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성·부급 이상 고위 간부 115명이 입건됐다고 밝혔다.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국가감찰위원회는 1월 17일 기관지인 중국기율감찰보를 통해 2025년 전국 기율·감찰기관의 감독·조사 현황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전국 기율·감찰기관이 접수한 민원·제보는 총 416만8000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고발·신고 성격의 제보는 128만2000건이었으며, 처리된 문제 단서는 263만 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해 입건된 사건은 총 101만2000건이다. 이 중 성·부급 이상 고위 간부가 115명, 청·국(厅局)급 간부 5016명, 현·처급 간부 4만1000명, 향·과급 간부 13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현직 또는 전직 촌(村) 당지부 서기와 촌위원회 주임도 9만1000명이 입건됐다.
징계 처분을 받은 인원은 총 98만3000명이다. 이 가운데 당기율 처분은 72만7000명, 행정 처분은 32만1000명이었다. 직급별로는 성·부급 이상 간부 69명, 청·국급 간부 4155명, 현·처급 간부 3만5000명, 향·과급 간부 12만5000명, 일반 간부 13만3000명, 농촌·기업 등 기타 인원이 68만6000명에 달했다.
또한 전국 기율·감찰기관은 이른바 ‘네 가지 처리 방식(四种形态)’을 적용해 총 198만4000명에 대해 비판 교육 또는 처리를 실시했다. 이 중 경미한 문제에 대한 1단계 조치가 98만7000명(49.7%)으로 가장 많았고, 2단계 조치는 81만7000명(41.2%), 3단계는 9만4000명(4.7%), 4단계는 8만6000명(4.4%)으로 집계됐다.
중국 당국은 뇌물 수수와 공여를 동시에 엄단한다는 방침 아래, 2025년 뇌물 공여자 3만3000명을 입건했으며, 이 중 430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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