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8(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결혼이민자 건강가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강돌보미 교실을 운영해 결혼이민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건강교실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다문화센터를 방문해 결혼이민자 100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 조사 및 건강검진, 맞춤형 운동지도,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 웃음치료 등 다양한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고흥군은 지난 2월에는 체지방측정, 균형감각 및 자세측정 후 1:1 맞춤형 운동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지난 3월 26일에는 보건소 검사실에서 B형간염, 간기능검사 등 총 5종 1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검사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보건소 및 의료기관으로 직접 연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정보에 취약한 다문화 가정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계절별 감염병 예방요령, 영유아 예방접종, 유아상담 등 눈높이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12월까지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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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결혼이민자 통합건강 교실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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