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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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중·미 무역 정치화하지 말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화상 회담에서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라며 중국과 미국 간의 경제 및 무역 문제는 정치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본질적으로 상호이익이 된다며 협력을 위해 케이크를 더 크게 만들 것을 촉구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 재계의 중국 방문 용이성을 중시하고 있다"며 "중·미 경제·무역 교류를 증진하고 양국 경제 회복을 위해 패스트트랙(신속통로)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시주석은 또한 "미국이 중국 기업들을 억압하기 위해 국가 안보 개념을 남용하거나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이 거시경제정책에 대한 공조를 유지하고 세계경제 회복을 지원하며 경제·금융 리스크를 경계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미국이 국내 거시정책의 파급효과를 염두에 두고 책임 있는 거시경제 정책을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중 양국의 지도자인 두 사람은 양국의 경쟁이 의도여부와 상관없이 충돌로 가지 않도록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분명하고 솔직하게 양국의 이견을 직시해 상호이익 특히는 기후변화 등에 관련되는 중대한 글로벌 문제에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관계는 미국과 중국에 아주 중대한 영향이 있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연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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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시진핑, 대만에 경고 "불장난하면 타 죽을 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화상 회담에서 "대만독립세력이 도발을 하거나 레드라인을 넘을 경우 중국은 단호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 주석은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의 원칙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대만해협 전역에 새로운 긴장이 고조되는 것은 독립의제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구하려는 대만 당국의 거듭된 시도와 함께 일부 미국인이 대만을 이용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움직임은 위험한 불장난과 같다며 불장난을 하는 사람은 스스로 불에 타 죽는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하나의 중국 원칙과 3개의 중미 공동성명은 중미 관계의 정치적 토대라며 역대 미 행정부가 모두 이 문제에 대해 분명한 약속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 문제의 진정한 현주소와 중국의 핵심은 "세계에 단 하나의 중국, 대만은 중국의 일부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정부"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의 완전한 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 중국의 모든 아들딸들이 공유하는 염원이라고 언급하며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으로 평화통일의 전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만독립세력이도발하거나, 레드라인을 넘을 경우 중국은 단호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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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2021 두바이 국제 에어쇼 알막툼 공항서 개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1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막툼 공항에서 5일간 예정으로 된 2021 두바이 국제 에어쇼가 개막했다. 148개국의 1200여 개 항공 및 우주 업체가 참가해 160여 대의 항공기를 전시하였으며 8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최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에어쇼 기간, 항공, 우주산업 과학기술 회의 및 포럼이 개최되어 인공지능(AI), 5G, 사이버 보안, 자율주행 등 주제를 다루게 된다. 이 밖에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국가의 공군 에어쇼팀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에어쇼 기간 국제적으로 유명한 민간 항공기와 군용기 제조사가 각국 항공사와 주문을 체결한다. 중국 항공공업그룹 유한회사가 전시한 제품은 훈련기, 헬기, 수송기 등이 포함된다. 중국 항공공업그룹 유한회사의 전시관 실내 부스 면적은 200제곱미터, 실외 전시 면적은 300제곱미터에 이른다. 1989년부터 시작된 두바이 국제 에어쇼는 중동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에어쇼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 국제 에어쇼는 제17회로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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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1~10월 中 외자 흡수 규모 9,000억 위안...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5일,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올해 10월까지의 외자유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9431억5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집계에 따르면 중국의 외자 유치 구조는 지속 최적화되어 있는 상황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의 외자 실질 사용액은 지난 10월까지 7525억2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고 고신기술 산업의 실질 외자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다. 이 중 고신기술 서비스업이 27.9% 증가했으며 고신기술 제조업은 10% 늘었다. 원천적으로는 일대일로(一帶一路) 국가와 아세안(ASEAN)에 대한 실질투자가 전년 대비 각각 30.7%, 29.5% 증가했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동부, 중부, 서부 지역의 실제 외자 사용량이 전년 대비 각각 17.5%, 29.8%, 9% 증가했다. 외자기업은 중국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중국유럽연합상공회의소와 중국미국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0% 이상이 중국 투자를 늘릴 계획으로 지난해보다 모두 증가했다.일전에 열린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미국 전시상들의 수가 다시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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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중국-라오스 국제철도 라오스 구간 철도역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12일, 라오스-중국 국제철도 유한회사에 따르면 최근 중국-라오스 국제철도 라오스 구간의 모든 역이 모두 그 모습을 선보이면서 중국 라오스 국제철도 노선의 고품질 개통에 견고한 기초를 다졌다고 일전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철도건설이 발주한 라오스 구간의 랑프라방 역 외립 면이 완공되면서 중국-라오스 철도노선 라오스 구간의 10개 역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이중 랑프라방 역은 건축면적 7970㎡로 수도 비엔티안역에 이어 라오스에서 두 번째로 큰 역이다. 랑프라방 역은 현지 사찰과 왕궁 건축, 문양 요소 등이 잘 조화되어 있는 지역적인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건설 사업부는 중국 국내의 시공 경험을 충분히 결합하였다. 중국 전통의 문두 구조와 이색적인 창 꽃 그리고 라오스의 국화 점파화 등을 문기둥과 문들보 등 외립면 막장 공사에 적극 활용하여 양국의 미학 문화를 구현하였다. 중국-라오스 국제철도는 중국의 관리기준과 기술표준을 적용해 시속 160㎞로 설계됐으며 여객과 화물의 혼합 수송철도로 되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 국제철도는 2016년 12월 전면 착공해 오는 12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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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문교협, ‘2021 서울 뮤직 앤 댄스 페스티벌’ 11월 27일 개막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Seoul Music& Dance Festival)’이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11월 27일~28일까지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비대면으로 대 단원의 막을 올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감 그리고 무력감 등을 치유할 수 힐링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특히 코로나로 치친 서울 시민을 포함한 국민들을 위한 ‘문화힐링공연’으로서 문화예술소통 멘토링 강연과 전통국악앙상블·대북·타악·현악 퍼포먼스 및 우리의 구수한 전통가락부터 깐떼·토께·뮤지컬넘버·트롯까지 진행되며 또한 한국무용·창작무용·현대무용·재즈댄스·K-댄스·힙합·스트릿댄스·라틴의 진수 플라멩코 그리고 LED라이트 퍼포먼스·미디어아트 쇼 등 100인의 예술인들이 대거 등장한다. 문교협과 문혜총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페스타의 프로그램은 코로나 감염병 확산으로 2년 여간 공연예술의 진수를 접할 수 없었던 시민들을 위해 예술과 기술(CT)의 융복합과 장르별 크로스오버 콘텐츠도 감상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서울의 태동 오프닝은 수십명의 타악주자가 심장의 울림으로 동행, 같이 가치 고(Go)의 화합 테마로서 시민, 국민 모두 기지개를 키고(Key Go) 다시 일어나는 서울 환타지 다시피는 꿈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의 기획과 총 연출을 담당하는 숭실대 문화콘텐츠경영학과 장유리 교수는 “코로나 펜데믹이 어느덧 2년째로 접어들어 비대면 언택트(Untact) 사회가 일상화되어 가지만 공연예술은 특히 현장의 입체감과 생동감을 완벽히 전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언텍트의 장점인 다수의 대중이 공연예술, 문화교육, 프로그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실시간 채팅과 화상으로 랜선 관객을 통해 현장감을 더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양방향 소통 온텍트(Ontact-온라인만남)를 통해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리아블록버스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 교수는 “시민들을 위한 진정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총감독 주연(문예총예술단), 크리에이터감독 서윤정(공연기획자), 예술감독 김하얀새(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실용무용교수), 아트디자인디렉터 이소윤박사 등을 포함한 100인의 예술인과 50여명의 스탭들은 오늘도 준비에 여념이 없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응원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 작품들은 위드 코로나시대 시민을 위한 공익적 가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축제행사 실황은 카시아TV 라이브스트리밍( https://www.youtube.com/channel/UCKcfLCvFLDqnqcD0uLaoteA 02-517-4111)으로 국내 및 전 세계에서 동시 시청 할 수 있다. 한편 ICT융복합 콘텐츠 기획과 제작 개발자인 문교협은 예술+기술 융합 콘텐츠 제작을 수행하며 온텍트화 예술가치 기여 및 온라인공연 성공모델 창출에 다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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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2021 문교협 카시아 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의 대표적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공익법인의 사단법인 문교협은 무용경연의 특성 상 대면 경연이 필수요건이나 코로나 4단계로 인하여 대면과 비대면을 넘나들며 지난 11월 1일 국내 참가팀과 11월 15일까지 비대면으로 심사되는 해외 참가자 평가까지 진행된 '2021 문교협 카시아 국제무용콩쿠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매해 13~15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문교협 국제무용콩쿠르는 각국의 코로나 셧다운으로 인하여 비대면 영상 참여자와 대면 참여자가 참가하는 언텍트 시대의 예술계의 현실을 실감 하는 무대였으나 코로나 현실도 무색할 만큼 대면 비대면 참가자들의 작품 준비와 열띤 경연은 뜨거웠으며 그동안 한국 참가자보다 열세였던 해외 참가자들의 작품성과 테크닉이 어느 해보다 돗보인 경연이었다. 2021년 문교협 카시아 국제무용콩쿠르 전체 대상을 수상한 참가자는 대학부의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하 서종예) 3년 실용무용계열 재즈댄스 전공 박예나 학생이 차지했다. 서종예 실용무용과 김미정 교수의 지도아래 발레와 현대무용, 아크로바틱을 기본으로 재즈댄스 장르적 특징인 다이나믹한 움직임과 폭팔적인 에너지, 과감한 테크닉속에서도 섬세한 감성과 디테일한 표현력이 돋보였으며 그랑프리 작품 는 컨템포러리 재즈댄스 작품으로서 깔끔한 구성과 테크닉의 적절한 배치, 몰입도 높은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그랑프리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의 호평을 받은 참가자는 멕시코에서 참가한 현대무용부문 전아라 ( A RA JUN-Mexico Colegio Inglés 1년) 학생이다, 국내,해외 참자자 중 유연성,밸런스, 테크닉이 가장 탁월 하였으며 조금만 트레이닝을 하면 2~3년후 세계적인 무용수와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 폭발적인 에너지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무용 영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적인 무용수로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어린 소녀가 한국인이어서 더욱 자랑스럽다는 극찬과 함께 중등부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종식으로 문화예술계가 회복하기를 바라며, 하늘길이 열려 국제무대와 국제교류의 장에서 무용인들의 자유로운 장이 마음껏 펼쳐질 수 있는 2022년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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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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