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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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 감성' 팍스 차일드, 22일 MBC 음악중심.. 첫 무대 오른다
    ▲ 혼성듀오 팍스 차일드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혼성듀오 팍스 차일드가 오늘 22일 MBC 음악중심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팍스 차일드의 데뷔곡 '연애 초반'은 개그우먼 홍윤화 개그맨 김민기 커플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핫이슈 곡이다. 오랜 무명 세월을 딛고 첫 데뷔 무대를 갖는 팍스 차일드는 히트메이커 작곡가 박정욱 프로듀서가 직접 제작하고 프로듀싱하는 가수인 만큼 기대가 크다. 팍스 차일드는 지난 20일 두 번째 앨범 서머 캐럴송 'Lucky' (러키)를 선보이는 가운데, 발매에 앞서 감각적인 티저 영상을 선공개 sns상에서 젊은 층에게 큰 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오늘(22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는 EXO, 정용화, 레드벨벳, 스누퍼, 크나큰, 헤일로, 박재정, 마인드유, 핫샷, 박보람, VAV, KARD, 보이스퍼, 팍스 차일드, 14U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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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2
  • 중국인도 헷갈려하는 중국 아이스크림 명칭
     ▲ 冰棍儿[bīnggùnrbīng gùn ér] 막대 아이스크림 사진/징화바오서(京華報社) [동포투데이]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한국에선 ‘아이스크림’ 이라고 말하면 통용되는 단어가 중국에선 아이스크림을 표현하는 단어가 다양하다.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중국에선 어떻게 중국어로 표현하는지 함께 살펴보자! ▲ 冰棒[bīngbàng] 튜브형 아이스크림 사진/디이농징(第一農經 ) 짜먹는 아이스크림을 말한다. ‘뽕따’ ‘빠삐코’와 같은 튜브형 아이스크림이 이에 속한다. ▲ 冰棒[bīngbàng] 튜브형 아이스크림 사진/디이농징(第一農經) 쉐가오(雪糕), 빙지린(冰淇淋)과 빙지링(冰激凌)은 모두 아이스크림의 통칭이다. 빙지린(冰淇淋)과 빙지링(冰激凌)은 ‘Ice Cream’ 외래어가 중국에 들어오면서 생긴 단어로 쉐가오는 과거 빙군얼(冰棍儿, 막대 아이스크림)에서 유제품이 들어가있는 아이스크림이 나오면서 쉐가오(雪糕)란 단어가 생겼다. 빙지린과 빙지링은 모두 아이스크림을 통칭하는 단어로 비슷한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 ▲ 甜筒[tiántǒng] 아이스크림콘 사진/워마이왕(我買網) ‘甜筒’ 자체는 달콤한 맛의 콘을 뜻하는데 중국에선 이 단어가 아이스크림콘 전체를 가리킨다. 한국의 구구콘, 부라보콘, 월드콘과 같다고 보면 된다. ▲ 사진/워마이왕(我買網) 통 형태의 떠먹는 아이스크림은 중국에서 따로 지칭하는 단어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떠먹는 아이스크림을 빙지링(冰激凌)이라고 하며 쉐가오(雪糕)라고 거의 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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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2
  • 中 글로벌 제2대 크루즈 시장으로 부상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17년 중국은 이미 글로벌 제2대 크루즈 시장으로 부상했다. 1급 도시에 이어 내륙 지역의 2,3급 도시에서도 크루즈 소비 붐이 일어나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2006년 코스타 크루즈의 중국 진출로 시작해서 최근 몇년 간 중국의 크루즈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이 40%에 달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의 크루즈 운항 편수는 825편, 크루즈 관광 연인원 수는 369.9만명, 수입 규모는 67억 3,000만 위안에 달했다. 상하이(上海)국제항운연구센터에서 발표한 리포트는 2030년, 중국의 매년 크루즈 관광객은 800~1,000만명, 글로벌 최대 크루즈 관광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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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2
  • ‘아버지가 이상해’ 변씨 집안 해결사, 이유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 사진제공: iHQ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자타공인 변씨 집안의 해결사, 마침내 이유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 주 일요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 40회 말미,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와 안중희(이준 분)의 유전자 검사표를 발견한 그녀가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할 것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앞서 변혜영(이유리 분)은 모든 가족들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변한수와 나영실(김해숙 분)에게 한없이 삐딱하게 구는 안중희(이준 분)를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하지만 오히려 자신만 나무라는 부모님을 보고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던 터. 이에 오늘(22일) 방송에서는 ‘친자 불일치’의 검사표와 부모님, 안중희의 알 수 없는 태도를 기반으로 변혜영이 행동개시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그녀는 부모님부터 오빠, 동생들까지 집안의 중대사에는 어김없이 출동해 사건을 정리해왔다. 변호사답게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변혜영은 화려한 언변까지 갖춰 그야말로 가족들의 만능 해결사였던 것. 때문에 그런 그녀가 현재 이 상황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조사에 들어가는 이상, 점점 아버지의 비밀이 가족들에게 드러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짐작케 한다. 중희가 아버지의 친자가 아닌 이유, 영실이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숨기는 사연 등 갖가지 의문점을 변혜영은 어떻게 해결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과연 변혜영은 부모님과 안중희 사이에 감도는 수상한 분위기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녀는 어떤 충격을 받게 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늘(22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상승하고 있다. 특유의 예리한 촉이 발동된 그녀의 활약은 오늘(22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될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1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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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2
  • 화제의 ‘홍준표’, 냄비받침에서 무슨 이야기 했을까? 궁금증 ↑
    ▲ 사진제공 : KBS 2TV '냄비받침'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추미애에 이어 ‘냄비받침’에 홍준표가 뜬다. 최근 갖가지 화제와 논란을 만들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KBS 2TV ‘냄비받침’(연출 최승희)의 녹화를 오늘(21일) 무사히 마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냄비받침’의 이경규는 유승민 의원, 심상정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까지 지난 ‘대선 낙선자’ 인터뷰에 이어 ‘이경규가 만난 리더들’이라는 제목으로 리더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 첫 타자로 지난 주 예능프로그램 첫 출연인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나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어 두 번째 타자로 홍준표가 나온다고 해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던 상황. 특히 최근 영수회담, 장화 논란 등 끊임없는 화제의 중심에 서 왔던 홍준표이기에, 인터뷰를 전혀 하지 않고 있던 그가 ‘냄비받침’ 출연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소식은 방송계는 물론 정치계까지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에 ‘냄비받침’ 제작진은 “홍준표 대표는 정확한 약속시간에 나왔으며, 거침없는 성격처럼 모든 논란을 피해가지 않고 속 시원히 밝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심지어 오늘 포털사이트 실검에 오른 사안에 대해서도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고 말하며 “홍준표 대표의 유일한 인터뷰 방송이 될 ‘냄비받침’은 오는 25일 화요일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좋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좋을 나를 위한 궁극의 인생템 ‘냄비받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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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2
  • 연변 6개 현시 홍수 피해, 경제손실 1.1244억 위안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9일 갑자기 쏟아진 특대폭우로 인해 연변자치주 돈화, 안도 왕청 등 지역에서 홍수피해를 입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8475미터에 달하는 34곳의 제방이 유실되었고 다리 15개가 붕괴되었다. 20일 저녁 6시까지 왕청현에서는 가옥 4채가 무너지고 62채가 정도부동하게 피해를 입었다.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로 농작물 수해면적이 4105헥타르에 달했고 1672세대, 4327명 주민이 대피했다. 돈화시는 평균 강우량이 28.3밀리미터에 달하는 가운데 100밀리미터를 초과한 검측소가 8개, 청구자향 상마림산작업소는 135.4밀리메미터를 기록했다. 5000여 명의 예비역 긴급구조 대오가 집결된 가운데 전 시 재난방지, 자구책 마련, 재해복구, 생산조직, 사회안정 등 사업이 일사불란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폭우로 20일 12시까지 안도현의 4586명 주민이 수해를 입고 936만 위안의 직접적 경제손실을 보았다. 이중 농업 관련 손실은 901만 위안, 농산물 수재면적은 1693헥타르, 30% 이상 소출감산면적은 1026헥타르, 무수확면적은 649헥타르에 달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현재 안도현은 26만 8700개의 비닐주머니, 나무말뚝 91.2립방미터, 철사 30톤, 구명조끼 486개, 디젤유발전기 27대, 물뽐프 42대, 대형 굴착기 1대, 뽀트 1대를 준비했으며 전 현적으로 홍수방지 대처 대오 13팀, 긴급구조 인원 7792명, 긴급구조 차량 429대와 125명의 재해구제팀을 조직했다. 21일 12시까지 초보적 통계에 따르면 이번 재해로 인해 전 주 6개 현시, 35개 향진이 피해를 보았으며 직접적 경제손실은 1.1244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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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2
  • 힘내라 강진, 재래시장 화재 복구 버스킹 공연과 함께
    ▲ 강진 오감통 재래시장 활성화 공연에 참여하는 걸그룹 오마주 어쿠스틱 컴패니 제공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강진 오감통 재래시장에서는 22일 토요일 3시 '힘내자! 강진, power up 버스킹'이라는 타이틀로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마련, 더위에도 불구하고 화재 복구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주민들과 패해 상인을 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힘내자! 강진, power up 버스킹'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하는 사연은 지난 7월 1일 토요일 강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공연을 앞둔 6월 30일 강진 재래시장의 화재가 발생해서 피해를 입은 시장상인 및 주민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민관의 협력으로 조기 진화된 화재는 현재 강진군 지역개발과, 상가 상인연합회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복구, 정상 영업이 되고 있다. ▲ 강진 오감통 재래시장 활성화 공연에 참여하는 해피버스킹 랄라쿠스 어쿠스틱 컴패니 제공 '힘내자! 강진, power up 버스킹' 공연의 출연진은 "전원 '강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으며 향후 진행되는 강진 재래시장 공연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피력 했다. 이번 '재래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은 개그맨 김철민의 진행으로 '권선국(녹색지대), 임단아, 걸그룹 오마주, 해피 버스커 랄라쿠스, 유메라, 마술사 이정헌'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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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2
  • 北, 2016년 대외 무역규모 65.5억 달러
    [동포투데이] 2016년 북한의 대외무역(남북교역 제외) 규모가 전년 대비 4.7% 증가한 65.5억 달러로 나타났다. 총 교역 규모는 5년만의 증가세에서 2015년도 하락세로 전환한 뒤 2016년도에 다시 상승했다. KOTRA(사장 김재홍)가 발표한 「2016년도 북한 대외무역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수출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28.2억 달러, 수입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37.3억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 적자도 9.1억 달러로 전년대비 5.4% 확대됐다. 전체 교역량 확대는 석탄, 아연 등 광물성 생산품 수출 증가와 의류, 차량, 식용과실 견과류 등 품목의 수입 증가에 기인했다. 석탄의 경우, 유엔 제재의‘민생목적 제외’조건으로 효과가 제한적이었던 데다 하반기 단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12.5% 증가율을 보였다. 북한의 최대교역국은 중국으로 對中 무역규모는 60.5억 달러(수출 26.3억, 수입 34.2억)로 전년 57.1억달러 대비 6.1% 증가했으며, 무역적자 역시 6.1% 증가한 7.9억 달러를 기록했다. 북중 무역의 북한 전체 대외무역 비중은 92.5%로 나타났다. 통계에 반영된 원유 수입 추정치* 2.3억 달러를 제외 시 92.2% 수준이다. 중국에 이어 러시아, 인도, 태국, 필리핀이 북한의 2~5위 교역국에 이름을 올렸다. 룩셈부르크는 화장품 신규 수입, 스리랑카는 식품 수입 및 기계류 수출 증가로 10위권에 새로 들어왔으나 전체 교역규모는 공히 0.2%대로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일본은 자체 대북교역 제재로 2009년 이후 교역 실적이 전무한 상황이 지속됐다. 북한의 주력 수출품목인 광물성 연료(HS 27)와 의류(HS 61, 62)는 각각 11.9억 달러(42.3%), 7.3억 달러(25.8%)로 전체 수출의 68.1%를 차지했다. 광물성 연료는 작년대비 10.2% 증가하였는데 석탄(HS 2701)과 아연(HS 2608)이 각 각 12.49%, 148.9%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어류갑각류(HS 03)가 1.96억 달러로 전년대비 75% 증가, 전체 비중이 전년 4.2%에서 6.9%로 큰 폭으로 확대된 점이 눈에 띤다. 최대 수입 품목은 원유․정제유 등 광물유(HS 27)로 4.4억 달러가 수입되어 전체 수입의 11.8%를 차지했다. 전기기기(HS 85), 보일러 및 기계류(HS 84)가 각 각 3.3억 달러(8.9%), 2.8억 달러(7.6%)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차량 및 그 부품(HS87)은 2.6억 달러로 높은 증가율(31.7%)이 눈에 띄는데 이는 평양시 현대화 공사로 화물차 등 수요가 확대 된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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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1
  • 임대영 변호사, ‘2017 대한민국 휴먼리더대상’ 수상 영예
    [동포투데이] 삼인종합법률사무소 임대영 대표변호사가 20일(목)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휴먼리더포럼 및 휴먼리더대상’ 시상식에서 법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주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청렴을 삶의 근간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활동하는 친근한 우리의 국가리더들 및 사회적 역경을 극복하며 시대의 자화상을 승화시킨 휴머니티의 귀감을 치하하는 의미로 시행되었다. ▲ 삼인종합법률사무소 임대영 대표변호사가 20일(목)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휴먼리더포럼 및 휴먼리더대상’ 시상식에서 법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의 법률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임대영 변호사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청년회의소 부회장, 서대문청소년지도협의회 임원, 청소년지도협의회 임원으로 청년·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또한, 임 변호사는 지역의 서민들을 위한 무료법률상담활동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변론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대영 변호사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일반적으로 변호사는 사업가로서 사익을 추구한다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혹자는 변호사는 사업가라고도 합니다. 물론 틀린 표현은 아닙니다. 하지만 변호사의 역할이 여기서 그쳐서는 안 됩니다. 오랜 시간 갈고 닦은 법률지식을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법조인이라면 법의 보호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함께 울어주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법조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임 변호사는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라는 시에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연탄재처럼 뜨거운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대영 변호사는 “다시 한번 우리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 분들과 함께 수상 단상에 오르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입니다. 본 행사를 마련해주신 여의도정책연구원 여러분들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행사 주최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현재 국회 법제실 외부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임대영 변호사는 사단법인 한국외항선교회 법률자문변호사로 한국 기독교의 법적 문제에 대해서 다양한 변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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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1
  • 모택동 왜 ‘유소기 제거’ 결심했을까? ④
    1965년 1월 3일, 제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유소기가 재차 국가주석으로 당선되었다. 하지만 이 날 모택동은 어느 한 작은 회의에서 이름은 밝히지 않고 유소기를 비판하였다. 그는 <4청> 공작대는 많은 인력으로 40일간이나 학습하면서 농촌으로 내려가지 않는다고 질책했다. 이에 유소기가 공작대가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은 우경주의를 반대하고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해석하자 모택동은 “뭐 우경주의를 반대하고 방지하는거라구?! 학습할 수록 멍청해지는 일군들이라구. 다른 사람의 우경은 반대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결과적으로 우경으로 나아가고 있다구”라고 하며 정면으로 유소기를 공격했다. “대중한테 의거하지 않고 여기저기 쏘다니기만 하니 결과는 뻔하지 않수?! 그리고 당신들이 제정한 두번째의 <10조>는 너무 길고 복작해.” 그러면서 모택동은 <4청>운동에 있어서 첫째 문건을 너무 많이 읽지 말고둘째 사람이 너무 많아서도 안되며 셋째 여기저기 쏘다니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중에 의거하고 소수의 나쁜 분자를 청산해야 한다. 문제가 있으면 청리하고 문제가 없으면 청리하지 말아야 하며 근거가 없으면 기어코 근거를 찾으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1월 14일 모택동은 또 각 지구급 당위서기들이 모인 장소에서 다음과 같이쐐기를 박았다. “1963년 5월 항주회의에서 출범된 제1개 10조가 있는데 3개월이 지나 또 9월에 북경에서 뚱딴지같은 10조가 나왔다. 근근히 3개월 사이에 그렇게 많은 경험들이 누적될 수 있단 말인가?!” 이러면서 모택동은 북경에 있는 2개의 <독립왕국>을 엄숙하게 비판했다. 모택동이 가르키는 2개의 <독립왕국>이란 바로 중앙서기처와 국가계획위원회였다. 그러자 그 누구도 모택동의 말을 거역할 수가 없었다. 중앙에서는 부랴부랴모택동의 지시정신에 근거하여 문건들을 대폭 수정, 내용상 17조를 23조로 변경하였으며 제목을 <목전 농촌사회주의 교육운동 중에서 제출된 일련의 문제>라고 달았다. 이 23조는 1월 14일 회의에서 토론 통과되고 모택동의 심열을 거친 뒤 즉시 각 기층으로 발부되었다. 당시 모택동은 23조를 수정하면서 <4청 및 4불청간의 모순>과 <당내외 모순의 교차>란 제지법에 대해 신날하게 비판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이 제기법은 사회상의 4청, 4불청간의 모순을 설명한 것도 아니고 당내외 모순의 교차에 대해 설명한 것도 아니다. 소위 4청 및 4불청은 지난날 역사상 그 어떤 사회에서도 사용했었고 소위 당내외 모순의 교차 역시 그 어떤 당파에서도 사용하던 것으로서 모두 오늘날 모순의 성질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이는 마르크스-레닌주의적 논법으로 될 수 없다. 이 글에서 모택동은 비록 유소기를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이를 계기로 모택동과 유소기의 쟁논은 이미 공개화되었으며 당과 나라의 대사를 관심하는 중상층 간부들은 모두 이를 두고 걱정했다. 그것은 모택동과 유소기 사이의 분규는 모택동과 팽덕회 사이의 분규와는 성질상 근본 다르기에 당의 분열을 초래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러자 회의 기간 주덕과 하룡 등 지도자들은 유소기를 찾아 전반 국면을 돌보아 심중할 것과 모택동을 존중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회의 후 중앙조직부 부장 안자문은 정치국과 서기처 동지들의 부탁을 받고유소기를 만나 “두분 주석사이에 모순이 생기면 전반이 혼란해집니다. 그리니 그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모주석과 충돌하면 안됩니다”라고 간청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유소기는 많은 동지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그는 주동적으로 모택동을 찾아가 담화하면서 자아비판을 하였으며 후에 재차 자기 집에서 연속 부분적 중앙 지도일군들이 참가한 생횔회의를 열고 자신이 모택동을 존중하지 못한 착오에 대해 검토하였고 여러 지도 일군들의 비판을 접수하였다. 하지만 모택동과 유소기 이 2명 주석간 사이에 생긴 분규의 흔적은 봉합되기가 힘들었다. 그 뒤에 있은 약 1년간 표면상으로는 유소기가 계속 중앙의 1선 사업을 주관한다고 하였지만 모택동은 더 이상 유소기와 중앙서기처와는 그 어떤 사업토론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때로부터 모택동은 유소기를 제거할 결심을 하였으며 모택동과 유소기 사이의 분규는 결국 모택동이 <문화대혁명>을 발동한 동기로 되기도 했다. 1966년 8월 5일 모택동은 <사령부를 포격하자>란 대자보에서 1964년 중앙 1선 지도자들의 형식적으로는 좌적이지만 실제로는 우적이었던 경향을 제기하다 싶이 모택동이 유소기 제거를 염두에 둔 것은 1964년부터였다는 분석도 있다. 그리고 1970년 모택동이 미국 작가이며 기자였던 스노를 회견했을 때 “주석님은 언제 유소기를 제거할 결심을 했는가?” 라고 묻자 “아주 일찍했다”고 하면서 1965년 1월 <23조>를 제정할 때 중간의 제1조에서 언급한 <4청>의 목표가 바로 당내 자본주의 길로 나아가는 집권파를 족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1964년 말부터 1965년초 사이에 모택동은 수차례에 거쳐 자기 신변에 “중국의 흐루쵸프”가 있다고 언급, 그 “중국의 흐루쵸프”는 바로 유소기를 말한 것이었다. (끝) 편역: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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