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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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격! 70여만종 약 최저가 공장가격의 5~6배?(1)
    편집자의 말: 최근 있은 중국의 양회에서 있는 약품가격 개혁안을 현재 중국내에서는 갑론을박의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언론계와 기타 소비분야의 인사들은 약품가격 개혁을 적극 주장하고 있는가 하면 제약기업과 도매 및 판매 회사들 역시 자아고충을 털어놓으면서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럼 중국의 약품가격 개혁안의 장점과 모순되는 점은 과연 무엇일까? 금일부터 동포투데이는 이를 놓고 언론계, 제약회사 및 기타 여러 분야 인사들이 주장하는 목소리를 담아 보기로 하였다. 편집자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3월 27일, 중국청년넷에 따르면 중국에서 보편적으로 팔리고 있는 70여만종에 달하는 약들의 최저가격이 공장가격보다 5~6배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전에 있는 중국의 양회(정협과 인대)에서는 광서 화홍약업의 이사장 위비연이 중국에서 90% 이상에 달하는 약이 엄청 비싸기에 약값 50% 이상을 낮추어야 한다고 지적해 화제로 되었다. 현재 중국의 약품시장을 보면 확실한 공개수치가 없는바 어떤 약종들은 항업내의 전문가들조차 어떤 성분들이 함유된 것을 정확히 모르고 있는 상황으로 말 그대로 “회색지대(灰色地带)”로 되고 있다. 최근 “중초약전문가” 한명이 약가격에 가려진 “신비한 면사포”를 열고 70여만종에 달하는 약품의 공장가격 및 판매가격의 명세서를 인터넷에 공개, 부분적 약품의 가격은 혀를 내두를 지경으로 높았다. 국가공상학원 위생관리 및 정책센터의 채강남 주임은 현재 비록 약값 수치에 관한 관방측의 공개는 없지만 상세하게 분석해보면 약품의 보편적인 판매가격이 공장가격의 5~6배에 달한다고 언급하였다. 약품, 공장가격과 판매가격의 진실 최근 자칭 “중초약전문가”라고 하는 위백흥이 자신이 개설한 인턴넷 자료를 내놓으면서 약값 조정에 대해 크게 지적했다. 1997년부터 의약판매업에 종사해온 그는 2011년에 “약값조정넷”을 개설, 이 사이트는 이미 비경영성 온라인 약품정보봉사 사이트의 자격을 취득한 상황이며 70여만종에 달하는 약품의 판매가격이 공장가격보다 5~6배 더 높다는 것도 이 사이트가 공개한 것이었다. 이 사이트를 통해 발견된바에 의하면 어떤 약품종은 판매가격이 공장가격보다 6~7나 더 높았다. 예하면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s-头孢) 주사액 한대(0.5g)의 공장가격은 4.9위안이었으나 판매가격은 32.8위안이었고 고혈압치료에 쓰이는 “Hydrochloroth(片剂贝沙坦氢氯噻嗪片)” 은 공장가격이 한곽에 4.75위안이었으나 판매가격은 38.07위안이나 되었다. 위백흥에 따르면 그가 개설한 사이트는 전국 40여개의 수치채집점을 설치, 의약회사를 포함하여 체인점, 개인 대리와 공장의 업무원 등이 구입해오는 약들의 가격수치 수십만건을 종합분석하여 이상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제약기업 “약값개혁 쓸모 없다” 주장 위백흥의 사이트가 적발한 내용에 대해 화황제약(和黄制药)의 한 책임자는 약값의 초상가격은 항업내에는 모두 공개된 것으로 비록 부분적 약품가격이 다소 차이가 있으나 모두 약품의 원가와 도매가격을 국가 해당부문에 보고하여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하였고 동성그룹의 이사장 장빈은 만약 소위 약품의 “낮은 가격”을 추구하면 약품의 원료와 원가만 고려하게 되고 연구개발의 원가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된다면서 향후 약품내원이 고갈될 위험성이 있으며 어떤 기업은 부득불 부분적 약품에 대한 생산을 중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였다. 계속하여 장빈은 “예를 들어 항생소인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s-头孢)의 경우 제약기업은 제1대의 생산공예를 포기하고 약효가 더 강한 제2대 내지 제3대의 약품을 개발해야 하지만 연구 및 개발 원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결과적으로 이는 환자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가 아니다” 라고 하면서 약품가격의 개혁을 반대했다. (다음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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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8
  • 中 100년 역사 귀틀집마을, 무형문화유산 신청
    [동포투데이] 1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중국 길림성 무송현 만강진의 금강귀틀집마을이 민속학자들의 실증을 거쳐 곧 무형문화유산을 신청하게 된다. 고정자촌이라고 불리웠던 금강귀틀집마을은 이미 100년의 역사를 지니고있다. 오늘날 귀틀집마을은 이미 정적인 자연환경에서 탈피해 관동문화를 발굴하고 고유의 관동민속촌을 건설하여 관광, 음식, 문화 산업을 형성함으로써 귀틀집 옛촌락의 내포를 풍부히 해주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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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8
  • 中 매체가 발표한 중국의 공처증·공부증 순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중국의 “팽배뉴스”가 국내 36개 도시의 입적인구를 조사해본 결과 공처증(恐妻症) 방면에서는 녕하가 제1 순위을 차지했고 공부증(恐夫症)에서는 하남성 여성들이 1위를 차지했다. 아내의 지위, 동북이 최고 조사에 따르면 중국내 36개 도시중 16.7%의 가정이 “공처증”이 존재했고 6.6%의 가정이 “공부증”현상이 있었다. 지역적으로 보면 동북지역의 가정들에서 아내의 지위가 최고로 높아 “공처증” 현상의 비율이 19%에 이르렀고 중부지구는 10%에 달하는 아내의 “공부증”이 심해 전국적으로 아내가 남편을 가장 무서워하는 지역으로 되었다. 구체적으로 그러나 남편이 아내를 무서워하는 “공처증”이 심한 성으로는 녕하와 절강으로 30%에 접근(녕하 29.6%, 절강 29%)였으며 반대로 하남성은 남편이 가장 존경받는 성으로 되었는바 19.1%의 가정에서 아내가 남편한테 절대적인 복종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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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8
  • 청룽 “크기 전에 늙어버린 청룽” 출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3월 27일 홍콩의 “대공보(DaGongWang)”에 따르면 무술로 천하를 얻게 되었던 홍콩 쿵후영화계의 “맏형” 청룽(成龙)이 최근 작가 저우머(朱墨)와 합작하여 만든 저서 “크기 전에 늙어버린 청룽(成龙:还没长大就老了)”을 출간, 저서에서 청룽은 휘황찬란했던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보면서 자신의 부모, 부인 린펑쵸오(林凤娇), 아들 팡주우밍(房祖名) 그리고 이미 고인이 된 덩리쥔(邓丽君) 등을 언급하였다. 청룽의 원명은 천강성(陈港生)이었다. 하다면 천강성으로부터 청룽으로 되기까지, 또한 혈기왕성한 소년으로부터 인간의 쓴맛 단맛을 맛보면서 심태가 온화한 청룽으로 되기까지 청룽은 자신은 행운아었다고 고백했다. “되돌아보는 나의 인생은 매우 정채로웠다. 어떤 경우에는 나 자신마저도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었다. 즉 나와 영화속의 주인공 중 누가 진실한 인간인지조차 알 수 없었다.” 청룽은 영화를 갖고 모든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였고 모든 이들에게 환락을 갖다 준 사람이다. 하지만 배후에 있은 눈물과 쓴맛은 오직 그 혼자만이 감수해야 했다. 그는 영화를 사랑하였다. 그는 아직도 영화에 대한 꿈을 꾸고 있다고 한다. 그의 말마따나 오늘의 청룽은 “어떤 경우에 주먹을 부르쥐어야 하고 어떤 경우엔 쥐었던 주먹을 풀어야 하는가”를 아는 사람으로 되었다. 청룽으로 말하면 인생은 영원히 즐기는 것이었다. “스크린막에 나타나고 싸우고, 생사결단하고 하는가 하면 생활상에서는 가정을 이루고 강호의 형제들을 청해 한잔 마시면서 천하의 친구들을 논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어떤 타입의 인간인지를 몰랐다. 이는 그의 유감이었고 약점이었으며 또한 자기의 가족에 알릴 수도 없는 야릇한 감정이기도 했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청룽은 우치리(吴绮莉)란 여성과 동거끝에 딸이 생기게 되었다. 그 때 청룽은 가장 힘든 시기었다. “당시 매체들의 보도는 폭발물과 같았다. 나는 부인 린펑쵸우한테 전화를 걸어 해석하고 싶었다. 하지만 어떤 말로 해석해야 할지를 몰랐다. 나의 이런 실수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로 미봉되는 것이 아니었다. 당시 나는 이를 미봉할 대책이 없엇다. 후에 나는 해석할 필요가 없이 부인과 이혼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이런 큰 실수를 저질렀으니 부인이 꼭 이혼하자고 할 것이었으니 말이다…” 한편 책에서 청룽은 아들 팡주밍(房祖名) 마약투여로 유치장에 갇혔던 일도 언급했다. “나도 젊었을 적에 착오가 많았다. 착오를 범했지만 고치면 된다. 그리고 진짜 사내대장부라면 견강하고도 독립적으로 눈앞의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청룽은 현재 누적으로 98억 홍콩달러에 달하는 재산을 갖고 있다. 20여살에 천만장자가 된 청룽은 현재 미국 할리우드 영화촬영에서만 2000만 달러를 벌었다. 당시 청룽은 돈만 있으면 뭐나 다 사고 싶어했지만 지금의 청룽은 뭐나 헌납하고 싶어하는 인간으로 되었으며 고액의 촬영수입은 도리어 강열한 불안감을 주고 있다고 고백한다. 청룽은 또한 자기의 재산에 대해 아들은 “하나도 바라지 않고 있으며 팡주밍이 바라는 것은 서비홍의 그림 한장뿐”이라면서 그가 요구하니 그것만은 아들한테 물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청룽의 자서전은 3년간의 노력끝에 출간, 청룽이 구술하고 친구이자 작가인 저우머가 집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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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8
  • 이민호, 열애 인정 후 중국서 첫 공식 행사
    [동포투데이] 한류스타 이민호가 수지와의 열애 인정 이후 중국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현지 매체는 이민호가 26일 중국 톈진(天津)에서 열린 모 전동차 브랜드 프로모션에 참석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무청구 텐스아오란지더(天狮奥蓝际德) 국제호텔에서 거행된 야디(雅迪) 전동차 신제품 프로모션 현장에 이민호는 오후 4시 50분께 순백색 정장을 입고 무대에 나타났다. 현장에는 1000명 이상의 팬들이 모여 들었으며 현지 언론의 취재 열기는 뜨거웠다. 행사 후 이민호는 편안한 캐주얼 복장으로 의상을 갈아입고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천진을 대표하는 음식인 고부리만두(狗不理包子)와 천진특산으로 유명한 꽈배기인 마화(麻花)가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공식행사를 마친 후 화평구 리츠칼튼로 이동해 여독을 풀었으며, 중국 현지 극성팬들은 이민호를 보려 리츠칼튼 호텔에 몰려들기도 했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23일 수지와 1개월째 열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한·중 양국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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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7
  • 북한, "두명의 남한 간첩 체포 …진술서 시인"
    [동포투데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조선에서는 지난해 9월과 12월에 두명의 남한간첩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양인민문화궁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북한국가안전보위부 대변인은 이 두명의 간첩은 미국과 괴뢰정보기관의 사주를 받았고 조선노동당과 국가 정보, 군사기밀 등을 여러차례 절취했으며 조선 경내에서 반조선 홍보물을 살포해 조선의 사회제도와 안정을 파괴했다고 질책했다. 이 대변인은 조선을 겨냥한 간첩활동은 국제법을 위반한 테러행위이며 그 목적은 조선을 말살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괴뢰정보원에서 파견한 간첩은 비열한 수단으로 조선 경내에서 조선 최고지도자의 건강상황, 시찰활동, 개인취미 등 내용을 포함한 각종 정보를 수집했으며 이미 서거한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일이 주변국 방문 당시에도 간첩을 파견해 방문 노선, 전용 열차의 출발 및 도착 시간 등 정보를 절취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김국기는 1954년 생이며 한국 국정원에 '신성국'으로 등록돼 10년 간 중국 단동에서 지하교회를 운영하면서 반북 종교선전 했으며 미국과 한국이 자신을 채용했다고 말했다. 최춘길은 "북한 군사 시설 및 기기, 영변 핵시설과 관련한 자료들을 수집했고 이를 한국에 보냈다"고 기자회견에서 진술했다. 정부는 이날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우리 정부에 어떤 사전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우리 국민 김국기씨와 최춘길씨를 억류하고 이들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어 “우리 국민 김국기씨와 최춘길씨를 조속히 석방하고 우리 측으로 지체없이 송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3년 10월 이후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우리 국민 김정욱 씨를 하루 빨리 석방하여 우리 측으로 송환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북한은 우리 정부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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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7
  • ㈜캐스팃, 미라캐스트 동글 ‘캐스팃’ 펌웨어 업그레이드 실시
    고급스러운 UI 및 동글과 연결되는 기기와의 최적화에 중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IT전문기업 캐스팃은 26일부터 미라캐스트 동글(용어설명 참조) '캐스팃(CastIt, 모델명: CI-C112R)'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캐스팃'은 TV나 프로젝터, 각종 모니터의 HDMI 단자에 USB크기의 어댑터를 꽂기만 하면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보던 사진이나 영화 및 드라마 등을 모니터의 대형 화면으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기기다. ㈜캐스팃은 이번 2.2.0버전 펌웨어 업데이트에서 자사 제품 구매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고급스러운 사용자환경(UI) 디자인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애플 아이폰(iOS 사용기기) 사용자들도 공유기 연결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스마트폰의 3G·4G 데이터를 사용하여 인터넷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스마트폰과 미라캐스트 동글간 미러링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한글 펌웨어를 지원해, 업데이트를 하면서 진행되는 모든 상황을 쉽게 한글로 확인할 수 있으며 미라캐스트 동글을 외부 공유기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펌웨어를 찾아 업데이트가 진행되도록 했다. 이밖에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깔끔한 UI 디자인과 제품의 최적화 이외에도 공장 초기화 시 자동 재부팅, 소프트 AP 비밀번호 옵션 등 다양한 기능들에 대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업데이트 방법은 ‘캐스팃’의 동글을 외부 공유기에 연결시킨 뒤 DLNA모드에서 TV화면에 표시되는 기기명과 동일한 와이파이에 연결시킨다. 이후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http://192.168.49.1을 입력하면 ‘캐스팃홈’으로 연결되며, 여기에서 와이파이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한 뒤 사용중인 공유기를 선택해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동글이 공유기에 연결되고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펌웨어를 검색해 데이터를 다운받는다. 다운로드가 완료된 뒤 ‘M’버튼을 5초 이상 길게 누르면 업데이트가 되고, 완료 후에는 자동으로 재부팅된다. '캐스팃'의 펌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캐스팃 홈페이지(www.casti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어설명 미라캐스트(miracast), 미러링(mirroring):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기기를 케이블 없이 무선(Wi-Fi)으로 연결하여 스마트폰의 화면 그대로를 TV등의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동일하게 볼 수 있게 해준다. 동글(dongle): 스마트기기의 입출력 접속구에 연결되는 무선어댑터 장치를 가리키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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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7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문재인, 천안함 북침 인정 5년 너무 오래 걸렸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최고위원의 ‘천안함 북침 인정’ 발언에 대해 “그것을 인정하는데 5년이 걸린 것은 너무 길었다”고 뼈있는 평가를 냈다.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5일 오후 늦게 대전 성심당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응당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5일 오는 4.29 보궐선거 지역구 인천시 김포·강화를 찾아 안상수 후보에게 힘을 실어 준 뒤, 이날 오후 대전 은행동 소재 ‘젊음의 거리’를 찾아 성심당 빵집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래는 김무성 대표와의 1문1답 속기록 전문이다.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께서 천안함 북침을 인정했는데, 그에 대해서 한말씀 부탁드린다. 김무성 대표: 천안함 사고 사태, 그때 이미 사고원인에 대해 국제적인 전문가들의 사고원인 조사가 끝났는데, 그것을 인정하는데 5년이 걸린 것은 너무 길었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 그리고 세계 최고 호전적인 집단인 북한이 저지르는 만행을 정부의 무능으로 돌리는 것은 생각이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기자: 내일 여야 대표님들이 대전 현충원에 같이 참석 하시는데... 김무성대표: 내일 문 대표 참석하십니까? 아이고, 이거 잘된 일입니다. (허허허) 기자: 그래서 좀 (여야 대표들의) 행보를 놓고 경쟁하시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김대표: 천안함 추모식은 그동안 뭐 빠지지 않지만, 계속 시간 날 때마다 참석해왔었습니다. 첫 번 장례식 때 저도 많이 울었었습니다. 기자: 충청권 현안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대전 충남지역 같은 경우 국회의원 의석이 부실한 것이 가장 큰 문제거든요. 그런데 지금 새누리당 정개특위 구성을 보면 영남에 너무 치우친 것이 아니냐하는 시각이 지역에서 없지 않아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김대표: 이미 우리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에서 결정을 했는데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의원들의 손을 거치지 않습니다. 전문가 혹은 선관위에서 주관하도록 하고 헌법재판소에서 판결난 대로 아마 확정이 될 겁니다. 그런 거 때문에 뭐, 특위위원들이 있는 그런 거는 맞지 않는 이야기고요. 기자: 과거사례를 보면 선거구획정 결론이 안에 올렸던 안이 정개특위를 거치면서 훼손되거나 변경된 사례가 없지 않아 많은데... 김 대표: 이거는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어디에 둘 것인지 일단 국회는 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결정된 안을 국회에서 전혀 손대지 않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기자: 대전의 경우 광주보다 인구가 많은데도 국회의원 의석이 두석이 적은데, 새누리당에서 힘을 실어줄 생각이 없는지? 김대표: 그것은 제가 여기에 올 때마다 누누이 대답을 했는데 헌법재판소 판결 내용대로 아마 이번에 결정이 될 겁니다. 기자: 좀더 구체적으로 당대표로서 어떤 역할을 해주실 수 있는지. 김대표: 똑같은 질문을 자꾸 하면... 당대표로서 이미 보수혁신특별위원회에서 선거구확정위원회는 국회에서 이해관계자들이 절대 관여하지 않도록 하겠다 라는 것을 우리가 국민앞에 밝힌바가 있고, 야당에서도 그렇게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어제 신설된 두개의 부처가 세종시 이전이 확정되었는데 미래부와 해수부에 대해 어떻게 될 것인지 지역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김대표: 그것은 정부에서 할 일입니다. 알아서 할 일입니다. 기자: 당정에서 그 얘기만 하고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 김대표: 네? 기자: 어제 얘기하시면서 두 개 부처 외에도 다른 부처 이야기도 있었을 것 같은데. 김대표: 그것은 와전됐는데 분명히 이야기하지만 그 모임에서 그와 관련된 이야기는 한 적이 없습니다. 기자: 공무원연금 관련해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안을 내놓았는데 비겁한 행동이라고 평가를 하셨는데, 그것에 대해서도 교직원 쪽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당사를 점거하고 국회 앞에서 농성을 시작하는 등 공무원연금개혁 시한을 앞두고 이런 상황이 벌어질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김 대표: 그러한 진통은 이미 우리가 각오하고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비겁하다는 말은 어제까지 했고, 오늘은 안했습니다 오늘은 그나마 새정연의 안이 나온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좀더 국민 앞에 당당하고 선명한 안을 내주기를 바랍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기사제공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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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7
  • 새정치 “이재명 시장은 무상급식부터, 공공산후조리까지 전국 표본”
    ▲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성남시 사기막골 소재 근로복지회관에서 제80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원구 4.29보궐선거에 출마한 정한석 후보의 승리를 위한 해법 찾기와 적극 지원을 위해 당세 과시에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성남시 사기막골 소재 근로복지회관에서 제80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원구 4.29보궐선거에 출마한 정한석 후보의 승리를 위한 해법 찾기와 적극 지원을 위해 당세 과시에 나섰다. 이날 문재인 대표를 비롯 우윤근 원내대표, 주승용, 정청래, 오영식, 유승희 최고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성남 복지의 발전과, 전국 최초 성남형 복지분야들을 열거하며 이는 모두 전국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복지정책을 극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도부들은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과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비교하며, 민생과 서민의 지갑을 확실히 지켜줄 수 있는 정환석 후보가 당선되어 이재명 시장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복지도시를 만들 수 있게 해달라고 정환석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성남시민들은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성남지역만을 만들게 되었다”고 기조발언을 열고 “새누리당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리당 이제명시장과 김태년 국회의원, 시의원님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자평했다. 문재인 대표최고위원은 “성남시민의 지갑은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이 지키고 있다”며 “이번 재보궐선거는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실패를 심판하고 국민의 지갑을 지키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성남후보가 우리당과 함께 꼭 이재명 시장과 함께 성남시민의 지갑을 확실히 지킬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어 “정환석 후보는 노조위원장과 광역위원을 하면서 성남에서 30년을 노동자와 서민들의 대변자로 살아왔다”며 “반지하 단칸방에서 두 아이를 키우면서 좁은 공간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싸웠다”고 소개하고 “서민의 고통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정환석 후보가 성남시민의 지갑을 지킬 최적임자”라고 정환석 후보의 지지를 적극적 호소했다. 문재인 대표는 “정환석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복지전문가 이재명시장과 함께 호흡 맞춰 서민과 민생을 잘 챙기고 잘 만드는 의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우리당은 중원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성남시 의원을 전국최고의 공공기관으로 만들겠다는 정환석 후보의 약속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도 “이곳 성남은 이재명 시장이 전국 최고의 복지정책을 실현하고 있는 곳이라며, 정환석 후보가 이재명 시장과 함께 호흡을 맞춰 서민생활과 국민지갑을 확실하게 챙길 수 있도록 반드시 당선시켜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홍준표 지사가 부적절 골프에 이어 그 해명을 내놨는데, 황당무계한 변명은 둘째치고 심지어 서민들에게 막말까지 일삼았다”며 “홍준표 지사는 이재명 시장에게 복지를 배우라”고 따끔히 충고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는 문재인 당 대표를 비롯 우윤근 원내대표, 주승용, 정청래, 오영식, 유승희, 추매애 최고위원, 양승조 사무국장 등 당 지도부들이 대거 참석하여 당세를 과시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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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7
  • 배우 김성환 · 가수 현숙 '서울경찰 캐치프레이즈 홍보대사'로 위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배우 김성환과 가수 현숙은'서울경찰 캐치프레이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지방경찰청(치안정감 구은수)은26일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배우 김성환과 가수 현숙을'서울경찰 캐치프레이즈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민배우 김성환과 효녀가수 현숙은, 대중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들이다. TBC 10기 공채 탤런트 출신 배우 김성환은, ‘미우나 고우나’, ‘서울뚝배기’, ‘바람 불어 좋은 날’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한 배테랑 연기자로, 교통방송(TBS)의 DJ를 맡아 21년째 활동 중이다. 가수 현숙은, ‘정말로’, ‘요즘 남자 요즘 여자’, ‘춤추는 탬버린’ 등 숱한 인기곡과 두꺼운 팬층을 자랑하는 효녀가수로 전국을 누비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꾸준한 선행으로 2013년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타인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성환은 “시민들에게 유용한 교통정보를 전달하는 교통방송(TBS)에서 20여년간 활동하면서 경찰이 국민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개인적인 기쁨과 더불어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현숙은 “서울경찰이 온 힘을 다해 추진하고 있는 선선선 캐치프레이즈가 시민들로부터 폭넓은 공감대를 얻어 세 가지 선이 자발적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지난1월 19일 배우 고아라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데 이어, 21년째 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계신 국민배우와 꾸준한 선행으로 배려와 양보를 몸소 실천하고 계신 효녀가수를 서울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뜻 깊고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서울시민의 '선 지키기' 붐 조성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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