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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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티 대통령 암살...콜롬비아 용의자, 美 회사 고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아이티 경찰이 미국인·콜롬비아인들로 구성된 무장조직이 모이즈 대통령 암살에 가담한 혐의를 확인했다. 11일, 로이터통신, 마이애미 헤럴드 등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콜롬비아인들은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한 회사에 고용돼 있다고 밝혔다. 구금된 콜롬비아인과 접촉한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용의자들은 자신이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회사에 고용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들 중 몇몇은 적어도 3개월 동안 아이티에 있었고 일부는 더 오래 머물렀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콜롬비아인은 VIP를 보호하기 위해 고용되어 월 급여가 약 3,000달러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한 판사는 아이티계 미국인 2명이 "통역사"로 고용됐다고 주장했지만 고용주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7일(현지시각)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이 총에 맞아 사망하고 영부인도 중상을 입은 가운데 조셉 아이티 총리는 이날 계엄령을 선포했다. 아이티는 카리브해의 섬나라로 인구 1100만 명의 미주 최빈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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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이탈리아 승부차기서 잉글랜드 꺾고 53년만에 우승컵 차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일, 이탈리아와 잉글랜드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20분 간 사활전을 펼쳤으나 1 : 1로 승부를 가르지 못하다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 이탈리아가 4 : 3으로 잉글랜드를 꺾고 5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페널티킥 승부 가르기에서는 양 팀의 벨로티, 러시퍼드, 산조, 조르지뉴, 사카가 등 선수들이 각각 실축했다. 공식 경기에서 이탈리아와 잉글랜드는 오랜 시간 만나지 못했다. 빅매치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7년 전 월드컵 조별리그였다. 당시 이탈리아는 상대를 2-1로 꺾었지만 결국 두 팀 모두 예선에서 탈락했다. 지난 2012년 유러피언컵 토너먼트에서 양팀은 120분간 0-0으로 경기를 펼쳤고, 이탈리아는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두 경기를 보면 이탈리아가 의심의 여지 없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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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세계급 중국 조선족 무용가 김성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많은 사람들이 중국 유명 무용가 김성(金星)을 알지만, 그녀의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중국 무용수 중 한 명인 김성은 25세의 나이에 벨기에 왕립 무용 아카데미의 교수가 되었다. 1995년 이미 유명해진 김성은 군구(軍區)예술단에서 퇴직하고 북경향산병원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수술 과정은 장원 감독에 의해 다큐멘터리 영화 '미스 김성'으로 촬영되었다. 23세에 장가들어 28세에 여자로 태어난 김성은 38세에 독일인 한스와 결혼했다. 현재 54세인 그녀의 인생에는 전설로 가득 차 있다. 김성은 1967년 선양의 한 조선족 가정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 때 아버지가 남자 목욕탕에 데려가 목욕시키자 김성은 매우 불편함을 느꼈다. 이때부터 김성은 자신의 성 인식에 대한 의구심이 생겼다. 아홉 살 때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좋아했던 그는 학교 문예선전대에서 짙은 화장을 하고 춤을 추면서 군구(軍區)예술단의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이때로부터 김성은 자신의 내면에 있던 미에 대한 향수가 늘 여성스러움을 깨닫게 되었다. 1985년 군사훈련 멘토 송소원이 제1회 전국 타오리컵(桃李杯) 무용대회에 참가할 것을 권유했다. 그 결과 대회 경험이 전무했던 김성은 탄탄한 기반과 뛰어난 재능으로 400여명이 출전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무용 ‘목가’로 청소년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에서는 최초로 발레화 없이 발가락을 사용할 수 있는 무용수가 됐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겠다는 결심은 그가 생각했던 것만큼 행복하지 않았다, 그는 줄곧 성별의 정체성에 빠져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그녀는 내가 언제 딸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했다. 1986년 광둥현대무용학교에서 국비유학생을 미국에 보내려 한다는 소식을 입수한 그는 무작정 광둥으로 건너가 공부했다. 2년 뒤 뉴욕으로 건너가 무용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캐롤라인과 첫 결혼을 했다. 1993년 김성은 귀국 후 중국문화부가 주최하는 전국 현대무용수련반에 초빙되어 중국 현대 무용의 창시자가 되었다. 1995년 영혼과 육체의 분열은 그에게 큰 문제를 가져왔다. 김성은 오랜 시간 고군분투하다 결국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장악하기로 했다. 그는 성전환 수술을 결심 했다. 김성의 결정은 어머니가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아들이든 딸이든 모두 같은 자식이라며 수술이 건강에 지장만 없으면 된다고 말했다. 1999년 김성은 개인의 이름을 딴 중국 최초의 민간 무용단인 '상해김성무용단'을 창단했다. 중국에서 국제 공연 티켓을 판매할 수 있는 곳은 '상해김성무용단'과 '중국곡예단' 두 곳뿐이다. 2004년 무용단을 이끌고 유럽 순회공연을 마친 김성은 귀국길에 독일 신사인 한스를 만났다. 한스는 독특한 동양 여성에게 깊은 매력을 느꼈다. 1년간의 소통 끝에, 그들은 결혼의 궁전에 들어갔다. 결혼 후 세 아이를 입양한 김성은 이젠 엄마와 딸, 그리고 아내가 되어 남성에서 여성으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성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의 의구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사회는 심리적 인내를 반복적으로 질문하고 지침을 제공하는 투명하고 보이지 않는 심리의사와 같다. 김성은 오직 실력만이 유언비어에 저항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녀는 오늘도 진지하게 춤을 추고 있으며 그녀의 유럽공연 티켓은 구하기 어려울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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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전 세계 기후변화로 매년 500만 명 이상 사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스페인 언론 ABC는 기후변화로 인한 추위나 더위로 전 세계에서 매년 50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고 11일 보도했다. 기후 변화는 사람들의 생활에 소리 없는 영향을 끼쳤다. 영국 의학저널 ‘란셋·플래닛 헬스’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춥거나 더운 날씨로 전 세계에서 매년 500만 명 이상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세계 연간 사망자의 9.4%는 부적절한 온도 때문일 수 있다며 지구온난화가 심화되면서 추세가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지구의 유사 기록 이래 가장 더운 20년 중 19년은 21세기에 일어났다. 43개 나라와 750개 지역의 데이터를 사용한 이 연구는 호주 모나시대학과 중국 산둥대학이 이끌었다. 결과 지난 20년간 극심한 추위로 인한 사망자 수가 고온으로 인한 사망자 수보다 많았다. 그러나 추위와 관련된 사망자는 0.51% 줄고 고온과 관련된 사망자는 0.21% 증가했다. 연구진은 앞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단적인 날씨로 인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모든 지역이 같은 수준의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예하면 동유럽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았고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서는 한랭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한편 바르셀로나 글로벌 건강연구소가 ‘란셋·플래닛 헬스’에 발표한 두 번째 연구에 따르면 1998~2012년 유럽에서 발생한 사망자의 7% 이상이 극단적인 온도, 특히 추위에 기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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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시진핑·김정은 ‘북중 우호조약’ 체결 60주년 상호 축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11일 상호 축전을 보내 ‘중조 우호조약’ 체결 60주년을 축하했다. 시 주석은 지난 60년간 중조 양국은 조약의 정신에 따라 서로 굳건히 지지하고 손잡고 어깨 겯고 투쟁하면서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형제적인 전통적 친선을 강화해 왔으며 사회주의 위업의 발전을 추동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 왔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또 지금 세계적으로 백 년 만에 처음 보는 대변화가 급속히 일어나고 있다며 김정은 총비서와 함께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하여 중조관계의 전진 방향을 잘 틀어쥐고 두 나라의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로 이끌고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에게 더 큰 행복을 마련해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얼마 전에 중국은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성대히 경축했다며 김정은 총비서가 열정적인 축전을 보내준 데 대하여 다시금 사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축전에서 ‘조중 우호조약’ 체결 60돌에 즈음하여 시진핑 주석을 통하여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김정은 총비서는 ‘조중 우호조약’ 체결은 반제 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길에서 피로써 맺어진 조중친선을 공고한 법률적 기초 위에서 장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두 당, 두 나라 정부, 두 나라 인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만방에 과시한 역사적 사변이라며 지난 60년간 조중 두 나라는 세월의 온갖 풍파 속에서도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공동의 위업을 위한 투쟁에서 변함없이 지지하고 물심양면으로 협조하면서 자랑스러운 친선의 역사를 아로새겨왔다고 언급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조중 우호조약’은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 책동이 보다 악랄해지고 있는 오늘 두 나라의 사회주의 위업을 수호하고 추동하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서 더욱 강한 생활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염원에 맞게 끊임없이 강화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조선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며 조선 당과 정부와 인민은 앞으로도 두 나라의 귀중한 공동 재부인 조중친선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며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 성스러운 한길에서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조 우호조약'은 주로 체약 당사자 중 한 측이 전쟁 상태에 있을 때 다른 한 측이 전폭적인 군사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할 것임을 보장하고 있다. 1961년 7월 11일, 주은래(周恩来) 중국 국무원 총리와 김일성 주석이 베이징에서 ‘중조 우호조약’에 서명했다. 양 측은 9월 10일 평양에서 비준서를 상호 교환했다. ‘중조 우호조약’ 제7조의 규정에 따라 이 조약은 1961년 9월 10일부터 효력을 발생했다. 조약은 두 번의 연장을 거쳐 현재 유효기는 2021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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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中, 1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9명...해외유입 1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7명 중 18명(푸젠 4명, 네이멍구 3명, 광둥 3명, 윈난 3명, 쓰촨 2명, 상하이 1명, 장쑤 1명, 허난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9명은 본토(윈난)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상하이(해외유입)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69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415명(중증환자 3명)이고 의심환자는 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815명, 누적 퇴원환자는 6400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1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78명(중증 3명), 누적 퇴원환자 86952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066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심환자는 4명이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66762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734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15명(해외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3명(해외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6명(해외유입 4명),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71명(해외유입 465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25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51명(퇴원 11655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249명(퇴원 11802명, 사망 7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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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화웨이, 인재 개발에 1억 5000만 달러 투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화웨이는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 5년간 1억 5천만 달러를 디지털 인재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최근 회사가 디지털 포용, 보안 및 신뢰성, 환경 보호, 건강하고 조화로운 생태계에서 회사의 진행 상황을 강조하는 2020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공개되었다. 량화 화웨이 회장은 "디지털 기술과 읽고 쓰는 능력은 단순히 디지털 경제의 토대일 뿐만 아니라 유엔이 규정한 기본적인 인권"이라고 말했다. '화웨이 미래 프로그램 2.0 씨앗'은 대학생과 청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3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사업을 운영하는 국가에서 디지털 인재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8년 화웨이는 장학금, 기술 대회 및 디지털 기술 교육을 통해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에 1억 5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154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었다. 또한 COVID-19 대유행이 글로벌 교육 및 의료 시스템에 부담을 줌에 따라 화웨이는 혁신적인 ICT 솔루션을 사용하여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에게 양질의 교육 및 의료 자원에 대한 평등한 접근을 제공하고 코로나19 대유행과의 싸움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화웨이는 2020년 말 현재 전 세계에서 2963건의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량 회장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5,000개 이상의 공급업체와 데이터 처리 계약을 체결하고 광범위한 실사를 수행하여 규정 준수를 보장했다. 화웨이는 또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를 촉진하며 순환 경제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량 회장은 "2020년 화웨이의 매출 100만 위안당 CO2 배출량은 기준 연도(2012)에 비해 33.2% 감소하여 2016년 회사가 설정한 목표인 3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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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中 윈난성, 11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9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월 12일(현지시간) 윈난(雲南)성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1일 0~24시 기준 윈난성에서 9명의 본토(루이리) 신규 확진자와 3명의 해외유입 확진자가 추가됐다. 윈난성은 11일 24시 현재 확진자 148명(본토 59명, 해외유입 89명)과 무증상 감염자 20명(본토 1명 해외유입 19명 )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격리 치료와 의학 관찰하고 있다. 루이리시 질병예방통제 지휘부는 7월 7일 0시부터 루이리시 주요 도시 지역을 봉쇄하고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택 격리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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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中 스마트 ‘야채공장’ 농촌진흥 돕는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중국 허베이성 청더현 스후이요진(河北省承德县石灰窑镇)에서는 ‘기업+협동조합+농가’의 모델을 채택하여 ‘야채공장’ 프로젝트를 도입, 현대 농업 시범단지를 조성해 현지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이끌었다. ‘이 진에서는 ‘야채공장’ 내에 흙 없는 재배를 응용, 절수 관개와 기술, 온도, 습도, 조광, 환기 등 스마트제어 시스템에 맞춰 각종 채소를 계절이 따로 없이 생산하여 농촌 진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일, 허베이성 청더현 스후이요진 ‘야채공장’에서 일꾼들이 토마토 새싹에 영양제를 첨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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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中 윈난 시쐉판나 ‘일엽당주’ 체험하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윈난 서쌍판나(云南西双版纳)의 열대식물원에서 재배된 왕련(王莲)은 최고의 관상기에 접어들었다. “‘일엽당주(一叶当舟)’와 누가 감히 겨룰 수 있겠습니까? 왕련은 물결을 타고 노래한다.” 누군가 감동으로 내던진 말처럼 왕련지를 찾은 관광객들은 앞다투어 기념촬영을 하며 당지에서 체험, 불현 듯 한 명의 따이족 처녀가 한 잎의 배처럼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마치도 아름다운 마치 ‘능파선자(凌波仙子)’ 같았다. 왕련은 잎 지름이 2미터 이상이며 최대 6070킬로그램의 물체에 견디고 가라앉지 않는 물관 상의 식물로 유명하다. 왕련은 남아메리카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며 서쌍반나 열대식물원에는 1963년부터 도입되었고 다년 간의 육성을 통해 이 열대식물원 명함장으로 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가 왕련 최고의 관람시간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시쐉판나 열대식물원을 찾아 이 신기한 식물을 구경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왕련 재배지의 신비성은 잎 가장자리가 위로 휘어져 있어 마치 거대한 나무대야와 같으며 잎 구조가 교묘하고 뒷면에는 견고한 잎맥과 자모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으면서 견고한 ‘골격’를 이루는 동시에 잎 안에 많은 공기가 차있어 잎의 부력을 높여준다. 그리고 거대한 잎 외 왕련에는 씨앗이 기이하게 많으며 하나의 과일에 열매가 300~400개, 많게는 700개에 이른다. 다음 꽃이 자주 변색되기에 첫 날에는 흰색, 둘째 날에는 분홍, 셋째 날에는 자홍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또 뭘 기다리겠는가, 이번 여름, 시쐉판나 열대식물원에 가서 ‘일엽당주’ 체험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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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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