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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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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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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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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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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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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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美 언론, “미·중 양국 특별한 시기 맞을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국 CNN 방송은 21일 퇴임 선언을 한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가 미국을 떠나면서 양국 관계에 특별한 시기를 맞을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기사는 미국은 지난해 10월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대사가 퇴임한 이후 새로운 주중 대사를 임명하지 않고 있다며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가 떠나면서 중국과 미국은 어느 나라에도 대사가 없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이례적인 외교관계의 공백이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인 현재의 미중 관계가 잘못되었음을 다시 한번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기사는 미중 관계가 왜 이런 국면에 빠졌는지 이유를 트럼프 당국이 무역, 과학기술, 지정학적, 국방적으로 중국과 끊임없이 충돌한 데 이어 바이든 당국이 중국을 ‘서방 민주국가’의 적수로 지목하면서 동맹국들을 끌어들여 중국이라는 ‘권위주의 국가’에 맞서기 때문이라고 간단히 설명했다. 기사는 바이든의 행보가 양자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미중 양국의 잠재적 차기 대사 인선을 점쳤다. 기사는 국무부 외사처에서 수년간 근무하며 그리스 주재 미국 대사와 나토 주재 대사를 지낸 니콜라스 번스가 후임으로 거론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바이든 정부는 현재까지 주중 대사 인선을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기사는 또 중국 측은 그동안 친강 외교부 부부장이 주미 대사로 부임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가 대사직을 맡은 적이 없고 추이톈카이처럼 미국에 대한 직접 경험도 없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친강에게 있어서 미중 관계의 교량 구축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며 이는 미 의회 양당 모두 중국에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환구시보는 CNN이 언급하지 않은 것은 차기 주중 미국대사 역시 '어려운' 국면을 맞을 있다는 점이이라고 지적했다. 왜냐하면 트럼프와 바이든 행정부의 행동으로 인해 중국 사회는 더 이상 미국이 급부상하는 중국을 우호적으로 대할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 그리고 이것이 바로 젊은 세대의 중국 외교관들이 미국과 일부 동맹국에 대해 더 강인한 이유이라고 밝혔다. 환구시보는 이를 못 본 CNN은 다른 서방 언론처럼 중국의 젊은 세대 외교관을 무슨 ‘전랑 외교’라고 몰아붙이고 추이톈카이와 비교하면서 추이톈카이를 ‘베테랑’ 외교관이라며 말투와 어휘를 매우 잘 고려해서 표현한다는 등.. 이는 중국의 젊은 세대 외교관들을 폄훼하는 것이며 추이티엔카이에서 젊은 세대 외교관에 이르기까지 달라진 것은 그들의 말투와 표현이 아니라 중국에 대한 미국의 사고방식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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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中, 2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2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4명(상하이 6명, 광둥 6명, 쓰촨 2명, 윈난 2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저장 1명, 후난 1명, 간쑤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다. 의심환자 7명(해외 유입)으로 상하이에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30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13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2명(중증환자 9명)이고 의심환자는 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501명, 누적 퇴원환자는 6109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24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86명(중증 14명), 누적 퇴원환자 8657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693명과 9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54578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900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0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2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8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63명(해외 유입 443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34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05명(퇴원 11621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3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389명(퇴원 9288명, 사망 6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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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美 마이애미 한 아파트 건물 붕괴.. 3명 사망, 99명 실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데이든카운티 서프사이드시 한 아파트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마이애미 해변에서 북쪽으로 약 9km 떨어진 해변 마을에 위치해 있다. 서프사이드시에는 1980년대 지어진 100여 개의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 사고 당시 3분의 1이 이미 만원이었다. 24일 오후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 시장은 아파트 붕괴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건물이 무너진 뒤 수색·구조대는 102명을 발견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3명이 사망하고 최소 99명이 여전히 실종되었다고 밝혔다. 마이애미 경찰은 아파트 부분 붕괴의 원인을 알 수 없다며 경찰이 사고 경위를 계속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붕괴 아파트의 주민 대다수는 외국인 것으로 알려져졌다. 베네수엘라·우루과이·파라과이 등 국가는 사고 직후 연락이 끊긴 국민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중 파라과이 외무부는 실종자 중 한 명이 파라과이 퍼스트레이디의 자매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사고 직후 발표한 공개 성명에서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지원이 "준비됐다"며 론 드 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 즉시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또 정부가 적시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료들에게 연방정부 지원에 개입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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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美, 백신 접종 목표 달성할 수 어렵다고 확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미국 언론 ABC에 따르면 당일 짐 츠 미국 백악관 코로나19 대응조정관은 “미국은 7월 4일 독립기념일 전까지 성인 70%에게 코로나19 백신 최소 1차를 접종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7월 4일 독립기념일 전가지 성인 70%에게 최소 1차의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초에 밝힌 것이다. 하지만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자료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백신 접종 진도가 둔화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의 접종의식이 박약해져 목표 달성이 어려워지게 되었다. 현재 접종 진행대로라면 7월 4일까지 미국 성인의 약 67.2%가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제 이상 접종할 것이라고 ABC는 전했다. 이는 기존의 접종 목표보다 약 710만 도스의 차이가 난다. 짐츠 부장관은 이날의 백악관 코로나19사태 브리핑에서 “현재 미국에서 30세 이상 연령층의 70%가 최소 1차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으나 젊은 층의 백신 접종 의식이 낮은데서 델타 변종 코로나19가 미국에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으며 젊은 층은 빨리 백신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 웹사이트에 따르면 22일 현재 미국 전역에서 1차 백신 접종을 마친 인구는 약 1억7800만 명으로 미국 전체 인구의 약 53.5%를 차지하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인구는 약 1억5000만 명으로 미국 인구의 약 45.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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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인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000만 명 초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3일, 외신에 따르면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미국에 이어 또 한 번 3000만 명을 넘어선 국가가 됐다. 인도는 반 개월 넘게 코로나 19 확산의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었지만 신종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했으며 백신 접종 비율도 낮은 편이다. 거기에 봉쇄 해제에 따른 대량 이동 등으로 인도의 미래는 여전히 어둡기에 전문가들은 인도에 제3의 코로나19 확산사태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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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中, 스마트 고속열차 '푸싱호' 청두- 충칭 구간 첫 운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23일, CR400AF '푸싱호(复兴号)' 스마트 고속열차가 충칭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CR400AF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는 이날 중국철도 충칭차량 팡시동차소에서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완전한 중국의 독자적 지식재산권을 가진 푸싱호는 2019년 12월에 먼저 베이징 - 장자커우(北京 -张家口)고속철에 투입, 이달 25일에는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는 베이징 - 상하이(上海), 베이징 -광저우(广州),베이징 - 하얼빈(哈尔滨), 쉬저우 - 란저우(徐州 - 兰州) 및 청도 - 충칭(成都 - 重庆) 고속철로 확대 운행된다. 차체 외관은 중국 전통 문화의 롱펑 토템에서 영감을 얻은 "서룡지행(瑞龍智行)" 방안을 채택한 것으로 기술 혁신이 중국의 부흥을 이끌고 중국 고속철이 인류를 위해 세계를 이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푸싱호' 표준버전과 비교해 자판기, 배리어 프리 열차칸 등 설비의 완성도가 높아졌고, 열차 내 모든 좌석이 인적요소공학 기반으로 최적화됐으며, 유에스비(USB) 충전 인터페이스, 조절형 헤드레스트, 전기 레그 레스트 등이 추가됐다. 또한 지능형 운영 및 유지보수 수준이 한층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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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中 쓰촨, 무인 자동화 도로포장 장비로 고속도로 건설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3일, 인민망에 따르면 현재 중국 쓰촨(四川)성 바중(巴中)시 퉁장(通江)현 경내에 있는 전광(鎮廣)고속도로 왕핑~퉁장(王坪 - 通江) 구간에서는 신형 무인자동화 도로포장 장비로 공사가 한창이다. 전광고속도로는 산시 진바(陝西鎮巴)에서 쓰촨 광안(四川廣安)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이며 친바산(秦巴山)과 촨산(川山)의 노 혁명 근거지에 위치해 있어 ‘홍색 고속도로’로 불리기도 한다. 현재 이 고속도로는 쓰촨성이 계획한 11개 성 간의 연락 통로 중 하나로 되고 있다.(사진울처 :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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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英 언론, 미국 난민 긴급 대피소 실상 충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4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몇 달 새 미국과 멕시코 국경으로 이민자들이 몰리고 있다. 미 정부에 따르면 올해 160개국이 넘는 이민자가 100만 명을 넘었고, 그 중에는 보호자가 없는 미성년자도 많았다. 앞서 미 정부는 인근에 버려진 석유 노동자 캠프를 10여 개의 긴급 대피소로 만들어 난민 중 미성년자를 수용했다.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대량 난민 유입이 미 행정부에 큰 골칫거리라며 수천 명의 아동을 관리하는 것은 큰 도전이라며 이들 긴급 대피소를 관리할 인력을 충분히 고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미국 현지 주정부로부터 긴급 대피소에 있는 아동들의 아동 성범죄 신고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레그 애벗은 "이 대피소는 한마디로 건강과 안전의 악몽"이라며 "바이든 정부는 반드시 폐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HHS는 대피소의 모든 형태의 성학대, 성희롱, 부당성 행위에 대해 무관용 조치를 취하고 모든 아동의 건강, 복지, 안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사해 징계, 해고를 포함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처리 방식을 내놨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영국 BBC는 6월 23일(현지 시간) 미국과 멕시코 국경 난민 대피소의 실상을 "가슴이 찢어진다"고 폭로했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의 대피소는 투명화 관리를 내세웠지만 영국 취재진의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영국 기자는 모종의 루트로 피난처에 대한 자료를 입수했다. BBC에 따르면 보호를 요청하는 수많은 난민 아동들이 여러 개의 텐트 안에 빽빽하게 들어차 있으며 이 중 한 텐트에는 수백 명의 아동이 수용돼 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앞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비닐 칸막이로 분리된 대피소의 실상을 담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적지 않은 아동은 이런 환경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기도 했다. 대피소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아동들을 일괄 안치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의료적 배려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일부 아동들은 재활 후 붐비는 텐트로 돌아가 생활하다 다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혼잡함은 물론 대피소의 식사와 생활 여건도 좋지 않았다. 한 15세 소년이 대피소 급식은 대부분 먹을 수 있지만 가공되지 않은 음식으로 생닭고기처럼 처리 없이 대피소 아동들에게 나눠주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나눠준 음식이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이미 썩은 경우도 있다.이 소년은 생닭고기가 처리되지 않았으며 고기에는 혈액이 남아 있었다며 이 닭고기를 먹어 병이 났다고 밝혔다. BBC는 앞서 미국과 멕시코 국경의 피난처가 수많은 난민 아동들을 관리할 때 취한 조치가 화가 난다고 보도한 바 있다.한 스태프는 아동들이 먹을 것이 부족하다고 호소한다고 전했다. 일부 아동들은 거의 온종일 대피소에 머물며 하루 한두 시간 활동만 한다고 한다. 피난소 직원들은 수감자를 대하듯 이들을 관리했다. 생리적 고통 외에 적지 않은 아동들이 심리적 고통에 직면해 있다. 일부 아동은 심각한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미 여러 건의 아동이 자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미국 정부는 이런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하면서도 취재진의 취재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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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 시진핑, 베이징대학 유학생들 편지에 답장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1일 베이징대 유학생들에게 답장을 보내 "진실한 중국을 더 깊이 이해하고, 생각과 체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며, 각국 국민의 민심 소통에 적극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시 주석은 답장에서 "중국 국정과 공산당 역사를 스스로 이해하는 것이 중국의 과거·현재·미래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은 중국 공산당이 경제 발전과 빈곤 퇴치에 힘쓰고, 다른 나라의 코로나19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언급했다”면서 “중국 공산당이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중국 인민을 위한 정당이자 인류의 진보적 사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분투하는 정당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는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중국 각지를 다니면서 진실한 중국을 더 깊이 이해하는 동시에 여러분들의 생각과 느낀 바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해 각국 국민들의 민심 소통 촉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32개국에서 온 베이징대 유학생 대표 45명은 최근 시 주석에게 편지를 보내 중국공산당의 100년 탄신을 축하했다. 편지는 중국에서의 생활습득을 다룬 것으로, 중국 공산당의 강인한 지도 아래 중국이 위대한 업적을 이룩한 데 대해 진심으로 되는 찬사를 보내고, 중국 공산당의 인민중심적 사상에 대해 높은 공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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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 “중국 경제력 아시아 지정학적 미래 결정할 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일본 ‘닛케이아시안리뷰’는 “중국 경제력 아시아 지정학적 미래 결정할 것”이라는 제목의 윌리엄 브래튼의 기고문을 실었다. 윌리엄 브래튼은 『중국의 부상, 아시아의 쇠락』의 저자이며 회풍은행 아태지역 주식연구 담당관을 지냈다. 다음은 윌리엄 브래튼이 기고한 발췌문. 현재 아시아의 지정학적 미래에 대한 대부분의 서방 논쟁에는 세 가지 한계가 있다. 첫째, 미·중 간 대국(大國) 싸움에 항상 묶여 있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더 광범위한 게임의 바둑돌로 여겨진다. 이 같은 행위가 징벌적 경제적 결과로 이어지더라도 떠오르는 두 초강대국의 냉전에서 역내 국가들이 줄을 설 필요가 있다는 완고한 견해로 이어졌다. 두 번째는 이 지역의 현재 충성도(역할)가 고정되어 있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정세의 현실보다는 그 존재에 따라 유지될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다. 그러나 이러한 독단적 견해는 국가 간 관계의 활력을 인정하지 않는다. 충성 도와 적대감은 거의 영구적이지 않지만 아시아에서 미국의 복잡한 역사에서 알 수 있듯이 영향 요인의 상대적인 힘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한다. 이것 또한 제3의 한계를 초래하였고 그리고 중요한 점일 수 있다. 지정학적 결과는 상대적 힘의 균형에 의해 결정된다. 이런 것(결과)들은 보통 하드파워나 소프트파워로 나타나지만 결국은 상대적 경제·금융·기술력, 그리고 상호 의존성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아시아의 지정학적 전망을 결정짓는 것은 오늘의 현실이 아니라 이 지역의 각종 경제 지리가 앞으로 수십 년간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달려 있다. 이는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려는 서방의 도전이다. 중국이 지배하는 신흥 아시아 경제 시스템은 미래 글로벌 경제의 핵심이 될 것이며 서구 열강은 점차 소외되고 있다. 금전과 부가 정치적 영향력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의 경제 및 금융 지역 지배력이 아시아의 미래 지정학을 결정할 것이다. 이는 영향력 떨어진 외부 대국이 원할 일이 아니다. 중국의 부상은 아시아를 극적으로 변화 시켰다. 예를 들어 1990년대 대부분 동안 중국이 지역의 국내 총생산 (GDP)의 10 % 미만을 차지했으며 일본은 지배적인 경제체였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날 일본의 경제적, 정치적 영향력은 크게 줄어들었고 중국은 현재 이 지역 GDP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그 비율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또한 대규모 비대칭을 초래했다. 만약 중국이 고립된 경제체면 상관없다. 그러나 지역 경제가 여기에 집중하는 정도를 보면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중국은 무역 파트너로서의 중요성이 최근 수십 년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2020년 이 지역 무역이 4분의 1이 넘는 이 지역은 중국과 관련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2000년의 12%를 훌쩍 뛰어넘었다. 아시아 산업의 지리적 위치의 대규모 변화는 (중국이라는) 핵심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우주탐사, 퀀텀 컴퓨팅, 인공지능(AI) 또는 복잡한 소재를 포함한 더 많은 분야에서 중국이 주요 기술 혁신자이자 공급업체로 떠오르고 있다. 상하이는 현재 홍콩·도쿄·싱가포르보다 더 중요한 금융 중심지로 여겨지고 있고, 중국은 이 지역 대다수 지역 발전자본의 최대 공급자로 부상했다. 이런 변화는 시작일 뿐 중국의 핵심 역량은 지속적인 경제력 덕분에 더욱 탄탄해질 것이다. 중국 내 기업은 기업과 산업은 상대적인 규모뿐만 아니라 일단 출시되면 깨지거나 파괴하기 어려운 응집으로 인해 복제할 수 없는 엄청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런 강점은 더 큰 무역 수익과 금융을 통해 전 지역에 전파되고 이는 바야흐로 떠오르는 중심 지역의 활력소로 될 것이다. 자연히 대다수 산업과 금융 활동이 지리적으로 어떤 기존 시스템의 핵심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고, 아시아도 예외가 아니다. 중국 경제가 더욱 복잡해지고 창의력과 경쟁력을 갖추면서 이 지역의 경제 불균형이 뚜렷해지고, 그 이웃 나라의 경제는 더욱 국내 지향적이 될 것이다, 선진 상품과 기술, 그리고 필요한 자본을 이 지역의 초강대국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이런 중심 지역 역동성은 극단적인 상황뿐만 아니라 스스로 강화되고 있다. 따라서 국제통화기금(IMF)이 향후 5년간 아시아 GDP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것은 의외는 아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 지역의 지정학적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외부 세력과의 멀어져가는 역사적, 문화적, 정치적 또는 경제적 관계가 아니라 이러한 경제적 역동성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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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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