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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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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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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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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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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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케빈 러드 "대만해협 전쟁, '천지개벽' 일으킬 것" 경고
    [동포투데이] 케빈 러드 주미 호주대사가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전 세계에 '천지개벽(天地開改变)'을 일으킬 것이며, 그 파장은 제2차 세계대전만큼이나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전문가 케빈 러드(Kevin Rudd)가 목요일(6일) 호놀룰루 연설에서 이달 71번째 생일을 맞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과 대만의 '최종 통일'을 원한다면 앞으로 10년, 80세가 되기 전에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6월 15일은 시진핑의 생일이다. 두 차례 호주 총리를 지낸 케빈 러드는 "최근 군사 훈련 패턴을 포함해 점점 더 분명해지는 중국의 군사적 신호를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행동할지 여부는 미국의 억지력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는 대만이 중국 영토의 양도할 수 없는 부분이며 무력 통일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대만의 민진당(DPP)은 대만 해협의 양안은 서로 관련이 없으며 대만 국민만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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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제20회 지린시 조선족 민속문화제 성대히 거행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단오절을 맞으며 제20회 지린(吉林)시 조선족 민속문화제가 2021년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지린시 인민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지린시 조선족 민속문화제는 조선족 문화전시, 체육경기, 관상 놀이, 민속 미식 체험을 한데 모은 종합적인 민속문화제로, 중국 축제 문화 연차총회에서 가장 민속적이고 전승적인 민속문화제로 선정되어 지린시의 주요 브랜드인 광장문화행사의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조선족 동포들의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행사로 되었다. 이번 민속문화제는 대형 군무 공연, 지린 지역 조선족 초·중·고교 문예 특별공연, 지린시 조선족 가수 대회, 조선족 중장년 무용대회, 조선족 기악전, 지린시 조선족 청소년 아동미술 서예전, 조선족 민속체육대회, 조선족 문화 풍토 등 1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문화제 계열 행사인 조선족 무용·노래·체육대회 등의 예선과 준결승을 모두 마쳤다. 민속문화제는 이날 최고의 문예작품과 본선 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졌다. 민속문화제 기간 '제1회 조선족 김치문화제'도 함께 열렸다. 조선족 민속문화제가 열릴 때마다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화려한 민족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조선족 동포들의 모습은 곳곳에서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민속문화제의 내용이 풍부해지고 축제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지린시 조선족 민속문화제는 갈수록 폭넓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민족문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문화제는 지린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중공 지린시위원회 선전부, 지린시 문화방송·관광국, 지린시 민족사무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지린시 조선족 군중예술관이 조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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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中 푸저우 다장시 용선경기로 단오 맞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단오를 앞두고 당일 중국 푸젠(福建省)성 푸저우(福州市)시 민허우현(闽侯县)에서는 민간 용선들이 다장시 남항 구간에서 전통 용선 경주로 단오명절 맞이했다. 사진은 푸저우시 민허우현 다장시 남항에서 있은 단오경주에서 여성 민간용선 한 척이 앞을 다투며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다.(사진: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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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中 후베이 재래시장 가스 폭발 사고 .. 12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3일 오전 6시30분 중국 후베이(湖北)성 스옌(十堰)시 장완(張灣)구 옌후(延湖) 재래시장 한 2층건물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150명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138명이 부상(중상 37명)당하고 12명이 사망했다. 사고 직후 시진핑 주석은 부상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사상자 및 그 가족을 위로하고 사고 경위를 철저하게 조사해 줄 것을 관계 당국에 요청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시 한 시민이 가게 앞에 물건을 진열한 뒤 잠시 쉬고 있던 중 '꽝'하는 굉음과 함께 심한 충격을 받아 3m가량 튀어 날아가 바닥에 쓰러지면서 머리와 손을 다쳤다. 가까스로 일어난 그는 택시를 잡아타고 스스로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한편 사고 발생 후 스옌시 여러 구역 헌혈소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했다. 최근들어 중국에서는 가스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도시가스 안전사고는 교통사고, 산업재해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킬러가 됐다. '가스폭발 공공플랫폼'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가스안전사고는 총 548건으로 84명이 숨지고 670명이 다쳤다. 548건 중 실내가스 사고 뉴스는 327건, 실외가스 사고 뉴스는 221건이다. 월평균 사고 뉴스는 약 4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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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中 상하이 서류관 신관 운영 돌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1일 상하이시 서류관 신관(新館)이 문을 열고 ‘도시의 기억, 시간의 간직 - 상하이시 서류관 소장품 진열’장을 일반에 무료로 개방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도시의 기억, 시간의 간직 - 상하이시 서류관 소장품 진열’장은 전시 면적이 약 1000m²에 달하며 전시물은 시 서류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천 점에 가까운 진귀한 문헌, 영상 자료와 실물을 선정하여 기록물 진열, 실경 복원, 멀티미디어 영상 등 다양한 수단으로 상해라는 도시의 발전된 변천을 파노라마식으로 나타내고 있다. 전시는 개항통상(開港通商), 당 창건위업(黨建爲業), 항일구망(抗日救亡), 해방신생(解放新生), 혁고정신(革故政新), 개혁개방(改開放), 신시대 신정(新征) 등 7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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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황오리, 그린시티 中 정저우에 ‘안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또 다른 새 종류가 중국 정저우시에서 둥지를 틀었다. 다시 말해 녹성에서 새끼를 낳아서는 정저우를 자기들 집처럼 여기는 새 종류가 또 생긴 셈이다. 일전, 중국 ‘대하보(大河报)’에 따르면 지난 6월 8일 아침 햇볕이 아직 덜 쨍쨍하고 공기는 비교적 상쾌했다. 이 날 정저우시 둥펑쥐정(东风渠政) 7가교에서 시민들이 뭔가를 구경하고 있었다. 가까이 가보니 어미 황오리 한 마리가 털이 보송보송한 아기오리 일곱 마리를 데리고 둥펑 수로에서 수영하고 있었다. 잠시 헤염 자랑을 한 뒤 어미 황오리는 새끼들을 데리고 산비탈로 가서 휴식을 취했다. 당시 황오리와 사람 사이가 가장 가까울 때는 불과 2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지만 황오리는 별로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았고 리듬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둥펑 7가교에서 헤염치는 황오리 가족을 비교적 가까이서 관찰한 셈이다. 황오리 가족 7마리를 제외하고 수오리가 멀지 않은 수풀 속에서 먹거리를 사냥하고 있었다. 여기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또한 인공습지가 있다. 황오리 가족이 습지에 나와 활동하는 모습을 자주 봤다는 시민도 있었다. 둥차오웨이 정저우시 임업국 야생동물구호소장은 "황오리는 흑고니가 정저우시에 정착한 데 이어 또 다른 '안가'를 선택한 조류"라고 말했다. 조류가 한곳에 정착하는 가장 중요한 징표는 새끼를 부화시키고 새끼를 데리고 서식지에서 성장하며 생활하는 것이다. 황오리는 중국의 삼유동물로 중국의 서부 지역에 비교적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전에 정저우 시내에서 발견된 것도 있다. 여름새인 황오리는 날씨가 따뜻할 때 정저우에 와서 서식하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남쪽 월동지로 내려간다. 이들은 평소에는 수초와 씨앗을 먹고 가끔은 물고기와 새우를 잡아먹는다. 올 들어 이미 정저우 시내에서 황오리를 여러 차례 발견, 금수하에서는 두 곳이나 발견하였다고 한다. 둥펑수로 내에 있는 이 서식지도 며칠 전에도 발견했다. 조류는 먹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면서 한편으로는 조용한 환경을 갖게 된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보살핌이다. 황오리가 정주에 정착했다는 것은 그만큼 정저우 시내의 생태계가 좋아지고 야생동물 보호 의식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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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2030년 전 세계 6G 상용화 예상
    [동포투데이] 2030년 전 세계에 6G 상용화가 예상된다고 최근 발표된 보고서가 밝혔다.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주도로 2019년 6월 설립된 IMT-2030(6G) 추진단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은 첨단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과 통합된다. 이 보고서는 6G 네트워크가 실제 물리적 세계와 가상 디지털의 깊은 통합을 실현하고, '모든 것의 지능적 연결과 디지털 트윈'의 새로운 세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통신기술국제기구(3GPP)는 2025년 6G 국제기술표준 연구개발(R&D)에 착수해 2030년쯤 상용화할 계획이다. 중국은 상업적 용도로 5G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2019년 6G R&D를 시작했다. 중국은 또 6G 기술에서 미래 지향적인 레이아웃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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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중국 단오절(端午節) 유래와 풍습
    [동포투데이] 오늘은 음력 5월 5일, 단오절이다. 단오는 전국시대 애국시인 굴원과 관련이 있다. 평생 충절을 다하고 나라를 위해 강에 투신했던 굴원을 기리기 위해 5월 5일 용선경주, 각서투강 등의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단오절은 20여개의 명칭이 있다. 예를 들면 단오절(端午节), 단양절(端阳节), 중오절(重午节), 천중절(天中节), 하절(夏节), 오월절(五月节), 쭝즈절(粽子节), 시인절(诗人节), 여아절(女儿节) 등 명칭이 있다. 일부 명칭은 자주 사용하지 않아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명칭이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볼때 각 지역에서 사람들이 보내는 풍속은 대동소이하다. 단오절은 굴원(屈原)을 기념하기 위해서일까, 아니면 오자서(伍子胥)설 혹은 효녀 조아(曹娥) 설에서 기원된 것일까? 단오절의 기원에 대해 역사자료에는 수많은 설법이 기재되어 있다. 예를 들면 굴원 기념설, 오자서 기념설, 효녀 조아 기념설, 중국 고대 오월(吴越) 민족 토템제사설 등이 있는데 그 중 굴원 기념설이 가장 많이 전해지고 있다. 굴원은 중국의 위대한 낭만주의 시인이고 중국 최초의 유명 시인, 세계 문화명인이다. 그는 "초사(楚辞)"문체를 창립했고 "향초미인(香草美人)"의 전통을 시작한 사람이다. 굴원의 대표작으로는 "이소(离骚)", "구가(九歌)" 등이 있다. 중국 역사에서 단오절이 굴원을 기념하기 위해서라는 설은 이미 15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전하는데 의하면 굴원이 멱라강에 투신한 후 소식을 들은 현지 백성들은 급히 구조를 시작했는데 동정호까지 수색을 진행했으나 굴원의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당시 마침 비가 와서 배들이 모두 호숫가의 정자옆에 집결되었는데 사연을 전해들은 사람들이 굴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비를 무릅쓰고 재차 출동하여 너도나도 배를 저어 망망한 동정호에 들어섰다. 사람들은 굴원에 대한 그리움을 기탁하는 심정으로 가끔 강위에 배를 띄우군 했는데 그뒤로 점차 용주경기가 출현하기 시작했다. 백성들은 강속의 물고기가 굴원의 시신을 먹을가봐 집에서 주먹밥을 챙겨와 강속에 던지곤 했는데 그뒤로 점차 쭝즈( 粽子)를 먹는 풍속이 형성됐다. 초기 단오절은 병마(病魔)를 제거하고 악귀를 쫓는 명절에서 유전되었다. 민속전문가의 소개에 따르면 고대에 5월은 "악월(恶月)", "독월(毒月)"이라 불리웠고 5일은 "악일(恶日)", "독일(毒日)"이라 불리웠다. 5월 초닷새는 악월 악일이라 사람들은 이 날을 매우 꺼려했다. 때문에 단오절은 최초 병마를 제거하고 악귀와 재난을 쫓는 명절에서 전해진 것이다. 단오절기간은 마침 여름철에 가까워지면서 한기와 열기가 서로 바뀌는 시기이다. 우수가 많아지고 독충이 번식하기에 사람들은 쉽게 병에 걸릴 수 있다. 때문에 고대 사람들은 단오절이면 쑥이나 창포, 마늘 등을 집 대문에 걸어놓는 풍속이 있었는데 사실 이는 맹목적인 미신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독충을 쫓고 병균과 악취를 제거하는데 일정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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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조선족 항목 3개, 또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국무원은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성 항목 명록'을 발표했다. 그중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가 신청한 조선족 해금예술(朝鲜族奚琴艺术), 길림성 길림시가 신청한 조선족 윷놀이(朝鲜族尤茨),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에시가 신청한 조선족 백중절(朝鲜族百种节)이 조선족 항목으로 제5패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성 항목 명록에 입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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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中, 12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6명...해외 유입 2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2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4명 중 28명(광둥 7명, 상하이 6명, 윈난 5명, 쓰촨 3명, 톈진 2명, 저장 2명, 장쑤 1명, 푸젠 1명, 산시 1명)은 해외 유입이며 6명(광둥)은 본토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고 추가 의심환자는 1명(해외 유입)으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1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4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3명(중증환자 2명)이고 의심환자는 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256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943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2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59명(중증 13명), 누적 치유 퇴원자 8633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428명과 2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37435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141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18명 당일 확진자 전환 2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2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382명(해외 유입 360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467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77명(퇴원 11595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2746명(퇴원 1133명, 사망 4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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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EIU "오클랜드, 세계 살기 좋은 도시 1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연간 순위에서 뉴질랜드 도시 오클랜드가 비엔나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호주와 일본과 같은 섬나라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는 10위권에 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비엔나는 2018년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했었다. 140개 도시 조사에서는 비엔나와 호주 멜버른이 수년간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음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뉴질랜드가 봉쇄 조치를 통해 코로나19를 퇴치한 것이 이 나라 도시 발전을 크게 촉진시켰다. EIU는 성명에서 뉴질랜드는 엄격한 봉쇄 덕분에 사회가 다시 개방되고 오클랜드와 웰링턴 등 도시 주민들이 코로나19 발생 전과 같은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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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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