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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명품’ 류시시, 파리 패션위크 빛낸 ‘여신 미모’

  • 김나래 기자
  • 입력 2025.03.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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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중국 배우 류시시(37)가 파리 패션위크에서 독특한 패션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보보경심>의 말태약희 역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그녀는 <선검기협전3>, <여의·명비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함께 성숙한 매력을 선보이며 연예계 대표 '분위기 여신'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오기륭과의 연상연하 결혼으로도 꾸준히 화제를 모으며 연예계 최정상 스타 반열에 오른 그녀의 근황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류시시는 검은색 쉐넬 스타일의 투피스 의상을 입고 패션위크 현장을 찾았다. 은색 페이즐리 패턴이 화려하게 장식된 재킷은 마치 별빛을 옷에 수놓은 듯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슬림핏 실루엣이 우아한 몸매 라인을 강조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디자이너의 과감한 선택이 돋보이는 스타일"이라며 찬사를 보내는 한편, "동북지방 전통 복식인 꽃무늬 저고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라는 의견도 제기되며 논란을 빚었다. 특히 옷깃 부분의 흰색 트리밍 장식은 의상 전체에 특유의 유머러스한 느낌을 더했다.

 

사진 속에서 두드러진 것은 그녀의 탄력 있는 피부 상태였다. 카메라 클로즈업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투명한 피부는 미니멀한 메이크업으로도 빛을 발했으며, 20대를 방불케 하는 동안 외모에 네티즌들은 "역시 유시시의 미모가 아니면 소화하기 어려운 스타일"이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7살 때부터 발레를 배운 덕분에 갈고 닦은 우아한 자세와 당당한 걸음걸이는 패션쇼 현장을 캣워크 무대로 만들어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연예계에서 '인생 승리자'로 불리는 류시시는 최근 신작 촬영과 해외 패션 행사 참석을 병행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편 오기륭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부정적 시선에도 불구, 그녀의 화사한 모습은 현재의 행복한 일상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40대를 코앞에 둔 나이에 20대 청춘 못지않은 외모와 체형을 유지하는 건 기적"이라며 "진정한 자기 관리의 아이콘"이라고 찬사를 보내며 그녀의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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