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경제정보데일리에 따르면 2035년까지 NEV(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중국 자동차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고, 낙관할 경우 70%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가 작성한 '2021년 중국 에너지 절약 신에너지차 연례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까지 7년 연속 세계 NEV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11월 NEV 생산과 판매량은 각각 45만7000대와 4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배, 1.2배 증가했다. 2021년 11월까지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302만대, 299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배 증가했다.
연례 보고서는 2차전지 핵심 원료인 니켈의 안정적 공급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리튬과 코발트 모두 필요하지만 수입 의존도가 높다. 지속가능한 자재 공급 계획이 급선무다.
BHP금속·광업 시장 분석가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 광석에서 생성된 니켈에 대한 배터리 부문의 수요가 약 50% 증가한 70만 t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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