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최근 미얀마와 태국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인도 신동'으로 불리는 점성술사 아비기야 아난드(Abhigya Anand)의 예언이 화제다. 그는 3주 전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향후 2~3개월 내 지진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 예언은 28일 미얀마-태국 국경 인근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하며 현실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지진은 그가 3월 1일 업로드한 영상에서 특별히 언급한 히말라야 지진대(티베트·네팔·부탄·미얀마 등) 위험 지역과 정확히 일치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난드는 최근 영상에서 지진 발생 시기를 두 차례 예측했다. 첫 번째는 3월 2~3주차, 두 번째는 8~10월로, 이번 사건은 첫 번째 예측 시기와 겹친다. 그는 "자료 분석과 직감을 종합해 볼 때 재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경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예언 영상 공개 당시 일부 네티즌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19시간 후 실제 지진 발생 소식이 전해지자 SNS에는 "뉴질랜드 근해 규모 6.9 지진 발생"(28일), "방콕 고층빌딩 붕괴", "6개 행성 직렬 현상 전날 발생" 등의 증언이 쇄도했다. 한 네티즌은 "점성학은 인류에게 경종을 울리는 사회적 책무"라며 예언의 의미를 재조명하기도 했다.
아난드는 2024년 7월 대만 방문 당시 2025년 상반기 남중국해 지역에서 ▲대규모 자연재해 ▲영토 분쟁 ▲집단 인권탄압 사태 등 3대 위기를 예측한 바 있다. 현재 이 중 두 가지는 현실화되지 않았으나, 그가 추가로 언급한 "3월 남중국해 분쟁으로 대만 영향권 진입", "TSMC 2분기 이후 경영 리스크", "2024년 미 대선 트럼프 공화당 승리" 예측은 최근 TSMC의 실적 부진과 공화당 전당대회 동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융계는 그의 "2025년 미 증시 대폭락 아닌 조정론"에 대해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다. 모건스탠리 분석가 제임스 로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이 장기 조정국면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예언과 유사한 전망을 내놓은 반면, 골드만삭스 측은 "AI 관련주 성장세가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 반박하고 있다. 현재 다우지수는 전년 대비 4.3% 상승폭을 기록 중이나 변동성 지수(VIX)는 23.1포인트로 안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질학계는 이번 지진과 관련해 "인도-버마 지각판 경계면에서 140km 깊이로 발생한 역단층형 지진"이라 분석했으며, 미 지질조사국(USGS)은 추가 여진 가능성을 37%로 예측했다. 태국 재난경보센터는 현재까지 124명의 사망자를 확인했으며, 미얀마 샨주에서는 산사태로 마을 3개가 고립되는 2차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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