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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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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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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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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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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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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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美 유명 쇼핑몰 총격전으로 2명 사망, 7명 부상
    [동포투데이] 토요일 오전 마이애미 교외의 한 유명 야외 쇼핑몰 바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토요일 새벽 3시 30분경 시티플레이스 도랄(CityPlace Doral) 단지의 한 마티니 바에서 몸싸움이 발생해 현장에서 근무하던 경비원이 개입했다. 이어 몸싸움을 벌이던 한 남성이 총을 발사해 경비원을 사살했다. 경찰관 2명이 총격을 가해 용의자를 사살했으나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 1명과 구경꾼 6명(남자 5명, 여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구경꾼 중 2명은 중태에 빠졌고, 다리에 총상을 입은 경찰관은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랄 경찰서장은 4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관인 이 경관은 총격을 받은 직후 스스로 지혈대를 감았다고 말했다. 총격범과 몸싸움을 벌였던 남성 한 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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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美 하원의원, 美 나토 탈퇴 필요성 언급
    [동포투데이] 토머스 마시 미국 하원 공화당 의원은 월요일 미국이 나토에서 탈퇴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마시는 SNS X에 "하와이주는 나토(집단방어조약——편집주) 적용 범위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몇몇 전문가들은 이 상황이 바뀔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나는 다른 49개 주에 나토 탈퇴를 권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날 CNN방송은 미 국무부 대변인을 인용해 미 태평양함대 최대 기지인 진주만 해군기지가 있는 하와이주는 나토헌장 제5조 집단방어조항의 적용 범위에서 제외된다고 보도했다. 이런 식으로, 만약 하와이가 공격받는다면, 그 조항은 효력을 발휘하지 않는다.최근 들어 미국 공화당 의원들의 나토 탈퇴 언급이 잦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2025년 6월 나토 정상회의를 열어 나토의 미래를 논의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트럼프는 또한 나토의 활동에 불만을 표명하고 서방 파트너들이 자신들의 안보를 위해 더 많은 재정적 책임을 지는 데 동의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 나토에서 탈퇴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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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국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다 함께 옹헤야!”
    [동포투데이] 지난 4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을 학교로 초청해 '해외문화교류캠프 <다함께 옹헤야>'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알리고 세계 시민 역량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별히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부와 K-pop 댄스부, 초등 연극부와 사물놀이부가 함께 협연하여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백령도의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심청가’와 합창의 고장 인천의 지역 예술을 담아 2022년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로 창단된 국악합창단이다. 2023년에는 백령도에서 ‘백령특화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표회를 열었고, 금번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 함께 국악합창 기반의 문화교류 방과후 수업 및 발표회를 가지며 국악의 세계화·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국악합창단은 학교 방문 첫날인 4월 2일(화), 학교 대강당 가온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본교 5학년 및 6학년 학생들 약 300명이 관람한 이 미니콘서트에서 국악합창단은 한국 음악의 얼과 멋이 담긴 판소리와 국악동요, 국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과후에는 초등 연극부, 사물놀이부와 함께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개타령’,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함께 연습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틀간 연습한 이 노래들을 바탕으로 4월 4일(목)에는 본교 가온홀에서 ‘다 함께 옹헤야’라는 제목으로 발표회가 열렸다. 연주단 ‘本(본)’이 국악기 합주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고, 뒤이어 본교 중등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프론티어’ 외 3곡을 양악기와 국악기로 함께 연주하며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움을 선보였다. 이어진 순서에서 국악합창단과 본교 초등 연극부 및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너영나영’ 외 8곡을 합창하였고, 국악합창단과 중등 K-pop 댄스부 학생들이 절도 있는 춤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이 중 가장 백미였던 순서는 단연 모든 출연 학생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나라’ 합창이었다. 국악연주단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나라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열광적인 호응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본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호치민인문사회대학교 학생 100명과 사전 관람 신청한 학부모님 및 교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관람객들은 “우리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짧은 일정 내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려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주신 국악합창단 지도강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손성호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KIS 학생들이 우리 문화와 음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소양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며 “오늘의 공연은 호치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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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美 사령관 “북, 러-우 전장 활용해 무기 시험할 수도”
    [동포투데이] 마이클 플린 미 태평양 사령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북한 미사일을 사용한 것은 북한이 실제 전투에서 무기를 시험하고 그 경험을 통해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플린은 토요일인 6일 한국에서 미군 주둔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내 최근 기억으로는 북한군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제공했던 것과 같은 전장 실험실을 보유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플린은 이를 통해 "북한군이 기술적 문제, 절차, 군수품 자체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미국은 사태 진전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한국 등은 북한이 은폐가 쉽고 배치가 빠르며 격추도 어려운 최신 핵탄도미사일을 러시아로 운반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무기 전문가들은 미국이 제공한 이미지에서 이들 미사일은 화성-11 미사일로 추정되며 사거리는 380~800km라고 주장했다. 2019년 이후 북한이 시험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주로 화성-11에 속하는 두 종류의 미사일로 KN-23과 KN-24라는 코드명이 부여됐다. 미 대북 전문매체 NK뉴스는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검찰관의 지난달 말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약 50차례에 걸쳐 북한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화성-11 미사일을 포함한 관련 문서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일부 무기 전문가들은 화성-11형 미사일 2종이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을 개조한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대체로 북한 자체 개발품이라고 일축했다. 두 미사일은 이스칸데르와는 기능과 비행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러시아의 군사력 향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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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 이란, 이르면 내주 대규모 공격 감행할 수도...美, 비상경계 강화
    [동포투데이] 최근 시리아 주재 이란 대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이 보복 공격을 감행할 수도 있다. 미 당국 관계자는 이란이 이르면 다음 주 이스라엘이나 미국에 대해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수 있으며 미국은 현재 높은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 미 당국자는 금요일 미국이 이달 초 시리아 주재 이란 대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여러 명의 이란 외교관이 사망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은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이나 이 지역의 미국 자산에 대한 이란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CBS에 따르면 미 관계자 이란이 보복 공격에 다수의 샤헤드 드론과 순항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지금부터 다음 주 라마단 성월이 끝날 때까지 이란 대사관에 해당하는 이스라엘 외교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드론과 미사일이 이라크, 시리아, 이란 중 어디에서 발사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목요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임박한 이란의 공격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미국과 이스라엘 모두 "이란의 공격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란 대통령실 잠시디 정무담당 부국장은 5일 SNS를 통해 이란이 이스라엘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고 미국에 서면 경고를 보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외교 관계를 수립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위스 정부가 중재자 역할을 했고, 미국은 이란에 미국 시설을 표적으로 삼지 말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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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07
  • 400여 명 국회의원·활동가·배우, 바이든에 인종평등법 지지 촉구
    [동포투데이] 5일 미국 정치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원의원, 인권운동가, 음악가, 배우 등 400여 명이 바이든에게 인종 평등과 피해자 보상 법안 지지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서한은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는 구호를 제기한 UCLA 사회학 및 아프리카계 미국인 연구학 교수인 마커스 앤서니 헌터가 주도했다. 서한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가능한 한 빨리 국회의원들과 만나 행정 명령을 통해 전면적인 평등을 추진하는 업무를 처리할 것을 호소했다. 서한은 “또 한 번의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인종차별과 피해자 보상 관련 긴급 행정 조치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단순히 정책에 관한 것일 뿐만 아니라 전체 국민과 민주주의, 안전에 관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전미흑인지위향상협회(NAACP) 총재 겸 최고경영자 데릭 죤슨, 인권변호사 벤 크럼프, 목회자 알 샤프톤, 전미 흑인정의연맹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존스 등 인권단체 관계자들이 서한에 서명했다. 또한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바버라 리, 텍사스주 하원의원 쉴라 잭슨 리, 미주리주 하원의원 코리 부시, 뉴욕주 하원의원 자말 보우먼 등도 서명에 동참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올해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서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는 의원들은 의회의 다른 흑인 의원들과 함께 바이든의 인종평등에 중점을 둔 10개 법안을 지지해 나섰다. 지지자들은 바이든이 2023년 존 루이스 투표권 증진법, 경찰 개혁, 연방 배상에 관한 정책을 통과시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단호하게 주장해 왔다. 이번 서한에 서명한 400여 명 지지자들은 이전 공개서한에서 밝혔던 포괄적 지지를 진전시키기 위해 행정부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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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 유가 배럴당 90달러 돌파, 2월 초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 기록
    [동포투데이] 원유 가격이 4월 5일 (금)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며 2월 초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 국제유가 기준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7.50달러로 지난달 23일(92.45달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브렌트유 가격은 5% 상승했는데, 이는 2월 2일 주에 6.3% 상승한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기준 미국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87.49달러로 장중 고점을 찍었는데, 이는 10월 23일 88.29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WTI 기준 원유는 이번 주 5% 올라 지난 2월 2일 마감한 주 6.3% 상승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폭을 보였다. 러시아 에너지 시설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인한 새로운 위협에 직면하고 중동 분쟁이 고조되면서 이번 주 유가가 2주 연속 상승했다. 러시아는 최대 석유 수출국 중 하나이고 가자 분쟁 지역은 최대 에너지 생산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 모 석유와 관련이 있다. 애널리스트 짐 리터부시 원유 컨설팅업체 리터부시 앤 어소시에이츠는 이번 주 초 발표한 보고서에서 "러시아 제품 수출이 계속 제한될 가능성은 미국 석유 공급을 더욱 조일 수 있다"며 "이달 남은 기간 또는 그 이상의 미국(석유) 균형을 재계산해야 하는 돌발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동에서 이란은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대사관을 공습해 장군 2명과 군사고문 5명이 사망했다. 분석가들은 이란이 가자 사태에 직접 개입할 경우 지역 전체에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분쟁을 촉발하고 석유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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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부동산이 뉴욕을 망치고 있다” 美 세입자 수백 명, 높은 임대료에 항의 시위
    [동포투데이] 맨해튼과 아스토리아의 200여 명 세입자들은 4일 공익운동가인 윌리엄스와 함께 뉴욕부동산위원회 본사 출입문을 막고 높은 임대료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부동산이 뉴욕을 망치고 있다"는 플래카드를 들고 "임대료가 너무 비싸다"라고 외쳤다. 이번 시위로 윌리엄스와 12명의 세입자들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윌리엄스는 "나는 임대료가 올라 쫓겨날 위기에 처한 모든 세입자들을 위해 체포되었다"며 뉴욕주 의회는 부동산 재벌들의 압박에서 벗어나 세입자 보호 법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호소했다. 윌리엄스는 행인들의 교통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되어 4월 말에 법정에 설 예정이다. 그동안 윌리엄스는 주택과 이민 문제 등으로 여러 차례 체포된 바 있다. 이날 시위행진은 세계 최대의 사모펀드 운용 회사인 블랙스톤 본사에서 부동산위원회 건물 입구까지 이어졌다. 주최 측인 국민주택정의연맹은 이번 시위는 뉴욕의 대형 부동산 회사들과 금융 단체들이 의기투합해 로비 등 수단으로 국회에서 '정당한 추방' 등 세입자 보호 법안의 통과를 가로막는 것을 반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주택정의연맹 등 단체들은 교착상태에 빠진 '정당한 추방' 법안을 빨리 통과시키라고 주 의회를 압박하고 있다. 캐시 호출 뉴욕주지사는 4일 인터뷰에서 "우리는 우리가 막바지 단계에 처해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캐시 호출은 주택 개발 계획을 세우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그는 현재 협상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위에는 차이나타운 입주자협회 세입자대표 왕 씨도 참가했다. 왕 씨는 중국어 가정교사로 주로 저소득층 학부모들을 도와 아이들의 고등학교 입학 준비를 도와주고 있다. 그는 18년 동안 맨해튼의 차이나타운에서 지냈다. 왕 씨는 "나는 임대료가 안정된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집주인이 임대료를 올리려고 불법으로 저를 몰아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대료 안정을 파괴하는 시스템은 더 많은 사람들을 길거리로 내몰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학부모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안심하고 공부할 수 없을 것이라 지적했다. 한편 임대인의 이익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는 중국인도 있다. 특히 최근 세입자들이 불법 점거 문제도 종종 발생하고 또 일부 임대인들은 아파트 임대료가 이미 엄격한 통제를 받고 있는 만큼 계속 압력을 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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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블링컨, 화약 문제 등 중국의 러시아 지원 경고
    [동포투데이] 최근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서 동맹국들에게 중국이 러시아 군수 산업에 대한 지원 규모가 "우려할 만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경고했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이 문제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미국 정부는 특히 중국이 러시아에 미사일과 로켓용 추진제를 공급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연이 아니게도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을 개시한 이후 니트로셀룰로오스 수입량이 그해 70% 급증했고, 2023년 상반기 수입량이 2021년 수입량의 거의 두 배로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중국은 러시아의 니트로셀룰로오스 최대 수입국이다. 나토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외무장관회의를 열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오늘 이 문제에 정통한 세 명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블링컨이 회의에서 중국이 러시아에 도구, 정보, 기술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의 광학 장비, 추진제 및 우주 분야 활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은 중국의 관련 조치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위협이 된다”고 경고했다. 블링컨은 회의 때마다 중국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다. 기사는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중국과의 무역 확대와 제3국을 통한 이중용도 물품 수입으로 인해 경제 모멘텀을 유지하고 군수 산업 역량을 늘릴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특히 포탄, 미사일, 자살 공격용 드론 등 무기 생산량을 크게 늘렸다. 한편 중국을 방문 중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 측에 러·중 무역 활동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계획이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의 군수 산업에 대한 중국의 지원이 유럽과 대서양 안보에 미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미국 고위 관계자는 백악관이 중국이 "러시아의 군수산업 기반 재건에 협력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지적했다. 블링컨은 동맹국들에게 중국에 직접 우려를 표명하고, 러-중 협력 심화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하고, "러시아의 산업 기반 강화에 관여하는 기업과 기업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기사는 중국 전문가와 학자들이 대만해협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중국이 더 나은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러시아가 국제 제재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면밀히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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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숄츠, 이달 중국 방문 예정...지멘스·BMW·벤츠 CEO 동행
    [동포투데이] 숄츠 독일 총리는 지멘스, BMW 등 독일 최고 기업의 고위 임원들을 거느리고 이달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멘스의 최고경영자이자 독일 경제아시아·태평양위원회 의장인 롤란트 부슈는 다음달 중국을 방문하는 임원 중 한 명일 것이라고 말했다. 선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올라 칼레니우스 최고 경영자가 숄츠 총리와 동행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대 주주는 중국의 베이징 자동차 그룹과 저장 지리 자동차의 리슈푸 회장이다. 일행 중에는 BMW 올리버 집스와 바이엘 AG 빌 앤더슨, 그리고 독일 산업 대기업 티센크루프그룹 미구엘 로페즈 등 CEO들도 포함됐다. 실험실 장비와 반도체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머크도 벨렌 가리조 회장이 방문단에 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총리는 일반적으로 주요 해외 순방에 고위급 비즈니스 대표단과 동행하며, 이번 순방에 동행하는 임원 명단은 독일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서 중국의 입지를 부각시켰다. 숄츠 총리는 지난 2022년 11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이는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G7 국가 지도자의 첫 중국 방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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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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