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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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일에 욱일기를 걸다니..서경덕 "처벌법 만들어야"
    [동포투데이]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내 걸려 온라인 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현충일 아침부터 SNS를 통해 많은 제보가 들어와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제보자들은 평상시에 일장기가 종종 걸렸던 곳인데 욱일기가 걸려 있어서 이를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문의해 온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럴때 일수록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삼아 강력한 '처벌법'을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특별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에는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와 조형물 또는 이를 연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된 그 밖의 상징물'을 공공장소에서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최근 벤츠 차량에 욱일기를 붙이고 국내 도로를 활보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계속해서 욱일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서 교수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욱일기의 정확한 역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욱일기의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수 있는 다국어 영상을 또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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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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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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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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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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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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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로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한국어 교육, 멘토링 등 학습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생활 적응 지원 동포커뮤니티,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네트워킹 추진 ↑18일 중도입국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개소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통해 중도입국청소년 지원에 본격 나선다. 정몽구 재단은 18일(금)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유광상 서울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과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정몽구 재단과 서울시는 외국에서 태어나 부모의 재혼, 취업 등으로 부모를 따라 청소년기에 한국으로 입국하여 한국어 능력 부족 등으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해 왔으며, 그 결과 중도입국청소년 밀집지역 서남권에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공동으로 개설하게 됐다. 서남권글로벌센터 내 위치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사각지대에 놓인 중도입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 한국어 교육과 멘토링 학습지도 ▲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사례관리 ▲ 문화 체험활동을 통한 한국 사회 이해 교육 ▲ 개인별 특성에 맞춘 진학지도 및 취업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정착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동포커뮤니티, 교육기관, 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킹을 추진하여 보다 한국 사회에 조기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주노동자와 결혼이민자가 증가하면서 입국이 증가되고 있는 중도입국청소년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여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점 지원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8일 중도입국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개소식.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재단은 앞으로 이들이 우리 사회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정몽구 재단은 이중언어 동화집 발간,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글로벌 문화노트 영상 제작 등 다문화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평소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사회복지 ▲교육지원과 장학 ▲의료지원 ▲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등을 통해 미래인재에게 꿈을 심어주고, 소외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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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8
  • 광주광역시, 中하얼빈서 '2015 한중김치축제'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중국과 친해지기(China Friendly)의 하나로 올해 처음으로 '2015 한중김치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흑룡강성이 주최하고 북대황그룹의 한미식품과 광주시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대표 김광호)이 공동 주관해 하얼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5일간 열린다. 광주시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은 광주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광주세계김치축제에 많은 중국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김옥심, 곽은주 씨 등 김치명인이 김치 담그기를 시연하고 시식행사,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7일 북대황그룹의 한미식품과 광주김치의 중국 내 판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세계김치축제(10.24.∼28.) 기간에 흑룡강성과 김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할 계획이다. 유용빈 시 경제산업국장은 "김치축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김치의 다양한 맛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흑룡강성과 김치 관련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했다"며 "중국은 우리 농식품을 수출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해외시장인 만큼 광주지역만의 차별화된 맛으로 중국 수출시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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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중국 칭다오 부녀연합회 대구시 방문
    [동포투데이] 대구여성단체협의회는 자매결연 단체인 중국 칭다오 부녀연합회 '린완링' 부주석 등 5명을 초청해 도시철도 3호선 시승 및 도심 투어 등을 가져 대구의 역사와 발전사를 알리고 문화교류 및 우호관계를 다졌다. 2011년 8월 29일 한중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래 대구여성단체협의회에서 중국을 2회 방문했고 칭다오 부녀회에서 대구를 3회 방문하며 양 도시 간의 우호를 다져왔다. 이번 방문 첫째 날에는 환영회를 시작으로 양 도시의 관심사항에 대해 환담을 나눴으며 특히 칭다오부녀연합회 교류 5주년을 기념해 문화교류를 통한 양 도시 간의 우의 증진 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 둘째 날은 도시철도 3호선 시승과 근대골목 및 도심 투어(약령시한의약박물관, 이상화·서상돈고택, 청라언덕, 강정보, 디아크) 등을 통해 대구의 발전상을 알렸다. 셋째 날인 16일(수)에는 여성단체회원 병원(분홍빛 병원)에서 갑상선, 유방암 등을 검진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 캠퍼스를 차례로 방문해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한국의 전통의상 및 문화와 예술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중국에 돌아가는 '린완링' 부주석은 "대구에 대한 좋은 추억을 바탕으로 대구 홍보와 한국문화 알리기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대구 쭈이빵(최고)"이라고 말했다. 송외선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 칭다오 부녀연합회와 친밀한 교류를 통해 문화를 이해하는 폭을 넓히고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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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한국의 아름다운 가을을 몸으로 가슴으로 즐기다.
    ↑평화다문화센터가 즐거운 가을소풍을 떠났다 (사진제공: 평화다문화센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법무부지정 평화다문화센터(센터장 정혜경)가 10일에 가평 ‘평화유원지’로 ‘즐거운 가을 소풍’을 떠났다. 이번 가을소풍은 평화다문화센터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와 한국사회의 이해를 학습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교환학생 70여 명이 함께 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가을을 벗 삼아 레크레이션과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서로간의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거울 만들기’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을 소풍을 통해 평화다문화센터에서 함께 공부를 하고 있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이민자들이 하나 되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서로를 알아 갈 수 있었다. 또한 결혼이민자로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민자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가을소풍이었다. 몽골에서 온 뭐기 씨는 “아이 키우고 공부하고 바쁜 시간들이었는데 이 날 만큼은 친구들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 며칠 전 유학 온 마에리스는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생활이 조금 긴장되었는데 따뜻한 햇살 아래서 선배 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얘기를 들으면서 한국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정혜경 센터장은 “센터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습자들이 가을 소풍을 통해 한국에 먼저 온 이민자 선배가 후배 이민자들이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챙겨주고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 같아 보람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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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中충칭(重慶)에서 한·중 공동국제학술회의 개최
    [동포투데이]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에서는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중국 충칭(重慶)에서 17일, “제2차 세계대전과 대한민국임시정부”라는 대주제하에 한국과 중국 양국의 학자들이 참석하는 ‘한중공동국제학술회의’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학술회의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서, 무유안이(牟元義) 중경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진열관 관장의 개회사와 안성국 청뚜대한민국총영사의 축사, 행군 중경시 문물국 국장의 축사가 있었다. 학술회는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인 학자 14명이 참여하여, 7개의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 되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 태평양전쟁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제적 활동에 대해 종합적으로 재조명 되었다. 이 시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제관계는 중국과의 관계만을 중심으로 논의가 되었는데, 학술회의에서는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소련 등과도 민족독립을 위한 다양한 관계를 맺고 있었음을 밝혔다. 그리고 한국독립당을 비롯한 독립운동 정당, 한국광복군·조선의용군 무장세력 등이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고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는가에 대한 종합적으로 조명하였다. 이번 학술회의는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는데, 한국에서는 이남일 국가보훈처 상임위원 등이 참석하였다. 특별히, 독립유공자 유자명 선생의 장남인 유전휘 교수와 장녀인 유등로 교수, 독립유공자 이달 선생의 따님인 이소심 여사도 참석하여 학술회의를 빛내 주었다. 복원 기념비 임시정무원회의실 서명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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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추석 명절 맛 좋은 과일, 어떻게 고를까?
    추석이 다가오면서 주부들은 차례상에 올릴 과일 장보기에 바빠진다. 이번 추석 명절 과일은 크기와 당도 등 품질이 좋아 맛과 영양 모두를 잡을 수 있을 듯하다. 농촌진흥청은 계획한 예산으로 우수 품질의 과일 고르는 방법을 제시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품종 고유의 성숙기에 수확한 열매는 크고 외관이 밝고 투명하다. 또,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 등 항산화물질이 많이 축적돼 있다. 사과, 배, 감 등 과일을 고를 때는 먼저 전체적인 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 없이 매끈한 것을 고른다. 사과는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하며, 전체가 고르게 착색돼 있고 꼭지가 빠지거나 마르지 않은 것이 좋다. 사과는 얼마나 익었는지 붉은 정도와 향기로 판단할 수 있다. 햇빛을 잘 받는 꼭지 부분과 그렇지 않은 꽃받침 부분까지 색이 고르게 들어 밝은 느낌의 열매가 좋다.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것이 신선하다. 배는 품종에 따라 껍질에 일부 녹색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지만 잘 익어 노란빛이 도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맑고 투명하며 꼭지 반대편 부위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은 열매다. 감은 얼룩이 없고 둥근 사각형 모양이 제대로 잡힌 것이 고품질이며, 꼭지와 그 반대편 부위가 움푹 들어간 것은 피해야 한다. 과일에는 다양한 기능성이 포함돼 있어 고지방, 고칼로리 차례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다. 사과는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해 항산화력이 높고, 기관지나 허파 등 호흡기의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낮춤으로써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배는 기침과 천식에 효과적이고 갈증을 덜어주며 간의 총지방과 중성지방, 혈중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감의 황색 베타크립토잔틴은 암 예방 성분으로 알려져 있고, 타닌은 고혈압과 뇌졸중을 억제하며, 혈중 지질과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류수현 농촌진흥청 과수과 연구사는 “먹고 남은 과일을 보관할 때 사과는 성숙촉진 호르몬인 에틸렌이 발생해 배와 감의 연화를 촉진하므로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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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7
  • 국내 유일의 와인마술사 함현진씨, 마술로 와인 선물
    ↑마술로 만든 1879와인을 윤홍근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한국언론인클럽제공 [동포투데이] 지난 14일 말산업육성법 시행 4년의 정책에 대한 평가보고 및 팔마상 시상식이 국회헌정기념관대강당에서 BBQ윤홍근회장에게 마술로 와인이 전달되는 놀라운 광경이 선보였다. 함현진씨는 2014년 마술사로는 특이하게 BWS와인스쿨(이동현이사장)에서 와인 소물리에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국내 마술사로는 유일하게 프랑스 ‘코트 뒤 론’ 와인기사작위를 받은 독특한 이력이 있다. ↑와인 전달 후 마술사 함현진씨의 손을 꼭 잡은 BBQ 윤홍근회장. 사진 한국언론인클럽제공 마술로 만들어 낸 와인은 국내 최고의 와인 전문가인 이동현 박사가 만든 와인으로 “1879 G” 시리즈였다. “1879”란 18홀을 돌면 친구가 된다는 의미로써 이 와인을 마시면 79타를 칠 수 있다는 골퍼들의 희망사항을 스토리텔링 했다. 국내 유명 골프 대회에서 반드시 마셔야 하는 고급 와인으로 1879와인을 윤홍근회장에게 전달하자 크게 기뻐하는 모습이 시상식에서 보여졌다. ↑마술로 와인을 만들고 있는 함현진마술사. 사진 한국언론인클럽제공 함현진씨는 와인을 대중화 시키고 보급하고자 국내 유일의 와인 마술을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와인과 함께 하는 마술로써 새로운 와인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 행사는 (사)한국말산업중앙회(회장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마사회, 경찰청, 파주시, 제너시스BBQ, 경찰협동조합 등 통일에 관심을 가진 시민사회단체가 후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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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6
  • 與, 포털 토론회…"악마의 편집 우려, 사회적 책임도 져야 한다"
    토론회에 패널들이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포커스뉴스 최아람 기자> “포털의 영향력이 막대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뉴스 콘텐츠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별도의 논의가 필요하다”포털사이트 정책토론회에서 만난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최형우 교수는 16일 이같이 말하며 포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국회에서는 여의도 연구소 주체로 ‘포털사이트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최 교수는 최근 ‘포털 모바일 뉴스 메인 화면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최 교수는 “포털이 많은 뉴스를 소비하게 만드는 순기능도 있지만 포털 뉴스 운영 방법론에 관한 논의도 필요하다”며 포털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만큼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도 이뤄져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이날 토론회에 참석, 축사에서 “국민들의 80%가 포털을 통해 뉴스를 소비할 정도로 기존 언론보다 더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젊은 층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라며 “네이버의 시가총액이 15조, 다음카카오의 시가총액이 7조 등 대표 기업군으로 성장한만큼 사회적 책임도 함께 져야한다”고 주장했다.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도 “포털은 중소벤처회사가 아니고 인터넷 상에서는 삼성, 현대자동차 같은 재벌”이라며 “막강한 영향력이 있는 만큼 사회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했다.포털의 뉴스 편집 배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알고리즘이 공개되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한국신문협회 허승호 사무총장은 “포털들이 기사를 모아서 배열하는 과정에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배열하지는 않는다고 본다”며 “이런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뉴스 배열과 관련된 알고리즘이 공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 측면에서도 이 같은 포털의 영향력을 확인, 다양한 견해와 정책을 참고해나갈 방안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노점환 미디어 정책과 과장은 “인터넷뉴스 서비스(포탈)의 이용률이 2011년 55.4%에서 지난해 65.9%로 높아질 정도로 포털이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며 “문체부는 포털과 관련, 다양한 견해와 정책을 참고하고 신중하게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토론회에 참석자로 예정된 포털 관계자들이 참석하지 않아 ‘반쪽’ 토론회로 진행됐다. 유봉석 네이버 미디어플랫폼 센터장과 이병선 다음카카오 이사는 국정감사 준비를 이유로 모두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포커스 뉴스 최아람 기자 e5@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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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6
  • '트렁크 시신' 용의자 김일곤 공개수배 …지난달 경기에서도 납치시도
    14일 오후 경찰이 '트렁크 시신' 용의자 김일곤을 공개수배했다.<사진=서울 성동경찰서> [동포투데이] 서울 성동경찰서가 공개수배 수사로 전환한 성동구 ‘트렁크 시신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일곤(48)씨가 경기 고양에서도 범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공개수배 중인 김씨가 지난달 24일 고양시의 한 마트에서 30대 여성을 납치하려 한 용의자와 동일범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차에 타려던 해당 여성을 쫓아가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 여성이 순간적으로 소리를 지르고 저항하자 여성의 소형차를 몰고 그대로 달아났다. 일산경찰서는 “당시 용의자가 차량을 버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도주했으며 현금만 사용해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일산경찰서는 성동경찰서와 공조해 김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앞서 서울 광진소방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36분쯤 주택 주차장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연기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던 중 차량 트렁크에서 차량 주인 주모(35·여)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당시 주씨의 시신은 트렁크 안에서 종이박스로 덮여 있었고 복부에 큰 상처가 있는 상태였다. 김씨는 167㎝의 마른 체격으로 범행 당시 검은색 정장에 흰색 셔츠를 입었고 검은색 가방을 들고 있었다. 김씨는 범행 후 검은색 티셔츠로 갈아입은 후 검은색 백팩을 맨 채 도주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인 김씨는 강도, 특수절도 등 전과 22범이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주차장 인근에 있는 CCTV를 조사해 검은색 정장차림의 김씨를 유력한 살해용의자로 보고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4일 김씨를 공개수배했다. 포커스뉴스 박나영 기자 nayoung3116@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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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5
  • 물품 구매 강요한 다단계 업체에 과징금 35억여 원 부과
    [동포투데이] 공정거래위원회는 판매원에게 물품 구입을 강요하고, 법정 한도를 초과하여 후원 수당을 지급한 다단계 판매 업체 위나라이트코리아(주)와 (주)카나이코리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35억 1,600만 원를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방문판매업에 따르면 다단계 판매업자는 판매원에게 등록, 자격 유지, 유리한 후원 수당 지급을 조건으로 물품 구입을 강요하요 하는 등 연간 5만 원을 초과하는 부담을 지게 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위나라이트코리아(주)는 다단계 판매원으로 최초 등록할 때, 12만 원 이상의 물품을 구입하지 않으면 후원 수당을 받을 수 없도록 했다. 판매원이 된 이후에도 매월 12만 원 이상 구매 실적이 없으면 일부 후원 수당을 받을 수 없게 하는 등 구매 실적에 따라 후원수당의 지급 기준을 다르게 적용했다. (주)카나이코리아도 다단계 판매원 등록 후 8주 이내에 605만 원 이상을 구매하는 경우에만 후원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나라이트코리아(주)는 소속 판매원들에게 법으로 정해진 후원 수당 지급 총액의 한도인 35%를 초과하여 후원 수당을 지급했다. 이들은 2013년 공정위가 요구하는 정보공개 자료 중 ‘판매원에게 지급한 후원 수당 총액’도 실제 지급한 총액보다 낮추어 허위로 제출하기도 했다. (주)카나이코리아는 2013년 4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총 2,081명의 소속 다단계 판매원에게 법정 필수사항 중 일부 내용이 누락된 다단계 판매원 수첩을 발급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방문 판매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개 다단계 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위나라이트코리아(주) 32억 5,800만 원, (주)카나이코리아 2억 5,800만 원 과징금 부과,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특히 ㈜카나이코리아에는 과태료 100만 원도 함께 부과했다. 이번 조치는 판매원 부담 행위, 후원 수당 지급 총액 한도 초과 행위 등을 엄중 제재하여 위법 행위에 대한 다단계 판매업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다단계 판매업 질서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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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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