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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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 ‘월드라키즈’ 키 성장 제품에 봄바람을 일으킨다?
    올해 초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시행한 한국인의 ‘인체치수 측정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 남자의 평균 키는 174㎝, 여자는 160.5㎝이다. 이는 1979년에 비해 남성은 평균키가 6㎝, 여성은 4.6㎝ 커진 셈이다. 계속 높아지는 평균 신장 때문에 자녀들의 키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연구 자료에 의하면 키의 유전적인 요인은 23%밖에 차지하지 않으며, 후천적 환경과 노력에 따른 습관으로 충분히 숨은 키를 찾아 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요즘 아이의 작은 키로 고민하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다. 키가 자라지 않는 것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들이 키 성장을 저해하고 있는 것. 이러한 키 성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성장호르몬이다. 성장호르몬은 충분한 수면을 취했을 때 가장 많이 분비되며, 적절한 운동과 영양상태의 조화가 골고루 이루어졌을 때 원활한 키 성장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은 공부하느라 운동할 시간도 충분히 숙면을 취할 시간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아이를 남들보다 똑똑하고 튼튼하게 키우고자 하는 대한민국 엄마들의 자식에 대한 마음을 잘 알기에 ‘보령 월드라키즈’에 서는 올 4월부터 온라인 쪽으로 새봄맞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여, 제품홍보는 물론 타 사의 키 성장 제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작은 키로 고민하는 부모들과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봄바람을 일으키려 한다.TV홈쇼핑 1000회 방송의 저력과 10년간 23만 자녀들을 직접 성장 관리한 전문 성장컨설턴트의 노하우를 자랑하며 유아,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의 성장과 발육에 도움을 주는 74가지 원료를 첨가했다. 또한 식약청에 품목 신고 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류건강을 위한 50년 전통의 보령제약(주)가 식약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식약청 제2004---51호) 허가를 받아 위생적인 시설에서 제조 하였으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을 추구하였다. 제품에 신뢰도는 물론 칼슘 및 철분, 비타민 함유와 어린이 입맛에 맞게 새콤달콤 딸기맛 으로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간편하게 씹어 먹는 정제타입으로 휴대까지 편해 맛과 영향, 디자인과 실용성까지 고려한 ‘보령 월드라키즈에’ 세심한 배려는 고객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사랑받는 비결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의전화 02-6013-6635> <월드라 보도자료>
    2012-08-13
  • 연변팀 중경팀을 2꼴로 제압
    전반전 두팀은 서로 탐색전을 펼치면서 조심스럽게 경기에 임했습니다. 경기 절주는 전반전 34분경, 상대팀 11번 선수가 반칙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노란 경고 두개 루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빨라졌습니다. 선수 한명 우세한 상황에서 연변팀은 전반전이 끝날때까지 득점하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후반전 7분경, 고만국 선수가 상대팀 금지구역 우측 안쪽에서 날린 공이 그대로 상대방 꼴망을 흔들었습니다. 14분경, 연변팀 보지피 선수가 단독 중앙돌파하면서 추가꼴을 뽑았습니다. 2꼴 앞선 연변팀은 예세를 몰아 30분경 연변팀 보지피 선수가 상대방 방어 반칙을 유도해 패널티킥 기회를 얻어냈습니다. 보지피 선수가 슛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꼴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2꼴 뒤진 중경팀에서 원정 패배를 만회하려고 총 공세를 펼쳤지만 경기 결속까지 더이상 기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후, 연변팀은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중경팀을 2대0으로 이기면서 오랜만에 홈장 팬들을 흥분시켰습니다. 오는 18일, 연변팀은 홈장에서 훅호트팀과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글: 연변인터넷방송 원홍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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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3
  • 13억 중국인에게 한민족의 힘 과시 옛 명성 회복위해 온힘
    8월 24일은 한국과 중국의 수교 20주년이다.되돌아볼 것, 그리고 내다볼 사안이 적지 않다.그중에서도 곰곰이 새겨볼 게 하나 있다.한때 ‘200만 명’으로 지칭하던 중국 내 동포, 조선족의 문제다.그들은 이제 새로운 상황을 맞고 있다.한국과 중국 내 다른 지역, 미국 등으로 인구가 빠져나가 ‘공동체 해체 위기’라는 말까지 나온다.정말 그럴까. 조선족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옌볜(延邊)의 축구를 우선 살펴보기로 했다.한때 중국 최고를 자랑했던 옌볜의 축구는 지금 상황이 결코 녹록지 않다.현지 상황을 통해 오늘의 중국 내 동포 사회, 나아가그들을 사이에 둔 한국과 중국의 관계도 함께 조명했다. 1 옌볜 축구팀을 이끌고 있는 전 한국국가대표 출신 조긍연 감독. 2, 3 7월 27일 룽징 해란강 경기장에서 벌어졌던 옌볜 팀과 상하이 팀의 경기 장면이다. 붉은색 유니폼이 동포 축구팀이다. 4 폭염에도 동포들이 관중석을 메웠다. 5 경기장 입구에서는 무장경찰이 술병 등의 반입을 단속한다. 유광종 기자 중국인과 한국인이 서로 부딪히는 과정에 탄생한 인상기는 여럿 있다. 그중에서도 ‘검은색 옷 입은 특이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는 제법 눈길을 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이 지은 조선상고사에 나오는 대목이다. 이들의 존재는 한자로 ‘조의선인(<7681>衣仙人)이다. 7세기 당 태종 이세민이 고구려를 공격할 때 등장했다고 한다. 양만춘이 지키는 안시성을 허물려고 안간힘을 썼던 당 태종 진영의 흙성이 무너지자 아주 날랜 속도로, 마치 축지법(縮地法)을 쓰듯이 안시성에서 쏟아져 나와 당나라 군대를 무찌르고 사라졌다는 존재다.그 조의선인의 후예라서 그럴까. 옌볜 조선족 자치주의 축구도 날래고 잽싸며, 용맹함으로 중국에서 ‘한가락’ 한다. 유동인구까지 합쳐 겨우 인구 50만 명인 옌볜팀이 1200만~8000만 명 인구의 다른 지역 축구팀을 상대하면서도 그랬다. 대한민국 축구가 스위스와 영국, 최종에는 일본을 꺾고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차지한 사실도 묘하게 오버랩된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다소 암울하다. 1994년 출범한 중국 프로축구리그에서 이제는 2부리그의 하위 팀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후원도 줄어들며 후진 양성도 어렵다. 모두 급속하게 줄어드는 조선족 사회의 인구 때문이다.그럼에도 동포 사회의 구심점인 옌지(延吉)에서는 뭔가 강렬한 욕망이 읽힌다. 지난 7월 27일 옌지 인근의 룽징(龍井)에서가 그랬다. 마침 그곳에서는 중국 축구 2부리그인 갑급(甲級) 경기가 펼쳐지고 있었다. 이날 날씨는 섭씨 32도. 한여름의 폭염이 사위를 옥죄고 있던 날씨였다. 그러나 오후 2시에 접어들면서 관중들이 경기장인 해란강(海蘭江) 스타디움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옌지와 룽징, 그리고 허룽(和龍) 등 자치주 곳곳에서 삼삼오오, 또는 차량을 대절해 경기장을 찾아온 동포들이었다. 대다수가 동포라고 추정됐던 그날의 관중 수는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0명 정도에 달했다. 경기는 동포로 구성된 옌볜 ‘장백 호랑이’ 팀과 리그 1위를 달리는 상하이(上海) 선화(申花) 팀 사이에 벌어졌다. 상하이 팀 선수들은 동포 선수들에 비해 머리 하나 정도가 커보였다.그러나 경기 초반은 ‘호랑이’의 압도적 우세였다. 2부리그 하위를 맴돈다는 사실을 전혀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한 체력이 돋보였다. 중원의 압박과 정교한 패스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주도권은 상하이 쪽으로 넘어갔다. 경기 결과는 3대0, 상하이 팀의 승리였다.경기 도중 관중석의 열기는 뜨거웠다. 끊임없이 박수와 환성이 오르고, 경기를 지연시키는 상하이 선수들을 향해서는 여지없이 비난의 함성이 날아갔다. 패색이 짙은데도 그를 지켜보는 관중들의 분위기는 여전했다. 경기가 끝난 뒤 관중석을 빠져나가는 사람에게 물었다. “져서 실망이지요?” 그런 질문에 허룽에서 차를 대절해 왔다는 60대의 남성 동포는 “이겨도 겨레요, 져도 겨레입니다”면서 씩 웃었다.경기 뒤 양측 감독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자들의 질문 속에 누군가 쑥 끼어들었다. 신문지를 말아 쥔 반바지 차림의 한 동포 남성이 “조 감독님, 왜 프리킥 때 직접 차지 않고 패스를 한 번 하더랍니까…도대체 왜 그랬단 말입니까?” 억센 함경도 사투리였다. 그는 곧 관계자들의 제지를 받았다. 자신을 팬이라고 밝힌 이 30대 남성은 못내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관계자들에게 이끌려 나갔다.옌볜 조선족 자치주의 축구 열기는 그렇게 뜨거웠다. 팀이 비록 2부리그 하위에서 맴을 돌든지, 아니면 그 이상으로 처져 있든지 상관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오직 동포 축구팀이 존재하면 나는 그를 향해 응원을 보내겠다는 분위기가 역력해 보였다. 오후에 현지 스포츠 관계자 한 사람을 만났다. 그는 “조선족 자치주는 축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곳이라서 그렇다”는 말을 했다. 그는 이어 “일제 수탈을 피해 이주해 온 조선인 역사는 늘 축구와 명맥을 함께했다”며 “지금도 ‘언젠가 중국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 하나만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경기를 지휘한 한국 전 국가대표 출신인 조긍연(51)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경기 뒤 ‘장백 호랑이’ 합숙소에서 만난 그는 “잘만 받쳐주면 올해 연말에는 1부 수퍼리그 진출이 가능하다”며 “큰 문제는 경제적인 지원이고, 많은 동포를 중국에 남겨 둔 한국인의 관심”이라고 말했다. 조 감독은 “부임 두 달에 불과하다. 좀 더 빨리 와서 선수들의 기초 체력 보강에 주력했다면 오늘처럼 후반에 골을 많이 먹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조 감독에게 쏟는 현지의 열기는 대단하다. 현지 동포들은 1996년 몰락했던 옌볜팀을 1부리그 4위까지 끌어올리며 중국 내 동포들을 감격과 환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고(故) 최은택(2007년 작고) 감독의 그림자를 그로부터 읽고 있어서다. 보수를 기대하지 않고 민족적인 감정에 이끌려 한국에서 옌볜으로 왔던 고 최은택 감독은 지금까지 중국 동포들 마음속 ‘영웅 중의 영웅’이다. 포항팀에서 최은택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제자 조긍연 감독도 그런 스승의 발자취를 따라 이곳에 왔다.조 감독은 “보수를 기대하고 여기에 오지는 않았다. 내 축구 인생을 마지막으로 여기서 꽃피워 보고 싶은 생각이다. 축구를 향한 동포들의 강한 열망이 좋았다. 어떻게 해서든 1부리그에 오른다면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 때문에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이런 열기를 한국에 전해 뜻있는 독지가들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싶다”고도 말했다.그에게 “팀 성적이 아주 좋지 않은 상황인데 그런 기대를 품을 만하느냐”고 물었다. 조 감독은 “중국 선수들에 비해 동포 선수들은 복종심이 강하고, 단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정신이 강하다. 비록 체력은 달리지만 훈련을 통해 극복한다면 정말 한번 붙어볼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악착같이 달려들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게 한반도 사람들의 축구 체질”이라고 덧붙였다.실제 분위기는 무르익고 있다. 올해 9월이면 옌볜 조선족 자치주가 출범한 지 60주년을 맞는다. 현지의 한 관계자는 “자치주 정부 또한 현지 동포들이 ‘겨레의 상징’이라고까지 부르는 축구 진흥책에 관심이 높다”며 “지역 내 각 기업을 독려해 3000만 위안(약 54억원) 정도의 후원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현지에서 축구 전문기자를 만났다. 그는 우선 “조금만 집중하면 조선족 축구팀이 못할 게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중국 국가대표팀에 김경도, 베이징(北京)팀 궈안(國安)에서 박성 선수가 활약하는데 이들에 대한 중국 축구계의 평가가 아주 높다”며 “체계적으로 선수들의 체력을 보강하면서 높은 수준의 전술과 전략을 익히도록 하는 게 절실하다”고 말했다.그는 “옌볜 축구팀은 요즘 돈이 없어 전지훈련도 가지 못한다”며 “그나마 우리를 반겨주는 곳은 조선(북한)에 불과하지만 좋은 환경을 갖춘 한국에서 전지훈련이라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수의 대우도 문제다. 연봉 1000만 위안(약 18억원)을 받는 선수가 즐비한 중국 프로축구계에서 옌볜팀 축구선수는 월 9500위안(약 170만원)이 가장 높다. 사정이 그렇다 보니 축구에 마음을 쏟는 젊은 동포들이 점차 없어져 간다는 얘기다.“중국 조선족은 아직 겨레 의식이 강하다. 게다가 조선족이 많이 살고 있는 중국 동북3성은 대규모 개발을 앞두고 있다. 겨레의식이 남다른 동포들은 한국의 영원한 원군(援軍)이다. 국적으로 갈라져 있기는 하지만 교류를 활성화하면 그만큼 연대의식이 부활하지 않을까. 한국의 선택이 어때야 할까?” 한국과 중국의 수교 20주년, 게다가 덧붙여 조선족의 문제를 묻는 질문에 옌볜 현지 기자가 되돌려준 물음이다.옌지=유광종 기자 kjy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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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2
  • 조선 각 분야 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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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0
  • 매하구시에 《평양관》이 찾아왔다
    매하구시조씨찬음유한회사와 조선평양천흥합영사의 합작인 《평양천흥관》이 지난 1월 7일에 오픈한데서 현급도시인 매하구시에도 조선평양식당이 있게되여 소비자들의 구미를 돋구고있다. 건축면적 800여평방메터, 좌석 216개인 《평양천흥관》은 개업초기부터 장사가 잘되여 호황을 이루고있다.점심과 저녁으로 《평양천흥관》을 찾는 식객들로 초만원을 이루고있으며 예약없이는 식사가 불가능한 상태이다. 국내최초로 내륙현급도시에 자리잡은 《평양관》은 중국 타지역의 조선합영식당과 달리 해산물, 소고기, 양고기, 민물고기, 야채 등 영양식 샤브샤브 위주의 특색메뉴로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고있으며 특히는 조선의 된장샤브샤브도 내놓아 민족특색도 농후하게 하고있다.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출연하는 조선 평양아가씨들의 이채로운 춤과 노래는 소비자들의 기분을 돋구고있어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있다. 매하구시조씨찬음유한회사는 다년간 매하구시에서 최대규모의 식당인 《등롱술집》을 운영하던 회사로 매하구시찬음계의 인솔자로 불리우고있다.다년간 대형식당을 운영하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지닌 매하구시조씨찬음유한회사는 올해 새로 조선평양천흥합영회사와 합작하여 매하구시에 《평양천흥관》을 오픈하여 매하구시 찬음업계의 차원을 높여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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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6
  • 아쉬운 ‘주한 외국인 근로자 한국문화 나들이’
    [한국인권신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우진영)은 국내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 17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토)∼8월 5일(일) 1박 2일, 9월 9일(일) 당일 일정으로 한국문화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을 지녔으며, 주로 제조업, 서비스업 등의 분야에서 비정규직으로서 근로 조건이 열악하고 고된 노동에 종사하는 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4일(토)~8월 5일(일),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친환경 녹색성장 현장 나들이와 9월 9일(일), 당일 프로그램의 서울 나들이 등 총 2회에 걸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과 현대의 문화 체험이 접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첫 번째 행사는 8월 4일(토)~8월 5일(일)에 1박 2일 프로그램으로서, 참가자들은 친환경 녹색성장 현장인 승촌보와 여수세계박람회장 관람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답사하고, 소쇄원에서 조선시대 선비들의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두 번째 행사는 9월 9일(일) 당일 프로그램으로서, 창덕궁 및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과 공연 관람,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해외문화홍보원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국에 대한 친근감을 두터이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나아가 귀국 후에도 이번 행사를 통해 느끼게 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간직하고, 이를 확산시키도록 하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하지만 지난 6월 오원춘 사건 이후 일부 국민의 주한 외국인 근로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일자리 뺏기라는 볼멘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무분별한 행사지원도 논란이 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행사를 지원할 때 국민의 반감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의 경우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우리의 비정규직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면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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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4
  • 연변팀 천진송강팀에 1대2로 패배
    2012중국갑급리그 제20륜 경기에서 연변팀은 홈장에서 아쉽게 1대2로 천진송강팀에게 패배하였다. 연변팀은 경기초반부터 변선돌파와 단거리 패스를 리용하여 득점의 기회를 노렸고 천진송강팀은 철저한 수비로 연변팀의 공세에 대응하였다. 전반전 경기를 보면 두 팀은 중앙지역에 대한 쟁탈은 치렬했으나 유효적인 슈팅은 보기 어려웠다. 후반전에 들어서서 천진송강팀은 연변팀의 하프선에 압박을 가하면서 득점의 기회를 노렸다. 결과 천진송강팀의 로디크가 경기 52분경 첫 꼴을 냈다. 뒤진 국면을 만회하기 위하여 연변팀은 맹렬한 공격을 들이댔다. 경기 65분경 연변팀의 외적선수 보직이 멋진 슈팅으로 천진송강팀의 꼴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연변팀은 추가꼴을 터뜨리기 위해 맹렬한 공격을 조직했으나 지나친 공격은 상대방에게 반격의 기회를 엿보게 하였다. 결과 경기 73분경 천진송강팀의 대위란이 헤딩으로 경기의 세번째 꼴을 냈다. 연변팀 선수들은 경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경기결과를 개변시키지 못하고 홈장 2련패의 고배를 마시게 되였다. 오는 8월 11일, 연변팀은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중경FC팀과 맞붙게 된다.연변인터넷방송 리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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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04
  • 北홍수피해, 88명 사망, 130여명 부상
    북한은 최근 10일에 걸쳐 일어난 홍수피해로 인해 88명이 사망하고 134명이 상했다고 BBC 영국 방송이 전했다. BBC는 태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5천여 가옥이 피해를 입어 6만여 명이 비를 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3만 헥타르 이상의 농경지가 침수되었고 3백여 개의 국가 공공시설과 공장 및 도로 등이 파손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최고 인명피해지역은 평안남도 지역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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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2-08-01
  • 88세 넝마주이로인 병세 위독, 선후로 20여명 버림받은 아기 키워
    중국 절강 금화시의 88세 로인 루소영은 줄곧 넝마주이로 생계를 유지해 왔고 그와 남편 장홍빈은 넝마주이를 하면서 선후로 20여명의 버림받은 아기를 줏어 교외의 오리장(五里亭)이란 사당에서 수양했는바 다른 사람한테 입양되거나 병으로 요절한 애들 빼고 회갑을 넘는 이 로부부는 그중의 세 녀자아이를 성인으로 키웠다. 사랑으로 엮어진 “오리정”이야기는 일찍이 1988년에 이미 전국에서 큰 영향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1995년 11월 남편 장홍빈은 병으로 별세하여 루소영 혼자서 가정의 중임을 떠메야 했다. 2006년 82세 고령의 그는 또 버림받은 아기 한명 수양했으며 이름을 장기린이라고 졌는바 사회각계의 도움으로 올해 7살 되는 장기린은 호구문제가 해결될수 있으며 이제곧 소학교 1학년을 다니게 된다. 하지만 6월 29일에 루소영은 뇨독증중말기 및 그 합병증으로 입원하였고 매주에 반드시 3번의 혁액투석치료를 받아야 했다. 지금 로인의 병세는 비록 잠시적인 통제를 받았지만 신체는 여전히 허약하다. 딸 장채영과 양녀 장정정은 매일 병상에서 루소영을 돌봐주고있으며 아들 장복전과 양녀 장미선, 장국국이 출근하면서 시간 빼서 늘 병실에 와서 돌봐준다. 또 뜨문뜨문 사회의 애심인사들이 와서 병문안하면서 앓고있는 로인에게 따뜻한 정을 가져다 주었다. 이 반면에 고액의 치료비용은 원래부터 가난한 이 특수한 가족에 더욱 어려운 경지에 직면하게 했다(신화사 기자 황종치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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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2-07-28
  • 中 20대 남성, 어머니와 안해 동시에 물에 빠지자…
    지난 22일 서안석간은 곽(28)씨가 어머니, 안해와 함께 안휘성 패현의 한 강에서 고기잡이를 나섰다가 배가 뒤집혀 물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당시 곽씨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재미로 고기잡이에 나섰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강가에 풀어놓은 그물을 찾아주기 위해 동행했다. 세 사람은 배에 올라타 그물질을 시작했다. 하지만 나루배에 타본적이 없던 곽씨의 안해가 배끝으로 이동해 배가 뒤집혀 세 사람 모두 물에 빠지게 됐다. 가장 먼저 정신을 차린 곽씨는 아내와 어머니중 누구를 먼저 구할것인지 고민에 빠지게 됐다. 그는 가까이 있던 안해를 먼저 구했으며 뒤집힌 배에 매달려 있는 어머니를 끌고 강에서 빠져 나왔다.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물에 있었던 어머니는 익사직전의 상태로 구조됐으며 곽씨의 어머니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뒤 의식을 찾았다. 담당 의사는 "어머니의 나이가 52세로 적지 않은 나이였을뿐더러 고혈압에 담낭절개 수술까지 받은 리력이 있어 체력이 약한 상태였다"며 "1,2분만 더 지체했어도 사망에 이르렀을것"이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곽씨의 아버지는 어머니를 먼저 구하지 않은 아들을 타박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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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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