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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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손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매카시 첫 내한
    ▲가장 젊은 단 한명의 왼손 피아니스트(사진제공: 예술배달부) [동포투데이] 왼손 다섯 손가락만으로 피아노 건반을 터치하는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매카시가 3월 첫 내한공연을 연다. 니콜라스 매카시는 89년생으로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 장애로 한쪽 손이 없이 태어났다. 더군다나 15살이라는 늦은 나이에서야 처음으로 전자키보드를 접하며 건반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그는 18살에 길드홀 음악학교를 거쳐, 결코 이룰 수 없는 꿈을 이루는 여정으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영국 왕립음악원을 졸업하게 된다. 드디어 가장 젊은 단 한명의 왼손 피아니스트가 탄생한 것이다. 니콜라스 매카시는 지난 2012년 장애인 올림픽에서 락그룹 콜드플레이와 파라오케스트라와 함께 8만여 관중이 지켜보는 폐막식 무대를 장식하는 등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며 완벽한 테크닉과 인상적인 표현력을 가감없이 선보이고 있다. 영국언론은 그를 “무대 위에 보여지는 에너지와 놀라운 재능은 오직 눈부실 뿐이다.(더 타임즈)”, “이것은 천재의 터치이다.(라디오 타임즈)”, “흠결없는 연주로 청중을 매료시키고 전문가들을 놀라게하며 세계적 연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인디펜던트)”, “오직 왼손으로만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는 세계클래식 음악가 중 거의 유일한 한 사람(데일리메일)”, “두 손 피아니스트들도 힘들어하는 부분을 니콜라스는 거리낌없이 관객들에게 보여주었다. 그가 한 손 피아니스트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다.(브리스톨 포스트)”라고 소개했다. 그가 이번 내한공연에서 연주할 곡들은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협주곡 D장조>와 1차 세계대전 당시 너무나 큰 불행으로 오른팔을 잃은 폴 비트겐슈타인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러시아 음악가 알렉산드르 스크리아빈의 <녹턴 작품9> 또한 그의 주요 레퍼토리이다. 한편 리스트가 편곡한 슈베르트의 <마왕>, 조지 거슈윈 <써머 타임> 등을 연주한다. 니콜라스 매카시는 오는 3월 11일(수) 입국해 13일(금) 울산 현대예술관, 14일(토) 화성 동탄신도시 반석아트홀, 15일(일) 서울 강동아트홀 등을 순회연주를 하고 18일(수) 출국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5-02-27
  • 2015년 연변TV 음력설문예야회 (3)
    2015년 연변TV음역설문예야회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월 19일 20시 새로 오픈된 용정예술극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야회에 MC는 연변TV 김광호, 김춘희, 이영화와 한국KBS MC한석준 4명이 공동으로 사회를 맡았고, 연변과 중국의 유명배우와 가수대거 출연한 가운데서 한국 유명가수 김용임, 박상철, 이지훈(탠랜트 가수), 미스씨(신인가수)등이 출연하여 명절분위기로 들끓게 하였다.
    • 연예·방송
    2015-02-27
  • 2015년 연변TV 음력설문예야회 (2)
    2015년 연변TV음역설문예야회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월 19일 20시 새로 오픈된 용정예술극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야회에 MC는 연변TV 김광호, 김춘희, 이영화와 한국KBS MC한석준 4명이 공동으로 사회를 맡았고, 연변과 중국의 유명배우와 가수대거 출연한 가운데서 한국 유명가수 김용임, 박상철, 이지훈(탠랜트 가수), 미스씨(신인가수)등이 출연하여 명절분위기로 들끓게 하였다.
    • 연예·방송
    2015-02-27
  • 2015년 연변TV 음력설문예야회 (1)
    2015년 연변TV음역설문예야회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월 19일 20시 새로 오픈된 용정예술극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야회에 MC는 연변TV 김광호, 김춘희, 이영화와 한국KBS MC한석준 4명이 공동으로 사회를 맡았고, 연변과 중국의 유명배우와 가수대거 출연한 가운데서 한국 유명가수 김용임, 박상철, 이지훈(탠랜트 가수), 미스씨(신인가수)등이 출연하여 명절분위기로 들끓게 하였다.
    • 연예·방송
    2015-02-27
  • 전국민사기 ‘딸기찹쌀떡사건’ 뒤바뀐 운명의 진실을 파헤치다
    [동포투데이=데일리연합] 2년 전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한 ‘딸기찹쌀떡 갑을논란’의 ‘청년 달인’ 김 모 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도상범)는 “비난문구를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등 안모(42)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김 모(32)씨에 대해 기소 처리한 내용이다. 기소내용은 대기업참여 및 조폭동원이 없었으며 청년달인이 아니다. 라고 시인했고 대한민국 최초로 주장한 내용도 대한민국 방송최초라는 뜻이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이사업을 진행한 것이 아니다.” 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한 시사프로그램은 ‘딸기찹쌀떡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김 씨의 입장만을 전했었다. 방송에서 김씨는 “안 씨가 동업을 하던 중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뒤 사업이 대박나자 독식하려 했다.”면서 “대기업을 운영하는 안 씨 친구로부터 협박당해 투자금 4500만원도 돌려받지 못한 채 거리로 내쫓겼다.”고 말했다. 그러나 2주전 모 언론의 인터뷰에서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며 동정론을 펼치던 청년달인 김 씨와의 주장과는 달리 안 씨가 이미 사건당시 돈을 돌려준 계좌내역이 확보됐다. 또한 청년달인 김 씨는 ‘청년달인의 꿈을 짓밟은 갑의 횡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었다. 청년달인은 일본 장인에게 3개월 동안 기술전수를 받았다고 방송 및 창업주들에게 말하였으나 이 사실 또한 확인 결과 거짓임이 드러났다. 일본 장사를 하는 사장님은 “2-3번 찾아와 인사를 나눈 것이 전부이며 자신은 장인도 아니고 기술을 전수해 준적이 없다.”는 입장을 서면 및 인터뷰를 통해 밝힌 것이다. 그러나 시사프로그램에서는 법적인 판결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법원의 판단과 mbc의 판단이 다르다는 이유로 정정 보도를 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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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5-02-27
  • '킬미, 힐미' 최원영, 황정음 납치 사건 배후 파헤쳐
    <사진> MBC '킬미, 힐미' 방송 캡처 [동포투데이] 치열한 수목드라마 각축전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MBC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주인공 지성 곁을 지키며 든든한 충신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최원영(안국)이 드라마 속 지적인 패션스타일로 섬세한 디테일을 살리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25일 방송된 '킬미, 힐미' 15회, 심혜진(신화란)의 지시를 받은 남성들에게 납치된 황정음(오리진)을 구하다가 다쳐서 병원에 입원한 차도현(지성)을 대신해 납치 배후를 밝히는 장면에서 최원영은 디테일의 끝판왕답게 세련된 수트와 도시적이면서도 지적인 느낌을 주는 안경으로 섬세한 연기를 완성시켰다. 극 중에서 최원영이 착용하고 나온 슬림한 메탈 안경테는 선글라스 브랜드로 유명한 레이밴의 라운드 옵티컬 컬렉션 RB3447V로 황정음의 납치 배후 세력을 밝히는 중요한 장면에서 냉철하고 이성적인 최원영의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편 개성 넘치는 안국 캐릭터에 완벽 몰입된 최원영을 볼 수 있는 '킬미, 힐미'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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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7
  • 뮤지컬배우 민영기·전동석, 단독 콘서트 일본서 한류 열풍
    ▲뮤지컬배우 민영기와 전동석이 22일 일본 도쿄에서 각각 단독콘서트를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 이에이앤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뮤지컬배우 민영기와 전동석이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각각 단독콘서트를 개최하여 관객과 평단의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내 최고의 흥행작에서 주,조연을 넘나들며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뮤지컬배우로 자리매김한 민영기는 지난 2014년 도쿄의 시나가와 채플에서 개최된 첫 단독 콘서트에 이어 ‘민영기 프리미엄 콘서트 인 도쿄(MIN YOUNG KI : Premium Concert in Tokyo)’라는 타이틀로 다시 한번 일본 관객들을 찾았다. 민영기는 자신의 출연작인 ‘마리 앙투아네트’, ‘모차르트!’, ‘레베카’, ‘화성에서 꿈꾸다’, ‘삼총사’, ‘잭 더 리퍼’의 주요 곡들을 선곡하여 특유의 파워풀하고 깊이있는 목소리로 극장을 가득 채웠으며, 그 외에도 이태리 가곡과 성악곡을 어쿠스틱 라이브 연주로 편곡하여 색다른 감성을 자아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2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민영기 배우는 “오랜만에 일본 무대에 서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고 일본 팬들과 가까이서 교감할 수 있어 즐거웠다. 늘 먼 곳에서 찾아주시는 일본 팬들께 보답하는 시간이 될 수 있었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뮤지컬배우 전동석은 같은 날 도쿄 최고의 클래식 홀이라 불리는 ‘토판홀’에서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 클래식 콘서트 ‘전동석 더 그레이티스트 보컬리스트(Jeon Dong-Suk The Greatest Vocalist)’를 개최하여 전체 관객의 기립박수를 얻어내는 등 한국 뮤지컬 스타의 한계를 뛰어넘는 활약을 선보였다. 한일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미 일본 현지에도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전동석은 2013년에 일본에서 개최된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독일 가곡 ‘마왕’을 가창하여 성악도 출신 뮤지컬 배우로서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계기로 성사된 이번 공연에서 전세계 적으로 널리 알려진 독일가곡인 베토벤의 ‘그대를 사랑해(Ich liebe dich)’, 슈베르트의 ‘숭어’와 ‘마왕’을 비롯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가곡 ‘그리운 금강산’과 학창시절의 사연이 담겨있는 ‘Nebbie(안개)’, ‘Zueignung(헌정)’, ‘Musica Probita(금지된 노래)’ 등 고난이도의 성악기술을 요하는 명곡들이 차례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현재 활약하고 있는 무대인 뮤지컬 작품 중 ‘모차르트!’, ‘지킬 앤 하이드’ 등의 곡과 영화 음악, 찬송가까지 20곡이 넘는 다채로운 선곡을 통해 전동석의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펼쳐 보였다. 공연 후 전동석은 “오랜만에 성악곡을 마이크 없이 부르게 되어 초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 첫 단독콘서트라 많이 긴장하고 기대하며 준비했는데 관객분들이 큰 성원을 보내주셔서 굉장히 감동적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두 배우의 소속사 EA&C의 관계자는 “일본 현지에서도 리허설 때부터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공연 때 최상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한국 아티스트에 대해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한국 뮤지컬 배우들 특유의 풍부한 성량과 고저음을 넘나드는 가창력에 찬사를 보내며 계속적으로 협업 제안을 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좋은 기획을 통해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자리가 이어졌으면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국내 뮤지컬 배우들의 활약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11일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 ‘김준현 더 그레이티스트 보컬리스트(Kim Joon-Hyun The Greatest Vocalist)’를 개최한 뮤지컬배우 김준현은 과거 일본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미녀와 야수’, ‘에비타’, ‘아이다’ 등 극단 사계의 주요 작품과 ‘레미제라블’ 등 일본에서 사랑 받는 작품들의 넘버 대부분을 일본어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큰 호평과 기립박수 속에 공연을 마친 바 있다. 이처럼 일본에서 드라마와 영화에 국한되던 한류 열풍을 뮤지컬이라는 장르로 이어가는 국내 뮤지컬 스타들의 활동에 일본 현지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민영기, 김준현, 전동석은 최근 성황리에 서울 공연의 막을 내리고 지방 공연을 앞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출연 중이며, 민영기는 오는 4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 될 뮤지컬 ‘영웅’의 ‘안중근’역으로, 김준현은 2월 26일 개막하는 뮤지컬 ‘드림걸즈’의 ‘커티스’역으로 캐스팅되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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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7
  • 갑의눈물 딸기찹쌀떡사건 국민까지 뒤통수
    1. 일본인 스승 다카다 쿠니오씨에게서 배워온 기술 김씨는 2월 11일 인터뷰에서 “제가 그냥 일어사전 하나들고 선생님을 찾아 갔죠. 선생님 일하시는 데 옆에 쭈그려 앉아 가지고 허락 하실 때까지 일주일이던 5일이던 계속 허락을 맡은 거예요.” 이어 “제자로 받아주신 건 그 때부터”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스승 다카다 쿠니오씨를 “올해 1월에도 선생님을 찾아 뵙고 왔다.“고 말했다. 김씨는 다카다 쿠니오씨의 실명을 언급하며 이를 매장 홍보에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다카다 쿠니오씨와 인터뷰 내용 하지만 다카다 쿠니오씨는 2월 1일 일본 현지 인터뷰에서 “김씨를 제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2~3번 만난 것이 전부이다. 나는 과일찹쌀떡의 장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카다 쿠니오씨는 김씨를 만난 것은 “MBC 시사매거진 2580촬영 당시인 2013년 여름이 마지막이었다.”고 주장하며 그 후 한번도 찾아온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카다 “한국에서 김씨가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영리를 취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법적대응을 고려하겠다.”고 주장했다. 2. 대기업과 조폭에게 희생 김씨는 2월 11일 인터뷰에서 “(안씨가) 서울대 출신이라서 자기 인맥들이 있겠죠.”라며 “서울대 인맥, 뒤에 봐주는 사람들 화려하거든요. 끝까지 올라가면 유명 IT업체 이OO씨까지 올라가요.”라고 말했다. 또한 김씨는 조직폭력배의 협박을 당했다는 자신의 주장에 대하여 “조폭 관여했다고 본인(안씨)이 검찰 앞에서 인정 했다.”라고 전하며 안씨가 조폭을 동원하여 자신을 협박했다는 기존의 주장을 확고히 했다. 이어 김씨는 “M방송국 J기자님 말씀으로는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검찰 관련 수사관을 안씨가 외부에서 계속 만났었다. 자기 인맥을 통해서 작업해놓은 건데 증거자료는 없다.”라고 말했다며 안씨의 검찰접대의혹을 제기했다. ▲법원의 범죄사실 내용 중 일부, 피고인=김씨 하지만 검찰조사 이후 2014년 4월 서울지방법원의 범죄사실에는 ‘조폭과 대기업이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김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법원의 판단이 잘 못 된 모양세가 된다. 3. 돌려받지 못 한 투자금 김씨는 투자금에 대해 “투자금 6900만원을 다 날렸다.“라고 말했고, 이어 ”(안씨가) 손해배상 청구해라. 돈 못 준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2013년 안씨에게 “네(안씨)가 명동가게 갖던 말든 상관안하고 투자금만 돌려달라.”라고 말했지만 “그것도 안돌려주더라고요”라며 자신이 2015년 2월 현재까지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업자 계약서에는 4900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실제 김씨의 투자금은 3900만원으로 이 또한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는 김씨의 주장과 달리 2013년 10월 21일 전액 돌려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3년 여름 갑의 횡포에 의해 희생된 젊은 청년의 억울한 사연이 사회적으로 상당한 이슈가 되었다. 젊은 청년의 주장만을 근거하여 여론은 동업자를 매도했다. 하지만 청년의 주장처럼 사건에 개입된 대기업과 조폭은 없었고, 청년에게 기술을 전수한 일본 스승은 없었다. 2015년 현재 안씨는 준비 중이던 사업이 모두 중단된 채 대인기피증 증세를 보이며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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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7
  • 서경덕 교수, 교토 재일동포 마을에 '다국어 지도' 제공
    ▲한국어,일본어,중국어,영어 등 4개국어로 된 히가시쿠죠 마을지도 ▲히가시쿠죠 마을지도를 들고 있는 서경덕 교수 [동포투데이] 다가오는 삼일절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교토의 재일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히가시쿠죠'의 마을지도를 만드는데 후원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교토 '히가시쿠죠'는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차별의 상징이자 격리의 공간이었으나 힘겨운 시절을 이겨낸 재일조선인들의 노력으로 지금은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의 장소이자 공생의 마을로 점차 변화 중인 곳이다. 이번 일을 후원한 서 교수는 "지난 10여년간 일본의 주요 도시 20여곳을 직접 다니며 나라를 떠나 타국에서 살고 있는 재일동포들의 삶이 녹녹치 않다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그는 "이런 재일동포 마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늘 고민을 해 오다가 2년전에 '히가시쿠죠'를 소개 받았고 그 지역 재일동포 어르신들과 많은 대화를 나눈 후 가장 필요로 한다는 지도제작에 후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함께 일을 추진한 프레임아웃쟈팡 김응주 부대표는 "매년 11월에는 '히가시쿠죠 마당 축제'가 열리는데 재일동포들과 주변 일본인들이 '다문화 공생'이라는 주제로 어우러지는 것을 보고 다국어 마을지도가 이 마을에 큰 활력소가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마을지도에는 히가시쿠죠의 재일동포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 상점, 공공시설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다문화 공생'이라는 마을 컨셉에 맞게 일본인들의 상점도 함께 소개하여 한국어,일어,중국어,영어 등 4개국어로 제작됐다. 지도 제작은 마을 조직인 '히가시쿠죠 에리아 매니지먼트'에서 구청의 보조금을 받아 직접 디자인했고, 서 교수팀에서는 지도 제작비를 후원했다. 특히 이 마을지도는 야나기하라 은행기념 자료관과 지도에 표시된 각 점포에 비치되어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한편 서 교수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교토 히가시쿠죠 마을을 시작으로 일본 내 다른 주요 도시의 재일동포 마을에도 지도제작 후원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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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5-02-27
  • 中 5년간 갇혀있던 24세 여자 네티즌에 의해 구조돼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월 26일, 중국청년넷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 쇼간시 쇼창현 바이사진 진강촌(孝感市孝昌县白沙镇金港村)에서 24살 되는 여자애가 부모에 의해 5년간이나 페가로 된 방안에 갇혀있다 최근에야 네티즌들과 매체 그리고 사법부문 일군들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었다. 그녀의 구조에 도움을 주었던 한 네티즌에 따르면 짱치(张琪)라고 불리는 여자가 부모에 의해 페가로 된 낡은 집에 갇혀있다는 것을 알고 몇몇 네티즌과 매체 일군들이 수차 찾아갔지만 번마다 짱치 부모의 거절을 받았으며 후에 사법부문에서 참여해서야 이 여자애가 구조되게 되었다. 현재 이 여자애는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정신이나 지력상 장애가 있는지는 종합검진을 받아야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자애가 갇혀있던 방안)   (여자애가 갇혀있던 페가의 외경, 창문 자리는 벽돌로 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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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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