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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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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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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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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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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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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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19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0명...해외 유입 23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3명은(광둥 12명, 윈난 4명, 상하이 3명, 저장 2명, 푸젠 1명, 쓰촨 1명)은 해외 입국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6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827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63명(중증환자 8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398명, 누적 퇴원환자는 6035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9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510명(중증 18명), 누적 퇴원환자 8644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587명과 1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47938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634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0명(헤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9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8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58명(해외 유입 437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83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85명(퇴원 11612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3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3896명(퇴원 1133명, 사망 5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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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 美 언론, 전 세계에서 미·중 양국의 영향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 액시오스(Axios) 뉴스닷컴은 6월 18일, 1980년까지 중국은 알바니아에서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이제 중국은 대부분의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지배적인 세력이 되어 북반구에서 미국을 따라잡고 있다고 밝혔다. 덴버대와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이 최근 발간한 연구 보고서에서 나온 이 결론은 국가 간 영향력을 가늠하려는 과정에서 중국의 부상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보고서의 저자는 무역, 안보, 무역 상품의 가치, 제공되는 원조, 거래 중인 무기와 양국 간의 외교 관계와 같은 정량화 가능한 요소를 연구한 후 한 국가의 의존도를 관찰했다. 관찰 결과 지난 30년 동안 미국의 글로벌 영향력이 정체되고 유럽의 영향력이 약화되었으며 중국의 영향력이 급속히 확대된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2000년만 해도 중국은 이란·미얀마·수단 등 일부 국가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 중국의 영향력은 경제 성장과 함께 급격히 높아졌다. 보고서 저자 중 한 명인 조나단 D. 모이어는 "현재 한 나라의 영향력이 국제체제에서 군사적 영향력에 항상 집중돼 있지 않지만 군사적 영향력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글로벌 교역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매튜 바로스는 미국의 보호주의로의 전환이 중국보다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말했다.“미국은 중요한 지역 무역 협정에서 탈퇴하고 근본적으로 균형을 중국으로 기울인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거의 모든 라틴 아메리카 국가와 인도,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국가를 포함하여 약 50 개국에서 여전히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이며 중국은 34 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이다. 보고서는 현재 동남아에서 미국과 중국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등 여러 나라에서 비슷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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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13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9일, 외신에 따르면 이란 내무부는 이란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에브라힘 라이시가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선거법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중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획득한 후보가 직접 승리한다. 라이시 외 기타 후보들의 득표 결과를 보면 무흐신 레자이 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330만 표, 압델나세르 헤마티 전 이란 중앙은행 총재는 240만 표를 획득했고 아미르 후세인 가지자드 하시미 의회 제1부의장은 100만 표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라이시가 미국의 제재에 심각한 영향을 받은 국민들의 경제상황 개선과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국민들의 표심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1960년 이란 시아파 성도시 마슈하드에서 태어난 라이시는 2014년 이란 검찰총장에 임명됐고 2019년 이란 사법총감을 지냈다. 이란 내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체 인구 8000만여 명인 이란은 이번 대선에서 5900만여 명의 유권자 중 2860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8.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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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 재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당일 유엔총회는 안토니오 구테흐스를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공식 임명했으며 구테흐스는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유엔 사무총장 2기를 이어간다. 보도에 따르면 75차 유엔총회 의장인 보즈켈은 이날 유엔총회에서 이를 공식 선언했으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연임 선서와 연설을 했다. 구테흐스는 현재 그리고 재임 기간 ‘10년 행동’ 계획을 실행에 옮겨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코로나19 사태와 그 결과에 대해 대규모적이고도 항구적인 대응 조치를 취하’는 것과 더불어 이를 위해서는 모든 곳에서 모두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기타 중점 행동은 평화와 안전을 추구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기후 행동을 강화하는 것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인 ‘10년 행동’계획의 추진을 가속화하고 보다 공정한 세상을 건설함과 아울러 인권과 성 평등을 수호하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도전에 대응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당일 있은 연설에서 구테흐스는 “다자주의와 인류의 공동 일정을 추진하고 ‘유엔 2.0’을 가동할 것”이라면서 유엔으로 하여금 “더욱 통합되고 응집력이 있으며 다양한 외부 요인에 적극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중점 행동인 ‘인간 중심’에 대해 구테흐스는 개인, 가족, 지역사회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면서 공동과 영속적 가치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다시 강화할 것이라고 표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다자주의를 강화하고 각국이 이견을 떠나 상호 신뢰를 재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현재의 세계는 '글로벌 백신 접종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해 G20 차원에서 백신을 생산하거나 생산할 수 있는 모든 국가의 정부로 구성된 긴급 태스크포스(TF)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1949년 4월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태어난 구테흐스는 포르투갈 총리, 유엔 난민기구(UNHCR) 선임보좌관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유엔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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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6-19
  • 60개마을 외벽에 조선족 민속풍정 그리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류하이청과 그의 아들 류타오는 3년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60개 마을 외벽에 2만㎡가 넘는 화려한 그림을 완성했다. 꽃, 생생한 동물, 웅장한 농장 풍경과 같은 그림은 지역 사회를 시각적인 화려함으로 변화 시켰다. 2018년 길림성 북화대학 목판화과를 졸업한 류타오는 여러 가지 다른 일을 시도했지만 전공과 관련된 일은 없었다. 류하이청은 “정부에서 농촌 건설을 추진하고 전통 마을 가옥의 벽을 다양한 문화 요소로 칠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문득 생각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그들은 창의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마을을 방문하기 시작했고 많은 주문을 받았다. 그림은 중국 소수 민족의 관습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스타일로 완성된다. 그는 “때때로 마을에서 그림을 그릴 때 주민들이 모여서 제안을 해주기도 했으며 어떤 사람들은 함께 그림을 그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변의 한 현급 도시를 언급하며“연길 외곽 도시에서 그림을 그릴 기회를 얻고 싶다”고 했다.류씨 부자는 또 “해외로 작품을 가져가 전 세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중국 조선족 민속풍정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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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6-19
  • 페루, 버스 250m 높이에서 추락.. 27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페루에서 버스가 산길에서 추락하여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했다. 페루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8일 페루 안데스 고속도로를 따라 운행하는 지방간 버스가 산길에서 추락해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했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새벽 3시에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버스는 약 250m 높이에서 추락했으며 23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 돼 사망했다.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현지 매체는 운전자의 무모한 운전과 과속이 잦은 교통 사고의 주된 원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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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구테흐스 현 유엔 사무총장 연임 성공..시진핑 축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8일(현지시간)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투표를 통해 공식 연임에 성공하면서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유엔 사무총장 2기를 이어간다. 이 자리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연임 선서와 연설을 통해 그동안 유엔이 걸어온 길을 회고하고 모두가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통된 문제인 코로나19 확산과 백신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충돌에 대비하여 보다 평등하고, 안전한 미래로 나아가자는 것이라며 2기 유엔의 변화를 약속했다. 올해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서 유일하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구테흐스는 포르투갈 총리, 유엔 난민기구(UNHCR) 선임보좌관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맡고 있다. 한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당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과 관련해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데 소사 포르투갈 대통령에게 각각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유엔은 가장 보편적이고 대표적이며 권위적인 정부 간 국제기구로서 국제 문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유엔 헌장이 부여한 책무를 계속 수행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하며, 다자주의를 확고히 수호하고,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데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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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바이든의 착각, 중국은 종이호랑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선임 국방문제 연구원인 대니얼 L. 데이비스 전 미 육군 중령의 분석 기사를 실었다. 데이비스는 기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억제하고 싶어 하지만 그의 새 정책은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데이비스는 "최근 일부 사태의 전개는 워싱턴으로 하여금 중국을 '군사적 위협'으로 묘사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를 억제하거나 꺾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데이비스는 미국이 경제 번영을 위해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있지만 그 방법이 크게 바뀌지 않으면 오히려 미국의 이익을 해치고 중국과의 전쟁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데이비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월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도와 중국 관련 진로를 개척하는 이른바 '중국 워킹그룹'을 펜타곤에 설치했다고 언급했다. 데이비스는 오스틴이 펜타곤에 중국을 최우선 목표로 삼으라고 지시했지만 이 명령의 세부 사항은 여전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고 밝혔다. 미 상원은 얼마 전 기술 및 과학 분야에 대한 미국의 투자를 강화하는 데 2500억 달러를 투입해 중국을 견제한다는 '미국의 혁신과 경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밖에도 미국은 283쪽 분량의 ‘전략 경쟁 법안’을 내놓아 중국의 ‘약탈적 경제행위’와 ‘군사 확장’에 맞서고, 국제 개발자금 증액, 동맹국과의 협력 등을 통해 중국과의 경쟁 문제를 다각도로 해결하자는 내용을 담은 ‘2021년 전략 경쟁 법안’을 내놓았다. 바이든 행정부의 이런 행동에 대해 디베이스는 “중국에 대항하는 이런 수단들은 전혀 성공할 기회가 없다"라고 직설적으로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이미 중요한 국제 실체로 발전하였으며, 또한 미래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국이 될 것이다. 현재 중국은 적지 않은 분야에서 미국과 동등한 지위에 도달했고 심지어 어떤 분야에서는 미국을 추월했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군사 분야에서 중국을 종이호랑이로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말했다. 그는 “날로 현대화되는 중국군은 지난 20년간 해군과 미사일에서 큰 진보를 이뤘다”며 “중국은 주변 수역에서 반개입, 역내 거부(AEAD)라는 방어 전략을 채택해 어떤 공격에도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데이비스는 “중국의 전략 핵력은 미국 본토에도 공세적 위협이 된다”며 “중국의 핵 능력 발전 목적은 미국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데이비스는 기사 말미에 “중국과 공동의 이익이 있는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군사적 대결을 계속 모색한다면 그것은 고생을 자초하는 것이며 미국은 모든 것을 잃게 될것이다. 이는 미 국민과 기업의 양자 교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중국을 경제·군사적으로 억제하고 대중(對中) 법안을 쏟아내는 것에 대해 “미국의 관련 법안은 사실을 무시하고 ‘중국 위협’과 ‘악의적 영향’을 부각하며 중국에 대한 전면적인 전략 경쟁을 부추기고, 중·미 간 디커플링(탈 동결)과 대결까지 부추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미·중 교류 협력을 바라는 양국과 세계인의 일반적 바람과도 배치된다”며 “중국 측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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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中, 1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6명...해외 유입 2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0명 중 24명(광둥 8명, 상하이 6명, 푸젠 4명, 윈난 2명, 산시 2명, 베이징 1명, 저장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본토 확진자는 6명(광둥)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827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1명(중증환자 8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375명, 누적 퇴원환자는 6024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8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503명(중증 21명), 누적 퇴원환자 8642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564명과 1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46793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569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42명(헤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3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20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55명(해외 유입 434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70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84명(퇴원 11608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3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3771명(퇴원 1133명, 사망 5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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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김정은, 대미 입장 발표...“中, 북·미 양자 대면 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미국과의 대화와 대결, 특히 대결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북·미 양측이 서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17일 “조선의 존엄과 발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미국에 대한 북한의 입장은 대화와 대립, 특히 대립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답변에서 "한반도 정세, 북·미 관계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 정세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안정을 도모하고 대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해야 하며 북한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관심이 중시되고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모든 당사자가 한반도 평화 메커니즘 구축과 한반도 비핵화 실현이라는 두 가지 주요 목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구성 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중국은 북·미 양측이 서로 협력하고 상호 존중하는 바탕 위에서 합리적 관심사를 확실히 배려해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브리핑에서 한 한국 기자는 한국은 다음 달부터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인원(중국 백신 접종자)에 대해 조건부 입국 격리 면제조치를 시행한다며 이에 맞춰 중국 측도 해외 코로나19 접종 인원에 대해 입국 시 격리 면제 조치를 취할지 여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자오 대변인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변이하고 있다. 중국 측은 전염병 형세에 근거하여 과학적인 분석의 기초 위에서 각 방제 조치를 총괄적으로 확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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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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