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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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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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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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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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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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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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춘완(春晚) 소품 국자호 탁구스타들의 불만 야기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신화넷에 따르면 2월 18일 저녁에 오른 중국 CCTV 춘완(春晚)의 소품프로 “남의 비위 맞추기(投其所好)”에 대해 중국의 “국자호(国字号)” 탁구스타들의 불만을 야기시키고 있다. 소품내용중에 “국자호” 탁구선수들을 풍자한 구절이 있기 때문이다. 반부패내용을 다룬 소품 “남의 비위 맞추기”는 썬텅(沈腾)이 주역을 맡은 작품으로 제일 마지막에 “매음행위, 도박행위, 탁구행위 거절하자 (拒绝黄、拒绝赌、拒绝乒乓球)”란 구절이 있어 논란이 되었다. 제3회 연속 올림픽 남자단식 탁구경기에서 준우승을 한 왕하오우(王皓) “이 소품은 질이 별로이다. 어떻게 춘완에 다 오를 수 있느냐?”고 질의를 던졌고 기타 국자호 선수들과 감독들한테서도 강렬한 반향이 일었다. 료닝팀(辽宁) 탁구선수이며 현임 탁구감독인 탕왠왠(汤媛媛)은 “탁구는 중국의 기둥스포츠이다. 그러니 우리가 들인 노력과 땀동이를 갖고 소품의 풍자내용으로 만들지 말기를 바란다. 이는 탁구에 대한 우리의 일종 집착과 정신을 모욕하고 열시하는 것으로밖에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우리의 탁구가 어떻게 황색, 도박 등과 연결되고 있는지를 알수가 없다”며 워이버를 통해 강열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자 썬텅을 부득불 중국판 워이버(微博)를 통해 “자기가 말실수를 하였다”고 사과를 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에 탁구스타 출신 탕왠왠은 “썬텅이 말실수를 했다고 하면 황색과 도박을 거절하자라는 말은 당국에 알랑방구를 먹이는 것인가?! 사과, 이는 그냥 수천만명에 달하는 탁구애호자들 앞에서 입가림을 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연줄포를 쏘았다. 하지만 많은 관중들은 도리어 이는 그냥 한편의 소품으로서 “국자호” 탁구스타들의 심태가 취약하고 신경이 예민하다고 책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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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0
  • 발렌타인데이날 52세의 미망인 전 남편의 선물 받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지난 발렌타인데이날 미국 와이오밍주 패스퍼시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이 갑자기 이미 사망한 남편이 보내온 꽃묶음을 선물받았으며 이는 남편 생전에 생화점에 부탁한 것으로 이 여인은 매년 발렌타인데이날마다 사랑의 정이 담긴 꽃묶음을 선물받게 되었다고 18일 중신넷이 외신을 인용해 보도하였다. 올해 52세인 쉘리 골레이(Shelly Golay)는 남편 치무 골레이와 28년간 결혼생활을 해오다 지난해 6월 사별하게 되었다. 당시 남편은 불치의 병인 뇌암이었으며 나이는 53세에 불과했다. 발렌타인데이날 쉘리 골리이는 갑자가 배달되어온 꽃묶음을 보고 크게 놀랐다가 꽃묶음에 붙어있는 종이에 씌어진 글을 보고서야 그 영문을 알게 되었다. 거기에는 이렇게 씌어있었다. 사랑하는 쉘리, 발렌타인데이날 유쾌하게 지내기를 바람. 견강하게 살기를, 영원히 그대에게 속하는 치무로부터… 그뒤 쉘리 여인이 생화점이 전화를 걸어 알아본 결과 지난해 2월 뇌암진단을 받은 남편 치무가 생화점에 연계하였고 매년 발렌티인데이날마다 아내한테 보내주게 될 생화를 주문하였던 것이었다. 생화전 주인 제시 로이는 매년 발렌티인데이날이 돌아오면 아내에게 생화를 보내주기로 결심한 치무한테 몹시 감동돼 하면서 이는 오직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정절로서 모든 사람들한테 고상하하고도 아름다운 인간애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쉘리 또한 “나를 놓고 보면 살아있을 때까지 매년 발렌타인데이날마다 생화묶음을 선물로 받게 되었다”면서 “세상에는 그 어떤 제한도 치무의 애심표현을 막지 못하였다”고 감명 깊게 말했다. 이들 부부는 1986년에 결혼하여 현재 28살과 25살 되는 두 자녀를 남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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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9
  • 베이징 검찰 “땅굴대표” 리보쥔 체포안 비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2월 18일, ‘베이징신보’에 따르면 “땅굴대표(挖坑代表)” 리보쥔(李宝俊)이 지난 1월 30일 쉬저우시(徐州市) 인대상무위에 인대대표 자격사퇴를 신청한데 이어 일전 베이징 시청구(北京西城区) 검찰원이 리보쥔의 체포안을 비준, 일단 법죄구성이 성립될 경우 리보쥔은 7년 이하의 유기형에 언도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월 24일, 리보쥔은 베이징시 시청구 더네이대가(德内大街)에서 땅굴을 판 것으로 하여 지면이 함몰되고 건물이 붕괴되는 등 사고를 빚어냈다. 사건발생 후 이는 사회 각계의 주목을 받았다. 베이징 공안국 시청분국에서는 즉시 이 사건에 대한 입안조사에 들어감과 아울러 시청구 검찰에 범죄혐의자 리보쥔을 대한 체포신청을 제출하였다. 이에 시청구 검찰은 심사를 거쳐 리보쥔한테 안전관리 규정위반으로 주위건물이 붕괴를 초래하는 등 중대손실을 빚어낸 혐의가 있다고 인정, 법에 의해 리보쥔에 대한 체포신청을 비준하였다. 한편 리보쥔은 사건발생 후 거의 일주일간 두문불출하고 있다 지난 1월 30일에야 매체를 통해 “본인은 인대대표의 신분에 맞지 않는 행위를 저질렀다”면서 “즉시 인대대표 자격사퇴를 신청하련다”며 사과발표를 하였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해 조성된 모든 경제적 손실을 배상하련다고 표했다. “중화인민공화국 형사소송법” 제134조에는 중대책임사고로 타인한테 엄중한 후과를 초래했을 경우 3년 이내의 유기형에 언도받게 되며 정절이 특별히 악렬할 경우 3년 이상, 7년 이내의 유기형에 언도받게 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는 일단 리보쥔의 행위가 범죄로 성립될 경우 그가 7년 이내의 유기형에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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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9
  • 中 여출납원 연하애인 위해 240여 만위안 공금 탐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절강성 온주에서 90후의 여성 두모가 자기보다 6살 어린 애인남성을 위해 선후로 240여만위안의 공금을 탐오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월 17일, 광명넷에 따르면 1987년생인 두모 여인은 아주 이쁜 용모를 갖고 있었으며 2006년 5월부터 모 대형마트의 수금원으로 있다가 마트 주인한테 잘 보였기에 2012년부터는 마트 수금처 처장으로 진급하였다. 2010년 두모는 호북출신의 18세 총각 진모를 알게 되었다. 당시 진모는 두모보다 6살이나 연하였지만 영준하게 생긴 진모의 외모는 두모 여인의 주의력을 사로잡게 했다. 3개월 후 둘은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서로 사랑하기 시작, 하지만 당시 두모는 이미 결혼하고 남편과 아들까지 있는 몸이라 진모는 근근히 두모한테 있어서 제3자로 지낼 수밖에 없었다. 한편 진모는 한 유부녀의 “내연남”으로 된 것과 6살 연하남이라는 것을 턱대고 쩍하면 두모 여인의 돈을 갈취하기 시작했고 두모는 진모를 놓치지 않고 또한 가정도 지키기 위하여 진모한테 거금을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 동시에 그녀는 남편의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하여 남편한테 110만위안을 내놓아 주택개선과 기타 생활지출에 사용하게 했으며 남편한테는 열심히 돈을 버는 가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렇게 두모는 2012년 4월부터 2014년 4월의 3년 기간동안 직무의 편리를 이용하여 회사의 영업수입 242만 1514원을 탐오, 이런 돈은 그녀가 영업수입을 바칠 때 현금수입을 적게 적어넣거나 저금카드의 수입을 고치는 방법으로 진행이 되었다. 두모 여인이 진모한테 지출된 금액의 용도를 보면 고급주택을 임대해주고 수만원어치에 달하는 황금장식품을 증정한 외 돈을 내 진모로 하여금 외지여행을 다녀오게 했고 13만원에 달하는 마츠다표 승용차를 선물했으며 또한 영업점을 오픈하도록 자금을 대주기도 한 것 등이었다. 두모 여인의 월수입은 4000여원이었다. 내막이 드러나기 전, 그녀는 자금내원에 대하여 삼촌이 준 것이라거나 복권에 당첨된 것이라고 남편과 진모한테 둘러대였다. 2014년 5월, 이 마트의 주인 주모는 화물점검을 하던 중 거액의 자금이 유출된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두모 여인이 자금을 빼돌린 일이 드러나게 되었다. 아내의 일이 들통난 뒤에야 남편 왕모는 사실의 진상을 알게 되었다. 최근 이 사건은 법적판결을 거쳐 두모 여인의 주택, 자가용과 기타 장물을 모두 차압되었고 남편 왕모는 두모 여인과 협의이혼에 합의한 상황이다. 그리고 두모 여인한테서 110만원어치에 달하는 자동차, 금은장신구 등을 받았던 진모는 그 장물을 모두 두모 여인한테 되돌려 준 뒤 역시 그녀의 곁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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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8
  • 유무가 엇갈리는 그믐날의 이야기
    중국인들은 음력으로 한 해의 가장 마지막 날인 그믐날을 제석(除夕)이라 하면서 이 날을 송구영신의 날로 인정합니다. 올해 2월 18일은 음력으로 12월 30일, 섣달 그믐날입니다. 하지만 내년의 섣달 그믐날은 음력으로 12월 29일에 들게 됩니다. 해마다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이 12월 30일이 아니라 가끔 12월 29일로 마감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중국 천문학회 회원인 림원(林愿) 천진시 천문학회 이사는 이 원인은 달의 변화로 설정된 음력 역법에 의해 해마다 음력의 일수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림원이사는 2015년부터 2035년까지 사이의 20년동안 음력으로 섣달 그믐날이 12월 30일에 드는 해가 도합 11번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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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8
  • 中 음력설 전국 700개 도시서 폭죽 금지, 제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공기 가운데의 미세먼지와 소음이 걱정되는 가운데 음력설을 맞아 중국 전국적으로 거의 700개 도시에서 폭죽 터뜨리는 것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다고 중국 중경일보가 일전 보도했다. 음력설에 불꽃과 폭죽을 터뜨리는 것은 중국의 전통풍속이다. 중국인들은 재래로 음력설에 폭죽이나 불꽃을 터뜨리지 않으면 음력설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고 여긴다. 헌데 공기 가운데의 미세먼지가 주목을 받으면서 중국에서의 음력설 폭죽문화가 적잖게 담담해 지고 있다. 중국 국가환경보호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정월 대보름날, 불리한 기상조건과 불꽃 폭죽을 터뜨린 영향으로 북경시, 천진시, 호북성 및 그 주변 지역과 중서부 일부 지역에 공기 엄중오염 현상이 나타났다. 그날 전국적으로 33개 도시에서 엄중 및 그 이상의 공기오염 현상이 나타났다. 남창시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음력설 기간, 즉 섣달 그믐날 밤부터 초 이레까지 사이에 남창시에서 2000여명이나 꽃불이나 폭죽에 상해 입원치료를 받았고 그 가운데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은 사람은 200여명이며 응급수술을 받은 사람은 260여명이나 된다. 일전 “폭죽 금지령”, “폭죽 제한령”이 재차 중앙과 각 지방정부의 문건에 나타났고 올 2월 3일, 국가환경보호부에서 각 지역에 음력설 기간의 폭죽 금지, 제한 사업을 잘 할 것을 요구했다. 2월 4일, 강서성 환경보호청 등 5개 부문에서 공동으로 통지를 내어 강서성 각지에서 실제상황에 근거해 폭죽 금지, 제한 시간을 명확히 규정하고 금지, 제한 지역을 획분할 것을 요구했다. 국가공안부 치안관리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목전까지 중국에서 불꽃, 폭죽 터뜨리는 것을 금지한 도시는 138개이다. 그 가운데서 성소재지 도시가 5개, 지구급 도시가 30개, 현급 시가 103개이다. 또 폭죽 터뜨리기를 제한하는 도시가 536개인데 그 가운데 직할시가 4개, 성소재지 도시가 19개, 지구급 도시가 111개, 현급 시가 402개이다. 실제 폭죽 터뜨리는 것은 문명하지 못한 행위라고 인정하는 시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못하고 전원이 음력설수송 안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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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7
  • 中, 음력설 맞아 16일 전국서 8000만명 길 떠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에서 음력설을 맞아 16일, 전국 각지에서 연인원 도합 8000만명이 길을 떠났다. 중국 전국 도로, 철도, 수상수송, 민항 등 종합데이터를 보면 16일 전국적으로 음력설맞이 승객 수송량이 연인원 8000만명에 달했다고 중국신문망, 경화시보 등이 17일 전했다. 중국철도총회사에 따르면 2월 16일, 북경철도국에서는 여객 도합 연인원 85만 3400명을 발송, 지난해보다 6만 5700명이 많은 8.3% 증가했다. 그 가운데서 북경 본역과 서역, 남역 등 북경시에서 53만 5400명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앞서 2월 15일에는 전국 각지 철도국에서 여객 도합 연인원 773만 4000명을 발송,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03만 1000명이 많은 15.4% 증가했으며 수송은 안전하고도 평온하며 질서있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철도경찰 측에 따르면 올해 음력설수송 기간 근 7000명의 북경철도경찰은 일률로 휴식하지 못하고 전원이 음력설수송 안보에 나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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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7
  • 술 취한 여자 재미있나 아니면 꼴불견이나?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이제 곧 중국에서 춘절이라고 하는 구정이 다가오게 된다. 술 마실 일이 많아진다. 술은 좋은 물건이라 할 수 있다. 극한의 추위가 닥칠 때 한잔 마시면 혈기를 돋구어 주고 실면시 한잔 마시면 잠이 잘 오기도 한다. 또한 속이 탈 때 한잔 마시면 기분전환도 잘 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적당 양이다. 술이란 적당이 마시면 보약이 될 수 있으나 양이 과도하면 독약으로 될 수도 있다고 했거늘 많이 마셔 좋은 일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흔히 술장소에 여자가 없으면 재미가 없고 술자리에서 여자가 술 마시면 술좌석이 활기롭다고도 잘 외운다. 여자가 술 마시는 것이 결코 이상한 일도 아니다. 여자가 술 마실 수 있고 또 취할 수도 있는 법이다. 하지만 술 취한 뒤의 결과는 여자한테 해로움이 더 오기 마련이다. 술 취한 뒤 여자는 평생 후회될 일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오늘 “동포투데이”는 인터넷에 오른 여자들의 술취한 모습을 종합/집성해 보았다. 여자들에게 이런 여러 가지 “추태”들을 보면서 술절제를 권장해 보는 바이다. 그리고 곧 다가올 구정을 유쾌히 잘 보내며 을미년에 신체가 건강하고 가정이 행복하며 모든 일이 뜻대로 되기 기원한다. 남친을 개처럼 끌고 다니는 여자 이 장면은 최근 북경시의 한 골목에서 술 취한 여성이 남친의 목에 바줄을 매고 개처럼 남친을 끌고 다니면서 “내 남친이 애완견처럼 귀엽다”고 하는 순간이다. 그녀의 남친은 개처럼 “네발 걸음”으로 기여다니고 있다. 술취해 교통경찰을 물어놓은 여자 지난해 여름 하남성 정주시 채형산 입체다리 부근에서 6명의 남녀가 술에 취해 교통경찰을 구타한 사건이 있었다. 사건이 벌어지던 과정에 한 여성은 교통경찰을 물어놓아 상처가 생기게 하였으며, 후에 이는 공무방해죄로 해당 판결을 받았다. 길 막고 상의를 드러내 보이는 여자 지난해 여름 중국 강서성 남창시 민덕로에서 30살쯤 되어보이는 한 여성이 술에 취한채 강서호텔 부근에서부터 남성만 보면 상의를 드러내 보이며 돈을 달라고 했고 또 수시로 거리옆의 상점에 들어가 먹을 것을 요구하며 추태를 보인데서 한동안 전반 민덕로가 교통마비상태로 되었다. 110특경이 여러 차례 제지했지만 이 여자는 경찰앞에서도 상의를 드러내 보이어 경찰들마저 경황실색하게 했다. 후에 몇명의 여경들이 와서야 사태가 수습되었다. 나신으로 길거리 활보한 여자 지난해 8월 중국 광주시 농림하로 전차터미널 부근에서 30세쯤 되어보이는 한 여자가 술에 취한채 전 나신 모습으로 거리에서 활보하고 있었다. 이 여자는 약 30분가량 이런 모습을 보이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한테 연행되었다. 나신으로 길거리에서 냉수욕 하는 여자 지난해 8월경, 중국 광주의 한 거리에서 한 젊은 여성이 술에 취해 나신상태로 냉수욕을 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광주에서는 여름에 거리에서 냉수욕을 하는 시설이 있다. 하지만 거리의 냉수욕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은 노인들이나 아이들뿐 젊은 사람은 거의 없으며 더군다나 젊은 여성이 나신상태로 냉수욕을 하는 장면은 처음이었다고 한다. 반나 상태로 춤추며 구걸하는 여자들 지난해 여름 광주시 천하구의 광주백화점 광장 등 번화구역에 반나의 30명 여자가 비를 무릎쓰고 춤을 추며 구걸하고 있었다. 요해에 따르면 이 3명의 여자는 모 모델회사의 학원들인데 술을 마신 것은 자신감과 대담성을 키우기 위해서라 했다. 대학 식당내에서의 술취한 여대생 지난해 중국 하남성 대학의 식당에 한 술 취한 여대생이 목욕용 타월로 간단히 몸을 감싼 상태로 나타났다. 술취한 이 여대생은 아무런 부끄럼도 없이 밥을 타는 창구로 다가섰으며 옆에 있던 남학생이 도리어 자리를 피해주었다 한다. 길가는 남성 “강간”한 여자 지난해 여름의 어느 날 밤 중국 사천성 성도시 구안교 부근에서 술 취한 한 여자가 길가는 한 남성을 쓰러 뜨리고는 바지를 벗으면서 이 남성의 몸위를 올라탔다. 이 적나라한 장면은 10여분간 지속되었고 일을 마친 후 이 여자는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듯 바지를 추켜입으면서 자리를 떴다. 중국은 나라가 크고 인구도 많다 보니 이런 일이 비일비재로 일어난다. 하지만 외국에도 이런 현상은 가끔씩 나타난다. 그럼 여자들의 술취해 꼴불견인 사진을 몇장 더 기재한다. 다만 거개가 그러그러한 내용이니 사진설명은 생략하는 바이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종합/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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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7
  •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즐거운 음력설"행사 축하
    지난 13일, 뉴욕 유엔사무총장 관저에서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이 친필로 쓴 봄 춘자를 보여주고있다. 중국문화부 초청에 의해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은 13일 뉴욕관저에서 즐거운 음력설 세계행사를 위해 봄 춘자를 썼다. 즐거운 음력설 세계행사는 세계적으로 중국문화를 일반화하고 중외문화교류을 촉진하는데 취지를 둔 브랜드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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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7
  • 중국군 총사령부 , '군 살빼기' 의무화
    [동포투데이] 중국인민해방군 총사령부가 군복무시 군인들의 몸무게 유지를 의무화하는 제도를 채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군총사령부는 신체적 조건이 군복무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중국 국방부 2015-2020년 군인 신체 준비 개혁 프로그램에 의거해 과체중 신체조건을 가진 군인의 경우 '살빼기' 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대학 전문가는 30년 전 중국 군인들은 실제 전시 상황에서 군사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표준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었지만, 현대 군인들은 편한 조건에서 훈련받기 때문에 쉽게 몸무게가 불 수 있다며 불필요한 몸무게는 군인의 이미지를 손상시킬 뿐만아니라 전쟁에서 전체 군사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표준 몸무게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군인, 군아카데미 전문가 및 군행정 담당자들의 표준 몸무게에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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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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