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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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주한 중국문화원 사서림(史瑞琳, 스루이린) 원장 등 직원 13명이 4월 5일과 6일 1박2일 일정으로 군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한 중국문화원 주관으로 올 10월 말 군산시에서 열리는 중국 전통문화공연을 앞두고 공연장인 군산예술의전당 사전 확인 및 중국의 공휴일인 '청명절'을 맞아 직원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군산시는 지난 1월 군산예술의 전당에서 중국 전통문화공연 추진을 협의하기 위해 중국문화원을 방문했었다.

첫날인 5일에는 원도심 근대역사문화자원과 월명산 등 군산 문화탐방에 나섰으며 6일에는 새만금지역과 군산예술의 전당을 시찰한 후 문동신 군산시장과 면담하고 성공적인 공연 방안을 논의했다.

문동신 시장은 "군산시에서 열리는 중국 전통문화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벌써부터 높다"며 "군산시민들에게 중국 문화체험의 소중한 기회가 될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사서림 문화원장은 "새만금의 도시 군산의 자랑이자 훌륭한 문화시설인 군산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하여 중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군산시민에게 소개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문화원은 지난 2004년 말 중국 정부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개설한 문화원으로 중국 성(城)별 문화주간행사, 중국어 강좌, 세미나 등 중국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한 주중대사관 소속 기관이다.

10월 말 예정인 군산예술의 전당 전통공연은 중국 성(城)별 문화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올해는 중국 청해성 공연단의 무대로 펼쳐진다.

한편 중국 청해성은 중국 서부에 있는 성으로 인구 573만명의 다양한 소수민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가무, 기악곡, 장족의 '신화무극' 등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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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국 전통문화공연 10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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