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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방송, 중국 북경에서 특별공개방송 마련”
    <한류만세> 특집 ‘진진국악’...정상급 국악인으로 구성, 90분 공연제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주중한국대사관(대사 김장수)이 지난 해에 한중 인적교류가 천만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4월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르네상스베이징캐피털호텔(北京富力万麗酒店)에서 한국문화를 총체적으로 알리는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갖는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이 613만 명, 그리고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이 418만 명에 달함으로써 한중 양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인적교류 천만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쌓게 되었다. 4월 9일 오후 5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김장수 신임대사와 중국 국가여유국 우원쉬에(吴文学) 부국장,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류젠차오(劉建超)을 비롯한 한중 양국의 관광업계 핵심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고, 김장수 신임대사는 한중 관계발전에 있어서의 인적교류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한중 인적교류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기념식에 이어 한국 워커힐호텔에서 준비하는 한정식 만찬을 통해 먼저 중국인들에게 한국의 맛을 알리게 되고, 축하공연에는 2014년 미스코리아들이 한복, 중국 치파오를 입고 패션쇼로 한국의 멋을 소개하게 되며, 국악공연과 넌버벌공연 ‘난타’를통해 한국인의 흥을 보여주게 된다. 9일, 10일 연이어지는 행사에서 국악방송은 11일 오후 2시30분부터 90분동안 특별공연을 마련한다. 특히, 국악방송은 이번 행사의 주관처로 선정됨을 계기로, 행사기간동안 국악방송 인기프로그램 ‘한류만세’ 특별공개방송을 마련하고, 최경만, 유지숙, 황숙경 등 문화재급 국악인들과 국악방송예술단, 광명농악단, 가야금병창단으로 공연팀을 결성, 최상급의 국악공연을 다양하게 펼친다. 태평소연주, 사물놀이, 시조, 가곡, 서도민요, 가야금병창, 판굿 등을 무대 위에서 보여줌으로써, 특설무대 800여 객석을 절정으로 이끌어가게 된다. 국악방송은 공연전, 주중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중국내의 국악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악방송 채치성 사장은 ‘중국내에 우리 음악을 바르게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악한류의 새로운 기원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공연의 의미를 새겼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악방송은 북경의 중국국제방송(CRI)을 공식방문, 동북중아시아방송센터와의 상호업무협약도 협의하게 된다. 행사실황은 국악방송을 통해 녹화중계로 라디오와 웹TV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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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8
  • ‘세월호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 한국사회가 나아갈 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건국대학교 인문한국(HK)사업단인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 철학과 교수)은 2015년 4월 9일(목) 오후 3시부터 교내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김한길 국회의원(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전 문화관광부 장관, 전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을 초청, ‘세월호는 우리에게 무엇인가-한국사회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 김한길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1년 전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로서 겪었던 세월호 참사를 진솔하게 회고한 뒤, 세월호 참사가 한국사회의 과거, 현재, 미래와 각각 어떠한 의미를 맺고 있는지를 김한길 의원 특유의 인문학적 통찰력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짚어볼 것이다. 세월호 참사 발생 1년을 맞아 세월호 참사가 갖는 사회적 의미에 대한 모색과 성찰이 각계각층에서 활발해지고 있는 요즘, 김한길 의원의 강연 역시 이러한 모색과 성찰의 깊이를 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김한길 의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제1야당 대표로서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깨달은 교훈은 과연 무엇인지를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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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 중국 광서장족자치구 대표단 충북도 방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충청북도의 해외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남부의 광서장족자치구(이하 '광서구')에서 펑칭화 당서기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14명이 4월 7일(화) 1박 2일 일정으로 충청북도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올해 9월 광서구(남녕시)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중국-아세안 박람회'에 자매지역인 충청북도의 기업과 대표단을 초청하고 교류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충북도를 찾았다. 방문단은 단장인 펑칭화 당서기를 비롯해 리우요밍 광서구 당위원회 부비서장, 왕나이쉬 광서구 상무청장, 리원제 광서구 외사판공실 주임 등 고위급 공무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충청북도와 광서구는 2007년 11월 자매결연 이후 청소년 및 농촌연수단 교류, 민속무용단 공연, 국제행사 상호 방문,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참가 등 문화, 예술, 청소년, 농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중국-아세안 박람회'는 2004년 제1회 때부터 정부 및 기업대표단을 참여시켜 왔다. 충북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가 주재하는 환영식을 열고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홍보 동영상 시청하는 등 유기농엑스포를 설명·홍보했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국제관계대사, 안전행정국장, 경제통상국장, 여성정책관 등도 함께 배석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광서구 경제사절단의 방문을 요청하면서 "금년 9월 양 지역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가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광서구가 '아세안 국가와의 경제·무역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을 표방하는 충북과의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단은 방문기간 동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청남대, 한삼인 증평공장을 방문한 뒤 4월 8일(수)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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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 재외동포 불법체류자, 빈곤층 돕는 ‘재외한인구조단’ 출범
    ▲함께하는 사랑밭과 국제구호NGO 월드쉐어가 지난 3일, 의미 있는 행보의 시작을 함께 했다(사진제공: 함께하는 사랑밭)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도상의 문제로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내외 이웃들을 돕는 함께하는 사랑밭과 국제구호NGO 월드쉐어가 지난 3일, 의미 있는 행보의 시작을 함께 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대강당(인천시 부평구)에서 재외한인구조단 발대식을 가진 것. 이날 발대식은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 설립자 권태일 상임이사, 함께하는 사랑밭 최성균 이사장, 월드쉐어 방정환 회장을 비롯해 온누리 인터넷 방송의 유재건 대표, 환경그룹 곽영훈 회장,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 인천 기독교 연합회 회장 전명구 감독, 인천 시민운동가 박종열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모여 뜻을 모았고,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께하는 사랑밭 권태일 상임이사는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는 더 나은 삶을 위해 국외로 나갔지만 경제적 실패, 가족 해체 등의 위기를 거치면서 삶을 포기하는 재외한인들이 10만여 명이나 된다는 것에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재외한인구조단을 발족하기에 이르렀다”며, “특히 외국에 거주하는 불법 체류자들은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생활비조차 없어 한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형편이다. 앞으로 재외한인구조단은 24시간 열린 통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재외한인들에게 작은 희망의 등불이 되려고 한다”고 밝혔다. 북경 재외국민구조단 김성학 단장은 “북경 한인회 부회장으로서 지난 2012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는 재외한인들을 개인적으로 돕다가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다”면서, “북경 공안국과 자진신고 기간을 설정하여 100여명을 국내로 송환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재외한인구조단’이라는 단체가 만들어져서 본격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도와 온 함께하는 사랑밭인데, 우리 재외한인들이야말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면서, “국가 기관이 해야 할 막중한 임무를 민간단체에서 시작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가 공동으로 협력하는 재외한인구조단은 중국에는 김성학 단장을, 아프리카에는 케냐의 조규보 선교사를 단장으로 임명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해외 각 나라의 구조단을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며,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모든 재외한인들의 인권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와 각국 대사관, 한인회 등 민·관이 협업하여 희망의 빛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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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 “박상옥은 정의롭지 못했기에 대법관 자격 없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박종부 “새누리가 일부 기록만 봤어도 박상옥 비호할 수 없어” 국회 여야가 박상옥 대법관 후보 청문회 개최를 두고 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도화선이 되어 여야간에 날선 공방만을 주고받으며 계속 개최여부가 난항을 겪어오다, 후보자로 지명된 지 77일 만인 7일 국회에서 마침내 박상옥 대법관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청문회에 앞서 故 박종철 열사의 친형 박종부씨와 박종철열사기념사업회 김학규 사무국장, 후보자임명에반대하는새사회연대 신수경 대표, 참여연대 박근용 협동사무처장 등은 국회 본청 1층 민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상옥 대법관 임명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변했다. 참여연대 박근용 협동사무처장은 기자회견 사회를 맡고 “열릴 필요도 없는 청문회라 생각하고 있지만 절차적으로 청문회가 열리게 된 만큼 반드시 철저하게 검증을 해야 한다”고 이번 박상옥 대법관 후보 청문회에 대한 비평으로 이날 회견의 서막을 열었다. 박종철열사기념사업회 김학규 사무국장은 이어 “저희들은 사실 청문회를 하게 되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 대해 그동안 은폐되었던 많은 부분이 더 많이 밝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며 “(하지만) 최근 상황에서 청문회가 요식행위로 전락하는 경우가 너무 많이 발견되어, 오히려 청문회 자체가 불필요한 사안”이라고 단정했다. 김학규 사무국장은 “이왕 청문회가 열렸으니까 청문회 과정에서 단순히 대법관 후보자 박상옥이 적격이냐 부적격이냐 이런 걸 논하는 자리가 아니라, 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1987년 6월 10일 이전으로 되돌려놓으려는 세력에 맞서서 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앞으로 전진시킬 수 있는, 우리가 그동안 쌓아온 민주주의와 인권을 제대로 세울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는 청문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이날 청문회가 갖는 의미를 평했다. 박종철 열사의 친형 박종부씨는 “기념사업회, 사회단체들은 지난 한 2개월여에 걸쳐서 각종언론 매체를 통해서 박상옥후보자 대법관 자격에 많은 문제가 있음을 박종철 사건을 중심으로 한 많은 기록 자료들을 통해서 주장해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에서는 여전히 최근의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박상옥 후보자가 임관된 지 3년차 되는 신임 검사로서 지엽적인 사건수사와 여러 가지 행정처리, 정보보고만을 맡았다고 주장한다”고 비판했다. 박종부씨는 “박상옥 후보자를 보호하려는 건지, 비호 하려는 건지, 모를만한 발언을 하고 있다”며 “일부 공개된 수사기록이나 공판기록을 한번이라도 읽어봤다면 이런 발언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새누리당과 정부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박종부씨는 이어 “어쨌건 그동안 박종철군 고문치사 축소은폐 조작사건은 동일한 사건으로서 검찰이 세차례에 걸쳐 수사한 바 있다”며 “그러나 검찰의 잘못은 한 번도 수사의 대상이 된 적이 없는데, 바로 이 점이 오늘의 사건을 만든 원인이라고 본다”고 사건의 본질을 지적했다. 박종부씨는 아울러 “검찰은 혹은 당시 검사는 어쩔 수 없다 ‘어쩔 수 없었다’라고 변명을 하고 있지만 그것은 정확한 원인이 아니고 오히려 정확한 원인은 ‘정의롭지 못했다’해야 한다”며 “그것이 모든 사태를 촉발시킨 원인”이라고 질책했다. 박종철씨는 이어 “이제라도 당시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축소은폐 조작에 어떻게 관여했는지 전면적으로 밝혀져야 한다”며 “그럴 때 동생의 고문치사 축소은폐 사건은 그 실체가 제대로 기록될 것이고, 그 역사적 의미도 보다 분명해질 것이며, 우리도 이 굴곡진 현대사 속에서 그나마 제대로 된 교훈 한 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정문일침했다. 한편, 국회 본청에서 이날 열린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으며, 박종철 열사의 친형 박종부씨는 이날 이 청문회의 참고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기사제공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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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 연변FC 박태하 감독 “홈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 보이겠다”
    [동포투데이] 5일, 귀주성 귀양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3라운에서 연변장백산팀이 귀주지성팀을 1 : 0으로 제압, 원정 3경기를 무패행진으로 장식하였다.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연변장백산팀 박태하 감독은 “연속된 3껨의 원정경기의 마지막 일전으로 우리 선수들에게는 신체적으로 피로한 경기였다. 하지만 오늘경기에서 모든 선수들이 투혼을 보이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 홈장으로 돌아가 이 분위기를 이어 더욱 좋은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 귀주지성팀 소속의 진효선수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데 대해 박태하감독은 “매우 우수한 선수이다.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있다. 언제든지 경기에 투입할만한 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켜보고있다”고 덧붙혔다. 귀주지성팀의 진무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감독진에서 맡겨준 기전술 임무를 훌륭히 완수했다. 선수들 표현에 만족한다. 축구의 매력이 바로 이렇다.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팀과 단 하루만 훈련을 해왔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이꼴라선수에 대해 아주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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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 세계에 또 다른 중국이 있다?
    [동포투데이] 산짜이(山寨)식 6성 홍기가 아닌가고 사람들이 의심하지만 기실 이 깃발은 진짜이다. 이는 정말로 중국과 연분이 있다. 이 6성 홍기와 마찬가지로 만니푸르 사람들의 중국에 대한 바람, 고국에 대한 미련, 인도인들에 대한 분개와 백년이래 노예와 같이 압박을 받던 피눈물의 역사를 반영하고 있다. 만니푸르는 인도 북동부에 위치하고 남쪽은 인도 미조람방, 동쪽은 미얀마, 서쪽은 다른 한 인도의 방과 연접되어 있는데 면적은 2.2만 제곱킬로이고 인구는 183만이다. 만니푸르의 독립군부대 명칭은 해방군이다. 중국과 마찬가지로 이 명칭이 준말이며 정식명칭은 "인민해방군"이다. 만니푸르는 장기간 독립을 갈망한 방으로서 인도 정부에 의해 봉쇄되어 인도인들이 방문하려 해도 특별통행증을 신청해야 했다. 이 방의 시장 대부분 상품들이 중국제조이며 마약도 만연하고 있다. 이곳 주민들이 구사하는 언어는 티벳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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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4-07
  • 시화방조제 토막시신 신원확인..40대 중국 동포 여성(속보)
    [동포투데이] 5일 새벽 0시쯤 경기도 시화방조제 오이도 선착장 쪽에서, 팔과 다리, 그리고 머리가 없는 토막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 7일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발견된 시신 손에서 지문을 채취, 확인한 결과 중국 동포 한 모(42·여)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한 씨는 입국 당시 법무부에 지문을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내 체류하던 한 씨의 남편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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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5-04-07
  • 경기도, 세월호 1주기 맞아 재난정신건강 컨퍼런스 열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정신건강 측면에서 초동대처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연다. 경기도는 오는 8일 오전 10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5 제1차 경기도 재난정신건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내 37개 시·군 정신건강증진센터와 10개 시·군 자살예방센터, 경기도 31개 시·군 보건소, 전국 17개 시·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자살예방센터에서 근무하는 정신건강 전문가 100여명이 참가한다. 재난정신건강 컨퍼런스는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100여 명의 정신건강 전문가를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 전문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서울병원 정신재활치료과 심민영 과장은 ‘화재사고에서의 재난심리지원’이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재난사고 초동대응에 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재난위원회 이재헌 위원은 ‘세월호 1년 후 유가족은 어떤 상태인가?’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애도하는 추모식이 진행 된다. 도의회 원미정 보건복지위원장 및 경기도자살예방센터 김현수 센터장의 추모사를 시작으로 세월호 참사 1주년 추모영상 상영과 세월호 유가족의 특별 강연이 준비돼 있다. 3부는 ‘경기도 재난 사례로 살펴보는 재난심리지원 초동대응’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마련됐다. 토론회는 경기도 자살예방센터 김현수 센터장의 ‘경기도 재난심리지원의 성과와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실무자들의 재난개입 사례 발표 등이 이어지며, 시군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역할과 도 차원에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 재난정신건강 컨퍼런스는 4월 행사를 시작으로 연 4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며, 경기도는 이외에도 재난심리지원 매뉴얼개발과 재난심리지원 모의훈련, 경기도 재난심리지원단(DPAT) 구성 등의 계획을 통해 재난심리지원 활성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재난 피해자는 재난 발생 직후 전문가의 심리상담 및 심리지원 개입이 반드시 필요하며, 재난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초기 개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각종 정신질환을 유발하거나 심지어는 자살 위험으로까지 갈 수 있으므로 초기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이번 컨퍼런스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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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5-04-07
  • 군산시, 중국 전통문화공연 10월 공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주한 중국문화원 사서림(史瑞琳, 스루이린) 원장 등 직원 13명이 4월 5일과 6일 1박2일 일정으로 군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한 중국문화원 주관으로 올 10월 말 군산시에서 열리는 중국 전통문화공연을 앞두고 공연장인 군산예술의전당 사전 확인 및 중국의 공휴일인 '청명절'을 맞아 직원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군산시는 지난 1월 군산예술의 전당에서 중국 전통문화공연 추진을 협의하기 위해 중국문화원을 방문했었다. 첫날인 5일에는 원도심 근대역사문화자원과 월명산 등 군산 문화탐방에 나섰으며 6일에는 새만금지역과 군산예술의 전당을 시찰한 후 문동신 군산시장과 면담하고 성공적인 공연 방안을 논의했다. 문동신 시장은 "군산시에서 열리는 중국 전통문화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벌써부터 높다"며 "군산시민들에게 중국 문화체험의 소중한 기회가 될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사서림 문화원장은 "새만금의 도시 군산의 자랑이자 훌륭한 문화시설인 군산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하여 중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군산시민에게 소개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문화원은 지난 2004년 말 중국 정부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개설한 문화원으로 중국 성(城)별 문화주간행사, 중국어 강좌, 세미나 등 중국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한 주중대사관 소속 기관이다. 10월 말 예정인 군산예술의 전당 전통공연은 중국 성(城)별 문화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올해는 중국 청해성 공연단의 무대로 펼쳐진다. 한편 중국 청해성은 중국 서부에 있는 성으로 인구 573만명의 다양한 소수민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가무, 기악곡, 장족의 '신화무극' 등으로 유명하다.
    • 경주문화엑스포
    • 문화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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