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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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가리아, 버스 화재로 최소 45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 시간으로 23일, 외신에 따르면 당일 새벽 3시경, 북 마케도니아 번호판을 단 버스가 불가리아 서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45명이 숨졌다. 사고 당시 이 버스에는 승객 5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 버스가 화재 후 충돌사고가 발생한 것인지 아니면 충돌사고 후 화재가 발생한 것인지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 현장은 경찰에 의해 폐쇄된 상태이다. 한편 현지 언론은 불가리아 내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희생자 중 어린이도 있으며 7명의 화상자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불가리아 주재 북 마케도니아 대사관 관계자는 희생자 대다수가 북 마케도니아 출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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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4
  • 파우치, “미국 코로나19 급증 막을 시간 촉박”경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21일,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미국이 코로나19 반등을 막을 시간이 촉박하다”고 경고했다. 당일 영국 일간 ‘가디언’과 미국CNN 등에 따르면 미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몇 주 만에 처음으로 반등하면서 현재 하루 1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추수감사절 연휴에 수천만 명의 미국인과 가족, 친구들이 실내에서 경축파티를 열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추가 감염자의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21일, 파우치는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현재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취한다면 크리스마스와 새해 전 코로나19 감염을 피하는 것도 늦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약 6000만 명의 미국인이 백신을 맞아야 한다”며 “백신을 맞지 않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파우치는 또 올해 휴가철 환자발생 위험이 급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시간은 촉박하다고 직언했다. 한편 미 연방 교통 안전청(FDA)이 올해 추수감사절에 이동인구는 이전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해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보건 전문가들은 휴가관광의 가파른 증가가 미국의 현 상황을 배로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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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4
  • 中, 국내 최대 철도·도로 겸용 현수교 첫 철강트러스 설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인민일보에 따르면 22일 오전 근로자 20여 명이 3시간 30분 만에 중국 국내 최대 철도 및 도로 겸용 현수교인 충칭(重庆) 궈자퉈(郭家沱)창장대교(长江大桥)의 첫 철강 트러스 설치에 성공했다. 이번에 설치된 철강트러스 구간은 현재 창장 상류에 건설된 교량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크레인 2대에 의해 길이 20.5미터, 폭 39미터, 높이 12.7미터고 무게가 652 톤의 철강 트러스가 서서히 솟아올랐으며 20여 명의 인부들이 3시간 30분 가까이 노력한 끝에 첫 철강트러스는 순조롭게 지정한 자리에 맞춰졌다. 궈자퉈 창장대교의 전체 길이는 1403.8미터로 충칭 장베이(江北)구 궈자퉈(郭家沱)와 난안(南岸)구 샤커우진(峡口镇)을 연결하며 상부는 도시급행도로로 왕복 8차로이고 하부는 지하철 8호선이 강을 건너는 통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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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11-24
  • 트럼프, 태권도 영예 9단 인증서 수여받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한국 국기원 이동섭 원장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별장을 방문하여 트럼프에게 태권도 명예 9단 증서와 태권도복을 선물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당일 트럼프는 영예증 취득 후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한 뒤 이제 재선에 성공하면 “태권도복을 입고 미 국회의사당으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동섭 국기원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평소 태권도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태권도와 한국 국기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트럼프에게 말했다고 한다. 이동섭 국기원장의 이번 방문은 현지에 거주하는 재미 한국교포들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태권도는 한국의 국기(国技)이며, 한국국기원은 세계태권도본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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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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