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전체기사보기

  • 美, 세계 최초 12만톤급 항공모함, 기술 50년 앞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이 거대한 함대를 앞세우면서 수년간 전반 바다를 제패해 왔기에 그들의 항모는 무난할 수밖에 없다. 항모가 개발된 이후 해상 역량에 대한 명확한 잣대가 생긴 것 같다. 그 높은 기준은 바로 많은 나라가 미국의 기술을 따라잡고 있으며 많은 국가들도 미국과 비슷한 수준의 항모 개발을 희망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취역 중인 미국의 항모와 개발 중인 항모 모두가 많은 나라들의 호기심을 갖게 하고 있다. 현재 미국이 건조 중인 신형 항공모함 ‘존 F. 케네디’함은 미 해군의 포드급 항공모함의 2번함이다. 이 항모는 니미즈급 항공모함의 업그레이드판이다. 분석에 따르면 이 항모는 여러 가지 신기술을 채택했다. 선진적인 전자 사출 장치로 함재기의 이착륙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배수량도 12만 톤에 달해 ‘세계 최초의 12만 톤급 항모’로 불린다. 더욱 주목할 점은 이 항모의 동력 시스템은 베티스 핵동력실험실의 A1B 일체형 원자로를 사용해 구형 니미즈급 항모보다 핵동력이 25% 증가해 추진체계가 한층 강력해졌다. 미군은 많은 신기술의 증강과 포드급 항모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으로 이 12만 톤급 항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러시아 전문가들도 이 항모가 기술적으로 최소 50년 이상 세계보다 앞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군 당국은 줄곧 ‘신중하고도 겸손함’을 보여 주고 있다. ‘국가이익’ 저널에 기고한 글을 보면 미군은 ‘항모 무용론’을 고취해 왔다. “항모가 앞으로 해상 전투에서 계속 제 역할을 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기에 더 이상 항모를 건조할 필요도 없다”는 주장이다. 이 속내에 대해 여러 나라들도 물론 잘 알고 있으며 전문가들도 미국이 만든 ‘거품 주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 중국 역시 항모 건조에서 기술과 경험이 점점 성숙해지고 있다. 아직 핵추진 항모는 건조되지 않았지만 중국은 난관을 극복하면서 원자로를 획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머지않아 중국도 새 항모 건조에 많은 기술을 운용할 것으로 보인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1-11-25
  • IDEA, 미국 ‘민주 후퇴 국가’로 분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22일 스웨덴에 기반을 둔 국제 민주주의 및 선거 지원 연구소(IDEA)가 22일 발표한 '2021년 글로벌 민주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처음으로 '민주 후퇴' 국가 명단에 포함됐다. 미국이 이 명단에 포함된 것은 2019년부터이다. 현지 시간으로 22일, 알제라 TV에 따르면 IDEA가 발표한 보고서는 미국을 민주주의 후퇴 국가로 분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중 후퇴 현상은 2019년부터 시작되지만 ‘역사적 전환점’은 2020~2021년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미국의 심각한 양극화와 주(州) 입법부 투표법 개정은 비례되지 않게 소수 종족의 권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1-11-25
  • [뉴스브리핑] 中,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선수촌 첫 ‘점등’ 테스트 가동 외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사진(신화사)은 지난 23일 드론으로 촬영한 중국 장자커우(张家口) 동계올림픽촌의 야경이다. 24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北京冬奥会) 장자커우 동계올림픽촌에서는 첫 전력부하 테스트 및 점등식이 열렸다. 장자커우 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촌)은 충리(崇礼) 동계올림픽 핵심구역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건축면적 약 13만5000㎡, 지하면적은 약 10만3000㎡이다. 이번 테스트는 동계올림픽촌내 권역별로 운동선수 아파트 31개동과 광장 내 22개의 상업공간 조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中 산둥 룽청, 5000만 마리 전복의 ‘남하’ 곧 마무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5일, 중국 산둥성 룽청시 룽청시 리다오만(山东省荣成市俚岛湾)의 전복 양식장에서 양식업자들이 마지막 몇 차례에 거쳐 선적한 전복을 서둘러 푸젠(福建) 해역으로 보내고 있다. 룽청 해역에서는 겨울철 저온양식에 대비해 매년 11월이 되면 양식하던 전복을 푸젠의 푸텐(浦田)으로 남하시켜 남방의 비교적 따뜻한 해역에서 월동하게 하다가 다음 해 5월이 되면 다시 푸텐 해역에서 양식하던 전복을 북상시켜 여름철 양식을 시작한다. 북방의 겨울철 해수 온도가 너무 낮은 것이 전복 양식 생산량과 품질에 영향을 주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이며 또 전복의 품질을 높이는 전복 양식 효과를 본다고도 한다.
    • 스포츠
    2021-11-25
  • WHO, 내년 3월까지 유럽 코로나19 사망자 200만 명 넘을 듯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23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유럽 중부시간으로 23일 18시 45분(한국 시간 24일 2시 45분)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43만 6031명이 증가한 2억 5746만9528명, 사망자 수는 6433명 늘어난 515만8211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13만 명 이상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6시 22분(한국 시간으로 24일, 7시 22분)까지 24시간 동안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786만1585명, 누적 사망자는 77만2157명으로 집계됐다. 23일 당일 추가 확진자는 13만7939명, 추가 사망자는 1051명이다. 미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전염병퇴치 전문가 파우치는 “백신 미접종은 미국 지역사회 감염의 주요 원인”이라면서 “현재 접종 조건에 부합하는 미국인 중 아직도 3분의 1이 넘는 사람들이 접종을 받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지 시간으로 23일,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내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312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203만182명이며 일일 추가 사망자는 284명, 누적 사망자는 61만3066명이다. 유럽, 코로나19로 70만 명 더 사망할 듯 23일(현지 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성명을 발표하여 유럽에서 코로나19로 70만 명이 더 사망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모니터링에 따르면 2022년 3월 유럽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WHO의 성명은 이 지역 53개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지금까지 150만 명을 초과하였으며 코로나19는 이미 유럽 지역의 ‘치사 원인의 1호’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각국 정부와 민중은 책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역도를 강화하면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조치를 계속 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현지 시간으로 23일, 영국 정부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영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2484명이 발생했고 추가 사망자는 165명에 달했다. 영국의 지난주 환자 수는 그 전주 대비 9.4% 증가했지만 사망자는 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당일, 프랑스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카스테 프랑스 총리는 이날 자신의 증상이 경미하다며 직무 수행을 계속했다. 프랑스 보건부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23일 당일 신규 확진자는 3만454명으로 8월 11일 이후 가장 많았고 누적 확진자는 745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프랑스의 누적 사망자는 현재 11만8639명이다. 이스라엘, 5~11세 아동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23일 밤(현지 시간), 이스라엘 5~11세 아동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행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저녁 약 600명의 어린이가 첫 번째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미국에 이어 코로나 대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백신 접종 연령을 낮춘 최초의 국가 중 하나로 됐다. 이스라엘 5~11세 아동은 코로나19 백신 2차를 접종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1-2차 접종의 간격 날짜는 21일이다. 이는 12세 이상 연령대별 사용량의 3분의 1로 된다. 이스라엘은 2020년 12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달 23일 현재 이 나라의 인구 930만 명 중 약 627만 명이 최소 1차의 백신을 접종했고 약 577만 명이 2차 접종까지 마쳤으며 약 405만 명이 강력백신을 맞았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현재,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약 134만 명이고 누적 사망자 8178명이다. 이 중 절반 가까이가 5~11세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베트남 하노이 교육청은 23부터 시 전체의 고교생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28일까지 그 접종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베트남 통신이 전했다. 그리고 그 이후 중학교 학생 군체를 위한 접종을 개시할 예정이며 접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고교생들은 12월 등교할 예정이다. 하노이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0명을 신고하면서 7일째 200명을 넘어섰다 23일, 일본방송협회(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3명을 추가해 누적 확진자 172만6990명을 기록했으며 이날 추가 사망자는 2명, 누적 사망자는 1만8363명에 달했다. 아프리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22만 명 넘어 아프리카 질병통제센터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아프리카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58만2983명, 누적 사망자는 22만1721명이며 누적 완치자는 802만9055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1-11-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