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주캄보디아 중국대사관은 최근 캄보디아에서 중국 공민의 연락 두절·실종 사건이 다수 발생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이를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대사관 공식 위챗 계정에 따르면, 왕원빈 대사는 1월 17일 각각 사오 소카 부총리와 프락 소콘을 면담했다.
왕 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중국 공민 관련 실종·연락 두절 사건들에 대해 중국 측은 높은 수준의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히며, 캄보디아 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중대 범죄 상당수가 온라인 사기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같은 사건의 빈발은 중·캄 전통적 우호 관계와도 부합하지 않으며, 양국의 호혜 협력 심화에 심각한 장애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왕 대사는 중국 정부가 캄보디아 체류 중국 공민의 안전과 합법적 권익 보호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캄보디아 측에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 감금·폭력 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 ▲온라인 사기 범죄 근절 ▲구조·수색 효율 제고 ▲재발 방지 조치 강화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캄보디아 측은 온라인 사기와 중국 공민을 겨냥한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에 나서겠다며, 캄보디아 내 중국 공민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에어컨 24시간 켜두면 더 절약?"…전력당국이 알려준 진짜 절전 비결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연일 폭염이 이어지며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고 전기요금 부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에어컨은 24시간 계속 켜두는 것이 오히려 전기료를 아낀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지만, 전력당국은 모든 상황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며 ... -
중국 ‘인공태양’ 산업화 속도…2030년 핵융합 발전 실증 도전
▲ 중국이 개발 중인 ‘인공태양’ 핵융합 장치를 형상화한 모습. [사진=CCTV 화면 캡처]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에너지의 산업화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 주도의 대형 실험장치 건설에 이어 민간 스타트업과 투자자금까지 몰리면서 핵융... -
파나마운하 또 물 부족…글로벌 해운·공급망 '긴장'
파나마운하 갑문을 통과하는 대형 컨테이너선. 운하 당국이 가뭄에 따른 담수 부족으로 선박 최대 흘수 제한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해운시장과 공급망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세계 해상 물류의 핵심 통로인 파나마운하가 다시 물 부족 문제에 ... -
트럼프의 딜레마…애플 "중국 메모리 쓰게 해달라" vs 마이크론 "미국 반도체 무너진다"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애플과 마이크론이 중국산 메모리 반도체를 둘러싸고 정면 충돌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난처한 선택의 기로에 섰다.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국산 반도체 활용을 일부 허용할 것인지, 아니면 자국 반도체 산업 보호를 위해 기존 규제를 유지할 것인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
"미국서 키우고 중국서 꽃피운다"…AI 인재 대이동, 글로벌 기술 패권의 새 변수
미국에서 성장한 AI 인재들이 중국에서 창업에 나서며 글로벌 AI 인재 이동과 기술 패권 경쟁의 새로운 흐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명문대에서 인공지능(AI)을 연구한 뒤 실리콘밸리 대신 중국으로 돌아가 창업하는 사례가 늘면서 글로벌 AI 인재 지형에도... -
머스크 "중국 사업 분리 논의조차 없었다"…테슬라, '중국 철수설' 전면 부인
[인터내셔널포커스] 미·중 전략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중국 사업 분리설'이 제기됐지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 테슬라 중국 법인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중국이 테슬라의 최대 생산기지이자 핵심 수출 거점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