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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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빈 러드 "대만해협 전쟁, '천지개벽' 일으킬 것" 경고
    [동포투데이] 케빈 러드 주미 호주대사가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전 세계에 '천지개벽(天地開改变)'을 일으킬 것이며, 그 파장은 제2차 세계대전만큼이나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전문가 케빈 러드(Kevin Rudd)가 목요일(6일) 호놀룰루 연설에서 이달 71번째 생일을 맞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과 대만의 '최종 통일'을 원한다면 앞으로 10년, 80세가 되기 전에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6월 15일은 시진핑의 생일이다. 두 차례 호주 총리를 지낸 케빈 러드는 "최근 군사 훈련 패턴을 포함해 점점 더 분명해지는 중국의 군사적 신호를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행동할지 여부는 미국의 억지력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는 대만이 중국 영토의 양도할 수 없는 부분이며 무력 통일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대만의 민진당(DPP)은 대만 해협의 양안은 서로 관련이 없으며 대만 국민만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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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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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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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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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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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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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14개 경제특구 신설
    [동포투데이=국제]외신 보도에 따르면 외자 유치를 위해 북한은 14개 경제특구를 신설했다. 법인세율 인하외 북한은 또 50년 토지사용과 개발권을 부여하기로 한다. 일본 아사히신문 10월 28일 보도에 따르면 이 매체는 일전 북한 국가 경제개발위원회가 기업대상으로 제정한 투자 권장서를 입수했다. 그 중에는 13개 개발구 설명, 투자액, 주변환경 등 내용이 담아졌다. 이러한 개발구들은 무역과 관광 위주의 4개 경제개발구, 3개 공업개발구 그리고 또 농업개발구, 관광개발구, 수출가공구 등이 각기 2개씩 포함됐다. 그 외 북한은 또 개성에 첨단 기술개발구도 새로 설치했다. 이러한 개발구들은 모두 2013년이래 새로 설립된 것으로 외자를 유치하는 중이며 아직까지 건설을 시작하지는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자강도 위원의 공업개발구는 주로 광산자원가공과 기계시설제조를 하는 하는 것이며 동시에 양잠과 담수양어 양식기지이기도 하다. 보도에 따르면 개발구주변지영에는 자원이 풍부하며 석탄매장량이 1억톤을 넘고 철도부설도 가능하다. 그리고 함경북도 온성 관광개발구는 골프장, 수영장, 경마장, 호텔 등 시설을 건설할 계획으로 외국인들을 향해 “전업적인 레저 및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구설립전 북한은 올해 5월 경제개발구법을 제정하고 외화 휴대, 송금 등을 자유로 하게 하며 안전차원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특구의 법인세율은 “이윤의 14%로 결제”하기로 한다. 일부 개발구외 독자기업 존재도 윤허한다. 북한이 일찍 설립한 경제특구로는 개성공단, 금광산 관광구 및 중국등 국가들과 합작으로 개바한 나선, 황금평도와 위화도 경제특구 등이 있었다. 그러나 인프라구축 부담이 과중하고 이윤 창출이 불가능하다는 우려로 황금평도 등 경제특구 외자 유치가 이상적이 되지 못했다. 이번 신설 특구들은 모두 면적이 비교적 작아 4제곱킬로미터도 안된다. 이에 비해 개성공단 면적은 66제곱킬로미터이다. 북한은 매개 특구에 내린 목표는 7천만 달러-2.4억 달러 투자액이다. 일찍 북한에서 프로젝트 개발에 종사한 한국기업인들은 “신규 특구는 투자 리스크를 하락시켜 규모가 크지 않는 기업들도 참여가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특구들은 모종 정도에서 성공 가능성도 있을 듯 하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렴 싱가프로 등 국가 기업들이 이에 대해 흥취를 표시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들이 여전히 핵 개발에서 손을 떼지 않는 북한에 대해 엄한 경제 제재를 하고 있어 투자 가능성은 없다.북한은 올해 4월 개성공단에서 근로자 전체를 철수시킨후 각국 외자들의 불신임을 유발했다. 관계자들은 “외자들이 어느 정도에서 이에 호응할지 알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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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3
  • 中 저쟝의 “토호” 약혼선물로 현금 888만원
    [동포투데이=사회]11월 12일, 중국 저쟝 이우의 준신랑은 푸쟝에 있는 준신부집에 찾아갔는데 준비해 간 약혼선물은 이우의 전통에서도 제일 높은 규격인 “18짐(担)”이였다. 이 “18짐”에는 술, 일용품 외에도 현금 8888888원이 들어있었는데 현금의 무게가 무려 102킬로그램에 달했다. 당지에서 약혼선물로 몇십만원, 지어 몇백만원은 흔히 있는 일이다. 하지만 결혼 때에는 신부측에서 약혼선물을 모두 되돌려 올 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혼수를 해간다.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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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3
  • 中 18기 3중전회 페막, 개혁심화결의 통과
    [동포투데이=정치]11월 9일 베이징에서 개막된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2일 페막됐다. 회의기간, 시진핑 총서기가 중앙정치국의 위탁을 받고 사업보고를 했다. 전체회의는 “중공중앙 개혁을 전면심화할데 대한 약간의 중대한 문제에 관한 결정”을 심의, 통과했다. 18기 3중 전회 공보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적요).▲ 개혁을 전면심화하는 총체적인 목표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제도를 완벽화하고 발전시키며 국가 정치체계와 관리능력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 2020년에 이르러 중요한 영역과 관건적인 환절에서의 개혁이 결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체계의 완비화, 과학의 규범화와 효과적인 운행제도 체계가 형성되여 여러 면의 제도로 하여금 더욱 성숙되고 정형화되게 한다. ▲ 헌법과 법률의 권위를 수호하기 위해 행정집법체계의 개혁을 심화하고 법에 따라 독립된 심판권과 검찰권 행사(行使)를 확보하며 사법권력의 운행기제를 건전히 하고 인권의 사법보장제도를 완벽히 한다. ▲ 중앙에 개혁전면심화영도소조를 설립하고 개혁의 총체적인 설계, 통일적인 협조, 전체적인 추진과 수행독촉을 책임지게 한다. 각급 당위에서는 개혁에 대한 영도책임을 잘 이행해야 한다. ▲ 경제체제개혁은 개혁을 전면심화하는 중점이고 그 핵심은 정부와 시장의 관계를 잘 처리해 시장으로 하여금 자원배치에서 결정적인 작용을 하게 하는 것과 정부의 작용을 더욱 잘 발휘하게 하는 것이다. ▲ 공유제를 주체로 하고 여러 가지 소유제경제를 공동발전시키는 기본 경제제도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제도의 중요한 지주이고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의 토대이기도 하다. ▲ 국가안전위원회를 설립하여 국가 안전체제와 안전전략을 완벽화 함으로써 국가안전을 확보한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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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2
  • 영국 적십자 "내년 북한에 48만 달러 규모 지원"
    [동포투데이=경제]영국 적십자사는 2014년에 조선적십자회에 30만 파운드, 미화 약 48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013년에는 25만 파운드, 미화 40만 달러를 지원했다.영국 적십자사가 지원하는 자금은 북한에서 나무를 심고 식수 위생을 개선하는 사업에 사용된다.보도에 의하면 지난 2012년 영국 적십자사가 제공한 자금으로 북한 내 122 ha의 헐벗은 산지에 73만5천 그루의 묘목이 심어졌고 49ha의 산지에는 나무와 농작물을 함께 심는 혼합농림업이 보급됐다.이밖에 영국 적십자사가 지원한 자금으로 총 300제곱미터 상당의 온실 4개가 세워져 17.4t의 채소가 수확되고 1천6백60만 원의 수익이 창출됐다.영국 적십자사는 북한의 상수도망과 위생 시설을 개선하고 위생교육을 지원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한편 영국 외에 호주와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란,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페인, 스웨덴, 터키 등 13개 나라 적십자사가 2012년부터 2015년 기간 중 조선적십자회를 지원하기로 하고 합의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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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1-12
  • 중국의 서남부에서 태풍피해
    [동포투데이=사회] "하이얀"태풍이 중국의 서남부광시 저앙자치구 귀강시를 강타하여 한 중학교의 1000여명 사생들이 청사에 같혀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태풍은 11일 아침에 이 지역에 도착했다. 바람의 속도는 1시간당 118키로메터였다. 일부 지역들에서는 300미리메터의 비가 내려 지역의 강하천의 수위는 급격히 높아졌다.보도에 따르면 학교청사는 1,5메터까지 물에 잠겨 학생들과 교원들은 2층으로 대피했다. 중국에서는 이미 이 태풍으로 6명이 죽었으며 회난섬에서 50만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광시저앙자치구에서는 약 100만명이 피해를 입었다.한편 필리핀 국가재해감소위원회는 11일 저녁까지 태풍 "하이얀"으로 적어도 1774명이 숨지고 82명이 실종되였으며 2487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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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3-11-12
  • 美, 中 유학생 20% 증가 ‘1위’…일본의 12배
    [동포투데이=사회]2012년 가을부터 2013학년도에 미국 대학에 재적한 중국인 유학생이 전년도 대비 약 21% 증가한 23만 5597명에 달해 국가・지역별 유학생 수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미 국제교육협회(IIE)가 11일 이와 같이 발표했다.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2% 감소해 중국의 약 12분의 1에 해당하는 1만 9568명이다.일본은 감소폭이 줄었으나 절정기였던 1997∼1998년도(약 4만 7천 명)의 약 40%에 그쳐 감소 경향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는다.IIE는 일본의 ‘(저출산) 고령화’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경제력 향상을 배경으로 9년 연속으로 유학생이 늘고 대학원생이 전체 약 44%를 차지했다.중국에 이어 2위는 인도(약 9만 7천 명), 3위는 한국(약 7만 명)이다. 이들 3개국이 미국 유학생 전체 절반을 차지했다. 정부의 유학지원책 등으로 쿠웨이트(약 37% 증가)와 사우디아라비아(약 31% 증가), 브라질(약 20% 증가)의 증가도 눈에 띄었다.한편 2011∼2012학년도 미국에서 중국에 대한 유학생수도 9년 연속 증가한 약 1만 4900명을 기록해 유학 국가 랭킹에서 5위에 올랐다. 일본에 대한 유학생은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33% 감소했으나 2010∼2011학년도부터 회복해 약 28% 증가한 5283명(10위)을 나타냈다. 유학처 국가 1위는 영국, 2위는 이탈리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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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2
  • 中 계획출산정책 실시 40여년간 4억명 적게 낳아
    [동포투데이=정치]중국은 계획출산정책을 실시한 40여년래 인구 4억여명을 적게 출산해 인구의 과도한 증가가 자원환경에 주는 압력을 크게 경감시켰다고 중국 국가보건및계획출산위원회 마오췬안 대변인이 11일 가진 소식공개회에서 밝혔다.그는 계획생육은 중국 인구의 과속성장을 효과적으로 통제했다면서 다음과 같은 수치를 나렬했다. 중국의 인구출생율은 1970년의 33.4‰로부터 2012년의 12.1‰로 하락했고 인구 자연성장율은 1970년의 25.8‰로부터 2012년의 4.95‰로 하락해 세계 평균수준의 절반으로 됐으며 부녀총화 생육율은 1970년의 5.8로부터 2012년의 1.5~1.6으로 하락해 선진국의 평균수준에 도달했다. 1970년 중국의 출생인구는 2739만명으로 총 인구가 순 2321만명이 증가됐었는데 2012년의 출생인구는 1635만명으로 총 인구가 순 669만명이 증가했다. “중국은 인구의 고출산, 저사망, 고성장의 전통형으로부터 저출산, 저사망, 저성장의 현대형으로 전변되였다”고 마오췬안은 설명했다. 중국의 계획출산은 인구가 자원환경에 주는 압력을 완화시켰다. 만일 당년 중국에서 계획출산정책을 실시하지 않았다면 현재 중국인는 17억명―18억명으로 되였을 것이고 인구당 차지하는 경작지, 식량, 삼림, 담수, 에너지 자원은 목전보다 20% 이상 적어져 자원이 발전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발전도 현재의 수준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마오췬안은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 계획생육의 성공적인 실천은 세계 70억명 인구일을 5년 미루었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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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2
  • 中 31개 성중 2012년 도시주민 수입 상해 1위
    [동포투데이=경제]중국 31개 성 2012년 도시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 순위에서 상하이시가 4만 188.3원으로 가장 높아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로 꼽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일전 공포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 도시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은 2만 4565원으로 중국이 개혁개방을 하기 전인 1978년보다 71배 성장, 년 13.4%씩 성장했으며 가격인소를 제하면 년 7.4%씩 성장했다. 2012년 농촌주민들의 인구당 순수입은 7917원으로 1978년의 58배 성장하고 년 12.8%씩 성장했으며 가격인소를 제하면 년 인구당 7.5%씩 성장했다.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재부도 현저하게 증가됐다. 국가통계국에서 공포한 데이터에 따라 전국 31개 성(구, 시)의 2012년 도시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 순위를 배렬해보니 상하이시가 4만 188.3원으로 가장 높고 베이징시는 3만 6468.8원으로 2위, 저쟝성이 3만 4550.3원으로 3위였다. 2012년 전국의 인구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2만 4565원이였고 상하이, 베이징, 저쟝, 광둥, 쟝쑤, 탠진, 푸잰, 산둥 등 8개 지역의 지난해 인구당 가처분소득이 전국 평균수준을 초과했다. 만원을 단계로 분류하면 상하이의 수입이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4만원단계”에 올라있고 베이징, 저쟝, 광둥 등 3개 지역의 수입이 “3만원단계”에 올라있으며 쟝쑤, 탠징 등 19개 지역의 수입이 “2만원계단”에 올라있다. 그외 쟝시, 닝샤, 구이저우, 시장, 신쟝, 헤이룽쟝, 칭하이, 간쑤 등 8개 지역의 수입은 “1만원단계”에 올라있다.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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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2
  • 한국 중국여행 노인관광객 비자비용 감면
    [동포투데이=경제]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한국로인들의 관광인수가 한국해외관광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부터9월까지 한국출국관광인수중 61세 이상의 관광객이 8.9%로 전년대비 2퍼센트 포인트 늘어났다. 9월 출국관광을 한 한국인중 61세부터 70세의 관광객이 연인수로 8.2933명으로 전년대비 20.3% 늘었다. 71세 이상의 관광객이 2.3839명으로 전년대비14.2% 늘었는데 이 수치는 출국관광객 총수의 비례(12.8%)보다 높다. 한국 각 려행사들은 로인관광객유치에 나섰고 하나투어는 효도관광상품을 출시하고 전용뻐스와 전문식사메뉴를 제공했을뿐만아니라 로인들을 대상으로 유럽과 대만관광상품도 내놓았다.독일려행사(MODETOUR)는 12월전까지 할인판매를 해 일본으로 관광을 가는 60세 이상과 70세 이상 로인들에게 각각 6만원(인민페로 343원), 7만원의 특혜를 주기로 했다. 그리고 중국으로 관광 가는 65세 이상의 로인들에게는 입국비자에 소요되는 비용을 감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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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1
  • 베트남인 신생아 국적세탁 후 출산장려금 등 편취한 일당 검거
    [동포투데이=사회]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에서 동거중인 베트남 남․여 사이에서 출생한 신생아를 결혼 이민자나 내국인 가짜 부모를 내세워 출생증명서 등 서류를 허위로 만든 다음 가족관계등록부에 등록하는 방법으로 출생신고한 뒤 출산장려금과 양육수당 등 3,200만원 상당을 부정수령하고 동 아이들을 다시 베트남으로 불법으로 출국시켜주고 신생아 1인당 1,200만원씩 받고 신생아 42명을 베트남으로 불법 출국시켜주고 5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알선 브로커 응우엔 某(39세, 여) 등 38명을 검거하고, 미검 피의자 2명을 추적중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번에 검거된 38명 중 알선브로커 응우엔 某씨 등은 국내에서 불법체류중인 베트남인 남․여 사이에서 출생한 신생아는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할 수 없는 데다 베트남 대사관 등을 통해 출생신고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로워 신생아를 베트남 가족에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점을 이용해 2011년 11월부터 불법체류자인 부모들에게 접근해 신생아의 국적을 취득하여 베트남으로 보내주겠다며 신생아 1명당 1,200만원씩 총 5억원 상당을 받고 공범 브로커와 함께 내국인 가짜 부모와 인우보증인을 모집해 이들을 통해 행정관청에 허위 출생신고하게 하는 방법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다음 여권을 발급 받아 베트남 가족 친지에게 출국시킨 것으로 밝혀졌다.브로커 응우엔 某씨는, 병원에서 출생증명서를 직접 발행 받아 출생증명서 원본의 신생아 부모 성명 란과 병원장 직인, 의사 도장을 화이트 펜으로 지우고 이를 복사기를 이용 출생증명서를 복사 한 다음 신생아 부모 성명 란에 가짜 부모의 이름을 써 넣고 미리 만들어 보관하고 있던 산부인과병원 직인과 의사 도장을 찍어 출생증명서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이들은 인터넷상 “대출 카페”를 개설한 뒤, 급전이 필요한 미혼여성들을 상대로 신생아 1인당 200만원, 쌍둥이는 400만원을 주고 산모로 모집한 뒤 이 같이 위조된 서류를 행정관청에 신고해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하는 방법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케 한 것으로 드러났다.내국인 가짜부모 김 某(36세, 여)씨 등 24명은 이들 브로커들로부터 신생아 1인당 200만원을 받고 베트남인 신생아가 자신의 아이인 것처럼 가족관계등록부에 올리고 정부(보건복지부)나 자치단체로부터 출산장려금 및 양육수당 명목으로 신생아 1인당 80∼650만원을 받는 방법으로 총 24명을 출생신고하고 3,200만원 상당을 부정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브로커를 통해 가짜 부모로 모집된 강 某(41세, 남)씨는 브로커들이 개설한 인터넷 사이트에 ‘아무나 1천만원 수익보장’이라는 대출관련 광고를 통해 가짜 부모 제안을 받고 범행에 가담하였으며 이 某(25세, 여)씨는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된 신생아를 베트남으로 출국시킨 후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허위의 사망신고서를 가져와 동사무소에 사망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한 某(21세, 여)씨는 카드빚으로 생활이 어려워지자 동거남과 친구를 인우보증인으로 내세워 자신의 낳은 신생아 처럼 가족관계등록부에 허위 입적해 주고 출산장려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령하였다.경기경찰청은 이번 사건은 국적 취득 업무는 물론 출산 장려금 손실 및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을 무색하게 만드는 범죄로 이와 같은 사례가 타 국가 불체자 사이에서도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출생증명 말소 및 보조금 등 환수 조치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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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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