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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에듀신문사, "화랑도 정신... 인성교육에 접목한다"
    "인성교육의 기본 '나 아닌 우리'.. 더불어 사는 것" "화랑도 정신을 호연지기로 승화 시키는 교육 인도할 것"교육전문신문 뉴스에듀신문사가 대한민국의 인성교육에 팔을 걷었다. 뉴스에듀는 전국민 인성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품성교육, 전인교육 활성화를 위해 부설 ‘화랑인성교육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스에듀는 행동훈련 전문업체 ‘교육그룹더필드’의 자회사로 지난 2011년에 창간해 부모 교육, 재난안전 교육, 취업역량강화 교육, 창업 교육, 홍보 마케팅, SNS 소셜 미디어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더필드는 지난 2103년에 설립돼 해병대 캠프 극기훈련과 인성교육 리더십 교육 등 기업 교육에서 청소년 캠프에 이르기 까지 직장인, 학생들 3만 7천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화랑인성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이젠 지식교육에서 인성교육으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민족의 백년대계에 사명감을 갖고 ‘사람 됨됨이' 인성교육을 바로세우는 일에 최선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인성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2207-9590)와 이메일 (insung@newsedu.co.kr)로 문의하면 된다.▲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국토순례를 떠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청소년탐험연맹)▲ 초등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해병대 캠프에 입소해 순검(점호)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 해병대전략캠프)▲ 학생들이 학교 수련회에 참가해 암벽등반 재난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교육그룹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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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0
  • “한부모 가정 돕기 대형 선박” 쌍고동 울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부모 가정을 돕는 ‘글로벌 한부모회(회장 황선영, 부회장 전민하)’가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항’을 알렸다. 8일 오후 2시,‘글로벌 한부모회’가 서울 성북구 삼선동 하나다문화센테 다린 3층 다목적실에서 그 탄생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국회의원 이자스민, 서울시 외국인 명예 부시장 이해응, 서울시 한부모 지원센터 센터장 이영호, 세계 한인언론인 연합회 부회장 허을진 등 내빈과 다문화 단체장, 한부모 60여명이 참석했다. ▲황선영 글로벌한부모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글로벌 한부모회 황선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문화배경을 지닌 한부모들이 모여 행복한 가정을 육성하고 한부모 가정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여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한부모 공동체로 거듭나겠다”고 담찬 포부를 밝혔다. ▲이자스민 국회의원이축사를 하고 있다. 이자스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글로벌 한부모회가 설립된다는 말을 듣고 한부모인 나도 가입하겠다고 말했다”고 나서 “나 역시 한부모 가정이 된지 5년이 된다” 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나라도 아이를 키우는 것이 쉽지 않다. ‘물방울나눔회’를 운영할 때 한부모 가정의 부모로 되었다. 나는 타국에서 혼자 아이를 키우며 힘든 나날을 견디어 낸 지난날이 있었기에 한부모 가정 부모들의 힘들고도 어려운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자스민 국회의원은 또 ‘글로벌 한부모회’의 역할이 크다며 아이돌봄이 같은 시설도 운영해서 아이 맡길 곳이 없는 한부모 가정을 위해 봉사해달라는 실질적인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해응 서울시 외국인 명예 무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해응 명예부시장은 격려사에서 “다문화라 하면 동남아, 글로벌이라 하면 서구권이나 유럽으로 느껴진다”면서 “글로벌과 다문화의 갭을 없애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한부모회에서 글로벌이란 단어를 달아주어 감사하다”고 서두를 뗐다. 이어“장애인이 살기 좋은나라는 비장애인이 살기 더 좋은 나라이고, 한부모가 살기 좋은 나라는 모든 부모들이 더 살기 좋은 나라다는 말이 있다”면서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제안만 해주시면 성심껏 돕겠다고 뜻을 밝혔다. ▲ 행사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출범직전 국내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글로벌 한부모회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부모하나되기’, ‘다문화자조모임행사’, ‘다문화자녀문화체험나들이’, ‘다문화자조모임지도자 양성과정’ 등 활동으로 한부모 가정의 사회와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많은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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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문명기적 시리즈(30)
    팔미라유적의 서류 소속대륙: 아시아, 소속국가: 시리아, 지점: 수리아 중부의 한 오아시스함의: 수리아경내 “비단의 길”에서의 저명한 고대도시임 팔미라(巴尔米拉)는 동서의 상업무역통로에 있다. 서기 2-3세기 시기 당시 세계에서 가장 부요한 도시 중의 하나였다. 부유하고 휘황한 궁전은 바로 그 시기에 수건한 것이다. 기원 3세기에 들어 로마인들은 이 팔미라성을 공략한 후 대대적으로 빼앗아 냈으며 마지막엔 불을 질러 이 이름난 도시로 하여금 훼멸되게 하였다. 그리하여 팔미라성은 꽃과 같은 그 영광스러운 역사를 종말짓게 되었다. 지금 여기에는 페허만이 남아 당년의 그 위대하고 화려함을 말해주면서 묵묵히 서있다. 방불히 세인들한테 하나의 오랜 문명도시의 흥망성쇠를 말해주는듯 하다. 여왕의 전기 서기 267년, 팔미라국왕이 암살당하자 그의 미망인 자누비아 여왕은 유공자를 대신하여 집정, 자신을 “동방여왕”으로 자칭하였다. 여왕의 통치하에 나라의 변강지역은 부단히 확대발전하였다. 팔미라가 강대해지자 이는 로마제국의 경각성을 불러 일으켰으며 뒷따라 팔미라는 로마군사에 의해 함락됐고 여왕은 포로되었다가 후에 감옥에서 사망했다. 후에 시리아국민들은 여왕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그들의 화폐에 여왕의 초상화를 새겨넣었다. 아름다운 문명잔해 팔미라가 다종문화의 집중지방에 위치해 있기에 이 곳의 건축물들은 고대그리스풍격, 로마풍격, 이란풍격 및 당지의 전통풍격 등으로 완미하게 융합되었으며 신비하고도 화려하다. 팔미라유적에는 아직도 중앙거리, 석각개선문, 패륵신(贝勒神)무덤, 기둥복도, 왕궁 등 유적이 남아있다. 유적의 중심에 서있는 석각개선문은 “山”자형으로 정문과 부문이 모두 큰 방석을 깎아 만든 것이다. 중앙거리는 길이가 약 2000미터에 달하는데 거리 양측에는 750개의 원형돌기둥으로 구성된 기둥복도가 있어 웅위롭고도 아름답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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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 오묘한 세계 대백과(30)
    “곧추 날아예서 3000자요, 구천에 떨어지는 은하 믿기 어려워라.” 이는 중국 당조시의 대시인 이백이 폭포를 묘사한 저명한 시이다. 결백한 물이 고공중에서 날아떨어지며 폭포를 형성하는 것은 마치 부드러운 비단대와도 같아 아름답기 그지 없다. 그럼 폭포는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폭포란 물흐름이 높은 곳에서 지세가 낮은 곳으로 떨어지면서 형성된 것이다. 이런 낙차가 비교적 큰 지세는 흔히 자연계 중의 높고도 큰 암석이 단렬로 인해 조성된 것이다. 단렬된 암석은 마치 층계와도 같아 한층은 높고 한층은 낮은바 물이 이 곳을 흘러서 지날 때면 날아 떨어지면서 아주 장관을 이루는 폭포가 형성된다. 그리고 위로부터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의 충격력이 매우 크게 되면서 그 물기둥이 아래의 암석을 호되게 내리치게 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암석에는 큰 “凹”자형 구명이 생기며 점차 이 것이 깊은 담으로 되기도 한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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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 [칼럼] 김기종 사건으로 재활용되는 망국의 종북타령, 언제나 끝나려나?
    김무성은 리퍼트 대사에게 “종북세력이 한-미 동맹 깨려한 사건” 당·정·청 한목소리로 ‘종북!’, 과연 바람직한 나라 운영인가? 문재인 “피습당한 리퍼트 대사 외려 의연한데, 우리끼리 종북몰이?” 국민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 ‘소통과 화합을 통한 국민대통합 정치를 펼치겠다’는 공약을 믿었다. 또 ‘대탕평책으로 인재를 고루 등용 하겠다’는 의지도 믿었다. ‘증세 없는 복지를 대통령이 되면 시행하겠다’는 약속도 믿었다. 하지만 집권 2년이 지나고 3년차에 들어선 지금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지역 안배나 고른 탕평은 차치하고라도, 각료 인사와 지역 안배, 지지자와 비지지자를 철저히 편가르는 행보를 보인 것은 아닌가 의혹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도는 바닥을 쳤고, 국정원과 검찰의 각종사건의 조작 의혹 내지 편파수사 등 사회적으로 각종 불신을 낳았던 사건과 판결로 인해 민심은 정부조직에 대한 신뢰를 거두어들였으며 연말정산과 대서민 세금폭탄은 급기야 조세저항 등 정권에 대한 저항의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는 현재이다. 이런 시점에서 ‘때마침’ 김기종 사건이 발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건 발생 직후 “우리나라에서 백주대낮에 미국 대사가 테러를 당했다는 것은 우리 국민과 정부에 있을 수 없는 충격적인 일”이라며 “어떤 목적에서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단독으로 했는지 배후가 있는지 모든 것을 철저히 밝혀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해 이미 이 사건은 ‘테러’이고, 사건의 주모자는 ‘배후’를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규정해버렸다. 이는 대통령이 청와대 안에 있었다던 세월호 참사 때와는 달리, 국외에 있으면서도 대단히 신속하게 쏟아낸 발언이었다. 청와대는 이 사건이 있은 직후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의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번 사건 범인의 반미, 종북 행적 여부 및 활동에 대해 철저한 조사 및 배후세력 존재 여부 등을 수사할 것”이라는 방침을 정했다. 청와대와 정부 또한 어느 때보다도 민첩하게 움직였다. 우선 이병기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6일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회의에서 “금번 사건 자행한 범인 김기종의 지금까지 행적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배후 세력의 존재 여부 등을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며, 그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해나가겠다”고 공론을 모았다. 이병기 비서실장은 “우리 사회의 헌법적 가치를 부정하는 세력에 대해서 여러 가지 논의를 했으며, 향후 이를 방지하기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 대목은 이 실장의 향후 행보를 가늠케 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의 이같은 움직임이 있자 경찰의 움직임은 거의 반사적이었는데, 경찰은 청와대 방침이 결정된 직후인 이날 새벽 3시 40분쯤, 사건 혐의자 김기종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새벽 4시40분에 기습적으로 압수수색을 집행했고, 이 과정에서 검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국가보안법적용’ 카드까지 꺼내드는 과잉충성(?)을 보였다. 새누리당 또한 청과 정의 입장과 별반 다르지 않은데, 김무성 대표가 지난 8일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를 문병하는 자리에서 “이번 사건은 종북좌파들이 한-미 동맹을 깨려는 시도였지만, 오히려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고 더 결속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했음을 박대출 대변인이 밝혔는데, 향후 대선 후보를 꿈꾸는 집권당의 당대표가 국민정서에 반하는 ‘종북좌파’라는 단어를 입에 올린 것은 국민들의 시선을 이끌기 충분했다. 박대출 대변인의 이날 브리핑은 리퍼트 대사 피습을 애둘러 ‘종북세력의 소행’으로 규정한 지난 6일 고위 당·정·청 회의의 기조를 그대로 이어간 것인데, 박 대변인은 김기종씨가 야당 집권 시절 7차례 방북한 사실과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위촉된 사실 등을 꺼내들고 “김기종씨가 어엿한 시민운동가로 행세한 데는 야당 의원들과의 교류가 한몫을 했다”며 “새정치연합은 ‘종북몰이’ 운운하며 역색깔론을 펼칠 때가 아니라 ‘종북 숙주’에 대한 참회록을 쓸 때‘다”라고 말해, 새누리당은 이번 사건을 기회로 삼아 이용가치를 최대한 부풀려 볼 심산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반면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지난 8일 김무성 대표에 이어 리퍼트 대사를 문병 후에 “끔직한 사고를 겪은 리퍼트 대사가 오히려 의연하고 여유 있는 태도로 한국 사람들을 위로하는데, (앞서 문병한 김무성 대표가 ‘종북세력’은 운운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김기종) 사건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 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한-미 양국 관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해 이번 사건과 종북몰이 프레임에 대해 우려와 경계의 뜻을 분명히 했다.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 또한 은 새누리당의 ‘종북 숙주’ 공세에 대해 즉각적으로 “김기종의 과거 행적을 들먹이며 어떻게든 야당에 종북 올가미를 씌워보려는 그 속셈이 너무도 뻔하다”며 “(4.29 재보궐)선거가 다가오자 구시대적 종북몰이로 표를 얻어 보려고 하는 것은 매우 비겁한 정치행태”라고 반박과 아울러 맹비난했다. 같은당 오영식 최고위원 역시 9일 제7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엊그제까지 머리를 맞대고 국정을 논의하던 제1야당에 대해 이때다 싶어 ‘종북의 숙주’ 운운하는 것은 어이가 없는 망발”이라고 비판했다. 우리나라 ‘현재’라는 브레이크 없는 열차 앞에는 넘어야할 민생의 산도, 건너야할 시대적 과제물도 너무나 많은 이시기에 과연 구시대적 ‘빨갱이론’에서 변종으로 탄생한 ‘종북’이라는 프레임에 누가 누구를 가두려는 것인가? 청와대는 물론이고 정부와 수사기관, 집권여당이 합세해 이번 미국 대사 피습 사건에 대해 미리부터 사건의 먼발치까지 훤히 내다보는 듯한 발언과 행태들을 보이는데, 이들은 수사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벌써부터 수사범위와 대상을 포괄적으로 한정지어놓은 듯한 행태를 보이고 있고, 일부 편파적 언론에서는 이에 부창부수라도 하려는 듯 몇 날을 하루 종일 ‘종북타령’으로 일관하는 우리나라 작금의 형세는 망국의 길을 치닫고 있는 듯한데, 이와 같은 우리나라의 국세를 과연 누가 책임질 것인가? 국민은 결코 어리석지 않다. 오늘날의 국민들은 과거 이승만 정권에서 유신시대를 거치는 동안 입맛에 맞게 편작된 언론에 길들여진 그런 국민들이 아니다. 더 이상은 문맹이 이 나라 절반을 차지하던 저학력 시대의 암울한 국민들도 아니다. 이 나라 국민들 평균 학사이상 학력의 소유자이고, 인터넷과 소셜 등 첨단 소통능력과 운용지식을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지식노동자들임을 염두에 둔다면, 이 나라에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여야를 막론하고,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철저하게 국민의 눈높이를 의식해야 할 것이다. 누가 똑똑하고 어리석은 정치를 하는지, 누가 진정 국민을 위하고 대타협, 대화합을 이룰 리더인지, 이제 그 판단은 고스란히 국민들의 몫이라는 것을 아직도 모르는 권력자와 정치인이 있다는 것과, ‘종북몰이’로 표현되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국민들이 분명하게 가려낼 것이다. 즉, 모든 이 나라의 운명의 예측과 과거사에 대한 판단은 모두 고스란히 국민들 고유의 몫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망국의 종북몰이 이제는 끝내야 될 때다. <기사제공: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주: 본문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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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 ‘국악로 전통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국악로 전통문화학교(교장 안숙선 명창) 국악로 전통문화학교(교장 안숙선)가 오는 3월 20일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국악로 전통문화학교는 시민들의 문화 향수 기회를 넓히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전통 문화예술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1전통악기 연주하기’, ‘1인 1소리 배우기’, ‘1인 1전통춤 배우기’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국악로에 있는 18개 국악전수소와 연계해 진행된다. 수업은 오는 3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12월 졸업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며, 교육 이수자한테는 학교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주요 강좌를 살펴보면 선소리산타령(황용주), 고법(정화영), 판소리(정의진), 해금(김무경), 살풀이춤(정명숙), 검무(한순서), 시조, 정가(신운희), 서도소리(한명순), 태평무(이명자), 가야금병창(채옥선), 장구춤(오미자, 박은하), 한영숙류 태평무(김경희), 경기민요(임수현), 남도민요(김연자), 설장구(신희영), 부포놀이(이혜선), 태평소(송선원), 한량무(전희자), 흥춤(김태연), 풍물,사물(김호규), 단소(홍진규), 부채춤, 화관무(유주희), 교방굿거리춤(심여원) 등이며, 인간문화재와 전수조교·이수자 등이 지도한다. 국악로는 창덕궁 돈화문에서 종로3가 사거리까지 이어진 거리를 일컫는다. 기존에 ‘돈화로’로 불리다 1994년 ‘서울 정도 600년’, ‘한국 방문의 해’, ‘국악의 해’를 맞이하여 ‘국악로’로 개명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국악로와 그 인접 지역에는 국악(전통예술) 전문공연장과 전통의상, 국악기 등을 판매하는 전문 국악몰이 들어서 있다. 또한, 국악전수소에서는 전공자는 물론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국악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창덕궁, 운현궁을 중심으로 서울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북촌과 인접해 있으므로 내외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수강료는 1개월에 6만 원이며 국악로 전통문화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745-1411, 010-5271-1411)로 문의하면 된다. 국악로 전통문화학교 해금 수업 모습 국악로 전통문화학교 장고 수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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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 中 광시 “3발광(三狂)” 청장 기율위반 혐의로 조사 중
    ▲최근 중국 광시쫭주(广西壮族) 자치구 임업청 청장이며 당조서기인 천츄화(陈秋华) 기율을 엄중하게 위반한 혐의로 조사를 받기 시작,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중신넷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시쫭주(广西壮族) 자치구 임업청 청장이며 당조서기인 천츄화(陈秋华) 기율을 엄중하게 위반한 혐의로 조사를 받기 시작, 지난 3월 2일, 천츄화는 광시쫭주자치구 정부에서 소집한 제3차 염정사업회의에 참가하던 중 기율검사위 일군에 의해 연행되었으며 그 뒤 광시 임업청 관방 사이트의 지도일군 프로필란에서 천츄화의 이름과 프로필이 지워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천츄화는 광시의 민간에서 “3발광(三狂)” 관원으로 추문이 널리 전해졌다. “3발광” 즉 발광적으로 자기를 내세우고, 발광적으로 직위를 이용해 재물을 끌어들이었며, 발광적으로 여색을 탐내 여러 명의 여성과 부당한 이성관계를 갖고 있었다. 천츄화는 1964년 7월생으로 후난 러우디(湖南娄底) 사람으로 1991년에 사업에 참가하고, 1996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다. 그는 중등전문학교를 거쳐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마치었으며 석사생도사 및 교수 직함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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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 中 지난해 항공기 정시착륙율 68%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전국정협 위원이며 항공운수협회 이사장인 리쥔(李军)은 8일에 있은 정협 경제계 분조토론에서 “지난해 중국 항공기의 정시착륙율(正点率)은 68%로서 그 전해의 72%보다 5%가 더 내려갔다”고 언급했다고 신화넷이 밝혔다. 이어서 리쥔은 “기후원인 외 중국에서 실행하는 공중관리시스템은 항공기가 연착되는 주요 원인의 하나로 되고 있다”면서 “개혁하지 않으면 안되며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리쥐의 소개에 따르면 지난 세기 80연대에 중국의 민항계는 공중관리시스템에 대한 개혁이 제기되었다가 90연대에 항로관리가 점차 민항부문에 넘겨져야 한다는 초보적인 개혁방안이 나왔었다. 올해 중국 국가공중관리위는 저공비행관리를 개혁, 민항국이 점차 항공관리기구를 강화하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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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 AFC 사무총장, "일본 전범기 문제 조사하겠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다토 랄렉스 수사이 사무총장이 보낸 편지를 들고 포즈를 취한 서경덕 교수> [동포투데이] 아시아축구연맹(AFC) 다토 랄렉스 수사이 사무총장이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 1월말 호주 아시안컵 때 보낸 '일본 전범기 디자인의 잘못된 사용'에 관한 편지에 대해 답장을 보내왔다고 9일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 1월말 '2015 AFC 아시안컵' 축구대회 공식 가이드북과 공식 페이스북에 일본 축구팬들의 전범기 응원 사진이 소개되어 있고 또한 일본 축구팬들의 전범기 응원이 호주 현지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편지로 AFC에 알렸다. 특히 그는 AFC 관계자 외 호주 대회 조직위원회 및 AFC에 소속된 46개국 축구협회 회장에게도 우편물을 동시에 보냈으며, 우편물 안에는 뉴욕타임스의 일본 전범기 광고, 전범기의 탄생배경과 전 세계에 잘못 사용되고 있는 디자인을 소개하는 영상CD를 함께 동봉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3월초 학교로 답장이 도착했다. 특히 답장 맨 밑에는 '당신의 의견을 검토한 후 그에 따라 전범기 문제를 조사하도록 하겠다(look into the matter)'라고 쓰여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답장에는 'AFC는 언제나 모든 정치적 문제 및 종교적 문제에 있어서 중립적 태도를 견지한다. 특히 축구 경기를 통해 협회원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촉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서 교수는 "혹시 형식적인 답변이다 하더라도 세계적인 축구대회에서의 잘못된 일본 전범기 사용은 지속적으로 알려야만 한다. 세계적인 여론을 통해 '나치기'와 '일본 전범기'가 같은 의미라는 것을 널리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때에도 뉴욕타임스에 일본 전범기 광고를 게재한 후 FIFA 제프 블래터 회장 및 각 나라 축구협회장에게 일본 대표 유니폼의 전범기 문양을 삭제해 달라는 우편물을 발송하기도 했다. 한편 '전 세계 일본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서 교수는 각 나라 재외동포 및 유학생들에게 전범기 디자인이 잘못 사용되고 있는 곳을 제보받아 담당기관에 연락을 하여 사용치 못하게 하는 캠페인을 계속 진행 중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다토 랄렉스 수사이 사무총장이 보낸 편지와 편지봉투> <아시아축구연맹(AFC) 다토 랄렉스 수사이 사무총장이 보낸 편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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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 김무성·문재인 양당 대표 각각 리퍼트 미국 대사 문병
    리퍼트 미 대사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미국 속담 소개 [동포투데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8일 각각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문병하고 그간의 차도를 물으며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졌음’을 재삼 확인했다. 먼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이날 오전에 리퍼트 대사가 피습 사건 이후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신촌 세브란스 병원 20층 VIP병실을 직접 찾아 “이번 사건으로 오히려 한미관계가 굳건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사건을 극복해서 한미동맹을 더욱 확고히 하는 노력이 더 지속돼야 한다”고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하에게 위로의 말과 함께 이와 같이 말했다. 리퍼트 대사 역시 “이렇게 한국의 정당대표가 신경써주시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며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한다고 오바마 대통령도 말씀하신 바 있다”고 김무성 대표 문병에 화답했다. 김무성 대표는 리퍼트 대사와 회동 직후 “사고를 당했을 때 본인은 물론이고 리퍼트 대사의 부인과 가족들, 특히 어머니가 인터뷰한 모습을 볼 때 의연함에 대해 한국 국민들 모두 마음으로 큰 감동을 받았음을 전했다”며 “속히 쾌유해 소주 한잔 하자고 말했다”고 두 사람 간에 나눈 대화를 전했다. 이날 김무성 대표 문병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과, 신의진, 김학용, 김종훈, 박대출 의원도 함께 했다. 또한 이날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도 김현미 비서실장과 유은혜 대변인, 김성곤 최고위원, 전병헌 최고위원 등을 대동하고 병원을 찾아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를 문병했다. 문재인 대표는 리퍼트 대사를 문병하는 자리에서 “이번 사건으로 대사, 가족, 미국민이 큰 고통과 충격을 받았을 텐데 함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료진으로부터 상처가 심한데도 빠르게 회복된다고 들었다. 빨리 회복되어 업무에 하루 빨리 복귀하기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우선 건냈다. 문재인 대표는 “끔찍한 사건을 겪고도 대사께서 침착하고 의연하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고, 우리 국민에게 ‘함께 갑시다’라고 오히려 위로해주셔서 감동을 받았다”며 “대사의 그런 모습이 이번 사건이 한미양국 동맹에 미칠 손상을 최소화하고 더 굳건히 발전시키게 되는 것 같다”고 국민을 대변해 감사의 마음과 ‘한미양국 동맹관계’를 언급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어 “대사의 이런 모습이 평소 한국과 한국민에 대한 애정을 배경으로 한 것 같아 더욱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건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사건이고 테러리즘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문재인 대표는 나아가 “‘비온 뒤 땅이 더 굳어진다’는 한국 속담을 소개하며 한미 관계도 더 굳건해 질 것”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한미동맹이 조금이라도 손상되면 안 된다고 믿고 한미관계가 더 발전하고 양국간 우의가 돈독하게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문재인 대표에게 “따뜻한 말씀에 감사드린다.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영광”이라고 겸양의 말을 건네며 “이번 사건이 양국관계를 손상시켜서는 안 되며 양국관계를 공고히 하는 결의를 더욱 다지는 일이 되도록 모두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해 리퍼트 대사의 인격과 대사의 한국사랑을 가늠케 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어 “한국정부와 여야, 한국민이 보낸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문재인 대표님, 당선 이후 오늘 처음 뵈었는데 당선을 축하한다”고 문재인 대표와의 첫만남 인사를 대신했다. 리퍼트 대사는 “외교관으로서 저의 일을 하는 것이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위기 속에 기회 있다’는 미국 속담을 소개하고 “한미관계 개선을 위해 모든 면에서 진전해나가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은 “전국민이 대사의 존함과 세준의 이름을 다 알게 됐다”며 “(한국인들이) 이전보다 더 좋은 감정을 갖게 됐다. 많은 사람이 대사의 쾌유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표와 리퍼트 대사는 20여분간 대화를 나눴고 이후 정갑영 연세대 총장, 정남식 연세대 의료원장 등 의료진들과 10여분 간 환담하고 병문안을 마쳤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문병은 리퍼트 대사의 상태가 호전되면서 병원 측으로부터 접견이 허용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병실 입구를 비롯한 병원 본관입구 등에는 정부 경호요원들과 경찰 경호요원, 미국 대사관 자체경호요원들이 기자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출입을 일일이 통제하고 삼엄한 경비 및 경호를 펼치고 있었다.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기사제공 : 한국인테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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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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