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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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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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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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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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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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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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해외도피 ‘제16호 적색수배령’ 경제사범 송환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월 8일 오후, 중국 “텐왕(天网)” 행동조가 반포한 100명 적색수배령 제16호 인물인 원 베이징시 신문출판국 계획재무처 출납원 쑨신(孙新)이 캄보디아로부터 중국내로 송환되어 왔다. 중국 적색수배령에 따르면 1968년 7월 4일 생인 쑨신은 베이징 출신으로 베이징시 신문출판국 계획재무처 출납원으로 근무하는 기간 연속 4년간 수천만위안의 자기의 개인회사의 계좌에 넘기는 것으로 사리를 챙겼다. 베이징 인민검찰원에서 쑨신에 대해 입건한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성명: 쑨신, 1968년생, 베이징시 사람. 검찰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쑨신은 신문출판국 계획재무처에서 근무하는 기간동안 직무의 편리를 이용하여 거액의 공금을 자기 개인의 회사에 빼돌려 영리활동을 하였으며 이 중 부 자금으로는 증권시장에서 교역활동에 쓰기도 하였다. 2008년 10월 쑨신은 자신의 내막이 폭로되게 되자 몰래 출경하여 동남아지구에 잠적하였으며 그해 10월 23일, 베이징인민검찰원 제2분원은 공금 횡령 혐의로 쑨신에 대해 입건하고 조사를 시작하였다. 한편 쑨신이 수천만위안의 공금을 빼돌려 자기의 영리활동에 사용한 것에 대해 그 누구도 감촉하지 못하다가 2008년 베이징시 신문출판국에서 은행계좌를 전이하게 될 때에야 비로서 계좌의 금액이 크게 빠져나간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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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中 원촨지진 생존자 양쯔강 침몰선박서도 구조돼 화제
    ↑양즈깡 침몰 여객선 생존자중 한 사람(사진 가운데 사람)이 2008년 문천대지진때 생존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008년 5월 12일, 중국 원촨지진(汶川地震)시에 구조됐던 사람이 이번 양쯔강 “둥팡즈싱”에 승선했다가 기적적으로 구조돼 화제이다. “진짜 생각도 못했습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한 밤중 한 어선을 검사하다가 양쯔강에서 표류하는 조난자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 이는 지난 7일, 후베이성 젠리현(监利县) 산저우진(三洲镇) 푸싱촌(复兴村) 5조의 촌민 왕썽차이(王盛才)의 말이다. “둥팡즈싱(东方之星)”호가 침몰되던 이튿날, 왕썽차이는 아침 4시경에 기상했다. 그 때 큰 비로 인해 그의 집 객실에는 어느 정도 물이 들어왔고 밖에서는 비가 그냥 쏟아졌다. 순간 그는 양쯔강변에 정박되어 있는 자기 집 동력목선을 생각, 그는 부랴부랴 손전등을 들고 강변으로 향했다. 그가 강변에 도착하자 바람이 몹시 세찬 가운데 불현듯 “살려주세요”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이에 그가 손전등을 비추면서 보니 와이셔츠 바람으로 라이프부이(救生圈)를 간신히 잡고 기진맥진한채 겨우 정신을 다잡고 있는 한 남성이 보였다. “배가 번져졌어요.” 간신히 입을 놀리는 그 남자는 추운 나머지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왕썽차이는 그를 업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뒤 그는 그 남성한테 갈아입을 옷을 내주는 한편 파출소에 제보하였다. 구조된 이 남성의 이름은 위정우이(余正伟)로 충칭의 사람이었다. 그에 따르면 6월 1일 밤 9시경, 밖에서 비가 내리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치자 갑판위에 널어놓은 옷을 거두려고 갑판에 올랐다. 헌데 갑판에 올라가자 마자 배가 무섭게 한쪽으로 기울면서 그마저 허궁 나자빠지게 했다. 대행스러운 것은 급한 과정에서도 그는 나이프 부이 하나를 잡았으며 양쯔강에 뛰어든 후 그는 장장 7시간동안이나 강에서 표류하다가 드디어 왕썽차이란 이 부근 주민에 의해 구조되었다. “저와 저의 아내는 모두 문천지진 때 행운스럽게 살아남은 사람들입니다. 헌데 이번에는 저만 살아남고 아내의 행방은 묘연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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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중국인들 2년래 두바이 부동산에 3.5억 달러 투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공식적인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중국인들은 두바이에서 각종 부동산에 최저로 3억 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중국 북경청년보가 8일 보도했다. 두바이 상주인구 가운데서 10%가 중국인이고 두바이의 최대 무역파트너는 중국이며 현재 아랍에미리트에서 경영에 종사하는 중국기업은 약 4200개이고 두바이공상회에 등록한 중국기업은 3000개가 넘는다. 두바이는 중요한 중추로서 수많은 중국인들이 두바이에서 장사하고 기업을 경영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들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두바이에서 부동산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두바이 토지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약 1000명 중국 개인투자자들이 두바이의 토지, 주택과 사무실에 3억 53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는 그 전해의 투자규모보다 근 두배나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말부터 두바이의 부동산시장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두바이 토지관리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두바이 부동산시장은 올 4월에도 지속 하락, 거래량은 지난해 동시기보다 51.8% 하락하고 거래액은 지난해 동시기보다 37.1% 하락했다. 원인은 부동산거품을 걷어내기 위한 두바이정부의 일련의 조치들과 국제적인 유가 하락이다. 전문가들은 2015년 두바이 부동산 평균 가격은 10%—20%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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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8
  • 中, 2015 대학입시 7일 시작, 전국 942만명 참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의 연중 가장 큰 행사중의 하나인 2015년 전국통일 대학입학시험이 6월 7일 시작됐다. 중국 신화망의 보도에 따르면 해마다 6월 7일부터 9일까지 치러지는 대학입시에는 올해 수험생 942만명이 응시했으며 조선어문 학과를 비롯한 소수민족 어문 시험은 9일 오전에 치르게 된다. ▲ 6월 7일, 태원시 제38중학교 시험장소에서 첫 날의 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 6월 7일, 합비시 세계외국어학교 시험장소에서 학부모(중간)가 첫 날의 시험을 끝내고 시험장을 나서는 자식을 부르며 손을 흔들고 있다. ▲ 6월 7일, 녕하 은천시 당래회중학교 시험장소에서 수험생들이 첫 날의 시험이 끝난 후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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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中 "둥팡즈싱" 여객선 침몰 사고 현장서 추모 행사 열려
    [동포투데이] 6월 7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젠리(監利)현 "둥팡즈싱(東方之星)"호 여객선 전복, 침몰 사고 구조 현장에서 조난자 추모 행사가 열렸다. 현장의 모든 인원들이 숙연히 서서 조난자들을 위해 3분 동안 묵도했다. 6월 7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젠리(監利)현 "둥팡즈싱(東方之星)"호 여객선 전복, 침몰 사고 구조 현장에서 조난자 추모 행사가 열렸다. 현장의 모든 인원들이 숙연히 서서 조난자들을 위해 3분 동안 묵도했다. 6월 7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젠리(監利)현 "둥팡즈싱(東方之星)"호 여객선 전복, 침몰사고 구조 현장 부근에서 유족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6월 7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젠리(監利)현 "둥팡즈싱(東方之星)"호 여객선 전복, 침몰사고 구조 현장 부근에서 유족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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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7
  • 지난해 미국대학서 중국유학생 8000명 퇴학당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전에 있은 전 세계 연도 교육성회인 국제교육기관협회(NAFSA) 대회에서 미국의 “후인교육”이 “2015판 미국유학 중국학생 현황 백서”를 발표했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보도했다. 세계 최초의 전문 퇴학당한 유학생 군체에 대한 데이터 보고서로서의 백서가 발표된 후, 중국은 물론 전 세계 언론들에서 떠들썩했다. 보고서는 미국 대학들에서 퇴학당한 중국유학생의 80.55%는 학술표현이 차하거나 학술에 성실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퇴학당한 학생들은 고중, 대학본과, 연구생과 박사 과정 모두에 분포되는 것으로 전했다. 이날 데이터 발표 측의 수석발전관 천항(陈航)은 “유학”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명확히 퇴학당한 중국유학생 수는 미국 중국유학생 총수의 3% 좌우에 해당하며 지난해 퇴학당한 중국유학생 수는 약 8000명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수치는 졸업하지 못하는 중국유학생을 포함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지난해에만 27만명이 미국으로 유학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요즘 중국언론들은 미국 대학들에서 중국유학생 8000명이 퇴학당했다는 소식에 대한 반발기사들과 분석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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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6
  • 한국 도피 中경제범죄 용의자 메르스에 겁먹고 귀국자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6월 4일 12시 50분, 한국에서 이륙한 여객기가 중국 대련 주수자국제공항에 착륙하자 한국으로 도주한지 3년이 되는 중국 경제범죄 용의자 박씨가 대련 경찰측의 권고로 귀국해 자수했다고 중국망송망이 5일 보도했다. 대련시 공안국 경제정찰지대에 따르면 범죄용의자 박씨는 2011년—2012년 기간 대련시 여순구에서 200만위안을 계약사기하고 한국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당시 대련시 공안기관에 의해 인터넷에 도주범 검거 명단에 올랐다. 중국 공안부에서 “여우사냥 2014” 전문행동을 시작하자 대련시 공안기관에서는 전문 연합정찰조를 뭇고 박씨에 대한 검거를 다그쳤다. 세밀한 조사를 거쳐 정찰조에서는 박씨의 한국 거처와 그의 생활 등 기본상황들을 장악했다. 한편, 경찰들은 대련에 있는 박씨의 집을 찾아고 그 가족들로 하여금 박씨를 설득해 귀국 자수하게 할 것을 권고했다. 요즘 한국에 메르스가 전파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 측은 박씨에 대한 설득을 강화했다. 박씨는 메르스 감염 확산으로 인한 공포감을 느끼고 귀국자수 의사를 표시, 6월 4일 한국으로부터 귀국해 대련 경찰 측에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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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6
  • 中, “대학입시진”에 학부모 몇만명 모여들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안휘성 육안시 모탄공장중학교는 대별산 산간평지에 위치한 향진급 고중(한국의 고등학교)으로 학생이 근 2만명이 있으며 그중 고중 3학년 및 그 재수생이 1만여명에 달한다. 중국 신화망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이 학교가 소재한 모탄공장진(镇)은 이 고중으로 하여 현지에서 “대학입시진(高考镇)”으로 유명하다. 학생들의 일상생활을 돌보기 위해 이 작은 진에는 전성 각지로부터 수만명에 달하는 학부모들이 모여들어 자식사랑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 모탄공장진 고중 문앞에서 학부모들이 자식 점심도시락을 싸들고 기다리고 있다. ▲ 할머니가 고중 2학년에 다니는 손자의 점심밥을 준비하고 있다. ▲ 대학입시를 눈앞에 두고 고3의 학부모들이 세집의 짐을 고향으로 운송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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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中 공기질 표준도달 도시 10%도 안돼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올해 중국의 주제는 “녹색생활을 실천하자”이다. 이에 앞서 4일, 중국 환경보호부는 “2014 중국 환경상황 공보”를 발표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보도했다. 공보에 따르면 2014년에 중국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공기질을 모니터링(监测)한 전국 161개 도시 가운데서 16개 도시만이 공기질 연 평균치에 도달했고 145개 도시의 공기질이 표준을 초과해 표준도달 도시는 10%도 안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환경보호부에서 달마다 공포하는 도시 공기질 보고와 결부해 업계 전문가는 중국의 공기오염 상황은 여전히 준엄하며 스모그를 다스리는 길은 멀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공보는 지난해 중국의 지하수 수질과 토양오염, 수토유실 등 일련의 수치들을 공포했는데 중국의 전체적인 환경상황은 낙관적이지 못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중국의 준엄한 환경상황을 두고 중국정부에서는 고도로 중시하고 일련의 대책들을 대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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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 2명 프랑스 女 모로코서“반나체 촬영”으로 추방당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월 2일, 2명의 프랑스 여성이 모로코 수도 라바트의 한 명승고적지에서 반나 촬영을 하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후 강제추방을 당했다. 이날 이 2명의 여성은 라바트 동남부에 있는 저명한 명승고적 하싼청진사(哈桑清真寺) 앞에서 상의를 벗고 기자들더러 촬영하게 했다가 현장을 순찰하던 경찰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그날 저녁으로 라바트국제공항을 거쳐 강제추방되었다. 하싼청진사는 서기 12세기에 건립, 원래 북아프리카의 가장 큰 청진사었으며 몇개 세기 후 한차례의 대지진이 일어났으나 주체건물앞의 선례탑인 “하싼탑”은 여전히 끄떡 없어 당시 라바트의 표징성 건물로 되기도 했다. 이날 모로코 경찰은 성명을 발표하여 이 2명 프랑스여인의 행위는 “모로코사회의 기풍을 어지럽혔다”면서 이들을 추방함과 아울러 그들의 재입국을 금지시킨다고 밝히었고 모로코의 안전부문 역시 “각각 25세, 30세씩인 2명 프랑스여인들의 행위는 모로코의 사회안전을 침범했기에 접수할 수 없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반나 촬영”을 한 이들 2명의 프랑스 여성은 우크라이나 여권주의 단체인 “파인만(费曼)”의 성원들로서 이날 이들의 취지는 동성연의 합법화를 주장하는 것이었다. 마로크는 법률적으로 동성연애를 금지하는 나라로서 지난달 모로코 알호세이마(胡塞马) 시의 한 법정에서는 한쌍의 동성결혼을 한 남성에 대해 각각 12개월과 6개월의 구류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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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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