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9일, 중국 CCTV에 따르면 8일, 중국 국가의약품 감독관리국은 브리 바이오사이언스(腾盛华创医药技术有限公司)에서 신청한 코로나19 중화 항체 공동치료제 아무바르비맙/로마루즈비엠바티(BRII-196/BRII-198 조합) 응급 사용을 승인했다.
중국의 지적재산권인 코로나19 중화 항체 치료제가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국가의약품 감독관리국은 ‘약품관리법’의 해당 규정에 따라 약품 특별 심사 절차를 거쳐 두 약품이 경증과 일반형 코로나19 치료에 공동 사용되는 동시에 중증(입원 또는 사망 포함)의 고 위험 요소로 발전한 어른과 청소년 코로나19 감염환자의 치료에도 적합하다고 인정하고 청소년(12-17세, 체중 40킬로그램)을 조건부로 응급 사용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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