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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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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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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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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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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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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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가온한국어, C-Festival 2015에서 한글의 우수성 알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가온한국어가 코엑스 마이스클러스터 위원회와 강남구가 공동주최하는 씨페스티벌(C-Festival 2015)에 참가했다. 가온한국어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에서 열린 글로벌 창조문화 축제 ‘C-Festival 2015’에 참가하여 한글과 한국어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C-festival은 강남구청이 주최하는 문화⋅예술⋅기술이 아우러진 신개념 글로벌 창조문화 축제로 5월 10일까지 11일간 열리는 대규모 행사이다. 가온한국어는 이 중 Hall C에서 진행되는 문화기술(CT) 전시업체로 참가하여 한류⋅관광 콘텐츠와 한글⋅한국어 콘텐츠를 접목한 한글워크북과 한글 앱 시리즈, 교수자와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가온한국어는 C-Festival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함께 문화⋅예술⋅기술을 융합한 차별화된 창조모델형 한글⋅한국어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어 지속적으로 한글⋅한국어 콘텐츠의 신패러다임을 제시해 매년 한국 문화 서비스 산업의 대표 아이콘으로 지속 성장할 계획이다. 가온한국어는 외국인을 위한 한글⋅한국어 콘텐츠를 개발하는 업체로 한글의 제자 원리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 외에 한류⋅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한류상품을 개발하여, 한국의 문화와 한글⋅한국어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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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7
  • “동포 단체 어떻게 잘 만들까?”
    ↑자료사진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는 2014년 중국동포역량강화 아카데미에 이어 2015년에서 동포활동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 상담과정을 “동포단체 어떻게 잘 만들까?”라는 주제로 개설한다. 동북아평화연대 김종헌 사무국장은 이번 기획이 동포단체의 리더, 활동실무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 한국 NGO들의 활성화를 위한 강의와 상담활동을 하고 계시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중국동포단체들의 역량향상을 위한 강의와 상담활동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을 통해 동포 단체들이 한국의 시민사회에 뿌리내리고 더 넓고 큰 비전을 향해 달려 갈수 있도록 함께 생각을 나누고자 머리를 맞댄다. 이번 아카데미는 크게 3가지 과정으로 1차-리더쉽코스, 2차-실무역량강화코스, 3차-상담을 통한 역량강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과정은 서로 독립되어 있으면서도 연관되어 1차, 2차 과정 중에 꼭 한 코스를 참여하면 3차에서 단체가 해결하고 싶은 자신들의 과제 또는 동포 모두의 과제를 가지고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상담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문의는 동북아평화연대 김종헌 사무국장. 010-2647-6140, (ggakgong@hanmail.net)에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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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7
  • 강기정 “결국 청와대와 김무성 대표가 일을 내고 말았다”
    ▲ 새정치민주연합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야당측 간사 강기정 의원이 7일 오전 대표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6일 공무원연금개혁안이 국회 본회의 상정이 무산된 것에 대해 청와대와 새누리당을 맹렬히 비난했다. [한인협] “여야 합의 파기하고 야당탓하는 김무성은 비겁하다” 강기정 “연금법 무산은 김무성 대표가 약속을 깼기 때문!” 강기정 “김무성 대표는 말 따로 행동 따로인 정치적 위선자!” 강기정 “김무성은 국민보다 당파이익 챙긴 것이 분명하다” 강기정 “김무성 대표 여야 합의안 파기 이면엔 청와대가 있었다!” 강기정 “靑은 연금개혁 구실로 사보험 시장 열려는 것 아니냐?” 강기정 “정권은 연금개혁에 허위자료, 뻥튀기자료로 국민 속여” 강기정 “문형표 복지부장관 해임건의안 제출 검토할 것”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무원연금개혁특위간사 강기정 의원은 7일 국회 본청 대표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이 처리되지 못한 것에 대해 청와대와 새누리당을 맹렬히 비판했다. 강기정 간사는 “결국 청와대와 김무성 대표가 일을 내고 말았다”고 포문을 열고 “지난 130일 동안 국민대타협기구가 47차례 공식회의, 여기에 2200페이지 넘는 보고서, 그중에 위의 세권이 국민연금 관련된 보고서다”라고 그간 공무원연금개혁특위 활동사실에 대해 밝혔다. 강기정 의원은 “16명의 날인이 담긴 공무원연금개혁과 강화방안 합의서를 친박 비박 계파 싸움하느라 청와대의 한마디에 김무성 대표는 합의서 도장에 잉크도 마르기 전에 대국민약속파기를 선언했다”며 “일요일 오후 공개적인 약속을 뒤집은 김 대표는 오늘의 사태를 비겁하게 야당탓으로 돌리면서 양비론을 내세우고 야당이 무리한 요구를 하여 연금법 처리가 무한된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강기정 의원은 이어 “어제 연금법 무산은 야당의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 김무성 대표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생긴 것으로, 계파싸움과 새누리당 내분을 감추려는 계산을 백만 공무원과 국민의 눈을 부릅뜨고 지켜봤다”며 “부끄러운 일”이라고 공무원연금개혁안 국회 본회의 통과가 무산된 책임을 김무성 대표에게 돌렸다. 강기정 의원은 다시 “김 대표는 ‘문서로 합의한 약속을 가벼이 여겨서는 않되고 용기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한 것을 기억하는데, 김 대표는 계파를 지키고 정치적 계산을 우선시하는 말 따로 행동 따로인 정치적 위선자의 모습을 보였다”며 “내분이 일어나더라도 표결을 해서라도 기어이 사회적 합의로 만들어낸 연금법을 처리하는 것이 대표의 리더쉽”이라고 지적했다. 강기정 의원은 나아가 “김무성 대표는 국민보다는 당파적 이익을 먼저 챙긴 것이 분명하다”며 “이런데도 김 대표는 국민 앞에 한마디 사과도 없다”고 일침하고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과한 것에 비하면 김 대표는 열배이상 사과해야한다”고 말해, 김무성 대표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강기정 의원은 아울러 “김무성 대표는 당장 국민 앞에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바란다”며 “김무성 대표의 약속파기 이면에는 청와대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강기정 의원은 이에 더하여 “청와대는 처음부터 청와대 생각대로, 청와대 마음대로 하고 싶었고 그것도 반값 연금을 중심으로 하여 사적연금을 중심으로 작년 연말에 하고 싶어 했다”며 “처음부터 재정절감이 아니라, ‘사보험 시장을 열고 싶었던 게 아닌가?’ 의심을 보냈었다”고 폭로했다. 강기정 의원은 또한 “새누리당은 애초에 사보험이 (뜻대로) 않된 것이 안타까웠는지 (야당 개혁안에 대해) 처음부터 흠집을 내고, 인사혁신처도 ‘잘됐다’고 하는 개혁안을 부정하기에 급급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새누리당을 향해 비판 수위를 한껏 올렸다. 강기정 의원은 “작년에는 기초노령연금법을 파기한 청와대가 이번에는 잘된 연금개혁안 약속을 파기하고 나서고 있다”며 “우리 야당은 5월 2일 사회적 합의의 약속을 지켜냈다. 일자도 지켜냈다. 이제 여당이 일요일 대국민 앞에 약속한 그 약속을 지켜야할 차례다”라고 새누리당에 대해 합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기정 의원은 끝으로 “이번 연금개혁 과정에서 허위자료, 뻥튀기자료로 국민을 속인 문형표 복지부 장관의 해임건의 등에 대해 오늘회의를 통해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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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7
  • 세계한인언론인들 ‘실크로드경주’ 해외에 홍보
    [동포투데이] 실크로드 선상의 20개 국가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 바닷길로 이어진 총 40여개 나라가 참여해 문화를 통해 소통하는 ‘유라시아 문화특급 실크로드경주2015’ 가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천년고도 경주를 화려하게 물들인다. 28일 서울시 중구 베스트웨스턴 국도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에서 이동우 경주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유라시아 문화특급 실크로드경주2015’ 설명회를 가졌다. 이 총장이 직접 설명에 나선 것은 이번 행사가 ‘실크로드경주2015’를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은 물론 현지 국가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 미국,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 독일, 스페인 등 미주 및 유럽 국가와 중국, 베트남, 일본, 호주 등 아시아 국가 등 총 30여개 도시 40여 명 언론인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언론인들은 질문을 통해 행사의 의미와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표시하고, 일부는 행사 때 경주를 찾을 계획도 밝혔다. 이들은 거주지로 돌아가 현지서 발행하는 신문과 잡지 등을 통해 ‘실크로드경주2015’를 동포는 물론 현지인들에게 알리게 된다. ‘실크로드경주2015’ 는 엑스포 공원 내 바닷길, 초원길, 오아시스 길을 조성하고 참여국가의 전통가옥을 모티브로 디자인 한 그랜드바자르(시장)가 설치되어 각 국의 공예품과 차와 음료 그리고 다양한 전통과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 ICT 융복합 기술로 탄생한 석굴암 HMD 트레블체험관, 주제전시관인 ‘실크로드 판타지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PT쇼 등과 함께 페르시아 구전 설화를 각색한 ‘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이야기’인 ‘바실라’와 ‘플라잉: 화랑원정대’ 등의 공연, 실크로드 작가들의 현대미술전․2013년 뉴욕을 달구었던 신라황금유물전 등 전시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어울림 마당도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유명한 공연단을 초청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코리아 in 모션 페스티벌’과 이탈리아 챔버 오케스트라와 대한민국 전통음악과의 만남 ‘동서양 뮤직페스티벌’ 등이 그것. 전국 16개 시도와 도내 23개 시군 등이 참여하는 ‘시도·시군의 날’, 경주시 예술단체와 기관 등이 만드는 공연과 전시․강연 등 ‘시가지 행사’ 등도 이어진다. ‘실크로드경주2015’의 흥행을 위한 프리마케팅 및 내실을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행사에 앞서 5월 29일~31일 3일간 세계 40개국 유학생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학생축제’는 작은 ‘실크로드대축전’. 국제 패션쇼, 국가별 부스 설치 및 푸드 페스티벌, 노래, 오페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실크로드 선상 대학생들의 연맹 SUN(Silkroad University Network) 창립총회와 한․터 문화심포지엄은 내실을 다지는 행사. 이스탄불과의 오랜 인연을 심도 있는 문화교류로 이어 가려는 목표로 진행되는 심포지엄과 실크로드 국가 학생들의 만남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는 ‘실크로드경주2015’ 가 유라시아 국가들의 다양한 문화를 잇고, 나아가 세계의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단초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날 이총장은 “세계 곳곳에서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모국의 소식을 알리고, 대한민국 민간외교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러분들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면서 “실크로드경주2015 행사를 동포는 물론 해외현지인들에게 보다 많이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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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7
  • 문재인 “시행령 강행처리 반대! 정부가 모든 책임 져야할 것”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6일 제96차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인협] “홍준표 지사, 아이들 밥 뺏는 ‘나쁜정치’ 안돼!” “우리는 실천 못했고, 단결 문턱서 각자의 길로 들어섰다” 문재인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직권상정은 민주주의 모독!” 문재인 “시행령 강행처리 반대! 정부가 모든 책임 져야할 것” 문재인 “특별법에 위배되는 시행령, 국회가 시정조치 요구할 것” 문재인 “학교급식법개정안 처리로 똑같이 무상급식 지원할 것”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공식 회의석상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무상급식에 철회 정책에 대해 다시 한 번 ‘나쁜 정치’라고 표현하며, ‘급식 정책’을 바꾸라고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제96차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표최고위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월요일 광주를 다녀왔다. 재보선 기간 동안 제가 하루씩 묵었던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들었다”며 “그분들께 저는 우리당이 누려온 기득권 내려놓고 민심을 닦는 당이 되겠다고 했다”고 설명하고 “우리당이 더 신뢰받고 지지받는 정당이 되는 길은 역시 더 크게 혁신하고 더 크게 단합하는 길밖에 없다”고 당의 혁신을 강조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어 “우리당은 여러 차례 실천하지 못했고, 단결의 문턱에서 각자의 길로 들어섰다”며 “단합 노력을 더 가속화 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가장 큰 책무라고 생각한다. 그 책무를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문재인 대표는 화제를 전환하여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이 여야와 정부 전문가 등을 망라하여 지난 4개월간의 기나긴 여정 끝에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낸 사항”이라며 “여야는 성실하게 이행함으로써 공무원들의 큰 결단에 화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표는 또한 “소득대체율을 50%까지 인상하는 것은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게 된 핵심”이라며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이 통과되면 여야는 국민연금 강화 방안을 9월 국회에서 하기로 하고 논의해야할 것”이라고 말해 향후 진행하게 될 국민연금에 대해 언급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어 “공무원연금개혁과 국민연금강화는 이번 합의해서 동전의 양면 같다”며 “하나만 버릴 수도 하나만 취할 수도 없다. 청와대와 정부도 더 이상 근거 없는 수치로 국민을 호도하고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청와대와 정부를 향해 정문일침했다. 문재인 대표는 다시 “아울러 오늘 본회의에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이 있다고 한다”며 “역사 앞에서 떳떳하지 못한 박상옥 후보자를 끝내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라고 규정하고 “정의화 국회의장께 재고를 요청한다. 새누리당 의원들도 양심을 갖고 판단하길 바란다”고 이날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국회 인준문제가 직권상정되는데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참고로, 당 관계인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표와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본회의가 열리기 전에 정의화 국회의장을 찾아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문제에 대해 반대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표는 화제를 전환하고 “어제는 어린이날었다. 경남에서는 어린이날 맞아 무상급식 되살리기 위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었다. 어린이날 풍경이 참 서글프다”며 “학부모가 바라는 건 무상급식을 되찾아 아이들이 차별 없이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무상급식의 의미를 설명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어 “다행히 기초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남 양산에서 여야 시의원들이 한마음으로 무상급식을 의무화하는 급식조례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양산에서 조례개정이 이루어지면 여야합의와 시민의 응원이 모인 아름다운 사례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재인 대표는 나아가 “지금 무상급식을 빼앗아간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비리혐의로 조사를 앞두고 있다”며 “더 이상 어른들의 나쁜 정치로 우리 아이들이 상처를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 새누리당이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못 박았다. 문재인 대표는 이에 대해 “우리 당은 경남에서 무상급식이 다시 이뤄지도록 경남의 학부모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현재 국회계류중인 학교급식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되어서 대한민국 어느 학교나 똑같이 무상급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우리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에 대해 “방금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이 지금 이 시간에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유족들과 진상조사특위, 야당, 또 다수의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밀어붙이기로 일방 강행처리한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개탄하고 “그 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대통령과 정부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고 경고했다. 문재인 대표는 “오늘 시행령은 여야합의로 국회가 의결한 특별법에 위배된다. 특별조사위원회의 진상규명 작업을 지원하는 것이 시행령의 목적인데 그렇게 진상규명작업이 제대로 지원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무력화시키고 방해하는 그런 시행령”이라고 규정하고 “우리당은 특별법에 위배되는 시행령에 대해 국회가 시정조치 요구를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할 것을 새누리당에게 요구하고 또 우리당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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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대명그룹 대명버스라인 대표 직원폭행 논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DM버스라인에 근무하는 이 모 씨(남,38세)가 이곳 대표이사 조모씨 한태 폭행을 당해 광주경찰서에 고소를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폭행을 당한 이모씨는 "대명버스라인 대표는 대명비발디 운영이 어려워졌다며 대명그룹 자회사버스를 한달간 아예 놀리며 대명버스기사들을 불합리한 조건으로 급여인하를 하려고 하자 버스기사들이 항의하고 불만을 표시하자 내근직인 저를 내보내려고 한것이고 합리적인 구조조정이 아닌 불합리한 조건을 제시하며 나가라고 하는것은 잘못된것이고 합리성을 갖추고 구조조정이 이루어진다해도 절차에의해서 정리가 되어져야하는데 그렇지 않았고 결국 폭행까지 당했다 이사실을 대명그룹에서도 모두 알고있었지만 묵인하고있다"며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29일 오전 9시께 DM버스라인 대표와 직원 등 7명이 광주시에 있는 사무실에서 전체회의를 진행 하던 중 폭행이 이뤄졌다. 폭행을 당한 이 모 씨는 사무실 전체회의 석상에서 “합리적인 정당한 업무를 주세요”라고 하자 “회의 테이블을 뒤집어엎어 유리가 깨지며 멱살을 잡고 소파로 찍어 누르는 등 폭행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대표이사 조 모 씨의 폭행이 계속되자 직원들은 겁에 질려 나서지 못하고 당황해 하고만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폭행은 직원인 이 모 씨에게 회사측에서 인사, 총무, 회원권거래 업무를 맡아 보았지만 전혀 별개의 업무를 제시하며 불합리한 업무 말고 합리적인 업무를 달라고 요구 하던 중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모 씨는 폭행을 가한 조모대표는 “ 대표이사로서 업무를 제시 했으면 선택을 해야지”라며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멱살을 잡고 폭행을 진행하다가 “진단서 끊어”라며 폭언과 폭행이 계속해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대명그룹 자회사인 대명버스라인 조대표는 불합리한 조건들을 제시하며 응하지 않으면 나가라고 하는 것은 너무 불합리한 처사라며 이런일들이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명그룹 자회사 대명버스라인 조모대표는 “이날 광주경찰서에 가서 전부 진술을 했다“며 ”사실을 확인하려면 직접 경찰서 가서 확인해 보라“고 말하고 더 이상의 폭행을 한 내용에 대해서 설명해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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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신혼부부 가구 84.7%, “내 집 꼭 마련해야 한다”
    [동포투데이]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2014년도 신혼부부가구 주거실태 패널조사’의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기존의 주거실태조사와 별도로 신혼부부의 주거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1. 주거의식 (내집마련 필요성) 신혼부부 가구의 84.7%가 ‘내 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2014년 주거실태조사 일반가구(이하 일반가구, 79.1%)보다 주택에 대한 보유 의식이 높게 나타났다. 고소득층 보다는 중·저소득층에서,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보다는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가구에서 내집 마련 의지가 더 높게 나타났다. * 통계청 ’14년 3/4분기 가계동향조사 소득분위표 기준: 저소득층(1-4분위), 중소득층(5-8분위), 고소득층(9-10분위) (내집마련 소요기간) 현재 임차로 거주하는 신혼부부가구가 생각하는 내집마련 예상 소요기간은 평균 8년 9개월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0년, 비수도권 7년 3개월이며, 소득계층별로는 저소득층 9년 6개월, 중소득층 8년 1개월, 고소득층 5년 9개월로 나타났다. 2. 맞벌이 (맞벌이 가구) 신혼부부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37.2%로서, 혼인 연차별로 1년차가 44.8%로 가장 높고, 2년차 40.9%, 3년차 30.0%, 4년차 37.9%, 5년차 32.3%로 나타났다. (맞벌이 이유) 주택비용 마련(41.2%)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보다 여유로운 삶을 위한 비용 마련 > 생활비 마련 > 자녀 육아·교육비 마련 순(順)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벌이를 하는 이유의 대부분(81.5%)은 부부 중 한명이 자녀의 육아·보육을 희망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3. 주택자금 마련방법 (자금비율) 부부자금과 금융기관 대출·융자를 이용해 주택비용을 마련한 가구 비율(35.5%)이 가장 높았고, 부부자금만으로 마련한 가구는 21.8%, 부부자금과 부모·친인척상속 등으로 마련한 가구는 13.8%로 나타났다. (대출상품) 신혼부부 가구의 48.6%가 주택자금 대출상품(내집 마련 대출 외에 전세자금도 포함)을 이용한 경험이 있고, 상품에 대한 이용 만족도는 2.98점(리커트 5점 척도 기준)으로 나타났으며, 만족하지 않는 가구는 신청자격 완화(44.8%), 대출 기준금리 인하(37.9%)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4. 거주주택 (주택선택) 신혼부부가 주택의 위치를 결정할 때 고려하는 요소는, 직장과의 거리(47.6%) > 주거환경(26.6%) > 부모집과의 거리(17.7%) 순(順)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집과의 거리를 중요하게 생각한 신혼부부 가구의 43.3%는 아내 부모집과의 거리를, 39.3%는 남편 부모집과의 거리를 각각 고려하여 주택 위치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유형태) 자가 29.4%, 임차 62.9%로 거주하여, 일반 가구(자가 53.6%, 임차 43.5%)에 비해 자가 비율이 크게 낮았으며, 임차 가구 중 전세 가구는 77.5%(일반가구 45.0%), 보증부 월세는 21.9%(일반가구 50.2%)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자가 가구는 평균 1억 9,800만 원의 주택에 거주하며, 수도권은 2억 3,000만 원, 비수도권은 1억 7,100만 원의 주택에 거주하여, 일반가구(전체 2억 1,500만, 수도권 3억 800만, 비수도권 1억 5,000만)와 비교 시, 수도권은 7,800만 원 정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세 가구의 보증금은 평균 1억 1,200만 원(수도권 1억 2,500만, 비수도권 8,900만)으로 일반 가구(전체 1억 1,000만, 수도권 1억 2,700만, 비수도권 7,100만)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택노후도) 건축된 지 10년 이하 주택에 47.3%가 거주하며, 10년 초과 20년 이하의 주택에 38.0%, 20년 초과 주택에 14.7%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가구(10년 이하 26.2%, 10년 초과 20년 이하 35.6%, 20년 초과 38.2%)와 비교 시 10년 이하의 주택 거주율이 21.1%p나 높게 나타나, 신혼부부는 새집 선호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5. 공공임대주택 입주의향 (공공임대주택 입주의향) 신혼부부 가구의 52.3%는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의향이 있으며, 저렴한 임대료(74.2%) 및 임대료 상승에 대한 걱정이 없기 때문(21.6%)이라는 이유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입주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좋지 않은 사회적 인식(29.7%), 작은 주택규모(29.3%), 좋지 않은 주택성능(14.4%) 등을 꼽았다. 6. 신혼부부 지원정책 (지원 강화) 신혼부부 지원정책 중 현재보다 확대/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정책은 육아지원 정책 > 주택마련 정책 > 생활안정 정책 순(順)으로 나타났다. 육아지원 정책 중에서는 육아수당 등 직접적인 자금지원(46.7%) 보다는,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육아·탁아시설 확대(53.3%)를 더 중요시 했고, 주택마련 정책 중에서는 직접적인 주택공급 확대(39.7%) 보다는 주택마련 대출지원 확대(60.3%)를 더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생활 및 출산·육아 (현재 관심사) 신혼부부 가구의 최대 관심사는 육아(34.6%)이며, 그 다음으로, 소득 및 재산증식 > 이사 또는 내집 마련 > 대출·융자 등 부채상환 > 출산 및 가족계획 순(順)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스타일) 외식활동이 월 평균 3.3회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월 평균 문화활동은 0.9회, 쇼핑(식료품·생필품 제외) 0.7회, 1박 이상의 여행은 0.3회로 나타났다. (자녀계획) 현재 자녀수는 평균 1.19명(’14년 평균 출산율 1.21명)이고, 계획 자녀수(현 자녀 포함)는 1.83명으로, 맞벌이 가구는 현재 자녀수 0.9명, 계획 자녀수 1.72명, 외벌이 가구는 현재 자녀수 1.36명, 계획 자녀수 1.89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출산장벽) 자녀를 (더) 가질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자녀양육 부담(40.5%), 가계 형편(37.9%), 직장생활 어려움(14.1%) 등을 꼽았고, 자녀를 (더) 가질 계획이 있지만 미루고 있는 이유로는, 가계형편(39.7%), 자녀양육 부담(33.4%), 직장생활 어려움(20.1%)을 꼽았다. 8. 소득 및 지출 등 (소득) 신혼부부 가구의 연간 총 소득은 세전 4,339만 원으로서, 소득계층별로는 저소득층 3,069만 원, 중소득층 5,398만 원, 고소득층 9,347만 원으로 나타났고, 맞벌이 가구의 연소득은 외벌이 가구(3,675만 원)보다 약 1.5배 정도 높은 5,464만 원으로 나타났다. * ‘14년 통계청 가계동향 조사에 따르면 일반가구의 가구당(2인 이상) 연간 세전소득은 5,162만 원(월 430만 원) (월 지출액) 평균 총 265만 원(저축 포함)을 지출하며, 소득계층별로는 저소득층 217만 원, 중소득층 311만 원, 고소득층 436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소득계층별 비율: 저소득층(1-4분위) 58.4%, 중소득층(5-8분위) 33.9%, 고소득층(9-10분위) 7.7% 월 지출액 중에서는 저축(25.7%, 68만 원)과, 외식비를 포함한 식료품비(23.1%, 61만 원)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저축: 일반 저축, 저축성 보험, 보장성 보험, 적립식 펀드 포함 (대출 및 융자) 57.2%의 가구가 대출·융자 등을 받았으며, 대출·융자를 받은 곳은 제1금융권(83.9%), 제2금융권(9.3%), 부모·친지·지인 등(9.2%), 직장·공공기관 등(5.3%)의 순(順)으로 나타났고, 이용목적은 주택자금 마련(87.4%), 생활비 마련(7.1%), 자동차 구입비 마련(6.5%), 사업 및 투자자금 마련(5.7%) 순(順)으로 나타났다. * 중복응답 항목으로 가구별 해당되는 사항을 모두 선택 (대출·융자 상환부담) 신혼부부 가구의 27.1%는 대출·융자상환이 부담되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35.5%는 대출·융자 상환부담으로 인해 생활비는 아니지만 저축·오락비 등을 줄여야 한다고 답했다. (상환가능 금액) 신혼부부 전체 가구가 예상하는 대출상환가능 금액(이자 포함)은 월 평균 52만 원으로 나타났으나, 실제 대출가구의 상환액은 월 평균 70만 원으로 나타났다. 소득계층별로는 저소득층 38만 원, 중소득층 62만 원, 고소득층 107만 원을 부담가능 금액으로 예상했고, 실제 대출가구의 상환액은 저소득층 56만 원, 중소득층 76만 원, 고소득층 129만 원으로 나타났다. 9. 자료 공개 등 금번 조사는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마련, 주거이동, 주거비 부담, 가구특성을 연속적·시계열적으로 관찰하기 위해 ‘14년에 처음 실시되었으며, LH 토지주택연구원과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의 신혼부부 2,677 가구를 대상으로 1:1 대면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에도 신혼부부 가구 주거실태 패널조사를 매년 실시하여 신혼부부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도 신혼부부 가구 주거실태 패널조사’에 대한 연구보고서 및 마이크로 데이터는 5월 14일부터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및 주거누리(www.hnuri.go.kr)를 통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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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음악을 그리는 화가 모지선, ‘누드 변주곡(變奏曲)’ 전시회 연다
    ▲이미 음악 속엔 그림이 있죠. 그림 속엔 음악이 있고요. 현재 저의 작업의 주제가 음악입니다라고 말하는 서양화가 모지선 작가의 작품 첼로를 사랑하는여인(사진제공: K-클래식조직위원회) [동포투데이] 음악을 그리는 화가 모지선이 K- 클래식과 만나 그려낸 그의 작품 비밀을 공개하는 이색 전시회를 마련했다. 모지선 화가의 작품 전시는 ‘누드 變奏曲( 변주곡)’ 이란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경기도 양평군 양평문화원 3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월드브릿지오브컬처(회장 모지선)가 주최하고 K-클래식조직위원회(위원장 탁계석)가 주관하며 본지 웰빙코리아뉴스(발행인 겸 대표 이항범)가 후원에 나선다. 또한, 음악을 그리는 화가 모지선의 전시회에 걸맞게 오는 12일 오픈식과 더불어 이를 기념하는 ‘탁계석 해설 K- 클래식 콘서트’가 함께 펼쳐진다. 모지선 화가가 그려낸 누드(NUDE)는 언제나 충만한 에너지를 전달함은 물론, 초스피드의 동작 선(線)으로 활달함과 세련미를 선사하며 언제나 보는 이들을 감탄시킨다. 화가 모지선의 연주회 포스터는 천편일률적으로 연주가의 얼굴 사진으로 되어 있는 일반적인 연주회 포스터의 식상함에서 벗어난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녀는 임준희 작곡가의 가야금,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편성의 ‘댄싱산조(Dancing Sanjo)를 그렸다. ’댄싱산조‘는 세계적인 뮤직박람회인 비엔나 클래시컬 넥스트서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피아니스 김소형의 ’힐링과 흥‘ 포스터는 작가의 옛 기억속에서 있던 조각보를 바탕으로 피아노가 그려져 새로운 포스터가 탄생했다. 이후 피아니스트 김소형은 종편 드라마 밀회(密會)에 대역 피아니스트로 출연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피아노 소풍’은 탁계석 대본에 이정연 작곡으로 피아노를 치기 싫어하고 게임 오락에 중독된 어린이가 피아노를 돌보지 않자 나비가 피아노를 하늘로 여행을 시켜주는 상상력의 작품이다. 모지선 작가는 소프라노 김옥 성악가가 부르는 ‘신아리랑’을 들으며 신윤복의 그림을 떠 올렸고, 그래서 김 소프라노의 옛 머리 스타일의 캐릭터가 나온 것 역시 음악을 통해 얻은 영감을 작품으로 승화한 것으로 성악가 역시 이 작품을 대단히 만족해했다고 한다. 이처럼 음악 소재가, 음악의 대본이 작가의 내면에서 다시 재편집되어 어떻게 그림이 만들어지는가를 보여주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으로 이례적인 것이다,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은 “누구라도 작가는 자신의 작업실을 잘 공개하지 않는다. ‘창조’의 공장이 생각보다 어수선한 탓도 있겠지만 자신의 기법(技法)이 모두 드러나기 때문이다”라면서 “이번 전시는 완상된 그림만 보여주는 종래의 작품 전시가 아닌 그 과정을 작품화한 점에서 독창성이 있다”고 말했다. 모지선 작가의 누드 크로키를 본 이 시대 최고의 석학 김동길 교수는 “모지선 작가의 누드에서 충만한 에너지와 초스피드의 동작 선(線)이 주는 활달함과 세련미에 감탄한다“며 ”이번 전시회에 꼭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모 작가의 음악을 그리는 작업은 2012년 10월 양평군립미술관에서 5일간 열린 ‘K-클래식 뮤직페스티벌’이 계기가 됐다. ‘K-클래식 뮤직페스티벌’은 탁계석 조직위원장, 모지선 월드 브릿지오브컬처 회장, 피아니스트 임동창이 창립 멤버다. 모지선 화가 ‘누드 變奏曲( 변주곡)’ 전시는 이번 양평 전시에 이어 5월 30일 부산 수아트홀로 이어진다, 또한 새롭게 사당동에 둥지를 마련할 K-클래식 전용홀 전시로 이어지며 지방과 연계해 전국 투어 프로그램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모지선 작가는 사단법인 월드브릿지 오브 컬쳐 회장과 양평문화오케스트라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K-클래식의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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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어린이 날'을 맞아 '찾아가는 독도학교' 시즌2 시작하다
    [동포투데이]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으로서 국내외 주요 도시를 다니며 '찾아가는 독도학교'를 진행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치킨마루는 '어린이 날'을 맞아하여 '찾아가는 독도학교' 시즌2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독도학교'는 천안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로 직접 방문하기 힘든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을 서 교수가 직접 찾아가 독도 관련 특강을 진행하는 형식이다. 지난해 말 시즌1을 성공리에 마친 서 교수는 올해 첫 특강으로 '파주 평화원' 보육시설을 방문하여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에게 독도가 왜 한국땅인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설명한 후 독도모형을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지만 '왜 한국땅인지?'를 설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리하여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국내외로 '찾아가는 독도학교'를 운영중이다"고 밝혔다. 특히 서 교수는 "올해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했다는 내용이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까지 확산된 상황을 우리 아이들에게 정확히 알려주고 일본의 주장이 뭐가 잘못됐는지를 조목조목 밝혀주는 것이 시즌2의 가장 큰 교육목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즌2에서는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서 자체 개발한 책자와 친환경 골판지로 제작하는 독도모형을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 후 오감교육을 통해 독도 학습 효과를 올린 뒤 간식을 함께 나눠먹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이번 파주를 시작으로 올해 12월말까지 한달에 1~2회 정도 전국 오지를 다니며 진행되는 시즌2는 특히 섬마을 및 사회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독도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 교수는 지금까지 국내 뿐만이 아니라 뉴욕,상해,모스크바 등 전 세계를 직접 다니며 재외동포 및 주재원 자녀들을 위한 '찾아가는 독도학교' 해외편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해외 10개 도시를 목표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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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어린이 날 안전 선물 "꽃보다 안전"
    [동포투데이] 5월 가정의 달, 어린이로서 이 세상을 잘 살아온 아이들을 축하하고, 그 아이들을 키우고 가르친 어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달이다. 하지만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아이들이 불의의 안전사고로 그 자리에 없다면 5월은 축하 받을 사람도, 축하해 줄 사람도 없는, 그 어느 달보다 잔인한 달이 될 것이다. 특히 안전사고 중 가장 가슴아픈 것은 어린이 사고일 것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8~2013년) 6만 6,623건이 발생하여 8만 1,793 부상, 507명의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또 지난해 한국인의 자전거 사고 1만 3,316건이 발생해, 282명 사망한것으로 2014년 국정감사에서 니타났다. 지난 3월 서울시에 의하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의 58%는 학교 반경 300m 내에서 발생, 만7세 어린이 사고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 행동훈련 교육업체가 어린이 교통사고 안전용품 '아하'세이프' 이색 안전반사경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핀란드에서 제조되었으며, CE- certified quality ISO/TS 16949, ISO 9001, ISO 14001, EN 13356 등 도로 사용 테스트를 통과했다. '아하 세이프'는 1970년부터 2000년도까지, 핀란드 통계에 의하면 프리즘 반사경을 사용한 보행자들의 사고에서 절반이상의 감소율을 보였다. 주요 특징은 안전 프리즘을 겉옷이나 학교 가방에 걸기도 하고, 등산 시, 아기 유모차에 걸기도 하며, 강아지 줄 등에 걸면 빛을 반사할 수 있고, 모든 방향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프리즘이 자유롭게 흔들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도 착용이 가능하다. 한편 2일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아이들 선물용으로 완구 판매 순위를 집계한 결과, 1위와 2위를 모두 '요괴워치'(1위 요괴워치 스페셜·2위 DX 요괴워치)가 차지했다.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장난감은 국산 애니매이션을 바탕으로 제작된 변신·합체로봇 완구 '헬로카봇 펜타스톰'이었다. 청소년안전 전문가 이희선 교육그룹 더필드 대표는 "'아하 세이프' 프리즘은 보행자가 부딪힐 위험은 적절한 반사경을 사용할 때, 10배를 줄인다"며 "운자자의 눈에 강력하게 비추어 보행자의 충돌가능을 반응해 피할 수 있는 시간 전에 인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구입은 최소 500 개 단위로 할 수 있으며, 구매문의는 전화 (02-2208-0116) 또는 카톡 (aha20), 홈페이지 ( www.thefield.co.kr ) 로 하면된다.한편 더필드는 오는 여름방학에 청소년 대상으로 제 31회 인성&리더십 안전교육 캠프를 진행한다. 전북 무주종합수련원에서 140기(7월 12일(일) ~ 17일(금), 141기(7월 18일(일) ~ 24일(금),142기(7월 26일~31일) 각각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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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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