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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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냄비받침’ 홍준표, 예능감 폭발 역대급 정치인!
    ▲ 사진제공 : KBS 2TV '냄비받침'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기대를 모았던 홍준표 대표의 입담은 역시 역대급이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냄비받침’(연출 최승희) 8회 방송에서는 ‘이경규가 만난 리더’ 두 번째 주자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출연해 직설화법 인터뷰로 긴장 넘치는 토크를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냄비받침’에서 이경규는 돌직구를 날리는 홍준표의 막말 논란부터 의외의 매력까지 끄집어내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홍준표 대표와 이경규는 빨간색 넥타이를 하고 첫 만남에는 다소 어색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거침없는 토크를 이어갔다.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를 묻자 홍 대표는 “주장이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즉시 답을 했다. 자신의 주장에 공감하는 사람은 호감을 갖지만 반대하는 사람은 싫어한다는 설명이었다. 두루두루 좋아할 만한 대화법을 개발할 생각이 없느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그러면 좋은데 내 성질대로 사는 게 아니다”고 쿨내를 발산했다. 홍준표 대표는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발언에 대한 해명에서도 직설화법으로 돌직구를 선택해 웃음을 선사했다. 40년 전 결혼을 앞두고 장인어른의 반대에 영감탱이라고 말했던 일화, 첫 미팅에서 퇴짜를 맞은 경험을 이야기하며 이대 계집애들이라고 했던 이야기 등을 전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에게 “집에 가서 애나 보라”고 했던 발언에 대해 ‘냄비받침’에서 공식 사과를 하기도 하고, 요즘은 설거지도 가끔 하며 아내에게 ‘잡혀 사는 남자’라고 너스레를 떨며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다. 한편, 홍준표 대표는 자신의 아들은 검사나 정치인처럼 갈등이 많은 직업을 권하지 않는다며 아버지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로 의사의 길을 가지 않은 점을 꼽았다. 홍준표는 만약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면 지금은 감옥에 있을 것 같다며 입담을 과시했고, 대학 선배의 권유로 개그맨 시험을 준비했던 일화를 전하며 이경규의 선배가 될 뻔한 에피소드를 밝혀 명불허전의 예능감을 뽐냈다. 김어준과 친하고, 씨스타의 효린 팬이라는 의외의 면모도 공개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을 페이스북이라고 꼽은 홍준표 대표는 SNS에 젊은이들에게 반말로 질문을 하고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를 묻는 등 나름의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정권에서 국정농단으로 자유한국당을 지지하지 않았던 젊은이들을 이해한다고 보듬으며, 보수-진보 구도가 아니라 우파-좌파의 프레임에서 붕괴된 우파 진영을 다시 재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홍준표 예능감이 너무 좋다. 지지하든, 안 하든 재밌네”, “역시 홍준표는 예능이 적역!”, “홍준표와 이경규의 만남은 역대급이었다” 등의 호평을 전했다. 좋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좋을 나를 위한 궁극의 인생템 ‘냄비받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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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6
  • ‘조작’ 최고 시청률 15.6% 기록 … 조작된 사망시기에 엄지원 울분
    ▲ 사진제공 : SBS 월화드라마 ‘조작’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SBS 월화드라마 ‘조작’ (연출 이정흠, 극본 김현정) 4회가 최고 시청률 15. 6%(닐슨 코리아 수도권 시청률 기준/이하 동일)를 기록하며 첫날 기록한 최고 시청률을 0.2% 끌어올렸다. 시청자들은 "리얼리티 끝판왕", "드라마가 아니라 영화"라는 폭풍 호평으로 '조작'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탄탄한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 특급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에 힘찬 박수를 보내고 있다. 25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EM 무역에서 발견된 사체의 사망시간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해 1998년에서 1999년 사이로 조작 발표되면서 박응모(박정학 분)의 살인죄 기소가 불가능해지자 권소라 검사(엄지원 분)가 울분을 금치 못하는 장면이다. 박응모는 "내가 여기서 입 한 번 열면 이 사건이 게이트로 번질 수 있다"는 자신의 협박이 성공할 수밖에 없음을 확신하는 듯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발표가 있기 전부터 이미 여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고, 권소라 검사는 "2000년 8월 이전에 사망했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박계장의 걱정이 눈앞에 현실로 펼쳐진 사실을 믿지 못해 "사실이냐?"며 연구원을 다그친다. 그러나 연구원은 이미 매수된 뒤이기에 음흉한 미소까지 짓고 조작된 사망 시기를 되풀이할 뿐이다. 5년 전, 국가대표 유도 선수 무영(남궁민 분)은 내부 승부 조작 계획을 고발했다는 이유로 선수 박탈 위기에 이르고 무영의 형 철호는 대한일보 구태원 상무(문성근 분)의 지시 아래 조작된 기사를 써오다 자신의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 고위급 비리를 취재하던 중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대한일보 스플래시팀 팀장 석민(유준상 분)은 C&C 그룹 민영호 회장의 정재계 로비 의혹을 확신을 가지고 파헤치던 중이었으나 구태원 상무의 역습을 당해 특종은 고사하고 오히려 좌천당한다. 5년 뒤 무영은 형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고자 EM 무역을 찾고 그 곳에서 사체 4구를 발견해 대한일보에 제보한다. 그러나 이 살인사건은 다시 권력에 의해 공소시효 만료로 조작되면서 기소 불가능하게 된다. SBS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레기 한무영(남궁민)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엄지원)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로, 31일 밤 10시에 5,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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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6
  •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개막… 5개국 30명 참가
    ▲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 초청연수’가 26일(수)부터 8월 30일(수)까지 총 5주간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실시된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러시아·CIS 지역 고려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26일(수)부터 8월 30일(수)까지 총 5주간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개회식은 26일(수) 이화여대 이삼봉홀에서 주철기 이사장과 이해영 이화 여대 언어교육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포사회의 세대교체에 따른 차세대 민족교육자 육성과 한국어 교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에서 온 고려인 한글학교 교사와 한국어 강사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진단평가를 통해 한국어 능력별 분반 수업에 참여하고, 교수법과 개인 맞춤형 마이크로 학습, 모의수업을 통해 한국어 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 초청연수’가 26일(수)부터 8월 30일(수)까지 총 5주간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실시된다. 교수법 강의는 의사소통을 위한 문법·어휘·이해·표현 중심으로 매주 순차 진행되고, 이후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응용 가능한 한국어 교수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 학습 시간도 운영된다. 한국어 수업 이외에도 역사·문화 특강, 한국 문화 체험과 실습 등을 통해 한민족 뿌리 의식을 제고하고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고려인 중앙아시아 이주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고려인 독립운동사 등의 역사 강의와 함께 독립기념관을 방문한다. 또, DMZ 및 창덕궁·종묘 탐방, 전주 및 무주 지역 탐방 등 역사적 현장과 한국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한민족 자긍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는다. 전통 예술 문화 강습도 병행된다. 참가자들은 5주간 매주 월요일 부채춤과 사물놀이 강습을 받은 후 폐회식에서 기념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 초청연수’가 26일(수)부터 8월 30일(수)까지 총 5주간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실시된다. 주철기 이사장은 “러시아·CIS 지역 고려인 한국어 교사들은 한민족 문화와 우리말을 후대에 전파하고 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를 올바르게 전파할 수 있는 교육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러시아·CIS지역 차세대 고려인들에게 한민족 정체성을 심어주는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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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6
  • 中 외교부 “對北 군사적 수단, 더 큰 재난을 일으킬 뿐”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북 군사적 수단은 더 큰 재난을 일으킬 뿐이며 관련국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중국 측은 군사수단은 한반도 문제 해결의 선택사항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군사수단은 분기를 해결하지 못할뿐더러 각 측에서 감당하지 못 할 더 큰 재난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각 측은 모두 모순을 격화하고 긴장정세를 격화하는 행동을 취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또 “ 해당 각 측 특히는 미국과 북한은 가장 직접적인 당사국으로서 조속히 정치적 결단을 내려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해소하고 대화를 통해 최종적으로 한반도 핵문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서로 마주 보고 나아가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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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5
  • 행사계의 블루칩, 아이돌 그룹 팝페라 파라다이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한국 최초의 팝페라 아이돌 그룹인 파라다이스가 무서운 상승세로 팬 층을 넓혀가며 종횡무진 방송과 행사를 주름잡고 있다. 많은 팝페라 그룹가운데, 첫 아이돌 그룹인 이들은 비주얼은 물론 실력도 뛰어나 여러 행사 관계자들에게 떠오르는 블루칩이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5월 정식 데뷔하여 7월 11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하성호와 서울팝스 29주년 기념 연주회”에서 관객들의 큰 찬사를 받으며 앙코르 무대까지 마치고 온 실력파 신예 팝페라 그룹이다. 또한 춘사영화상,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 , 미스대구 선발대회, 미스대전충남선발대회, 세계 35개국에서 출전한 2017 월드 뷰티 퀸 선발대회 등 각종행사에서 멋진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블루칩의 면모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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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4
  • ‘냄비받침’ 홍준표, 추미애 대표에 첫 공식 사과! “내 실수”
    ▲ 사진제공 : KBS 2TV '냄비받침'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최근 갖가지 화제와 논란을 만들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KBS 2TV ‘냄비받침’(연출 최승희)을 통해 추미애 대표에게 했던 과거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다. ‘냄비받침’은 MC 이경규가 유승민 의원, 심상정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까지 지난 ‘대선 낙선자’ 인터뷰에 이어 ‘이경규가 만난 리더들’이라는 제목으로 리더 인터뷰를 시작했고, 그 첫 타자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나선 바 있다. 지난 방송에서 추미애 대표는 홍준표 대표와의 과거 인연을 밝히며 “집에 가서 애나 봐라”고 했던 과거 발언을 밝힌바 있다. 이에 뒤이어 출연 예정이었던 홍준표 대표가 어떤 응답을 이어갈지 이목을 집중시켰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경규가 “추미애 대표에게 ‘집에 가서 애나 봐라’라고 했던 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홍준표 대표는 난처한 듯한 표정과 함께 “(그때 일이) 기억이 납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특유의 쿨한 사과로 지난 과거의 앙금을 씻었다. 이어, 홍준표 대표는 과거 사법연수원 동기 시절의 추미애 대표에 대한 남다른 첫 인상도 밝혀 시선을 모았다. 홍준표 대표는 “추미애 대표는 사법연수원 같은 반이었는데 그 당시에도 미인이었다”며 “그런데 2년 동안 말 한마디 건넨 적이 없었다”며 강한 인상과 달리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홍준표 대표는 추미애 대표를 향한 공식 사과뿐 아니라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서도 릴레이 사과 행렬을 이어 갔다고 전해져 ‘이슈메이커’ 홍준표 대표의 발언에 대한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냄비받침’ 제작진은 “홍준표 대표의 직설화법은 제작진도 깜짝 놀랄 정도였다.”며 “제작진에게 본인이 실수하는 것도 그대로 방송에 내달라고 했을 정도로 다부진 각오로 녹화에 임했다. 시청자분들에게 흥미진진한 방송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좋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좋을 나를 위한 궁극의 인생템 ‘냄비받침’은 내일(2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7-24
  • 英 첼시 케네디 선수, 중국 비하 동영상 올려 논란
    ▲ 첼시 소속 케네디 선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영국 프리미엄리그 첼시는 현재 중국 베이징에서 아스날과의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와중에 첼시 소속 케네디 선수는 자신의 SNS에 중국을 욕하고 비하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케네디는 23일 중국을 배경으로 촬영된 동영상 상단에 ‘포하 차이나’(porra china)라는 욕설을 글귀를 삽입해서 SNS에 게시했다. '포하'는 포르투갈 어로 심한 욕설이다. 문제는 이 단어에 China라는 단어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모욕성을 지닌 의미를 갖게 되었다. 게다가 문에 기대 눈을 감고 쉬고 있는 경비원(경비원이 문에 기대 눈을 감은 찰나에 때마침 찍힌 것이다.)의 캡쳐 사진에 “일어나라, 중국이여”이라는 글을 남겨놓았다. 중국 측의 접대가 소홀하다는 빈정거림의 태도로 의심해볼 수 있으며, 보안상태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23일,첼시 소속 케네디 선수는 자신의 SNS에 중국을 욕하고 비하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축구팬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케네디는 두 편의 동영상을 삭제했다. 뒤이어 그는 개인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중국 축구팬들의 반응은 더욱 거세졌다. 어떤 축구팬은 경기장에서 8만여 명이 일제히 그를 야유하여 이를 되갚아 주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첼시는 현재까지 어떠한 공식적인 의사를 표명하지 않고 있다. 케네디는 1996년생으로 올해 21살의 브라질 신인선수이다. 2015년 플루미넨시 FC에서 첼시팀으로 입단하여, 등번호 1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두 번째 첼시 감독직으로 활동할 당시, 루벤 로프터스 치크 등과 같은 신인선수들을 발탁하여 대열에 합류시켰다. 케네디 역시 당시 시즌 경기에서 20번의 출장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마르코스 알론소가 입단함에 따라 첼시 왼쪽 측면 수비수 경쟁은치열해 졌다. 케네디는 Watford팀으로 임대이적을 갔으나 단 한 번의 출장 기회를 얻었다.
    • 스포츠
    2017-07-24
  • [CSL 18라운드] 연변 FC 원정 수모, 광저우 푸리에 2-6 참패
    [동포투데이] 연변 FC는 광저우푸리 원정에서 2-6 참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연변 FC는 7월 23일 19시 30분(현지시각)광저우 웨슈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 슈퍼리그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광저우 푸리에 무려 6골을 허용하며 대패했다. 이번 경기 첫슈팅은 연변의 스티브가 날카로운 롱슛으로 경기를 이끌어 갔다. 스티브는 지난 경기와는 달리 많은 패스를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경기10분 프리킥 찬스를 얻은 푸리는 레나티뉴가 손쉽게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1-0으로 앞서갔다. 1골 뒤진 연변은 공격을 강화했다. 28분 스티브가 끝내 골을 뽑아냈다. 한광휘의 패스를 받은 스티브가 상대방 두명의 수비수를 따돌리고 때린 슛은 푸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몇초도 지나지 않아 자하비가 허술한 수비망 사이로 올시즌 15번째 골을 뽑아내며 2-1로 앞서 갔다. 연변은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35분 구즈믹스는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해딩 쟁탈전을 벌이던 중 머리에 부상을 당하면서 최인과 교체되었다. 40분 연변의 허술한 수비는 또 한번 골문을 내주면서 1-3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들어 연변은 업그레이드된 절주로 추격전에 돌입했다. 한광휘의 잦은 실수와 허술한 수비는 후반전에도 계속 되면서 스티브의 노력을 무력화 시켰다. 47분 좌측에서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으로 넣어준 패스는 너무나 쉽게 자하비에게 전해졌고 자하비가 날린 슈팅을 리호걸이 발로 막아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51분 푸리의 문전에서 연변의 프리킥이 주어졌다. 이날 컨디션이 최고였던 스티브는 그림같은 골을 뽑아내며 3:2로 추격해나갔다. 56분 연변은 자하비에게 또 한번 골문을 내주면서 스코어는 4-2가 되었다. 65분 자하비가 해트트릭을 하며 5:2로 앞서갔다. 이어 72분 자하비의 무자비한 공격이 또 한번 연변의 골문을 두드리며 6:2로 앞서갔다. 77분 스티브는 포기하지 않고 개인기술을 이용한 라보나슛을 선보였지만 상대방 키퍼가 처리해냈다. 연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격했으나 역부족이였다. 연변은 최종 2-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8경기 승점 10점으로 리그 16위(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연변은 기적이 없는한 슈퍼리그 잔류가 어렵게 되었다.
    • 스포츠
    2017-07-24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별세, 생존자 총 37명으로 줄어
    [동포투데이]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이 금일 별세하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군자 할머니(1926년생, 만91세)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故) 김군자 할머니는 중국 훈춘의 위안소에서 3년 정도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으며 1945년 강원도 철원으로 귀환한 뒤 1998년 나눔의 집으로 옮겨와 생활해왔다. 고령으로 인한 고혈압, 만성기관지천식 등으로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7월 23일(일) 오전 7시 51분경 운명을 달리하셨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유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담은 조전을 보낼 예정이며 여성가족부가 장례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정현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나눔의 집(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소재)’을 방문해 고(故) 김군자 할머니를 만나뵈며 “앞으로 정부는 할머니들 입장에서 ‘위안부’ 문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정현백 장관은 “올 들어 피해할머님이 벌써 세 번째로 돌아가신 것이어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여성가족부는 고(故) 김군자 할머니를 포함한 모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회복을 위해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존해 계신 할머니들께서 노후를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실 수 있도록 생활안정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故) 김군자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총 서른일곱 분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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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7-23
  • 류이페이 주연 '삼생삼세 십리도화' 8월 3일 개봉 예정
    ▲ 영화 '삼생삼세 십리도화(三生三世十裏桃花)'의 한 장면 [동포투데이] 류이페이(劉亦菲)와 양양(楊洋)이 주연한 판타치 멜로 영화 '삼생삼세 십리도화(三生三世十裏桃花)'가 앞당겨 8월 3일 오후 2시에 전국 각 영화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지난 20일 공식적으로 선매하기 시작했고 6장의 캐릭터 페인팅 화보를 공개했다. 중국 스타일의 흑룡과 백호가 아름다워 삼생삼세동안 리우이페이와 양양이 맡은 캐릭터간의 사랑과 미움을 생생하게 그려내 동방 판타치의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 연예·방송
    201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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