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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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활발한 군사적 충돌의 일부가 된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테르손은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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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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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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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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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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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15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21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1명(광둥 15명, 상하이 3명, 장쑤 2명, 쓰촨 1명)모두 해외 입국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3명(해외 입국자)은 푸젠(2명)과 상하이(1명)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7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047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7명(중증환자 3명)이고 의심환자는 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314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977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5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87명(중증 14명), 누적 치유 퇴원자 86369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492명과 3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42993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481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36명, 당일 확진자 전환 2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7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221명(해외 유입 399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17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80명(퇴원 11600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3241명(퇴원 1133명, 사망 4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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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6
  • 중국, “G7은 미국의 맥 짚어보고 처방전 써줘라”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은 홍콩, 신장,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을 고의로 비방하는 G7 성명에 불만과 반대를 표명하고 G7 국가들에게 중국 내정에 간섭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G7 정상회의 성명이 중국 관련 문제를 언급하고 고의적으로 중국을 비방하며 홍콩, 신장, 대만 및 바다와 관련해 중국의 내정에 간섭 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이는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에 크게 어긋나고 평화·발전·협력·상생의 시대 흐름을 거스르며 미국 등 소수 국가가 인위적으로 대립각을 세우고 갈등을 증폭시키려는 불순한 속셈을 드러낸 데 대해 중국 측은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장·홍콩·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며 어떠한 외부 세력의 간섭도 용납할 수 없다. 국가의 주권·안보·발전 이익을 수호하겠다는 중국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국제 관계의 민주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조류이며 한 국가 또는 국가 집단이 세계를 지배하던 시대는 지나갔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현 상황에서 국제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야하며 '작은 울타리'에 기반을 둔 '집단 정치'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오 대변인은 “이데올로기 적 노선을 이용하여 다양한 개발 모델을 억압해서는 안 되며 시비를 호도하고 책임을 전가해서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미국은 병이 들었으며 병이 가볍지 않다. G7은 미국의 맥을 짚어보고 처방전을 써줘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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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푸틴 러시아 대통령, 러ㆍ중 관계 역대 최고 수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6 월 14 일 러시아 대통령 웹사이트는 푸틴과 미국 NBC TV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푸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간 중·러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정치, 경제와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신뢰와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중국은 러시아에 위협적이 아니며 우호적인 국가라고 생각한다”고 나서 “미국처럼 우리를 적으로 규명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푸틴은 “중국의 발전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중국은 인구 15억 명에 육박하는 대국이자 강국이다. 구매력 평가에 대해 말하자면 중국은 이미 경제규모에서 미국을 앞섰고 지난해 중국은 유럽의 1위 교역 상대국이 됐으며 미국은 2위였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러시아가 중국의 실력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러시아의 국방력이 매우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러·중 관계의 성격과 수준이 중국을 경계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푸틴은 계속하여 신장 문제와 관련, “중국 방문 때 위구르족 대표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다"며 “그때 그들로부터 중국정부의 민족 정책에 대해 직접 들었는데 중국정부가 경제와 문화 등 분야에서 신장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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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中, 농산물 품질 합격률 6년 연속 97% 이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5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의 농산물 품질 안전 연례 검사 합격률은 6년 연속 97%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양호한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품질 안전위험은 일부 지역과 일부 품목에서 여전하며 중국 국가 농업 농촌부에서는 3년 동안 인민들의 ‘혀끝의 안전’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한 행동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농업 농촌부는 업무 추진에 있어서 ‘5개 환절’을 중점적으로 파악하여 △원천을 통제하고 농 수 약 관리를 강화하며 △생산량을 조절하고 농 수 약 사용규제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상장에 대한 주시 및 출입허가 접속을 추진하여 강력한 법 집행으로 금지약물 사용행위에 대해 엄벌에 처하기로 하였다. 또한 제도를 건립하고 표본 및 장기적인 기제를 구축하여 생산 주체와 감독관리 부서, 지방 정부 등 ‘3가지 책임’을 확실히 하여 성과를 정착시키기로 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다음 단계에 들어 중국 국가 농업분야에서는 감독 및 조사 연구를 전개하고 각 지역에서는 농산물의 품질안전에 대한 투입보장 강도를 높이고 생산방식을 바꾸어 농산물 분야에서의 녹색혁명을 일으키기로 하였다. 농업 농촌부는 또한 식품안전점검의 진행상황과 사업성과를 포함시키고 뒷조사와 비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국 농업농촌부는 3년 정도의 시간을 들여 생산 방식을 더욱 발전시키고 녹색 제어기술을 보편적으로 응용하게 된다. 생산, 판매되는 식용 농산물은 국가 식품안전표준에 부합되어야 하며 소속지의 책임, 감독책임 등으로 생산 경영자의 주체적 책임이 한층 더 낙실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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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中 허난 광산, 좋은 경치 속 마을여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4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단오 연휴의 마지막 날인 14일 중국 허난(河南)성 신양(信阳)시 광산(光山)현 중구루(钟鼓楼) 친자낙원(亲子乐园)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육속 이어졌다. 올해 단오기간, 이 현의 대다수 주민들은 인근 관광을 선택해 마을공원 구경, 농사일 체험, 농경지 관람 등을 즐겼다. 광산현에서는 최근 농촌진흥을 추진하면서 생태 산림, 전원 풍경 등에 의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한편 현지 농가락 농부산물 판매 등으로 다양한 경영수입 증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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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으쌰~’ , ‘후야~’ 연길시조선족민속문화관광제 성황
    5m 높이의 그네대, 화려한 치맛자락이 위아래로 나부끼고 허공에 핀 듯 한 진달래꽃, 조선족 할머니, 아주머니들의 ‘으쌰~’ , ‘후야~’ 응원 소리가 울려 퍼지며 처녀들에게 '골든벨'을 울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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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中, 1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2명...해외 유입 1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0명 중 18명(광둥 8명, 상하이 5명, 베이징 1명, 저장 1명, 푸젠 1명, 쓰촨 1명, 윈난 1명)은 해외 유입이며 2명(광둥)은 본토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730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2명(중증환자 2명)이고 의심환자는 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293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961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4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83명(중증 13명), 누적 치유 퇴원자 86352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471명과 2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41719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458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4명(본토 1명) 당일 확진자 전환 1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1명(해외 유입 10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04명(해외 유입 382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03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78명(퇴원 11600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3106명(퇴원 1133명, 사망 4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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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빛 좋은 개살구’ G-7 정상회담 마무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일간의 G-7 정상회의가 13일 콘월에서 폐막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백신 기증, 기후변화 대응, 경제 회복 촉진 등을 약속했다. 그러나 회의의 적지 않은 성과에 대해 여러 가지 의문과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선진국들이 코로나19 사태 대응 등 가장 시급한 글로벌 도전에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채 정상회담을 계기로 각자의 이익을 챙기려 하고 있어 부유한 나라(富國) '작은 울타리'에서의 내부 갈등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G-7은 코뮈니케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의 조기 종식을 위해 내년 말까지 전 세계에 10억 도스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로 약속하는 한편, 과학적으로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는 주기를 100일로 단축하는 등 글로벌 보건 응급체계를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정계·자선단체·구호단체 등은 이 약속에 의문을 제기했다. G-7이 유행병 상황이 심각한 상황에서 오프라인 정상회담을 개최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지만 며칠간의 논의 결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판단에서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환영할 만하고 올바른 결정이지만 서방의 글로벌 방역 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는 “G-7의 백신 약속이 늦어지고 역부족이어서 진정한 해결책이 아니다”라며 “(항역) 1단계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해 G-7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제로배출’을 달성하고 매년 개발도상국에 거액의 기후보호 자금을 지원하는 등 야심찬 공약을 내놨다. 하지만 서구의 부유한 나라들은 기후변화에 대한 역사적 책임이 더 크고 G-7이 이런 약속을 해도 여전히 부족하다는 게 일부 환경보호단체의 지적이다. 이들이 이러한 약속을 이행할 수 있을지는 더욱 의문이다. 이런 목표는 G-7이 석탄발전과 연료차를 조기에 퇴출하고 이들 나라들의 핵심 이익과 관련된 해외 화석에너지 채굴 등에 대한 투자를 중단해야 하기에 쉽지 않다는 것이다. G-7 정상 간 대면 회동은 최근 2년 만에 처음이다. 테이블 위에서는 균열을 보수하고 통합을 보여주려 애쓰는 반면, 테이블 아래서는 서로 다른 속내를 갖고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에 이번 정상회의의 키워드는 '도우미 찾기'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담 전 WP에 기고한 글에서 "유럽을 통합한 민주국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대 중국·러시아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서방국가 '맹주'로서 미국의 복귀를 선언함으로써 G-7을 중·러와의 전략적 경쟁과 대결의 도우미로 만들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개최국 영국의 이번 정상회의의 키워드는 '쇼 파워'다. 영국 싱크탱크 해외발전연구소는 이달 초 보고서를 내고 "브렉시트 수렁에 빠진 이래 영국 정부가 보여줄 기회와 자리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존슨 영국 총리는 올해 G-7정상회의 개최와 글래스고에서의 유엔 기후변화 총회를 계기로 브렉시트 이후 글로벌 영국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국들의 이번 정상회의의 키워드는 '영국에 대한 압박'이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은 브렉시트 이후 북아일랜드 지역에 국경 검문소를 설치할지 여부를 놓고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브렉시트를 반대하는 바이든은 북아일랜드의 미래에 대해 여러 차례 관심을 표명하며 브렉시트가 아일랜드 섬의 평화 프로세스를 위태롭게 할 경우 영국과 무역합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때문에 EU 관리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존슨 총리를 압박해 북아일랜드 문제 해결을 추진하도록 설득하기를 바라고 있다. 올해 초부터 G-7은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회의에 참석 한 모든 당사자는 중국과 러시아 관련 문제를 논의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지 만 유럽 국가들은 여전히 미국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가들은 지적했다. 일부 국가는 미국을 따라 강력한 권력 경쟁에 참여하기를 꺼리고 있다. 데이비드 고든 영국 국제전략연구소 지연경제·전략 선임고문은 "바이든의 등장이 '일시적 숨통'에 그칠 것이라는 유럽 국가들의 우려가 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나 공화당 내 다른 '트럼프주의자'들은 2024년 재도약할 기회가 여전히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의 트럼프 정부 정책 지속성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바이든 행정부가 내세운 '중산층 외교'가 사실상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의 재판(再版)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바이든의 집권 이후 추진된 외교정책 시도가 분명하지만 유럽이 그의 지휘를 잘 듣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EU의 경제·전략적 방점이 미국과 다르고, 이런 견해차가 노골화돼 온 리스크(위험)를 안고 있는 현실을 직시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유명한 학자이자 케임브리지대 선임연구원인 마틴 자크도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기 위해 서방 동맹국들과 '통합'하려 하고 있지만, 사실 중국에 대한 서로 다른 태도는 G-7 내부의 가장 대표적인 갈등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유럽 국가들은 미국의 장단에 맞춰 문제를 모두 중국 탓으로 돌리며 중국을 견제하려는 데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G-7은 중국과 적대적인 '그룹'이 아니며, 서방은 글로벌 이슈에서 중국과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방위·안보, 아프가니스탄 문제, 천연 가스 파이프라인, 기후변화, 거대 과학기술기업 감독 등 여러 분야에서 유럽과 미국은 서로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 “당신이 이런 문제를 알아낸다면 G-7 내부의 갈등이 첨예하다는 것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단합은 겉모습일 뿐"이라고 마틴 자크는 말했다. 다국적 전문가들은 구시대의 산물인 G-7의 '작은 울타리'가 시대에 맞지 않다고 지적한다. 냉전적 사고를 버리고 보다 폭넓은 글로벌 협력을 모색해야 코로나19 종식, 기후변화 대응, 경제 회복 추진 등 전 세계적 중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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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연변주 왕청현, 단오절 조선족 민속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2일 왕청현에서는 '문화와 자연유산의 날'을 겸한 단오절 조선족 민속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왕청현 노인농악무예술단, 현 문화관, 현 농악무 전승보호센터가 '원생태농악무'을 공연했다. '사물락' '긴팔춤' 등 민족적 특색이 강한 프로그램도 국가, 성, 주, 현급 무형문화재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는 쫑즈 빚기, 농악무, 판소리와 민속놀이 강강술래, 무용, 찰떡 치기 등 종목을 선보였다. 문화유산의 날은 문화·자연유산의 날로 매년 6월 두 번째 토요일이며, 올해는 16회 문화재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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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中, 13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4명...해외 유입 19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3명 중 19명(상하이 5명, 쓰촨 4명, 네이멍구 3명, 광둥 3명, 윈난 2명, 베이징 1명, 장쑤 1명)은 해외 유입이며 4명(광둥)은 본토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1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76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2명(중증환자 2명)이고 의심환자는 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275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953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3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71명(중증 13명), 누적 치유 퇴원자 8634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451명과 2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39286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288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4명 당일 확진자 전환 3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2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391명(해외 유입 369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485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77명(퇴원 11598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2921명(퇴원 1133명, 사망 4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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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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