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전체기사보기

  • '한중식품' 김봉규씨 김치 온정 4년째 이어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중국동포 김봉규씨의 김치 온정이 4년째 이어지고 있다. 구로구에서 '한중(韓中)식품'을 운영하는 중국 조선족 출신 사업가 김봉규씨는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 구로2동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10㎏짜리 김치 10박스를 전달했다. 김씨는 "한국으로 귀화한 지 12년째"라며 "국적만 바꾸는 게 아니고 진짜 한국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해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 할머니들과 복지관 직원들은 김봉규 씨를 "우리 동네 '김치 산타'라고 정겹게 부른다. 김씨는 2013년부터 시작하여 매달 김치100kg을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하고 있으며 주변 무지개경로당, 행복경로당 등에도 정기적으로 김치와 쌀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씨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포사회가 서로 융합하고 화합하는 그런 시대가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하면서 봉사자로서 계속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5-25
  • ‘군주’ 김선경, 베테랑 연기자다운 '막강한 존재감'
    ▲ 사진 제공: MBC '군주-가면의 주인'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김선경이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배우 김선경은 등장하기만 하면 극의 분위기와 무게감을 압도하며 베테랑 연기자다운 막강한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경은 왕 이윤이 죽음을 맞고 편수회가 세운 허수아비 왕 이선이 즉위 후 인사를 올리자 진짜가 아님을 알아채고 부디 성군이 되라는 뼈있는 말과 함께 국새를 전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극의 몰입을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악의 축인 편수회의 수장 대목 허준호와의 대면에서도 양수청에 조폐권을 달라는 허준호에 "화폐를 주조하는 것은 호조에서 할 일"이라고 차분하게 응수하며 악인보다 더 냉정하고 강인한 면모를 모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 밖에도 김선경은 편전에 등장하여 대신들에게 "주상은 이제 겨우 열일곱이고 성년이 되지 않았는데 어찌 수렴청정을 청하지 않느냐"며 "주상이 스스로 국사를 돌볼 수 있을 때까지 수렴청정을 하겠다"라고 수렴청정을 선포하며 좌중을 압도했다. 특히 첫 등장부터 단아한 카리스마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던 김선경은 이번 방송에서 조선 최고의 권력을 쥔 대목보다 더 각한 권력욕과 교활함을 드러내며, 강한 권력욕을 가진 대비 그 자체로 분해 캐릭터의 정체성을 완벽히 대변했다. 평소 부드럽고 지적인 그의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탄탄히 쌓아온 연기내공으로 노련하게 김선경표 대비를 그려가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5년 후 이선이 성년이 되며 권력을 다시 잃게 된 김성경이 어떤 방법으로 다시 야욕을 채울 수 있을 지 앞으로 '군주'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김선경은 최근 뮤지컬 '오!캐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MBC 수목드라마 '군주'에 출연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연예·방송
    2017-05-25
  • ‘언니쓰’ 가슴 뭉클한 종영 소감 "이런 걸그룹 또 없습니다"
    ▲ 사진제공 :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2'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언니쓰’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공민지-전소미가 가슴 뭉클한 종영 소감을 전한다. 타이틀곡 ‘맞지?’로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언슬파워’를 재확인시켰던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연출 박인석, 이하 ‘언슬2’)가 오는 26일(금)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에 걸 그룹 데뷔라는 꿈으로 똘똘 뭉쳐 4개월간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언니쓰’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가 방송을 통해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일곱 언니들은 ‘언니쓰’ 활동을 종료하며 걸 그룹 도전에 대한 각자의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먼저 맏언니 김숙은 “살면서 이런 경험이 또 있을까 싶다”며 각별한 감회를 드러냈다. 이에 ‘언슬’ 시즌 1부터 참여했던 홍진경은 “대학축제 무대에서 함성소리를 들으니 이번 시즌 2에서야 진짜 걸 그룹이 된 느낌”이라고 덧붙였고, 한채영 역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느낌을 처음 느꼈다. 너무 감동이었다”고 전해 주변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언니쓰’는 마지막까지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배가시켰다. 막내 라인인 ‘민소매’ 공민지와 전소미는 “내 인생에서 너무 좋은 언니들을 만났다”며 눈시울을 붉혀 언니들을 감동케 했고, 홍진영 역시 “혼자 무대에 서다가 함께 서니까 무대에서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라면서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홍진경은 “개인적으로 인생에서 힘든 시기였지만 ‘언슬2’ 촬영을 하면서 잊었다”며 폭풍 눈물을 흘려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강예원은 ‘시즌 3’를 강력하게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홍진경은 “’시즌 3’가 안되면 우리 단체 모임 이름이라도 ‘언슬 시즌 10’으로 하자”고 제안해 눈물바다를 이뤘던 현장을 별안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뜨거운 열정이 가득했던 ‘언니쓰’의 가슴 먹먹한 종영 소감이 전해질 ‘언슬2’ 마지막 회에 관심이 집중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2’는 아이돌부터 개그우먼, 배우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7인의 멤버들이 ‘걸 그룹’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무서운 돌풍을 보여줬던 ‘언니들의 슬램덩크 2’는 내일(26일) 밤 11시 1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5-25
  •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확대 운영
    ▲ 로그램 활동사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여성가족부 소속 비영리재단법인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사장 김교식)은 청소년 다문화인식개선 사업의 하나인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이하 ’다가감‘)을 서울·경기 지역에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현재 수도권 등 7개 시·도 지역에 초등·중학교로 ‘다가감’ 운영강사를 직접 파견하여 활발한 교육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티브로드 후원으로 서울·경기지역의 수업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다문화 교육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티브로드와 함께하는 ‘다가감’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10개교, 약 1,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다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다가감’은 이주배경청소년과 일반청소년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교육 과정으로 다양성의 존중을 기반으로 공감과 소통역량을 키우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문화감수성 역량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대규모 강의식 교육이 아닌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체험·협동 학습, 역할놀이, 토의·토론 방식의 배움 중심 과정으로 청소년들 스스로 다문화에 대해 생각해보고 역량을 함양해나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밝은 세상 티브로드가 지원하는 ‘다가감’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신청문의는 무지개청소년센터 인식개선팀 ‘다가감’ 담당자(070-7826-1534/hdh@rainbowyouth.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5-25
  • (사)한국언론사협회 예술단 창단식…“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
    ▲ (사)한국언론사협회(회장 주동담) 문화예술위원회 예술단(단장 김원배) 창단식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서울사대부고 동창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사)한국언론사협회 문화예술위원회가 예술단을 창단했다. 창단식은 (사)한국언론사협회(회장 주동담) 소속 언론인들 및 산하 문화예술위원회 예술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4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서울사대부고 동창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 박종운 중앙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사)한국언론사협회 소속 언론인들 및 산하 문화예술위원회 예술단원들이 참여했다. 문화예술위원회 예술단 이인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의 예술단은 단순한 단체가 아니라 언론사 소속의 공공 예술단으로서 전문공연을 위주로 갈 것”이라며 “모두의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한국언론사협회 임덕기 상임고문 또한 “처음에는 미약할 수도 있지만 성경에서 나온 대로 나중에는 커다란 예술단이 돼있을 것”이라며 “언론인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문화예술위원회 예술단 안복례 후원회장은 “많이 봐서 익숙한 분들도 그렇지 않은 분들도 모두 반갑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예술단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 (사)한국언론사협회(회장 주동담) 문화예술위원회 예술단(단장 김원배) 창단식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서울사대부고 동창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수석부회장/연합취재본부장은 예술단 임원선출 및 명단을 발표하며 “숭고한 뜻을 가진 예술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고생하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웠다”며 “협회 소속 언론사들이 마음과 역량을 한데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한국언론사협회 문화예술위원회 예술단 임원이 선출된 가운데 전국예능인노동조합연맹 김원배 전 위원장이 단장으로 임명됐다. 부단장(박춘애), 사무국장(정경화), 총무(홍봉실), 후원회장(안복례)도 선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원배 단장은 “지금까지 KBS 방송에서 탤런트로 활동했던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단원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여러분들의 꾸준한 성원과 관심이 필요하니 앞으로 많이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예술단 창단식은 일양약품 강동지사 및 한국기업재무 성윤제 대표((사)한국언론사협회 기업재무지원위원회 위원장)의 협찬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7-05-25
  • ‘알파고', 뛰어난 대국관으로 세계1위 커제도 꺾었다
    ▲ 세계 바둑최강으로 꼽히는 중국의 커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알파고가 자신이 가진 뛰어난 대국관을 충분히 발휘하며 커제(柯潔) 9단을 상대로 선승했다. 세계 바둑최강으로 꼽히는 중국의 커제(柯潔)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의 대결이 열린 23일 중국 저장(浙江)성 우전(烏鎮)의 국제인터넷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바둑의 미래 서밋'(Future of Go Summit) 3번기 1차전에서 중국의 자존심인 바둑랭킹 1위 커제 9단에게 289수만에 백 1집 반승을 거뒀다. 알파고는 커제 9단에게 한 번도 흐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최종 결과가 1집반 차이지만 바둑 내용은 알파고의 완승이었다. 커제 9단은 대국관, 부분 전투의 강력함이 모두 세계 최정상급 실력이지만 알파고에 미치지 못했다. 커제는 남은 2국도 희망을 갖기 어려운 상황이다. 알파고와 커제 9단은 25일 2국에 나선다. 3번기 최종국은 오는 27일 열린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25
  • 배우 오연서, “힘들기도 했지만 즐겁게 촬영” 진솔한 속내 밝혀
    ▲ 사진 제공: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배우 오연서가 SBS ‘엽기적인 그녀’ 촬영 당시의 소감과 역할에 대한 고민 등에 대해 진솔한 속내를 밝혔다. 오연서는 그동안 공개된 티저와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엉뚱 발랄 혜명공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화제를 이끌고 있다. 특히 청순한 비주얼과 달리 평소 털털한 모습으로 사랑받는 배우인 오연서가 매사에 거침없고 솔직한 ‘그녀’와 만나며 남다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극 중 오연서가 맡은 혜명공주는 조신, 정숙 등 보편적인 조선시대의 여성상을 뛰어넘는 인물. 그동안 오연서는 야무진 억척이부터 남자의 영혼이 빙의된 여성까지 주로 똑 부러지고 진취적인 캐릭터를 맡아 연기해왔기에 이번 ‘그녀’ 역할이 더욱 제격일 것이라는 반응. 스토리상 유독 월담을 하거나 달리는 장면이 많았던 오연서는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는 마음으로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해 그녀의 긍정적인 태도와 노력을 짐작케 했다.또한 “표현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였던 만큼 더 공들였고 노력했다”며 “나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엽기적인 그녀를 찾기 위해 무척 고민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긴장도 되고 빨리 보고 싶다”며 “여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예뻐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사랑스러운 바람도 드러냈다. 이처럼 오연서는 ‘엽기적인 그녀’의 혜명공주 역할을 위해 촬영 내내 많은 고민을 해온 것은 물론 작품을 향해 무한한 애정까지 보이며 그녀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한편, 오연서가 출연하는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주원 분)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29일(월) 방송될 1회부터 상상하지 못할 오연서의 활약이 신선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오연서는 오는 29일(월)부터 방송되는 SBS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 연예·방송
    2017-05-25
  • “우리 아이들은 아픔 없는 세상에 살아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디자인으로 풀고 수익을 기부해온 브랜드 마리몬드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마리몬드는 ‘평화의 씨앗’을 상징하는 배지 두 가지와 호루라기가 달린 키링을 5월 31일 출시해 순수익 전액을 세이브더칠드런의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에 기부한다. ▲ 마리몬드X세이브더칠드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배지와 키링 배지는 평화의 씨앗이 자란 새싹 형태와, 새싹을 아이 얼굴과 아이를 보호하는 사회의 이미지로 바꾼 모양 두 가지로 모두 4000개 제작했다. 3000개를 제작한 키링은 배지 디자인에 호루라기를 더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제 위험에 처했을 때 쓸 수 있도록 했다. 김건영 마리몬드 매니저는 “할머니들께서 집회 때마다 우리 아이들은 아픔 없는 세상에 살아야 하고 이를 위해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해 오셔서 이번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며 “학대 피해 아이들 스스로 소중한 사람이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 이번 캠페인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윤홍조 마리몬드 대표는 “마리몬드는 존귀함을 이야기 할 대상을 동반자라고 하는데 할머니들 뿐만 아니라 아동들도 그 범위안에 포함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전문성과 진정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함께 하기로 했고 이번 캠페인으로 학대 피해 아동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화의 씨앗’ 배지와 키링은 5월 31일부터 네이버 해피빈을 시작으로 6월 9일 마리몬드 홈페이지(www.marymond.com)에서 살 수 있다. 배지는 각 5천원, 키링은 각 1만2천5백원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5-25
  • 왕이 中 외교부장, '중·한 관계에 박힌 가시를 제거해야"
    ▲ 사진/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22일 코트디부아르 수도 아비장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당선 후 얼마 안돼 중량급 특사를 중국에 파견한 것은 중국을 중시하고 대 중국관계를 조속히 개선할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은 중국은 한국 새 정부가 대 중국정책에서 새로운 변화를 보이고 있음을 읽을 수 있다며 이는 첫째로 한국은 지금 중한관계의 건강한 발전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회피하려는 것이 아니라 정시하려는 것이며 둘째로 자신의 정당한 이익을 수호하려는 중국의 관심사를 이해하고 있고 셋째로 적극적으로 적당한 방법으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문제의 해결방법을 찾을 의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울을 단 사람이 방울을 떼어내야 한다"며"중국은 한국 특사의 중국방문으로 형성된 적극적인 내왕에 이어 한국이 실제적인 조치를 취해 양국관계 목구멍에 박힌 가시를 빼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중국측은 이에 관해 한국과 면밀히 소통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또 "한국 새 정부는 제재와 대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평화적 수단으로 반도문제를 해결할데 대해 제기했는데 중국은 이것이 아주 합리하다고 인정하며 이 역시 안보리 결의가 창도하는 방향이기도 하다. 중국은 최근에 미국도 조선과 접촉과 대화를 진행하려는 태도를 표명한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반도정세는 여전히 안정적이지 못하고 일부 새로운 사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중국은 유엔안보리의 결의에 위배되는 행동을 더는 취하지 말 것을 북한에 촉구함과 아울러 반도 비핵화의 대방향을 견지하고 안보리의 대 북한 관련 결의를 확고히 집행하며 평화적 수단으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각 측에 희망한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24
  • ‘엽기적인 그녀’ 주원·이정신, 조선 여심 뒤흔드는 두 남자의 매력 대결 화제
    ▲ 사진제공: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첫 방송을 단 5일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의 두 남자, 주원(견우 역)과 이정신(강준영 역)의 매력 대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조선의 여심(女心)을 흔들 이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드라마 속 여성들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극 중 어린 시절부터 영특해 천재로 주목 받은 견우(주원 분)는 청나라 유학까지 마치고 돌아온 고스펙남. 조선에 없어서는 안 될 보배로 ‘조선의 국보’라 불린다. 또한 곧은 신념을 지닌 대제학 견필형(조희봉 분)의 아들답게 조정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원자(최로운 역)의 스승으로 임명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감찰부 종사관 강준영(이정신 분) 또한 만만치 않은 스펙의 소유자다. 뛰어난 무술과 검술 실력을 갖춘 그는 강인하고 충직한 성격으로 휘종(손창민 분)의 깊은 신임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 청, 왜 3개 국어까지 능숙하게 구사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탐나는 신하일 수밖에 없는 것. 이렇듯 비주얼부터 능력치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견우와 강준영의 존재는 드라마를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라고. 특히 두 사람은 향후 혜명공주(오연서 분)와도 특별한 관계를 이어나가게 된다.원자의 스승이 돼 공주와 부딪히게 될 견우와 공주를 오랫동안 연모하지만 늘 뒤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강준영, 이처럼 각자 다른 방식으로 그녀의 주위를 맴돌 두 남자의 행보에 흥미가 더해진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갈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함께 상승하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조선시대 두 청춘남녀의 매력적인 연애 스토리가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현실감 있고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됐으며 오는 5월 29일(월) ‘귓속말’ 후속으로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5-24
비밀번호 :