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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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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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5-09
  • 우크라 “러시아 요원 젤렌스키 암살 시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당국이 젤렌스키 대통령 암살을 계획한 러시아 요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이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지만 정확한 정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은 7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취임식에 대한 선물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다른 고위 당국자들을 살해하려던 러시아 요원 2명을 키예프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8일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이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지만 정확한 정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푸틴은 구소련 국가안전보장회의(KGB)출신이다. 그는 1990년 정계에 입문해 1999년 대통령 권한대행을 거쳐 이듬해 공식적으로 대통령이 됐다. 2008~2012년 헌법상 연임이 허용되지 않아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를 대통령으로 자신은 스스로 총리가 됐다. 2012년 선거에서 두 사람은 직위를 '교환'해 푸틴이 다시 대통령이 됐고, 2018년 재선 됐다. 지난 3월 대선에서 푸틴은 강력한 야당이 없는 가운데 또 한 번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고, 이번이 그의 다섯 번째 대통령 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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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08
  • 中 3번째 항모 '푸젠함' 항해 테스트 완료
    [동포투데이] 인민해방군 해군은 8일 오후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이 8일간의 첫 항해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강남 조선소 부두로 순조롭게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푸젠함은 항해 테스트 기간 동안 동력, 전력 및 기타 시스템과 장비에 대한 일련의 테스트를 완료하고 기대했던 결과를 달성했다. 다음으로 푸젠함은 수립된 계획에 따라 후속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푸젠함은 독자적으로 설계 및 건조된 중국 최초의 캐터펄트 항공모함으로, 전자기 캐터펄트와 차단 장치로 구성된 평평한 직선형 긴 비행 갑판을 채택했으며 만재 배수량이 8만 톤이 넘는다. 푸젠함은 5월 1일 오전 8시쯤 상하이 강남 조선소 부두에서 첫 항해 테스트를 위해 해당 해역으로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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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08
  • 美언론 “바이든 정부, 이스라엘에 탄약 공급 중단”
    [동포투데이] 바이든 행정부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산 탄약 공급을 중단했으나 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CNN 방송이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중단은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행동 가능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다른 물자 수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미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정책이 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잠재적인 행동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앞서 AFP 통신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 국장이 5일 도하에서 카타르 총리와 만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중재를 위한 "긴급"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번스 국장이 모하메드 빈 압둘라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와의 회담을 위해 도하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카이로 회담이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며 "번스 CIA 국장이 카타르 총리와 긴급 회담을 위해 도하로 가는 중이며 카이로 회담을 정상 궤도에 올릴 방법이 있는지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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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8
  • “숨을 쉴 수 없다!”... 되살아난 악몽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캔턴시의 한 경기장 밖, 분노한 시위대들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 으로 목숨을 잃은 아프리카계 흑인 남성 프랭크 타이슨을 위해 정의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지난달 18일 캔턴시에서 53세의 타이슨은 운전 중 전봇대에 부딪혔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인근 술집에서 타이슨을 찾았고 체포를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체포 과정에서 한 경찰은 그의 목 근처를 무릎으로 눌러 제압했고 동료 경찰이 그에게 수갑을 채웠다. 타이슨은 체포 과정에 “난 숨을 쉴 수 없다”라고 고통을 호소했지만 경찰은 이를 간과하였고 타이슨이 더는 움직이지 않차 급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 얼마 뒤 병원은 타이슨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4년 전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죽었고, 이번 타이슨 사건과 매우 유사하다. 모두 백인 경찰이 무릎으로 목 근처를 눌렀고 그 과정에 흑인 남성은 “난 숨을 쉴 수 없다”라고 연이어 웨치며 고통을 호소했다. 2020년 플로이드의 죽음은 미국 전역을 휩쓴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을 불러 일으켰고, 인종차별과 경찰 폭행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최근 4년이 지나도록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아프리카계를 상대로 한 경찰 폭행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미 통계기관 ‘경찰 폭력 지도’(MPV·Mapping Police Violence)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경찰은 최소 1247명을 죽였다. 이 중 미국 인구의 13%에 불과한 아프리카계가 전체 피해자의 27%를 차지했다. 인종차별이 뿌리 깊은 미국에서 '백인 경찰이 아프리카계를 죽이는 것은 무죄일 수 있다'라는 고정관념이 거의 굳어졌고, 이는 “난 숨을 쉴 수 없다” 비극을 다시 한번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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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0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연변대학과학기술단지 선다
    [동포투데이=연변]9월 30일,연길국가고신기술산업개발구와 연변대학은 “연변대학과학기술단지”를 공동건설할데 관한 합작협의를 체결했다. 연변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연변대학과학기술단지”는 교육기지,대학생창신의창업기지,박사창업단지,연구개발플랫폼,고신기술기업부화기지 등 5개 기능을 갖추고 단지의 산업화대상은 연길개발구의 창의단지와 중소기업단지에 집중되며 연구개발 및 실험기지는 연변대학과학기술청사에 위치해있다. 단지가 건립되면 소프트개발,전자제품연구제작,의료기계개발,생물의약연구개발,기능성식품연구개발 및 생산을 연구방향으로 하게 되며 연변대학은 과학기술단지건설의 주체단위로 과학기술단지의 계획,건설,관리운행을 책임지게 된다. 연길개발구는 국내외 고등전문학교와 과학연구원과의 교류활동,인재유치를 협조해주고 과학연구기관,과학기술봉사 등 기구들이 대학과학기술단지에 등록 혹은 지사기구 설립을 고무격려하며 100만원을 투입하여 “연변대학산업발전기금”을 창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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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9
  • 한국에서 중국유학붐 불어
    중국이 갈수록 한국의 중요한 파트너가 됨에 따라 양국의 연계가 외교로부터 교육분야에로 확장되고 있다.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목적지이며 한국의 약 1/4의 수출제품을 흡수하는 동시에 한국으이 1/4이상 유학생도 흡수하고 있다. 한국 교육부 숫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대학교의 한국 유학생숫자가 2003년의 18,267명으로부터 2배 이상 증가하여 62,855명에 도달했으며 이 숫자는 해외에서 학습하는 한국 유학생 총체수의 26%를 차지했다. 이 숫자는 미국에서 학습하는 한국유학생수 다음에 가며 후자는 한국 유학생총체수의 31%를 차지했다. 미국을 유학하는 좋은점은 영어를 훈련할 수 있는 점으로 구직자들로 볼때 영어는 여전히 가장 중요한 언어이다. 그러나 한국의 고용주들이 중국경력을 가진 졸업생들에 대해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예를 들면 삼성그룹이 2년전에 중국어 언어능력을 가진 구직자들이 액외 점수를 추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언어가 한국학생들이 중국에 유학하는 주요 목표가 아니다. 한국에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취업시장에서 해외학력을 가지면 글로벌경험을 가진 것으로 되어 보편적 우세를 가지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이는 한국이 중국과 인도를 이어 글로벌 제3대 대학교 교육 유학생 수출국으로 된 원인을 설명한다.지난해 베이징사범대에서 한어언어문학 학사학위를 가진 이상원은 처음에 그의 집식구들이 그가 중국에 유학하는 것을 반대했다며 그러나 최후 그들은 그의 의견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이상권은 중국의 대학교가 대량의 유학생들을 유치한다며 이는 일정한 정도에서 학비가 비교적 낮은 원인때문이라고 말했다.본점을 베이징에 둔 차이나즈 유니버시티 앤드 칼리지 어드미션 시스템(China's University and College Admission System,CUCAS)에 따르면 중국 대학교 본과생 학비는 매년 평균 3,500달러(2.1만 위안 인민폐)이다. CUCAS는 국제유학생들에게 중국 유학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구이다. 지난해 중한 양국 쌍변 무역액이 2,150억 달러에 달했다. 한국은 이로부터 중국 최대 무역 파트너의 하나로 됐다. 지난해 한국에서 보기드문 대 중국 무역 흑자가 출현하고 중국에 대한 무역흑자 출현국이 세계적으로 많지 않았다. 중한 양국경제 연계가 갈수록 긴밀해지는 점이 중국대학교 흡인력을 제고했다. 중국 교육질에 대한 신심도 개진됐다. 한국 교육개발원(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te)의 구자옥 고급 연구원은 중국대학교들이 이전에 성적이 나쁜 학생들의 선택이었다며 그들은 중국에 가 유학하는 것을 더욱 좋은 선택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중국을 유학하는 한국학생들이 이미 다양화 현상을 과시한다.한국 국내학생들이 중국에 대한 흥취도 짙어지고 있다. 한국 대형 사인언어 훈련기구YBM은 올해 첫 7개월 YBM의 중국어학과 학생수가 지난해 동기대비 40%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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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3-10-08
  • 귀환인가, 순환인가?
    "한국에서 '조선족'이라고 호명되는 존재들은 중국에서 '조선족'이라고 불리는 존재와 다르다."고 말하면 어리둥절해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중국의 다수자인 한족 입장에서 '조선족'이라는 이름은 '조선민족'과 동일한 것이고, 조선족과 한민족은 동일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아는 조선족을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럴 때는 반드시 '중국조선족'이라고 검색해야 한다. 조선족에게 확고한 국가 정체성이 부여되어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 지난 26일 저녁 영등포글로벌센터 교육장엔 밤 늦도록 어른들의 랑랑한 낭독소리가 울렸다. 제5회 이주와 정착 독서포럼에 참가한 20여 명 이주민과 지역주민들이 신현준 박사가 쓴 '귀환 혹은 순환-아주 특별하고 불평등한 동포들'을 읽고 있었다.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씩 큰 소리로 책의 한구절한구절을 읽어가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조용히 경청하며 책 내용을 반추하고 있었다. 40여 분 동안 릴레이 읽기를 마치고 나서 휴식도 없이 저자와의 대화가 이어졌다. 이주와 정착독서포럼에 네번 참가했다는 이규호씨가 먼저 서두를 뗐다. 내가 어떤 민족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미국에도 가보고 미국에서 살 수 있었지만 굳이 한국에 온 이유는 내가 한민족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할아버지 고향 한국에 와서 할아버지세대보다 더 잘 살고 싶지만 쉽지 않다. 내에게 있어 당면한 과제는 어떻게 한국에서 잘 정착할 것인가이다. 책속에서 길이 있다고 생각하고 독서포럼에 참가하게 되었다. 혹시 저자가 답을 갖고 있으면 조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장만동(전 재한동포연합총회 부회장)은 책을 통해 동포사회가 어떻게 형성되었고 특히 국내 동포단체들의 형성과 활동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잘 썼다며 중국동포에 관심 있는 내국인들에게 동포사회를 정확히 알리는 좋은 책으로 동포 한 사람으로서 저자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한편으로 걱정도 된다고 했다. 문제는 국내체류 동포가 많아질수록, 동포사회가 커갈수록 동포사회와 한국사회의 갈등의 골이 깊어가고 있다. 어떻게 한국사회와 동포사회가 융화되어야 하는가가 동포단체에 주어진 새로운 과제이며 이를 극복하고 해결할 리더가 필요하다며 독서소감을 발표했다. 이에 신현준 교수는 독자들의 쏟아지는 조언과 질의에 차분히 답변하면서 또 연구자로서 갖고 있는 의문을 되묻기도 하였다. "한국사회가 중국동포들에게 온정을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온정을 베풀어야 한다면 한국인은 정이 많아서. 이런 논리로는 곤란합니다." 강성봉(동북아신문 편집국장)은 중국동포에 대한 이해는 역사적인 측면에서, 인권적 차원에서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무조건적인 온정주의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덛붙였다. '귀환과 순화' 책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책에서 '정착'에 대한 내용이 없다. 저자는 중국동포들이 한국사회에 꼭 융화되어야 하는 대상으로 보는지 의문이라며 이러한 인식에 대해 중국동포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보길 바란다며 연구의 과제를 남겼다 . '이주와 정착'독서포럼은 지난 5월부터 월례행사로 진행해 왔다. 취업을 걱정하는 20대부터 아직도 '순환이주'중이라는 30대, 불혹의 40대, 그리고 윗세대 아래세대 눈치를 보는 50~60대 샌드위치세대, 강제이주, 귀화 그리고 정착의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 같은 7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이었다. 또한 이주배경을 가진 중국동포와 오래 동안 한곳에 뿌리내리고 살았던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은 서먹서먹하지만 서로 마주 앉아 같은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면서 만리정을 쌓아가고 있었다. '이주와 정착'독서포럼은 이주민들에게 인문학적 감수성을 부여하고 한국사회에서 행복하게 사는 길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며, 지역주민에게는 이주민들을 더 잘 이해할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의 자리이기도 하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산과 들에 울긋불긋 단풍이 든 이 가을에 독자들의 가슴에도 단풍이 무르익길 기원한다. /문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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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8
  • 여행성수기 중국인 관광객 영국에서도 '싹쓸이'
    [동포투데이=솔향 기자]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연휴기간 영국의 최첨단 유명브랜드점에는 중국관광객들이 장사진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들은 명품가방매장에서 아이폰을 통해 가격명세서를 훑어보는가하면 또 중국측 점원들과 중국어로 최신형 향수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다. 가게의 쇼윈도에까지 중문할인포스터가 붙어있을 정도로 중국관광객이 주를 이루었다 보도에 따르면 황금주기간 런던 거리에는 중국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났는데 대부분 부유층 젊은 관광객들로서 통큰 소비를 선보였다.. 중국어 보급율 대폭 상승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품목으로는 핸드백 구두 손목시계 진열품 등이다 영국의 최신조사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 인당 평균 소비액은 (인민폐로 78354위안)8000파운드에 달한다고 한다. 보다싶이 중국인들은 높은 소비수준을 누리고 있다. 런던의 가장 번화한 상업거리에는 중국 관광객들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어보급율도 대폭 상승하고 있는바 많은 점원들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가게들에선 중국어로 된 포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유명한 셀프리지 백화점에서는 중국 은행연맹카드를 접수하는외 40명 중국어 통역인원을 배치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인 통역사를 100명이나 두고 있는 헤롯백화점은 지난해 중국고객 인당 평균 소비액이 (인민폐로34280위안)3500파운드에 달했다.모든 점원들이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예법에 따라 두손으로 고객의 신용카드를 받게 한다는 것이 본 백화점측의 설명이다. 할인된 사치품을 더욱 선호 데일리 메일은 중국 관광객과 중동지역 고객들의 소비수준은 비슷하지만 페라리를 몰고 거리를 누비는 중동 토호”들에 비해 중국인들은 매너있고 예의를 갖추는 편이라고 전했다. 중국인들은 보통 전리품가방을 들고 지하철을 타는가 하면 심지어 자리를 양보하는 매너를 보이기도 한다. 중국 관광객들은 주로 일반수준의 호텔에 머물며 호텔측에선 중식을 제공한다. 이밖에 중국관광객들은 또 할인된 사치품에 주목한다. 이로써 명품할인쇼핑지인 비스트빌리지가 중국관광객들의 필수선택지로 되였다. 영국수상 캐머런은 일찍 영국주재중국외교인원들에게 중국인관광객유치에 대해 질문한적이 있는데 당시 비스트빌리지를 더 많이 늘려야 한다는 것이 해당 외교인원들의 답이였다. 하지만, 중국 관광객들도 영국여행체험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중식점을 찾는 것이다. 데일리 메일은 중국 관광객들이 명품백을 좋아하지만 영국 현지음식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건 또 다른 문제라고 일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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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3-10-07
  • 연변, 韓 돈 벌러 간 가정 노린 신종사기 잇따라
    연변에서 자녀가 한국으로 일하러 간 가정을 노린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연변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연변두 돈화시(敦化市) 주민 이모 씨는 지난 8월말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딸로부터 중국의 대표 메신저인 큐큐(QQ)를 통해 "돈이 급하게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딸은 메신저에서 "한국에서 함께 일하다가 일이 있어 일시 귀국한 남자친구에게 2만위안(360만원)을 송금하라"고 말했고 이 씨는 메신저를 통해 받은 계좌번호로 돈을 송금했다.이씨는 돈을 보낸 뒤 딸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메신저 아이디가 해킹당한 사실과 딸이 돈을 요구한 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지난 5월에도 한국 등 외국에서 일하는 연변 젊은이들을 인터넷 채팅으로 사귄 뒤 주소와 가족 상황 등을 알아내 사기 행각을 벌인 전 모씨가 투먼(图门) 경찰에 검거됐다.전씨는 정보를 알아낸 연변의 가정 20여곳을 직접 찾아가 "아들과 함께 일하다가 먼저 귀국한 친구인데 아들이 부모님께 드리려고 보낸 옷과 약 등을 공항에서 찾아오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속여 5백~1천2백위안(9~22만원)씩을 받아 가로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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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3-10-07
  • 국경넘어..차별넘어... 고려인 '너머'학예회 개최
    고려인 동포 지원단체 너머(대표 김승력)는 10월 6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국내거주고려인, 너머회원, 사회각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너머'학예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고려인들의 시낭송, 노래, 춤 등 종목이 펼쳐졌으며 2부행사에서는'고려인의 원활한 한국 정착을 위한 민관토론회'를 가졌다. 고려인 동포 지원단체 <너머>는 평일 밤과 주말을 이용해 한글 초ㆍ중ㆍ고급반으로 나눠 고려인 동포들과 CIS지역 출신 이주민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치고 있고, 올 4월부터는 일요 문화교실을 운영하며 연극과 역사, 사진, 글쓰기 등을 가르치고 있다. 이밖에 통ㆍ번역 지원과 노동상담, 법률지원, 의료 등 긴급구호 활동도 벌이고 있다. 현재 한국에는 3만여명의 고려인이 체류하고 있으며 안산지역에만 5천여명이 모여살고 있다. 조선족 동포와 달리 오랜 이주역사와 강제이주로 인해 모국어를 상실한 탓에 한국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려인 동포들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하는 국내 동포 정책이나 지원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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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2013-10-06
  • 남북한이 함께 어울린 석가장 애니메이션 축제
    석가장애니메이션축제기간중 한국 (주)리틀아티스트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이 즐거워 하는 모습(좌)과 북한 전시진행원이 전시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북한 예술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우) [현장뉴스 | 박신희]중국 허베이성(河北t省)스자좡(石家庄)에서 열린 제9회 스자좡국제애니메이션박람교역회(石家庄国际动漫博览会)에서 한국과 북한 기업이 나란히 참여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열린 애니메이션 박람교역회에는 한국 (주)리틀아티스트(Little Artist)와 한국진흥원 그리고 조선중앙예술창작사(朝鲜中央美术创作社)、조선예술영화제작소(朝鲜艺术电影制片厂)가 참여했다. (주)리틀아티스트는 약 500여점의 클레이 작품을 선보였으며 조선중앙예술창작사는 150여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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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6
  • 중국부자가 고용하는 미국인 대리모
    미국 제조업이 중국에서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고, 중국의 부자들이 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출산한다.보스톤 컨설팅 그룹이 일년 판매가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의 200개 제조회사를 상대로 조사한결과 앞으로 2년 사이에 중국에서 생산하던 것을 미국으로 돌릴 계획이 있거나 심각하게 고려한다는 회사가 지난 18개월 사이에 2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노동비와 품질, 소비자 가까이에서 물건을 제조하려는 3가지 이유 때문이다.중국의 사정은 나빠지고 미국의 사정은 좋아진다는 뜻으로, 미국의 제조업이 활발해지는 것은 미국의 완전한 경기회복에는 절대적인 요소이다.반면에 중국의 부자들은 과거에는 타일랜드나 인도, 우클라이나에서 대리모를 선택했지만 최근에는 미국인 대리모를 찾고 있다. 이는 원정출산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이다.한자녀 만을 허용하고 대리모가 금지된 중국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아이를 낳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아이가 시민권자가 되고 21살이 되면 부모를 초청도 할 수 있는 점에서 한 아이 당 약 12만 달러가 드는 돈을 중국인들은 쉽게 내놓는다.아이비 리그 출신 미국인 대리모를 통해 어느정도 디자인된 아기를 출산하는 것에 비하면 남자냐 여자냐의 선택은 아주 쉬운가 하면 두번째 아이를 낳고 영주권까지 갖기 위해 쓰는 돈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미국에 머물기 위해 지불하는 투자비자 비용보다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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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5
  • 중국과 미국 정치인들의 자산 규모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돈많은 정치인을 못마땅해한다.CQ Roll Call에서 시행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 국회의원의 순자산은 평균 44만 달러 (4억 8천만원)으로서 미국인 평균 자산인 7만 달러 (8천만원)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가장 부유한 50명 국회의원의 순자산을 합치면 16억 달러 (1조 8천억원) 에 달한다. 그러나 중국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후란백만장자가 발표한 보고서에는 중국의 최고국가권력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대표 중 상위 부자 50명의 순자산을 합치면 947억달러 (104조 원)을 기록했다. 개인 단위에서 볼때 캘리포니아의 공화당 주지사인 데럴 이사(Darrel Isssa)는 미국국회에서 상위 부자로 3억5천만달러 (3900억원) 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를 역임했고 중국 최대음료업체 와하하그룹의 회장인 중칭허우는 190억 달러(21조원)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보아 정치적 권력이 캐피탈이라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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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5
  • 조선족 노린 기획부동산 사기 극성
    조선족을 상대로 한 기획부동산의 사기성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중국 국적의 조선족 강모 씨는 지난 9월 기획부동산의 꾀임에 빠져 거래도 되지 않는 100평의 야산을 2천만 원이나 주고 샀다. 강 씨가 산 땅은 강원도 평창군 ○○면 소재 임야인데 마을과 떨어져 있고 인적도 드문 비탈진 야산이다. 기획부동산 업자들이 쳐놓은 덫에 강 씨가 걸려든 것이다. 평소 알고 지내던 같은 조선족 홍모 씨는 사무실 청소 일자리를 소개해 주겠다며 강 씨를 부동산 사무실로 유인했다. 회사 상무라는 사람이 강 씨를 보더니 “청소나 할 분이 아니다. 회사 직원으로 근무하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잠시 후, 상무라는 사람은 “회사에서 좋은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데 곧 개발될 예정이어서 사두면 큰돈을 벌 수 있다”며 “아무에게나 팔지 않는데 특별히 기회를 줄 테니 사라”고 권유했다. 그러면서 “오늘밖에 시간이 없으니 바로 계약하자”며 알아듣지도 못하는 개발 이야기를 한참 쏟아내며 강 씨를 정신없게 만들었다. 강 씨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려는 지능적인 수법이었다. 결국, 강 씨는 투자 가치가 없는 산골 야산을 회사 상무의 말만 듣고 바로 계약하였고 다음날 잔금을 치렀다. 이틀 후 강 씨는 자신의 결정이 잘 못 되었음을 깨닫고 회사를 찾아가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그러나 회사 상무는 강 씨의 요구를 완강히 거부했다. 이미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는 것이다. 또한, 매매대금을 완납했기 때문에 계약해지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강 씨는 오빠와 함께 다시 찾아가 강하게 재차 항의했지만, 회사 측은 “법대로 하라”고 퉁명스러운 답변으로 일관했다부동산 회사 관계자는 “정상적인 거래였으며 법적으로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강 씨는 해당 부동산 회사를 위계에 의한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하지만 강 씨가 회사를 처벌하고 원금을 되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회사의 강압에 의한 계약도 아니었고, 이미 잔금까지 치른 상태이기 때문이다.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 최경섭 위원장은 “이 사건의 경우 형사적 처벌은 어려워 보인다, 민사소송을 통해 일부 승소를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이것도 입증과정이 쉽지는 않다”며 안타까워했다. 공인중개사 고묘순 씨는 “현재 이 땅은 투자 가치가 전혀 없다. 기획부동산의 전형적인 사기수법에 걸려든 것 같다”며 “조선족들이 부동산 지식이 얇다는 것을 악용한 것인데 매매 판단은 본인이 한 것이라 기획부동산에 책임을 묻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본지 <한국인권신문> 취재결과 이번 부동산 사기극으로 10여 명이 넘는 조선족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부동산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재 회사명과 다른 이름으로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인근의 야산을 동일한 수법으로 조선족들에게 팔아 수억 원의 이익을 취한 것으로 취재과정에서 밝혀졌다. 한편, 피해자 강 씨의 말에 의하면 “부동산 회사의 직원 30여 명 중 15명 정도가 조선족이었고, 일부는 강 씨와 같은 피해자도 있었다”고 했다. 피해를 본 조선족들이 자신에게 사기를 친 회사의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해 못 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곳에 근무하는 조선족 직원들은 조선족 지인들, 심지어 가족 형제들을 이곳으로 유인해오고 거래가 성사되면 일정액 수수료를 받는다. 따라서 자신이 입은 손해를 조금이나마 되찾기 위해 자신에게 사기를 친 회사에서 사기공범으로 일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대림동 등 조선족 밀집지역에서는 “부동산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가 조선족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어 피해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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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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