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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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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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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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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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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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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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북경어언대학, 제4회 일한학원제(日韓學園祭) 개최
    [동포투데이] 베이징어언대학 외국어학부 동방어언문화학원 일한학생회가 주최한 제4회 일한학원제가 22일 오후 학교 농구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중국학생들로 하여금 일한학원제 문화를 접하고 중일한 문화교류발전을 추진하며 중일한 학생들 사이의 친선을 도모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학원제란 단어는 일본에서 기원했는데 학원축제라는 뜻이다. 일본과 한국의 대학교는 해마다 학원제행사를 소집하는 전통이 있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과외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있다. 이번 베이징어언대학에서 개최한 일한학원제는 도합 12개 전시부스와 20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현장 분위기가 들끓었다. 비록 학원제는 일본과 한국에 모두 있는 전통행사이지만 각자 특색이 있다. 일본 유학생회 타카하라 학생은 일본의 학원제 행사가 여기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면서 실외와 실내 전시부스로 나뉜다고 소개했다. 한국에서 온 이성원 학생은 한국에서는 스타들을 초청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면서 다른 학교 학생들도 많이 참여한다고 말했다. 일본 노래 합창속에서 베이징어언대학 제4회 일한학원제 행사가 막을 내렸다. 학생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특색이 있는 행사를 통해 일본과 한국 문화를 한층 접하게 되었고 즐겁고 행복한 오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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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3
  • 中 언론, 아시아 제일 부자 마윈 한국에 자주 가는 이유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아시아 제일 부자이고 중국 IT기업의 대표인물이며 중국 아리바바그룹(阿里巴巴集团), 중국야후(雅虎)의 회장, 토보망(淘宝网), 알리페이(支付宝)의 창시인인 마윈(马云, 1964년 생)은 5월 20일까지 이틀간 재차 한국을 방문, 서울에서 개최된 텐모(天猫, )한국관 오픈식에 참가하고 KBS텔레비전방송 “특집프로그램” 녹화에 참가했으며 서울디지털포럼에 참가해 기조연설을 했다. 짧디짧은 이틀간에 한국에 “마윈바람”을 일으킨 것이다. 마윈이 한국에 자주 가는 이유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마위은 2013년 12월 이래 1년반 사이, 이미 4차나 한국을 방문했다. 마윈에게 있어 한국은 그가 가장 빈번히 찾는 국가일 것이다. 하다면 세계가 이렇게 크고 마윈 또한 그렇듯 바쁜데 마윈과 아리바바가 무엇때문에 그토록 한국을 “사랑”하는 것일까? 중국 남방도시보는 21일 보도에서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첫째, 중한간에 경제협력이 활발하기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4년 한국은 이미 중국의 제일 큰 출경관광목적지로 되었는바 그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600만명에 달해 그 전해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예측에 의하면 2020년에 이르러 중국인들의 한국에서의 소비규모는 한화로 30조원(인민페 약 1800억 위안)에 달해 한국 소비시장 총액의 8%에 달하게 된다. 그리고 중한자유무역구 건설은 세금우대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고 물자유통 원가를 낮추는 등 일련의 정책적인 혜택을 볼 것이다. 즉 중한간의 국제적인 전자상무와 국제지불시장의 공간이 거대하다. 둘째, 인터넷과 물자유통 등 인프라(基础设施) 요인이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인터넷이 가장 달발한 국가중의 하나이고 또 매우 발달한 물자유통 기반을 갖고 있어 상업환경이 양호하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모두 전자상무와 배송업무에 익숙하고 비교적 선진적인 기술과 인재 기초, 운영경험을 갖고 있다. 셋째, “한류” 문화의 요인이다. 근년래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인터넷게임, 한류음악 등 한류문화는 중국인들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고 중국소비자들의 추종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것은 거대한 상업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그로부터의 중한협력 공간은 광활하다. 적극적으로 아리영상업을 개척하고 향후 10년간 건강과 쾌락에 투자할 계획인 마윈에게 있어 “한류” 문화산업에 대한 투자는 놓칠 수 없는 기회이다. 다섯째, 한국 정부와 기업에서 방대한 중국의 내수소비시장에 대한 기대와 아리바바에 대한 태도가 매우 개방적이고 적극적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이것도 마윈이 한국과의 협력을 적극 확대하려는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한마디로 전자상무+지불+오락 등 산업에 주력하는 아리바바에게 있어 한국같이 알맞는 해외시장은 찾기 어려울 것이다. 사실 상술한 원인으로 하여 최근년래 마윈과 아리바바 뿐만 아니라 텅쉰(腾讯), 바이두(百度), 징둥(京东), 쥐메이 우질상품(聚美优品) 등 많은 중국 인터넷기업들도 분분히 한국으로 향하고 있으며 한국시장에서 금을 캐고 있다. 아리바바와 한국시장 목전, 마윈의 신근한 노력으로 아리바바는 이미 한국시장 곳곳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 첫째, 제3자 결제(第三方支付)이다. 한국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알리페이(支付宝)가 한국에 분사를 설립한 후 1년간, 이미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쇼핑몰, 항공회사, 편의점 등 8000여개 상가들에서 알리페이를 지지하고 있으며 올 연말에 이르면 알리페이와 접입하는 한국의 오프라인 상가는 2만여 개에 달할 전망이다. 둘째, 국제전자상무이다. 화장품, 의복과 장신구, 식품 등을 포함한 많은 한국 유명기업들이 선후하여 텐모에 진입했다. 이번 텐모 한국관의 오픈은 아리바바가 최초로 특정 국가에 개설한 전용플래폼으로 중국 소비자들은 이곳을 통해 100여종에 달하는 한국상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셋째, 물자유통이다. 현재 아리바바는 거액을 투자해 한국 인천시에 규모가 100만 평방미터 이상의 물류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올 연내에 한국에서 물류업무를 개통할 예정이다. 넷째, 중소기업간의 전자상거래(B2B)이다. 지난해 8월, 마윈이 한국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후, 아리바바와 한국은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로 했다. 목전까지 아리바바 산하 1688개 사이트에서 이미 한국 중소기업들에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섯째, 문화산업의 협력이다. 아리바바는 줄곧 영상, 예능, 게임 등 문화산업에 뜻을 두고 있었다. 이번 한국 방문기간, 마윈은 한국 국영털레비전방송인 KBS의 사장을 만나 영상, 문화 산업의 협력 등 내용을 두고 광범위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섯째, 클라우드 서비스(云服务)이다. 일전 아리바바의 클라우드 관련 인사가 한국을 방문해 한국 클라우드 시장을 고찰했었다. 보다싶이 마윈과 아리바바는 한국을 그들 국제화전략의 중요한 시장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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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2
  • 中 검찰원 "여배우 궈메이메이, 도박장 개설혐의로 기소"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5월 21일, “법제석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시 둥청구(北京市东城区) 인민검찰원은 피고인 궈메이메이(郭美美), 조우쇼우라이(赵晓来)이가 도박장을 개설하여 여러 차례 사람들을 조직하여 도박활동을 하였는바 정절이 극히 엄중하기에 법에 의해 형사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둥청구 인민법원에 기소하였다. 둥청구 인민검찰원의 기소서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궈메이메이는 60여차에 거쳐 마카오, 홍콩 및 주변 국가들을 다니면서 도박활동에 종사했다. 2012년 말, 궈메이메이는 마카오에서 외국적을 가진 직업도박인 탕 모를 알게 되었고 그 뒤 둘은 급기야 정인으로 되면서 베이징에 와 동거하기 시작했다. 2013년 2월, 궈메이메이와 탕 모는 베이징에서 월당 1.9만위안에 달하는 건물을 세맡고 도박장을 개설, 이들 남녀는 3% 혹은 5%의 장소비를 받았다. 그리고 당시 매 게임의 도박금액은 모두 100만위안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해 7월 9일, 한창 인터넷을 통한 도박에 열중하고 있던 궈메이메이는 베이징 공안에 의해 나포되었고 5일 뒤 베이징 공안국 둥청분국에 의해 구류되었고 지난해 8월 20일, 그녀에 대한 체포령이 비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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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2
  • 中, ‘北 핵탄두 소형화’ 주장에 자제 요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21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국방위원회가 탄도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을 만큼 핵탄두를 소형화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관계 각국은 서로 자극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불쾌감을 나타내고 북한 측에 자제를 요구했다. 훙레이 대변인은,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며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6자회담 재개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의 핵타격 수단은 본격적으로 소형화, 다종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성명은 미국과 일본, 한국 등 나라들이 조선의 자위력 강화조치에 대해 더 이상 도발과 위협으로 함부로 걸고들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조선의 전략잠수함의 탄도탄수중시험발사는 정정당당한 자위력강화조치이며 합법적인 주권행사라면서 적대세력의 비평으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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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 '미국 대학 유학생 1위 국가 '중국'…유학생 총수의 31% 차지
    ↑사진은 5월 20일, 미국 콜롬비아대학 졸업식에서의 중국학생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일, 미국 콜롬비아대학에서는 제61기 졸업식을 거행했으며 약 1만 5000명 졸업생들이 참가, 그 가운데에는 중국학생 600명이 포함됐다. “문호개방”의 통계에 따르면 2013—2014 학년에 미국 각 대학교들에 새로 입학한 중국학생수는 그 전 학년의 23만 5597명으로부터 27만 4439명으로 증가, 그 증가폭은 16.5%에 달해 중국은 미국에 유학생을 파견한 모든 국가들 가운데서 제1위이며 그 인수는 미국 유학생 총수의 3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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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1
  • 중국 조선족기업가 골프대회 개막
    [동포투데이] “현대자동차”컵 제16회 전국 조선족기업가 골프대회 개막식이 5월19일 천진에서 진행됐다. 전국 조선족기업가 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천진시 조선족기업가 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조선족기업가 150여명이 참가했다. 천진시 조선족기업가 골프협회 김종현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시간 전국 조선족기업들이 이룩한 성과를 긍정하고 불우이웃돕기에 경기상금을 돌릴 것이라고 밝혔다. ↑ 대회개막식 현장 조선족기업사이의 호혜상생과 불우이웃돕기를 취지로 한 이번 골프대회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되며 우승자 포상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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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0
  • 동창모임으로 불태우는 저녁노을
    [동포투데이] 동창모임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졸업한지 10년,20년씩 되는 동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술놀이나 마작놀이로 하루 이틀을 곤하게 놀다가 헤여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기 가야하강반에 자리잡은 중국 길림성 왕청현 제2중학교의 졸업생들은 독특한 행사로 한해에 한번씩 동창모임을 조직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 표창대회의 한 장면 지난 5월 18일, 1963년도 왕청2중 3학년 4반 졸업생들이 졸업 52주년을 기념해 동창모임을 조직한다는 소문을 듣고 필자는 오전 아홉시에 택시를 잡아타고 현성에서 14리나 떨어져 있는 칠공리산장으로 갔다.산장에 도착해 보니 평균 년령이 69세에 나는 14명 어르신들이 구질구질 내리는 비도 아랑곳하지 않고 보배줍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활동으로 산장은 웃음소리와 박수소리가 그칠새 없었다. 어르신들의 마음은 언녕 동년의 학창시절로 되돌아간듯 싶었다. 1963년도 왕청2중 3학년 4반 졸업생들은 반장 최갑빈(72세)과 한병렬,김영태 등 어르신님들의 적극적인 협찬과 지지하에 만년을 뜻깊고 보람차게 보내고 있다. 그들은 또 여러가지 창의적인 활동을 벌여 동창들 사이 서로 도와주고 관심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오락활동의 한 장면 1963년도 왕청2중 3학년 4반 어르신님들은 이와같이 남다른 동창모임으로 자기들의 노후생활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사회적으로 무의미하게 동창모임을 조직해 먹고 마시고 잡담이나 하다 헤여지는 사람들에게 심사숙고 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필자는 1963년도 왕청2중 3학년 4반 어르신님들이 창의적인 동창모임으로 저녁노을 불태우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장수하시길 두손 모아 기원한다. 왕청현 보도중심 이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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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0
  • 2020년 중국 GDP 인당 1.2만 달러 될 듯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오는 2020년 중국의 인당 GDP가 1.2만 달러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7일, 화하경제학연구원에서 주최한“새로 나온 ‘중국 2049전략’ 과제성과 발표회”에서 중국 민생은행유한회사 연구원은 2020년이 되면 중국의 인당 GDP가 1.2만 달러에 달해 중등수입 나라 행열에 들어가게 되며 그것이 다시 안정되기까지는 10년이란 세월이 수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위 “중등수입 국가”의 경제체제란 이른바 노임방면에서 저수입국가와 경쟁대상이 될 수 없거니와 또한 첨단기술연구제조방면에서는 고수입국가와 경쟁하기도 힘든 나라로서 중국은 약 10년간 이런 “함정”과 같은 단계에서 한동안 배회하게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세계은행의 표준에 따르면 중등수입 국가란 인당 GDP가 10000~12000 달러 사이의 국가이다. 지난해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2014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통계공보”에 따르면 2014년 중국의 인당 GDP는 7575 달러였다. 상해 중양투자관리 유한회사의 왕경 총재에 따르면 1960~2008년 사이 세계 각국의 인당 수입의 변천사를 관찰하면 소위의 중등수입 국가들이 대부분이었는바 이중 대부분 나라들이 중등수입국가로부터 다시 저수입국가로 되돌아 갔으며 비교적 적은 국가들이 중등수입 국가로부터 고수입 국가에로 전이되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보아낼 수 있다. 한편 일련의 체제기제의 개혁과 창신을 거쳐 2025년에 가서 중국은 미국을 추월해 세계 제1의 경제대국으로 될 전망으로 그 때의 국가 GDP 총량은 약 29.1만억 달러로 미국의 28.4만억 달러를 추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리고 2049년에 들어 중국의 GDP 총량은 155.5만억 달러로 세계 GDP의 24.9%를 점하게 될 것이며 인당 GDP 또한 이탈리아, 스페인, 한국 등 중등발달국가를 따라 잡을 수 있겠으나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일본 등 국가와는 여전히 일정한 거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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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0
  • 중국 210개 “가짜 대학” 명단 공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이제 오래지 않아 또 한차례의 대학입시를 맞이하게 되면서 중국의 “가짜 대학(“野鸡大学”)”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최근 대학입시넷에서는 육속 “중국 가짜 대학 경시록(中国虚假大学警示榜)”을 발표, 국내 210개에 달하는 가짜 대학을 폭포, 이런 대학교들은 학생모집 자격과 학교윤영 자격이 없는 비법적인 학생모집과 인터넷 사기를 일삼는 대학들이라고 꼬집으면서 북경은 이런 가짜(무허가) 대학의 집중발원지라고 지적했다. 210개곳 중국 “가짜 대학” 명단 중국우전대학, 상해공상학원 중국과학기술관리학원, 장강과학기술학원 중국민항학원, 서안정보기술학원 중국사범학원, 서안공상관리학원 중국정보기술학원, 서안공업과학기술학원 중국전자정보과학기술학원, 서안공업과학기술학원 중국전자과학기술학원, 서안건설과학기술학원 중국과학기술공정학원, 섬서국방공업기술학원 중국미디어예술학원, 남경과학기술관리학원 중국금융관리학원, 남경금릉과학기술관리학원 중국국제경제관리학원, 강소정보공정학원 중국공상행정관리학원, 강소도시건설학원 중국과학무역관리학원, 석가장공정관리학원 중국경제무역학원, 화북건축공업학원 중국북방리공학원, 화북건축공정학원 중국공업공정학원, 중원공업대학 중국현대재경학원, 하남과학기술사범학원 중국국제공상관리학원, 항주건설관리대학 화북과학기술대학, 대외경제무역관리학원 화북리공학원, 광동과학기술관리대학 중련사법학원, 광동경제관리학원 북방국제경제학원, 복건해협경제무역기술학원 북방경제관리학원, 복건경제무역대학 북방의과대학, 상덕경제무역학원 북경경화의과대학, 호남경제관리대학 중북과학기술학원, 산서정보공정학원 화북응용과학기술학원, 산서원동외국어학원 화북사범학원, 심양성경대학 중원금융학원, 대외경제무역관리학원 화교국제상무학원, 무한건축종업원대학 수도과학기술정보관리학원, 강서감남학원 수도과학기술관리학원, 안휘성건대학 수도재정무역관리대학, 사천화상학원 북경재정무역과학기술학원, 난주대외경제무역학원 수도경제관리학원, 북경재정경제정법학원 수도경제무역관리학원, 북경현대상무학원 항원교육, 북경공정경제학원 수도과학기술직업기술학원, 북경실험대학 수도과학기술학원, 북경상업무역종업원대학 수도의학원, 북경공학원 수도문리대학, 요녕경공업종업원대학 북경경제무역대학, 천진연합대학 북경대외무역학원, 북경공정기술대학 수도재정경제무역대학, 북경현대공정학원 북경연경화교대학, 북경경제정보학원 북경경제무역연합대학, 북경경교대학 북경국제금융학원, 북경전자과학기술관리학원 북경국제경제관리학원, 북경전진대학 치박리공학원, 북경공상학원 산동우전대학, 북경국제의학원 산동경제무역대학, 북경재정경제무역학원 산동과학기술공정학원, 북경재정무역관리학원 상해동방과학기술학원, 북경재정무역관리대학 상해공정관리학원, 북경건축공업학원 상해화하학원, 북경법상학원 상해건축공업학원, 북경경제공정학원 상해상업무역관리대학, 북경경제공정대학 남경공상대학, 북경도시건설학원 화동농촌과학기술대학, 북경상업무역관리학원 안휘도시건설학원, 북경무역관리대학 강서과학기술공정대학, 북경상업무역관리대학 강서과학기술관리학원, 경사과학기술학원 강서경제무역관리학원, 북경과학기술학원 화중공상학원, 북경중산학원 호남굴원대학, 상해경제무역대학 주주항공여행학원, 상해공업과학기술대학 사천재정경제관리학원, 상해공업과학기술학원 사천중산학원, 상해재정경제무역학원 광동전자정보기술학원, 상해금융관리학원 하문사범학원, 천진문리대학 북경경제관리학원, 서안전자정보학원 중국정보과학기술대학, 항주공상관리대학 중국정보공정학원, 항주리공대학 수도재정경제관리학원, 항주리공학원 북경재정경제관리대학, 남경과학기술학원 북경재정경제관리학원, 남경상학원 북경재정경제상학원, 산서리공학원 신주대학, 신민대학 북경중가공상학원, 무한과학기술공정학원 북경경문국제학원, 무한공상관리대학 북경상업무역대학, 호북공상관리학원 북방교통공정학원, 광주이공학원 화북공업대학, 하남화하의학원 북경영적경제무역학원, 석가장전자과학기술학원 북경고급재무관리전업학원, 청도박약상무학원 청도원양대학, 산동경제기술학원 산동문리학원, 산동절몽학원 산동건설학원, 북경재정경제대학 청도현대경제무역학원, 북경도시건설대학 산동도시학원, 산서이공학원 화동재정경제학원, 서안공상학원 상해동제의과대학, 서안과학기술사범대학 상해화문외국어학원, 화북경제무역관리학원 상해도시건설대학, 산서경제기술학원 하북동아대학, 산동동악학원 북경경제무역과학기술학원, 북경재정경제학원 “가짜 대학” 북경은 “중점재해구” “대학입학넷”이 발표한 “가짜 대학” 명단을 보면 가장 엄중한 재해구는 북경으로서 210개의 “가짜 대학” 중 83개가 북경에 있으며 그 비율은 44%에 달한다. 다음 상해가 15개소로 8%를 점하며 그외 12개의 “가짜 대학”은 산동에 있었고 이어 천진, 하북, 하남, 호남, 호북, 광동, 강소, 절강, 산서, 섬서, 감숙, 안휘 등지구에도 분포되어 있었다. 한편 “중국우전대학”, “상해공상학원”, “중국과학기술관리학원”, “장강과학기술학원”…… 등을 얼핏 보면 의심되는 점을 발견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런 “가짜 대학”들의 가장 큰 특점은 이름이 그럴듯한 것이다. 이런 학교들은 흔히 정규화한 명문대학과 비슷한 이름을 가지고 대학입시생이나 학부모들에게 혼돈을 갖다준다. 예하면 하남성의 정규적인 대학인 중원공학원이 있다면 다른 “가짜 대학”의 이름은 중원공업대학이라고 달기에 이 대학도 정규적인 대학인 것으로 착각을 줄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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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0
  • 김정은 갑어양식공장 시찰 … 크게 화낸 이유는?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대동강 갑어양식공장을 시찰하면서 크게 화를 내며 이 공장을 호되게 꾸짖었다고 중국신문망이 조선중앙통신 19일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외신들은 그전에 김정은이 시찰시 여러 차례 질책하는 일이 있긴 했어도 이번처럼 시찰시 줄곧 호되게 꾸짖기는 드문 일이라고 논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대동강 갑어양식공장 생산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친히 찾아가 시찰, 연후 공장종업원들을 호되게 꾸짖었다고 썼다. 김정은은 갑어는 북한에서 줄곧 약재로 사용되었고 후에는 인민들의 식재료로 되었으며 전 지도자 김정일도 이에 매우 기뻐하셨다면서 헌데 오늘 이 공장이 이렇듯 사람을 실망하게 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또 내가 이미 지표를 하달하고 공장에서 담수대하를 키우라고 새우 새끼들까지 보냈는데 2년이나 지났건만 양식공장마저 완공되지 못하다니, 이것은 공장 종업원들의 능력이 부족하고 사유방식이 경직되었으며 책임감이 없기 때문이라고 꾸짖었다. “어떤 사람들은 전기, 수도, 시설 등 원인으로 생산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렵다고 하는데 이건 말도 안된다”며 그는 공장의 현대화, 과학화 수준이 부족하다고 질책했다. 김정은은 또 “공장내에 혁명사교육학습실이 없는데 이해할 수가 없다”면서 이것은 김정일 혁명업적에 대한 훼손이라고 꾸짖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인민군 황병서 총정치국장 등이 이날 김정은을 배동해 시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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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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