방이 2월 이래의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20일, 당일 뉴욕시는 저온경보를 내렸고 이 날 최저기온은 섭씨 영하 17까지 내려갔다. 사진은 미국 뉴욕의 허드슨 강에 정박해있는 “탐험가”호 항공모함박물관이다. 한파가 들이 닥치자 뉴욕타임스 광장에서 행인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뉴욕시 중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허디슨 강이 부빙(浮冰)상태인 가운데 한척의 유람선이 강심으로 통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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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2
  • 中 남방에선 꽃구경, 북방에선 눈구경으로 새해 맞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일, 음력 초 이튿날 중국의 적잖은 남방지역에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봄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사진은 호북성 선은현 인민광장에서 사람들이 꽃구경을 하고 있다. 반면 북경시를 비롯해 중국 북방의 대부분 지역에 음력설날부터 초 사흩날 새벽까지 큰 눈이 내려 설분위기를 한껏 냈다. 이 눈은 새해의 풍년을 기약하는 아름다운 축복이라고 중국 신화통신은 전했다. 사진은 북경시 석경산구 양장거리에서 시민들이 눈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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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1
  • 중국 CCTV '음력설야회(春晩)' 전 세계에 전파
    [동포투데이] 지난 18일 저녁 방송된 2015년 중국 CCTV음력설야회가 올해 최초로 미국 뉴욕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후 맨하탄거리 타임스 스퀘어광장에서 방송되었으며 유튜브, 트위터, 구글플러스 등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다국적 언어로 전 세계에 널리 전파되였다. 이번 2015년 음력설야회는 가무류 19개, 언어류 10개, 서커스 1개, 마술 1개, 희곡 1개, 독창성 종목 4개 등 총 36개 프로종목으로 이루어졌으며 스튜디오 설치, 프로종목 내용의 다채로움과 예술수준, 뉴미디어 상호교류 패턴, 마스코트 설치 등 여러 면에서 전례없는 참신함을 보여주었다. 음력설야회은 중국 대표 명절 음력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중국 국영방송 CCTV에서 방영되는 음력설야회은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다. 지난 2012년에는 초당 최고 광고료가 500만 위안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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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1
  • 中 노인 20년 후에 실종되었던 딸 찾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현대쾌보’에 따르면 중국 강소성 진강촌의 전소호 노인이 20년 전에 실종되었던 딸을 찾아 화제가 됐다. 전노인이 딸을 잃어버린 것은 1988년이었다. 1974년 2월 17일 생인 노인의 딸 전영은 10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에 의거하여 생활, 독립성이 강했다. 당시 전소호 노인은 어느 한 항운회사에서 조타수로 근무하다보니 경상적으로 10여일에 한번씩 집으로 돌아오군 하였다. 그러던 딸애가 14살 되던 해의 어느 여름, 당시 외지에서 배를 몰고 있던 전소호한테 딸애가 며칠채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청천벽력같은 기별이 전해왔다. 그 뒤 배가 부두에 입항하자마자 부랴부랴 집으로 달려와 딸의 실종을 확인한 전소호는 그 때로부터 딸을 찾아 사처로 수소문, 진강에서 딸을 찾지 못하게 되자 단양, 이흥, 소주, 상해와 항주 등으로 친척이 살고 있는 지방은 다 찾아다녔지만 딸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했다. 이렇게 7개월간 딸을 찾아다니다 보니 몸에 지녔던 돈을 깡그리 써버렸고 다시 진강에 돌아와 출근하려고 생각했으나 이 때는 회사에서 그가 6개월 이상 일터를 이탈했기에 자동이직을 한 것으로 처리하였다. 그 뒤 전소호는 인력삼륜차 한대를 사갖고 품팔이에 나섰다가 퇴직연령이 되자 더는 그 일도 할 수 없었으며 사회구역을 통해 매달 600원의 최저생활보장금으로 생활하게 되었고 주택 또한 어느 한 염가임대방을 맡게 되었다. 이렇게 홀로 고독하게 생활하면서 전소호는 비록 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는 못했지만 더는 딸을 찾으려는 기대는 품지 않았다. 헌데 딸이 실종된지 20여년이 지난 뒤 어느 날 그의 형님으로부터 실종되었던 전영이한테서 편지가 왔다는 것이었다. 전소호가 글 읽을줄을 모르기에 딸의 편지는 다른 사람이 대신 읽어주었다. 알고 보니 당시 전소호의 딸 전영이는 기타 2명의 여학생과 함께 진강 백선공원에서 놀다가 몇명 남성한테 얼리워 복건으로 갔다가 1500원에 팔려 복주 복청시 용전진에서 사는 한 농민의 마누라로 되었고 지금도 복주에서 가정을 이루고 두 아이의 엄마로 되어 있었다. 딸의 기별을 접한 전소호 노인은 즉시 기차를 타고 딸을 찾아갔으며 용전진의 어느 한 해변가에서 딸을 만나게 되었다. 부녀 두 사람은 한동안 서로 붙안고 통곡하였다. 한편 자신이 실종된 경과를 진술한 뒤 그녀는 후에 부친을 찾을 생각이 굴뚝 같았으나 집주소를 기억하지 못하였고 그 때는 또한 전화가 없는 세월이라 차일피일 미루다가 아이를 낳게 되었며 점차 용전진 시골에 정착해 살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다가 전영은 2년전에 갑자기 아버지가 함께 살던 지방의 이름이 항운신촌이란 기억을 더듬어냈고 또한 자식들도 어느 정도 커서 성년이 된지라 불현듯 아버지를 찾아야 된다는 충동을 받고 편지를 쓰게 되었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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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1
  • 미국 위성이 촬영한 中 남해의 인공섬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미국이 처음으로 위성사진으로 중국이 난사군도(南沙群岛) 동쪽과 남쪽 해역에서 인공섬건설을 다그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고 20일 신화넷이 영국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난사군도 동쪽과 남쪽의 산호초 해역에 건설하고 있는 인공섬의 건축물은 대체로 비슷했다. 보두 하나의 주체 광장이 있고 네곳에 각각 방공탑 및 레이다가 있었다. 이는 중요시설에 대한 중국의 중시도를 말해주는바 앞으로 건설될 모든 산호초상의 인공섬도 모두 이런 표준으로 설계될 전망이다. 이외 사진을 보면 이 인공섬의 면적은 대단히 커 한갈래의 비행기 활주로와 하나의 비행기 격납고가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난사군도에 하나의 방역공사체계를 구축하면서 많은 인공섬을 건설할 계획으로 미제산호초(美济礁) 해역과 영서산호초 해역외에도 기타 많은 해역에서 간척건도(填海建岛)공사를 벌일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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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1
  • 홍콩 "2015 신춘국제문예야회" 성황
    지난 19일, 홍콩여행발전국에서 주최한 "2015신춘국제문예야회"에는 세계 각지에서 모여 온 34대 꽃수레와 출연자들이 약 2시간의 공연으로 15만 여명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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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1
  • 중국 선박호항편대 해적혐의선박 제거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2월 18일(음력 섣달 그믐날), 중국대륙 전체가 음력설을 맞는 분위기에 휘싸이어 있을 때 멀리 수만리 밖 아덴만에서 선박호항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해군 제19진 호항편대는 한차례의 해적혐의가 짙은 선박을 이 해역에서 쫓아내는 것으로 중국적 선박 “진화 14호(振华14号)” 등 5척의 상업선박이 이 해역을 순리롭게 통과하게 하였다. (경고사격) 이 날 중국해군 선박호항 편대는 중국선박을 비롯해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파나마, 그리스 등 나라의 선박이 이 해역을 지난다는 통지를 받았다. 당시 이 해역을 지나는 선박들은 상업선박들이기에 속도가 느리고 건현(干舷)이 낮아 쉽게 해적의 기습목표로 될 수 있었다. 당지 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경, 주위해역을 감시하던 왕전위가 보고했다. 해적으로 의심되는 목표선박 한척 발견, 옆에 4척의 스피트보트(快艇)가 있음, 본 함정과는 좌현 10도, 거리는 ×마일가량으로 추정됨. 오버! 이러자 조타실에서 당직을 서던 편대이 부지휘원 왕배걸은 즉시 명령을 하달했다. 전체 장병들은 일급 반해적전투포치에 진입한다. 목표선박의 행동을 엄밀이 주시하고 신호병은 목표선박에 신호를 보낸다! 본함정은 목표선박을 향해 기수를 돌린다! 오버! …이어 귀청을 째는듯한 전투경보 사이렌이 함정에 울렸고 전체 장병들은 즉시 임전상태에 진입했다. 한편 호송받게 될 선박들에 위험신호를 보낸 뒤 중국군 해군편대는 목표선박을 향해 전속으로 항행, 목표와의 거리를 좁혀갔다. (중국군 해군편대의 위력 앞에서 두 손을 쳐든 의심선박의 사람들) 2시 10분, 수차례에 달하는 신호병의 호출에도 상대 목표선박은 여전히 응답이 없었다. 고정밀 쌍안경을 통해 관찰한 결과 의심선박에는 근 30명에 달하는 인원이 있었다. 그리고 어로도구로 보이는 물건은 전혀 없었고 대신 몇개의 석유통 등으로 선박기습에 쓰이는 도구들이 보이었다. 보아하니 목표선박은 해적선과 몹시 근사하였다. 신호탄 2발, 노킹탄(爆震弹) 3발 경고로 발사!… 목표를 판명한 후 왕배걸은 즉시 일련의 명령을 내렸다. 펑! 펑! 펑!… 연속적인 경고사격이 있은 뒤 목표선박은 서서히 항행을 멈추고 한동안 해상에서 떠있더니 드디어 선박위의 모든 인원들이 두손을 들며 투항을 표했다. 오후 3시가 되자 의심목표 선박은 중국군 해군편대의 엄밀한 감시하에 서서히 물러갔다. 이 시각은 이미 멀리 동방에 있는 중국대륙은 집집마다 문앞에 등불을 걸어놓았고 2015년의 춘완(春晚)도 막이 오른 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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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0
  • 2명의 중국계 여성 화성 이민명단에 포함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영국 버밍엄 대학 천체물리학부의 중국계 여박사 류메지(刘梅姬- Maggie Lieu)와 미국의 중국계 여인 벤스언(边思恩- Sue Ann Pien)이 이미 화성으로 이민하는 “화성 1호 100인 명단”에 들었다고 18일 인민넷이 타이완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성1호” 계획은 오는 2018년에 무인조종발사체가 화성으로 간 뒤 2024년에 가서 4명의 우주인이 탑승한 발사체가 화성으로 가게 되며 2025년에 이르러 화성에 영구성적인 “식민지” 건설이 초보적으로 완료, 그 뒤로부터 매년 4명씩 화성에 도착해 최종 40명의 지구인이 화성에 정착하는 목표를 실현하게 된다. 첫 진으로 화성에 가게 될 우주인 100명에는 남여가 각각 50%씩 차지, 이 중 39명의 미국인 31명의 유럽인, 16명의 아시안인, 아프리카인과 대양주인이 각각 7명씩이다. 이 100명중 올 연말에 가 76명이 도태되고 나머지 24명이 6개조로 내뉘어 2018년부터 훈련에 들어가게 되며 최종 화성으로 가게 되는 첫 진의 행운아는 4명만 선출된다. 이번에 화성이민명단에 오른 중국계 여성 2명의 간력은 다음과 같다. 이름: 벤스언(边思恩) 연령: 35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어빙은시 거주 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레스 분교 국제발전연구학 석사학위 획득 교육사업에 종사하면서 모델과 암벽등반에 취미가 짙음 이름: 류우메이지(刘美姬) 연령: 24세 잉글랜드 서미즈랜즈에 거주, 버밍엄 대학 천제물리학 박사학위 획득 인류최초로 화성에서 자녀 생육 계획. 사진설명: 중국계 화성이주명단에 든 여서 류우메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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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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