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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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코로나19 치료약물에 인터루킨-6 수용체 길항제 포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6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사용 가능한 약물목록에 인터루킨 -6 수용체 길항제를 포함시키는 코로나19 환자 관리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했다. 2020년 9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을 권고한 이후 재확인된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다. 이에 앞서 WHO는 27차의 임상시험에서 1만 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환자는 보통 면역체계의 과잉반응을 보였고 인터루킨 -6 수용체 길항제는 이런 과잉반응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는 표준요법보다 인터루킨-6 수용체 길항제를 사용하면 사망률은 13%, 중증환자 1,000명당 사망자는 28명, 중증환자의 기계식 인공호흡 확률은 28%, 기계식 인공호흡이 필요한 환자는 1,000명당 23명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같은 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 약들이 중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인터루킨-6 수용체 길항제는 여전히 구하기 어렵고 부담스럽다”며 “백신의 불공정한 분배는 저소득 및 중산층 국가의 코로나19 환자가 위중증에 가장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이들 국가에 인터루킨-6 수용체 길항제가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WHO는 제약 회사에 약값을 낮춰 중 저 소득 국가 특히는 코로나19가 급증하는 국가에 약품을 공급할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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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中 외교부, 70여개국 중국어를 국민교육시스템에 편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외교부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6일, 비엔나 주재 중국 유엔대표부가 주최한 2021년 ‘비엔나 중국어의 날’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왕 대변인에 따르면 비엔나 주재 중국 유엔대표부가 ‘역사의 계승’이라는 주제로 ‘유엔 중국어의 날’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70개국과 국제기구 대사, 고위 외교관, 비엔나에 있는 국제기구의 고위 관리들이 참석했다. 그 기간 유엔 주재 중국대표단, 제네바 주재 중국대표단, 주 아프리카 중국 대사관 등도 중국 전통문화 공연 관람, 해외 외국인 창작 중국어 영상물 공모 등 다양한 형식으로 ‘유엔 중국어의 날’ 경축행사를 열었다. 이를 두고 왕 대변인은 “2010년 유엔 중국어의 날이 제정된 지 올해로 12년이 되며 한자를 필기체로 하는 중국어는 중화문명의 지혜의 결정체이고 전 인류의 공동재산이기도 하다”면서 “중국어는 유엔의 6개의 상용 언어 중의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오랫동안 중국어의 활용은 유엔 업무의 효율적 발전을 보장해 왔고 중국과 외국의 인문 교류도 촉진해 민심이 통했다면서 중국어는 풍부한 문화적 저력과 풍부한 문화적 함의로 외국인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왕 대변인은 “2020년 말 현재 전 세계 180여 개국이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70여 개국은 중국어를 국민 교육시스템에 포함시켰다”고 나서 “외국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2000만 명을 넘어섰고 중국어 학습과 사용자는 누적 2억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공자학원, 공자교실 등 중국어 교육기관도 중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왕 대변인은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어로 질문하는 외신기자들이 늘고 있다”며 “각국 친구들에게 필요한 편의와 협조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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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70여개국, 중국어를 국민교육시스템에 편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 중국어의 날 경축행사에 대한 질문에 “중국어 활용은 오랫동안 유엔 업무의 효율적 발전을 보장해 왔으며, 중국과 외국 간의 문화 및 인적 교류를 촉진했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2020년 말까지 세계 180여 개 국가와 지역이 중국 교육을 실시했으며 70여 개국이 중국어를 국민교육시스템에 편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에서 2천만 명 이상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중국어를 배우고 사용하는 누적 인구는 2억 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어로 질문하는 외신기자들이 늘고 있다”며 “각국 친구들에게 필요한 편의와 협조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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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英, 중국자본 영국 반도체회사 인수 거래 심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존슨 영국 총리는 7일 그의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계 기업이 영국 최대 반도체회사 인수거래를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영국 정부의 인수 관련 정책이 확연히 선회한 것이다. 7일 AFP 통신은 이번 주 초 중국 전자업체 중국 윙테크 테크놀로지 산하 네덜란드 업체 넥스페리아가 영국 뉴포트웨이퍼팹(NWF)에 대한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런던과 베이징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중국 기업의 해외 투자에 대한 엄격한 심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중요한 영국 산업 자산과 관련된 이 인수거래가 광범위한 반발을 촉발하고 있다. 존슨 대변인은 6일 기자들에게 "현재 개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루 뒤 존슨 본인이 한 의원의 질문에 "이 인수 건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며 말을 바꿧다. 5일 인수거래를 완료한 넥스페리아는 인수가격을 포함한 재무적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넥스페리아는 65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AFP 통신은 이 인수거래가 중국과 마찰이 커지고 있는 서방국가들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산업에 중국의 진출이 다시 한번 논쟁의 불씨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 인수거래의 또 다른 배경은 컴퓨터 칩의 세계적인 부족이다. 칩은 제조업에 필수적이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전 기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칩 공급이 딸리고 있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존슨 영국 총리는 7일 중국자본 회사의 영국 반도체 업체 인수가 승인되는지를 묻는 질문에 "'반중 정서' 때문에 중국 투자를 거절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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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트럼프, 페이스북·트위터·구글 상대로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비롯한 보수파 인사들이 부당한 검열을 받았다며 미국 주요 정보기술기업 3곳을 고소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뉴저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구글-유튜브와 그들의 최고경영자(CEO)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법률 전문가 에릭 골드먼은 트럼프의 소송이 실패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골드먼은 트럼프가 소송을 통해 관심을 끌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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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中, 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8명...해외유입 15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3명 중 15명(윈난 9명, 상하이 3명, 광둥 3명)은 해외 유입자이며 8명은 본토(윈난)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9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17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414명(중증환자 4명)이고 의심환자는 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766명, 누적 퇴원환자는 6352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8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51명(중증 4명), 누적 퇴원환자 86902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989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심환자는 3명이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1065135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797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2명(해외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0명(해외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82명(해외 유입 476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15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48명(퇴원 11648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149명(퇴원 11456명, 사망 7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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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中 윈난, 8일 코로나19 본토 확진자 8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월 9일(현지시간) 윈난(雲南)성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 0~24시 기준 윈난성에서 8명의 본토(루이리) 신규 확진자와 9명의 해외유입 확진자가 추가됐다. 무증상 감염자는 2명으로 해외 유입사례이다. 윈난성은 8일 24시 현재 확진자 109명(본토 31명, 해외유입 78명), 무증상 감염자 17명(해외유입 )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격리 치료와 의학 관찰하고 있다. 루이리시 질병예방통제 지휘부는 7월 7일 0시부터 루이리시 주요 도시 지역을 봉쇄하고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택 격리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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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중국자본, 영국 최대 반도체 공장 인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5일 영국 데일리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자본 네덜란드 반도체 업체 넥스페리아가 약 6300만 파운드에 영국 최대 반도체 업체인 뉴포트웨이퍼팹(NWF)을 인수했다. 보도에 따르면 5일 넥스페리아는 계약 조항을 발동해 뉴포트NWF 사우스웨일스 공장 지분 100%를 인수했다. 공장 경영진이 영국 정부에 거래를 차단하고 또 다른 구조 계획을 위한 자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영국 정부는 개입을 거부했다. 넥스페리아는 중국 전자업체인 윙테크테크놀로지 소유 네덜란드 기업이다. NWF는 2019년 넥스페리아가 이 회사에 투자하면서 이 공장을 담보로 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생산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주식을 매각할 수밖에 없어 넥스페리아가 공장을 장악할 수 있었다. 넥스페리아는 이 공장에 약 6500만 파운드를 지불할 예정이다. 이는 NWF가 2017년 이 공장 경영진의 인수를 지원했던 웨일스 정부 및 기타 대부업체에 빚을 갚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공장은 일주일에 약 8000개의 웨이퍼를 생산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아날로그 반도체 등을 생산하는 영국 최대의 제조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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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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